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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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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에 반발하는 시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미얀마 군부 수장이 불교행사에 참석해 평화를 기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얀마 주요 매체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지난 18일 수도 양곤의 한 사원을 방문해 보석으로 꾸며진 보주와 각종 물품을 봉헌했다. 군부의 언로인 국영 글로벌뉴라이트는 다음날 흘라잉 사령관의 대대적..
태국이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전투를 피해 자국으로 넘어온 미얀마 난민 600여명을 본국으로 송환했다. 인권단체는 “민간인을 노리는 미얀마군을 피해 목숨을 걸고 도피한 난민들을 당장 돌려보내지 말라”며 우려를 표했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북부 딱주(州) 쏨차이 주지사는 전날 국경을 넘어 들어온 미얀마 난민 623명을 미얀마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딱주와 미얀마의 접경지대에는 아직 209..
쿠데타를 일으킨 군사 정부의 장관을 미얀마 대표로 초대해 워크숍을 진행한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미얀마 인권단체와 시민들이 “군사정부에 대표성을 부여하고 선전거리를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저스티스 포 미얀마(JFM)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는 지난 14일 열린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워크숍에 미얀마 군부 장관을 초대해 괴뢰정권인..
베트남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기존의 시설격리 대신 3일간 자가격리 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17일 베트남 보건부·뚜오이쩨에 따르면 전날 보건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관한 공문을 발표했다. 당국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모든 해외입국자(2세 이하 제외)들은..
내년부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을 수임하는 캄보디아가 미얀마 쿠데타 사태와 남중국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특사를 자국 외교장관으로 교체할 것이라 밝히며 “내년도 아세안 정상회의는 올해처럼 9개국이 아닌 미얀마를 포함한 10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훈센 총리는 수도..
대통령 퇴임 후 상원의원 자리를 노리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돌연 후보에서 사퇴하고 출마를 철회했다. 15일 AFP·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철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상원의원 후보 사퇴는 그의 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두테르테 라인의 대선 후보 출마 철회..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행하고 있는 싱가포르가 “오미크론 변이도 델타처럼 함께 사는 법을 배울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스트레이츠 타임에 따르면 전날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이 확산할 수 있지만 싱가포르가 국가를 완전히 폐쇄하더라도 이 변이를 국경 밖에 둘 수 있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싱가포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연일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 하노이도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감염의 핫스팟이었던 호찌민시를 제친 하노이시는 하루 2000~3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를 가정하고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14일 베트남 보건부와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60개 성·시에서 1만53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장 많은 확진..
베트남의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이 전기자동차(EV) 사업을 본격화한다. 미국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자동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는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 4조동(2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며 “최첨단 산업분야에서 공급의 현지화와 청정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이뤄낼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13일 뚜오이쩨에 따르면 빈그룹은 전날 오후 베트남 중부 하띤성 붕앙 경제특구에서 4조동(2000억원) 규모..
베트남이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선 정기 운항을 재개한다. 11일 베트남 정부공보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9개국과의 국제선 상용노선 정기 운항 재개 계획을 승인했다. 당초 베트남 교통부가 재개 시점으로 제안한 이달 15일보다는 약 보름가량 늦지만 정계와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4월로 예정됐던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졌다”는 평가다. 베트남 정부는..
미국이 캄보디아 내 인권 유린과 중국군의 영향력 확대 등을 이유로 무기금수 및 신규수출 제한조치를 취하자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즉각 반발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에 있는 모든 미국 무기를 즉시 모아 상황에 따라 파괴하거나 보관하라”고 반격에 나섰다. 12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지난 10일 최근 미국의 무기 금수와 신규수출 제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을 중단해온 베트남이 오는 15일부터 정기 운행 재개와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격리 입국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베트남정부공보와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는 전날 보건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시행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미국이 부패·인권침해와 중국군의 영향력 확대를 이유로 캄보디아에 대해 무기 금수 및 신규수출 제한 등의 제재 조치를 취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 무기 금수 조치와 군사적 용도로도 쓰일 수 있는 민간 품목(이중용도 품목) 등의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사적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민간 품목과 군 관련 용품 및 서비스의 수출이 제한된다...
베트남에서 저작권 문제로 축구 중계방송 중 국가(國歌)가 음소거되는 사태가 발생해 거센 논란이 일었다. 국가가 음소거되는 초유의 사태에 결국 정부가 나서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표준국가’를 배포했다. 논란은 지난 6일 저녁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스즈키컵 베트남-라오스 경기에서 시작됐다. 베트남 최고의 인기 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인 만큼 수백만명이 TV는 물론 유튜브를..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 군부가 비무장 민간인 11명을 산채로 불태우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대한 징역형 선고와 함께 군부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내년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할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는 다음달 미얀마에서 군정의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을 만날 것이라 밝혀 비판을 받고 있다. 8일 미얀마나우는 전날 미얀마 북부 사가잉주(州) 살링지시의 한 마을에서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