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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3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취재후일담] 1560원 뚫은 원·달러 환율…언제쯤 진정될까

세종// 원·달러 환율이 최근 1560원선을 넘어서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외국인 자금 이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우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글로벌 물가 불안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쟁 리스크가 고조될 때마다 국제 원자재 시장이 출렁이고, 그 여파가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죠.또..

고추장·떡·쌀과자 앞 긴 줄… 글로벌 바이어 몰린 '라이스쇼'

"맛보고 가세요. 우리 쌀로 만든 제품입니다."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케이(K)-쌀가공식품'의 각축전이 열렸다. 쌀가공식품업체 관계자들은 방문객들에게 시식을 권하며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2026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6, 라이스쇼)'은 국내 유일 B2B 쌀가공식품 전시회로 올해 16회차를 맞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AI로 홍수 막고 전세사기 잡는다…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Top10 선정

세종// 재정경제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초혁신 경제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 프로젝트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하고, 이를 전 공공기관으로 확산하는 데 나서기로 했다.재정경제부는 10일 공공기관의 선도적 AI 혁신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혁신모델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Top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혁신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구윤철 부총리 주재로 열린 '공기업 기관장 워크숍'을 계기로 도입된 사업으로, AI 대전환과..

환율 급등에 칼 빼든 정부…외환시장 교란 의혹 들여다본다

세종//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외환시장 교란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외환공동검사에 착수한다. 당국은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주요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외국환거래법과 그 시행령에 근거해 이뤄지며서면검사와 실지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 결혼 부담 덜어준다…주거·금융·세제 지원 확대

세종// 정부가 결혼을 하면 각종 지원 혜택이 줄어드는 제도를 손질해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준을 완화하고 전세대출 금리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자산 형성과 세제 지원도 확대해 '결혼이 인센티브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기획예산처는 9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결혼 친화형 제도개편 방안'을 발표했다.기획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

정부, 외환시장 투기성 거래 정조준…이번주 현장점검 착수

세종// 정부가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투기적 거래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이번주 중 관계기관 합동 현장검사를 예고했다.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9일 한국은행과 외환·증권·거시 분야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열린 긴급 시장안정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공급과잉' 양파 가격 뚝… 수매비축 늘리고 수출 돕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가격 하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출하연기 및 수매비축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수급안정 대책을 가동한다. 농협중앙회도 9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투입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양파는 2025년산 저장물량 증가 및 작황 호조로 인한 출하량 확대로 시장 공급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출하된 조생종 양파는 생산단수가 평년 대비 15..

냉동 고등어·갈치 등 수입 유통이력 추적…해수부 "투명성 강화"

국민 식탁 물가가 천장 없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물가도 크게 오르며 정부가 수입 수산물에 관세율을 낮춰주는 할당관세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는 수입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당국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유통이력 관리 대상에 냉동 고등어 등 5개 품목을 추가해 유통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민이 자주 소비하는 수입수산물의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기존 수입..

부산항 AI 대전환 속도…BPA, 'K-해양 AI 벨트' 구축 착수

세종//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이끌 'K-해양 인공지능(AI) 벨트'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달 2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K-해양 AI 벨트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산을 글로벌 해양 AI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K-해양 AI 벨트'는 부산을 중심으로 국방·항만·조선·국방·문화 등 해양산업 전반에..

IUCN,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 권고

세종//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 최종 결정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뤄진다.해양수산부와 국가유산청은 5일 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에 대한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IUCN은 2단계 확대 대상이 세계유산 등재기준을 충족하고, 완전성·보호·관리 요건도 갖췄다고 평가했다.이번 확대 등재가 최종..

전남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투자심사 절차 간소화 추진

세종//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적기 구축을 위해 전남 장성 첨단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7호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정부는 5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7호 프로젝트 신속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장성군 소재 광주연구개발특구에 데이터센터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

"농업 사망률 25% 낮춘다"… 노후 경운기 폐차·농업인안전보험 강화 추진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향후 5년간 농림 분야 사망·부상자율을 약 25% 낮추기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농기계 사고 및 낙상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농업인안전보험 보상 수준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안전관리 종합대책(2026~2030)은 '현장 체감형 농기계 안전성 확보', '농업시설 안전관리 고도화',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안전예방문화 확산 및 연구개발(R&am..

물가 다시 3%대로…정부, 석유·먹거리·서비스 가격 안정 총력

세종//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서자 석유류와 먹거리, 민생밀접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동 정세와 시장 여건에 따라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할당관세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휴가철 숙박·관광 분야의 불공정 가격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정부는 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반도체 수출 호조에…OECD, 韓성장률 1.7→2.6% 상향

세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이 성장과 민간투자를 이끈다는 이유에서다.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1.7%)보다 0.9%포인트(p) 높은 수준으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큰 상향 폭이다. 내년 성장률은 기..

'계약서 늑장 발급' 시티건설…과징금 3800만원 부과

세종// 시티건설이 하도급 계약 서면을 늦장 발급하고 현금결제 비율을 0%까지 낮추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3일 시티건설의 서면 발급 의무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800만원, 현금 결제 비율 미 유지행위는 시정명령, 어음할인료 미지급 행위는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시티건설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44개 수급사업자에게 철근콘크리트공사, 조경기반시설공사..

K푸드 세계화·농가소득 든든하게… 농촌경제 '활력 충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재명 정부 1년간 '케이(K)-푸드' 수출 실적 향상부터 농업인 소득 안정망 구축 등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수급관리와 먹거리 돌봄 정책 추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 식생활 건강도 뒷받침할 방침이다.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4일 국민주권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달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출입기자단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축산물 수..

수열에너지, 탄소중립 新대안으로 부상…"사시사철 24시간 공급 가능"

세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재생에너지로 수열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데다 데이터센터와 대형 건축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한병주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사업처 수열사업부장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에서 '국내 수열에너지 보급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며 수열에너지 확대 전..

탄소중립 가속화 속 과제 산적…"실효성 있는 지원책 시급"

세종//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비용 부담과 기술 상용화, 공급망 확보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산업계 저탄소 전환, 수열에너지 활성화, 친환경 선박 육성 지원, 차세대 배터리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지난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종합토론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

[2026 환경포럼]"탄소중립·녹색성장 해법 머리 맞댔다"…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성료

아시아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이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녹색대전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HD한국조선해양, LG에너지솔루션 등 공공과 민간 기업 관계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대전환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과 탄소 감축 시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략에 대한 깊..

WGBI 편입 효과 본격화…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22.7조원

세종//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중동전쟁과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외국인 자금 유입세는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재정경제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제7차 회의를 열고 외국인 국고채 투자 동향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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