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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이슈]세계적 주목 보아오포럼 개막, 자오러지 26일 연설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이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아시아포럼국제회의센터에서 24일 나흘 동안 일정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중동 전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열린 만큼 관련 메시지도 나올 것이 확실해 더욱 세계적 주목을 모으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4일 보도를 종합하면 올해 포럼은 '공동의 미래 형성 : 새로운 환경·새로운 기회·새로운 협력'이..

日, 호르무즈 긴장에 원유 '탈중동' 속도

일본 정부와 석유업계가 이란 정세 불확실성 속에서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달처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수송 경로와 정제 비용 증가 등 현실적 장애물이 커서, 대체 원유 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사실상 제한하면서,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25%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의 공급 불안이 커졌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의 상당 부분이 중국·일본 등 아시아로 흘러..

日자민당, 개헌안 국회 제출 추진…국민투표 조기실현

일본 집권 자민당이 올해 4월 당 대회에서 채택할 2026년 운동방침안에서 평화헌법 개정 실현을 위한 구체 절차를 공식 명기했다. 방침안은 "헌법 개정을 반드시 실현한다"는 문구를 내걸고, 개헌 원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국민투표를 조기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각종 선거에서의 우세를 유지하면서 국민 여론 형성을 병행하겠다는 전략이다.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번 운동방침안은 지난해 결당 70주년을 맞은 자민당이 헌법 개정을 '역..

런민르바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학자 토론 보도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가 23일자 17면(국제) 전면을 할애해 '일본의 신군국주의는 지역 평화의 최대 화근이다'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국제 학자 5인의 토론을 보도했다.토론에는 권 회장과 황쯔젠(黃子堅·말레이시아 과학원 원사 겸 말라야대학교 문학·사회과학대학 역사학과 교수), 유리 타브로프스키(러시아·중국우호협회 부회장 겸 러중우호·평화·발전위원회 전문가이사회 러시아 측 주석), 고우케쓰 아츠시 일..

中 어업법 대폭 개정해 5월 1일 시행

중국이 오는 5월부터 불법 조업과 관련한 벌금을 최대 40배까지 늘리는 등 처벌 규정을 강화하면서 서해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자행되던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을 모은다.주중 한국 대사관 관계자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약 12년 만인 지난해 12월 27일 어업법을 대폭 개정한 바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도 있다. 지난해 4월 중국이 불법조업 의심선박에 대한 조사·입항거부·..

트럼프 48시간 최후통첩에 中 대화 복귀 호소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최후통첩을 한 와중에 즉각 휴전이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즉답 없이 "현재 중동의 전쟁은 외부로 퍼지고 있다. 만약 전쟁이 지속 확대되거나 상황이 더 격화되면 전체 지역이 수습 불가능한 국면에 빠지게 될 것"이라면서 "무력은 악..

이혁 주일대사,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헌화

이혁 주일대사가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추모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히로시마현 출장(3월 23~25일)을 계기로 23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중 주히로시마총영사, 김기성 히로시마현민단 단장, 권준오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을 함께 추모했다.히로시마 평화..

[아시아 이슈]상전벽해 中 자동차 산업, 영원한 글로벌 패자 될 듯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판매량에서 일본을 꺾고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 중국이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자동차 산업에서 만큼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던 후진국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경우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기적을 일궈냈다고 할 수 있다.이런 단정은 역시 판매량을 살펴봐야 수긍이 될 것 같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23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2700만대를 판매해 도..

호르무즈 봉쇄 여파, 日식품포장재까지 번졌다…日화학업계 줄줄이 가격 인상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가 이어지면서 일본 석유화학 업계의 나프타 공급 불안이 식품 포장재 원료 가격 상승으로 번지며, 국내외 식품·생활용품 물가에 변수로 작용할 조짐이 나오고 있다. 일본 화학 메이커들이 에틸렌 감산을 이어가며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조미료 튜브·젤리컵 등 소비자가 직접 접하는 포장재부터 수도관·접착제 등 산업용 자재까지 폭넓게 영향권에 들어가고 있다.일본의 화학 메이커들은 원유를 정제해 얻는 나프타..

다카이치, 헌법 9조 내세워 호르무즈 파병 “선긋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헌법 9조를 내세워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병에 분명한 한계를 설명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 유럽, 한·미·일 등의 관여를 거듭 압박하고 있어 향후 일본의 선택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에 일본이 참여할 수 있는 범위와 한계에 대해 "일본의 법률 범위 안에서..

이란전쟁 한 달, 아시아 에너지 위기 깊어진다… 저품질 연료 허용에 가격 25% 인상까지

이란전쟁이 4주차에 접어들면서 아시아 각국의 에너지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필리핀은 연료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기준이 낮은 저질 연료의 한시적 사용을 허용했고, 스리랑카는 2주 만에 두 번째로 연료 가격을 25% 올렸다. 네팔은 가스통에 절반만 채우는 배급에 들어갔고, 파키스탄은 학교 문을 닫았다고 AP통신과 현지매체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필리핀, 저품질 연료 한시 허용필리핀 에너지부는 전날 연료 공급 유지를 위해 201..

