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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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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장 들어간 서학개미… 'SOXL·하닉 ADR' 쓸어담았다

서학개미가 미국 증시에 새로 상장한 SK하이닉스 ADR(주식예탁증서)로 몰리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1주당 180만원을 웃도는 SK하이닉스를 대체할 투자처로 부각된 데다 상장 초기 프리미엄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쏠리며 미국 주식 투자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20일 국내 투자자는 SK하이닉스 ADR을..

'종합특검 연장법' 與 본회의 단독 처리… 野 "의회 폭거의 날"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상설 정치보복 기관을 만드는 의회 폭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 173명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의원들은 표결에 불..

미·이란 10일 휴전안 검토… 호르무즈 재개방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카타르·이집트·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이 제시한 미국과 이란의 10일 휴전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가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휴전안은 호르무즈 해협의 양측 항로를 다시 열어 붕괴 위기에 놓인 종전 양해각서(MOU)를 복원할 시간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만 수역을 지나는 남쪽 항로는 이란의 공격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란 수역을 지나는 북쪽 항로는 미..

올해 벌써 '지구 5바퀴'… 현장서 미래전략 그리는 정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에만 지구 다섯 바퀴가 넘는 거리를 누비며 글로벌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과 미국, 인도, 프랑스, 영국, 가나 등 주요 거점을 오가며 이동한 거리만 약 21만㎞에 달한다. 시장과 생산기지 점검은 물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신시장 개척, 대규모 투자까지 직접 챙기며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모습이다.21일 재계 및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李 "부동산, 자산 불평등 심화 요인"… 공급·실수요·세제대책 속도전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불법·편법을 동원한 부동산 불로소득을 공정과 상식, 국민통합을 해치는 주범으로 규정하고 국민대토론회를 거쳐 공급·실수요·세제 대책을 함께 손질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31차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양극화에 대한 정부의 판단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은 자산 불평등과 가계부채, 청년 고통과 소외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부동산 문제..

복무기간 격차에 '공보의 가뭄'…무너지는 지역 의료취약지

지역 의료취약지의 핵심 의료 주체인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현역병 군 복무기간은 18개월로 단축된 반면, 군의관 및 공보의 복무기간은 37개월에 달해 격차가 크게 벌어진 탓이다.공보의는 정부의 일차의료 전달체계 및 통합돌봄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지만, 정작 올해 신규 편입 인원은 100명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봉급 인상이나 경력 개발 연계 등 대안이 거론되지만, 근본적으로는 복무기간 격차 해소가 급선무라는..

지방으로 영향력 키우는 OK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포석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지방금융그룹 경영 참여를 통해 은행업 간접 진출과 종합금융그룹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외이사를 추천하고, iM금융지주에서는 최대주주 지위까지 확보하며 주요 주주로서 금융그룹 경영에 직접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은행·증권·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외연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OK금융그룹은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은행업 경험을 쌓은 데..

국힘 시·도당위원장 '비당권파' 바람… 당권파, 신중론속 견제

국민의힘 전국 시·도당위원장에 비당권파 인사들이 대거 전면에 섰다. '정치 1번지' 여의도 중앙당에서는 당권파를 중심으로 구심력이 강화되는 반면 지역 조직에서는 비당권파가 약진하면서 당내 미묘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에는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워온 친한(한동훈)계와 친오(오세훈)계 등 비당권파 의원들이 대거 포진했다. 시·도당위원장은 17개 광역자치단체별 당 조직을..

국힘 "李 부동산편법 손수 보여줘"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매수인 앞으로 17억원대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을 두고 "국민 우롱"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이 대통령이 거래 경위와 자금 조달 방식 등을 국민 앞에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모로 대단하다"며 "대출은 다 틀어막고 전세도 없어져야 할 사금융이라더니, 사업자 대출로 집을 사면 처벌한다더니 규제도 본인이 만들고 꼼..

AI 폼팩터의 새 미래… '갤럭시 글래스' 출격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의 또 다른 주인공은 '갤럭시 글래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글래스로 인공지능(AI)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갤럭시의 AI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AI 폼팩터 전략의 한 축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Z 시리즈와 함께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인다. 올해 가을쯤 출..

런던 랜드마크 갤럭시 Z8 물결… 삼성, 폴더블 리더십 굳힌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최대 행사인 '갤럭시 언팩'이 임박한 가운데 영국 런던 도심이 갤럭시 신제품 광고로 물들고 있다. 런던의 대표 랜드마크인 피커딜리 서커스 대형 전광판에는 갤럭시 Z폴더블의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옥외광고가 상영되고, 도심 주요 버스정류장과 거리 곳곳에도 갤럭시 Z 시리즈 광고가 잇따라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유럽 핵심 시장인 영국 한복판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폴더블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는 평가다.20일(현지시간) 찾..

