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대표팀' 펀드, 주식시장 지원으로 500억 달러 평가이익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산하 운용사인 중앙후이진투자유한공사가 자국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통해 500억 달러(약 70조 원)가 넘는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을 떠받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분석했다.후이진공사는 CIC의 자회사이자 이른바 '국가대표팀'의 핵심 운용사 가운데 하나로, 2023년부터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