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KT의 미래, '진영'이 아닌 '실력'이 답이다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중추인 KT가 차기 수장 선출을 위한 중요한 시간을 맞이했다. 총 33명의 지원자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제 이사회는 옥석을 가려 최종 후보군을 추려내야 한다. 그러나 KT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이 엄중한 시기에, 오고 가는 논의의 방향은 다소 우려스럽다. 미래 비전에 대한 치열한 경합보다는 "내부 출신이냐, 외부 인사냐"를 따지는 이분법적 논쟁만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냉정하게 짚어보자면, 현재 거론되는 '내부 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