'野추천 특검' 명분 챙긴 국힘… 보이콧 풀고 원내투쟁

여야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할 선관위 특검 도입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한 달 가까이 공전을 거듭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야당 동의가 필요한 특검 추천 구조' 관철을 명분 삼아 보이콧을 철회하고 원내 복귀를 결정했다. 여야는 21일 선관위 특검 후보 추천 방식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여야가 각각 3명씩 추천하는 위원 6명으로 국민추천위원회..

외교부 공무원 1만명 신상 털려… "北 배후 가능성 배제안해"

외교부는 21일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 저장돼 있던 외교부 공무원 관련 데이터 약 1만건이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에는 외교부와 안보 관련 공무원들의 이메일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피싱 등 추가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외교부에 따르면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 서버는 지난해 4~5월 공격자에게 장악됐으며, 공격자는 올해 2월까지 해당 시스템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유출된..

“학원 보내기도 벅찼는데”…양육비 선지급제가 바꾼 일상

양육비 선지급제도 시행 1년 만에 지난달 말 기준 7300여 가구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까지 미성년 자녀 1만1631명에게 누적 지급액은 188억원이 지원됐다.제도를 통해 선지급되는 양육비는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이고 18세까지 지원된다. 신청한 날 직전 3개월 또는 연속 3회로 받은 평균 양육비 금액이 선지급 금액 미만인 경우 양육비 선지급을 받을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스..

유증 반토막에도 美 투자 고수… 한화솔루션 재무개선 뒷전

한화솔루션이 주가 부진으로 유상증자 조달액이 최초 계획의 절반 아래로 줄었지만 미국 태양광 생산시설 투자는 예정대로 강행한다. 부족해진 자금 대부분을 채무상환 재원에서 빼면서 차입금 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은 사실상 뒷전으로 밀렸다. 태양광 사업의 성과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지하는 만큼 향후 북미 사업이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면 재무 부담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유..

로봇사업 야망 키우는 삼성… 현대차와 휴머노이드 전면전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로보틱스 조직을 설치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속도로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노태문 대표가 로봇 사업을 책임지고, 현대차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 전략을 담당했던 이동건 부사장도 최근 영입했다. 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점찍으면서 피지컬AI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맞붙게 됐다. 여기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두 회사의 로봇 전략을 보여주는 주요 연결고리다. 최근 소프트뱅크..

전직 검사장들 "검찰미래위 재판기록 확보 시도 중단해야"

전직 검사장들이 검찰의 수사권 남용 의혹을 조사 중인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검찰미래위) 진상조사단의 재판기록 확보 시도 등에 대해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조사 중단을 촉구했다.홍승욱·김유철·신봉수 전 수원지검장과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법무부 장관 지시에 따라 설치된 진상조사단이 현재 재판 중인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의 재판 기록을 확보하려 한다"며 "사법부의 독립과 재판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시도..

與野, 23일 원구성 마무리…선관위 특검도 합의 추인

국민의힘이 2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추천 참정권 침해 특검' 추천 절차에 합의하면서 원구성 복귀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오는 23일 오전 야당 몫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쳐 오후 본회의를 열고 원구성을 마무리할 전망이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정권 침해 특검법 특검 추천 절차에 대한 여야 합의를 추인했다"며 "법사위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행태에 여전히 수긍하지..

AI·개발자, '유니티7' 활용 게임 함께 만든다

글로벌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Unity)가 AI와 개발자가 함께 협업하는 차세대 게임 제작 플랫폼 '유니티 7' 로드맵을 공개했다. 단순한 엔진 업데이트를 넘어 게임 개발 방식 자체를 바꾸는 플랫폼으로, AI 기반 개발 환경과 수익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개발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매튜 브롬버그(Matthew Bromberg) 유니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정재헌 SKT 사장, 하반기 대규모 투자·재무 건전성 균형 과제

정재헌 SKT 사장이 올 하반기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구축의 현실화와 재무 건전성 및 배당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얻었다. 정재헌 사장은 올 상반기 해킹 사고 여파를 일단락하고, 2029년부터 5GW, 2035년까지 총 15GW의 AI DC 구축을 통해 SKT가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SKT 단독으로 사업비를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15GW의 AI DC는 약 1000조원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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