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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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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juhodu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용병의 무장반란, 정규군 수뇌부를 향한 거침없는 도발, 초반 파죽지세에도 불구하고 거병 36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철수.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법한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지난 주 러시아에서 발생해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 발생 1주일째를 맞은 30일 러시아는 겉으로는 평온한 모습을 보이며 완연한 수습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천명을 훌쩍 넘은 나이 탓인가, 예전 같으면 전혀 관심을 두지 않거나 생각지도 않았던 일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시쳇말로 '안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고 핀잔을 받겠지만,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생각 날 때마다 노트에 끄적거리며 버킷리스크를 작성하거나(이거 100개 채우는 게 목표인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천자문 외우기에 도전하는 등 그동안 하지 않았던 낯선 일을 통해 느끼는 잔재미가 쏠쏠하기만..
홍콩 사법당국이 외국 유학 중 '홍콩 독립'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일시 귀국한 자국 학생을 형사 기소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16일 홍콩 현지매체 보도를 인용해 일본 유학 중 신분증 갱신을 위해 지난 3월 귀국했다가 홍콩 사법당국에 국가분열 및 선동 혐의로 체포된 여성 유학생(23)이 전날 형사 기소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유학생이 기소된 것은 유학 도중 S..
러시아 국방부와의 갈등 심화로 결별을 암시해온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8월 초 다시 우크라이나 전선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CNN은 15일(현지시간)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이 8월에 바그너 그룹 전투원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러시아 서부 울리야놉스크주에서 "우리는 휴식을 취하며 (전선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투원..
국제유가가 최근 한 달여 동안 꾸준한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밀월 관계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31일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7월 인도분 가격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4.42% 하락한 배럴당 69.4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을 위한 백악관과 의회의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부채한도란 미국 정부가 각종 사회보장제도와 건강보험 등을 운영하기 위한 빚을 낼 수 있는 상한선을 말합니다. 만약 다음달 1일까지 부채한도 상향을 위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공무원·군인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게 되는 등 채무불이행(디폴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는..
"지금 미국과 유럽은 계획경제로 가는 길목에 서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최고경영자(CEO) 겸 편집장 스티브 포브스는 23일 뉴욕에서 독일 출신 언론인이자 사회학자인 라이너 지텔만 박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과 EU(유럽연합)가 최근 반자본주의적인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포브스는 헤리티지재단이 1995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미국의 경제자유지수가 올해 가장 낮게 평가됐다는 지텔만 박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여성 탄압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자원 개발 등의 이유로 탈레반 정권과 밀착해왔던 중국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왕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러시아도 탈레반 규탄에 힘을 보탰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교육과 직업 활동, 각종 공공장소 출입 등을 제한하는 조치를 신속히 철회할 것을 탈레반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방문 이후 중국의 무력시위가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거의 모든 대만인들이 민진당 정부가 추진 중인 군 복무기간 연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 매체는 20일 대만의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INDSR)이 성인남녀 1535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의 85%가 정부의 군 복무기간 연장 결정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처..
지난 3월 말 도이체방크가 난데없는 위기설로 주가가 연일 폭락하는 곤혹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미국의 중소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데 따른 후폭풍이 대서양 넘어 스위스 2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위기로 이어지더니 결국 바로 위에 위치한 이웃나라 독일의 최대은행까지 흔들리게 한 것입니다. 사실 도이체방크 입장에서는 시장에 위기설이 제기된 것 자체가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그도 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의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5일(미국시간)과 6일(중국시간) 잇따라 올해 들어 가장 강도 높은 치열한 외교 대결을 진행,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양안의 긴장은 상당 기간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절대 상대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결의 깃발은 차이 총통이 먼저..
△김형식 씨 별세, 김의석(한국금융신문 금융·증권 총괄 국장)·승지·연례·연자 씨 부친상, 유명진·이진명 씨 빙부상, 이무영 씨 시부상 = 29일,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월 1일 오전 6시, 장지 전남 강진(선영)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위기감이 감돌았던 미국 금융시장이 새로운 인수자 등장으로 불확실성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한숨 돌렸다. 반면 크레디트스위스(CS)발 돌풍이 한 차례 휩쓸고 간 유럽에선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의 주가 폭락 사태라는 돌발변수가 등장하며 투자자들을 잠 못 들게 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둔 중소은행 퍼스트 시티즌스..
중국과의 수교를 추진하던 중미 온두라스가 대만과의 단교를 공식화했다. 온두라스 외무부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대만과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단교 공식 선언은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이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에두아르도 레이나 외교장관에게 중국과 공식 관계를 시작하도록 지시한 후 11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에 에두아르도 장관은 지난 23일에는 중국을 방문해 양국간 수교..
스위스 최대은행 UBS의 전격적인 인수 조치 이후 가라앉을 것으로 기대됐던 크레디트스위스(CS) 발 금융 불확실성이 이번엔 채권시장으로 옮겨붙으며 오히려 더 확산되는 모양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이 CS 채권 가운데 160억 스위스프랑(약 22조6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AT1)을 모두 상각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CS가 재정건전성 등의 문제로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