요미우리 AI 분석, 中 대일 인지전 단계적 확산 확인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사카나AI가 공동으로 진행한 분석에서 중국이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 관련 국회 발언을 계기로 SNS를 활용한 대일 비판 여론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정황이 확인됐다. 중국은 즉각적인 대규모 공세에 나서기보다 일본 내 반응을 지켜보며 전략을 조정한 뒤 조직적으로 '인지전'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 엑스(X·..

비리 혐의 낙마 스융신 사오린쓰 주지 정식 기소

비리 혐의로 낙마한 스융신(釋永信) 허난(河南)성 쑹산(崇山) 사오린쓰(少林寺) 전 주지(속명 류잉청劉應成)이 횡령, 공금 유용, 뇌물 수수 및 공여 등 혐의로 20일 정식 기소됐다. 기소 주체는 허난성 신샹(新鄕)시 인민검찰원이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0일 보도를 종합하면 스융신은 1965년 안후이(安徽)성 잉샹(穎上)현에서 태어났다. 출가는 16세 때인 1981년 사오린쓰에서 했다. 1987년에는 사오린쓰 관리위원회..

[아시아 이슈]시진핑 면담할 이재용 회장 참석 中 발전포럼 개막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베이징에서 이틀 일정의 막을 올린 중국고위급발전포럼(CDF)에 참석한 기회를 활용,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만나 대중 투자 확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분위기로 볼 때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소재 공장의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가 현안으로 다뤄질 것이 확실하다. 중국 재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이 회장은 중국정부 싱크탱크인 중국발전연구재단(CD..

"사과 한 알 가격 40% 올랐다"…이란전쟁 여파에 파키스탄 물가 폭등

이란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이 파키스탄 경제를 직격하고 있다. 연료 가격이 20% 오르면서 운송비와 식료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치솟고 있는데, 식품 수요가 가장 많은 라마단 기간과 겹치면서 수백만 파키스탄 국민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연료 가격 상승의 여파는 파키스탄 시장 곳곳에서 체감된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정부 보조 라마단 시장에서도 구호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소비자들은 입을..

美, 이란 원유 제재 30일 유예… 인도 등 아시아 정유사 구매 재개 움직임

미국이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해상에 있는 이란 원유에 대한 제재를 30일간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정유사들이 구매 재개에 나서고 있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0일 해상에 있는 이란 원유 구매에 대한 30일간의 제재 유예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따르면 이번 유예는 제재 대상 유조선을 포함해 3월 20일 이전에 선적된 원유..

日정부, 지하시설 활용 '긴급 피난쉼터' 확보 방침

일본 정부가 무력공격 사태 발생 시 민간인의 피난 거점이 되는 '긴급 일시피난시설(일명 긴급 쉼터)' 확보를 위한 기본 방침안을 이달 중 확정할 방침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자 보도에서 정부가 기존 지상 건물 중심의 지정에서 벗어나, 안전성이 높은 지하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 악화 등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이 조치의 배경으로 지목된다.현..

美日회담 결산, 日호르무즈 파병 관리성공…韓, 트럼프 압박 대응모델 참고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 요구를 법적 한계로 물리치며 군사적 부담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가운데, 대안으로 에너지·희토류 분야 대미 투자 확대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확보했다. 한국 관점에서 보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동맹국 비용 분담' 압박이 본격화하는 국면에서 일본의 이 접근법이 한미일 안보 공조 속 현실적 대응 사례로 읽힌다. 한반도 주변 긴장 고조나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서 한국의 선택..

호랑이 사냥 계속, 中 충칭 시장도 낙마

중국 공안 당국의 호랑이(부패 고위 관료) 사냥이 계속되고 있다. 분위기로 볼 때 앞으로는 더욱 강도가 세질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 중앙기율검사위 국가감찰위원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후헝화(胡衡華) 충칭(重慶)시 부서기 겸 시장이 심각한 기율 위반 및 불법 행위 혐의로 기율 및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충칭의 이른바 얼바서우(二把手·2인자)가 낙마한 것이다. 이로써 그는 올해 양회(兩會..

대만 방위력 증강 필요성 강조

구리슝(顧立雄) 대만 국방부장(장관)이 중국은 무력으로 대만을 병합하는 것을 포기한 적이 없다면서 방위력 증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이 2027년 대만을 침공할 계획이 없을 뿐 아니라 무력 사용 없이 대만을 통제하려 한다는 미국 국가정보국(DNI)의 최근 분석과 관련해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구 부장은 전날 열린 대만 입법원(국회) 청문회에서 "중국은 단 한번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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