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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국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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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입법폭주가 호재로… 장동혁, 퇴진론 딛고 리더십 회복 국면
장외투쟁 마친 장동혁… 선관위 특검·당 쇄신 '투트랙' 속도
정점식 "與 434억 반환은 확정된 운명…내 집 폭탄 모르고 남의 집 불구경"
국힘 윤리위,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징계 절차 개시
397억 사법리스크 휩싸인 국힘… 민주 "책임지고 반환" 압박
"우리 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는 건가요." 6·3 지방선거 이후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책임론이 거세지자 국민의힘 관계자가 던진 말이다. 농담처럼 나온 한마디였지만, 당의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기도 했다. 국민의힘에게 비대위는 이제 낯선 체제가 아니다.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꾼 이후를 돌아보면 정식 지도부보다 비대위 체제가 더 익숙할 정도다. 국민의힘 출범 이후 선출된 당대표는 4명인 반면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구상에 대해 "4류 정치가 글로벌 1류 기업들의 팔을 비틀고 있다"고 비판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반도체 민간 전문가 정책 간담회에서 "정부가 기업 활동을 압박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기업이 정할 입지를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호남으..
여야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6일 오피스텔 헐값 임대·매매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과거 영부인을 담당한 청담동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저가로 임대하고 매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반면 민주당은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한 후보자를 엄호했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아는 지인에게 오피스텔을 헐값에 매매했다. 어떤 지인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6·3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뒀던 당내 징계 요청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답할 때가 됐다"며 징계 절차 착수를 시사했다. 지방선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지도부 사퇴 요구를 겨냥해 당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나와 "지방선거 전에 당을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넣지 말자고 해 여러 가지 조치들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정부가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한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명청대전' 승리를 위해 보완수사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국정운영보다 명청대전과 당권투쟁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보완수사권이라는 핵심 국정 아젠다에 대한 정부안을..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개헌과 특검, 사전투표 제도 개편 등 구체적 해법을 놓고는 입장이 엇갈리면서 선관위 개혁 논의가 또 다른 정치 쟁점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선관위에 대한 외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행 비상임 중심의 선관위 운영 체제가 선거 관리 책임공백과 부실 논란을..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25일 장동혁 대표를 향해 대표직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장 대표의 재선거 주장이 의원총회에서 모인 총의를 거부한 해당행위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조찬 간담회를 마친 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잘못된 강경노선과 배제의 정치로 6·3지방선거 패배를 자초하고, 당을 혼란에 빠뜨린 장 대표의 리더십으로는 당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이번 주 내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마비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의 무자비한 몽니와 버티기에 민생이 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하루 늦어지면 국민께서 체감하는 민생현안 처리는 한 달이 지체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승리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 '당대표 무용론'을 제기하며 거취 논란에 둘러싸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했다.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로서 존재감을 키우는 동시에 원내 기반을 다지는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주최로 열린 '보수 가치의 회복과 미래' 세미나에 참석해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원내 중심 정당으로 바뀌어야 불필요한 갈등이 최소화된다"며 당대표 중심의 현행 정당 구조에 대한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근 6·3 지방선거 이후 당내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 운영의 중심을 원내로 옮겨야 한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주최로 열린 '보수 가치의 회복과 미래' 세미나에 참석해 "세계적인 정치현상을 정리해보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집무실에서 준비단 첫 회의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여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다주택 보유 논란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책임을 문제 삼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무리한 정치 공세라고 맞섰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5~26일 열리는..
국민의힘이 23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다. 국회 국정조사와 별도로 당 차원의 조사·개혁기구를 가동해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책임을 규명하고 선거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6·3 국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연어 술파티' 의혹에 대해 법원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을 두고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지난 18일 건강 악화로 입원한 이후 내놓은 첫 공개 메시지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그토록 물고 빠는 법원조차 배심원의 판단까지 거스르지는 못했다. 법원이 아니라 국민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쇼츠 찍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법사위원장은 반드시 우리 당 몫으로 되돌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은 관례를 무너뜨리고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다"며 "법사위를 가져가서 일도 잘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우리 당도 새로운 관례..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이후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된 지 2주가 넘었지만, 사퇴 여부를 둘러싼 내부 공방만 이어지면서 당 전체가 거취 논란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작 선거 이후의 기세를 대여공세로 이어갈 동력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의 최대 관심사는 장 대표의 거취 문제다. 지방선거 이후 당 안팎에서는 지도부 총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