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양진출 전략화…한미일 협력 기반 인태전략 구체화해야"
북한은 해군력 강화, 중간계선해역, 원양작전능력 등을 언급하며 해양의 '전략공간화'를 추진 중이다. 대북제재 상황 속 생존 수단으로만 여겨졌던 해양 공간을, 북한은 군사적 팽창 무대로 활용해 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한국은 원칙을 지키는 소통을 통해 북한의 자의적 해상경계 획정을 막고, 국제적 협력에 기반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서보배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이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