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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인도네시아서 240여명 탄 여객선 연락 두절…1명 사망·140명 수색 중

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24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기상 악화로 연락이 끊겨 당국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국(Basarnas)에 따르면 여객선 '비고르 트랜스포트 8호'는 전날 동부 자바 수라바야를 출발해 반자르마신으로 향하던 중 이날 기상 악화로 연락이 끊겼다.반자르마신 수색구조국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반자르마신 인근 자바해에서 여객선 관계자로부터 사고 신고..

베트남 빈그룹 2세 경영 본격화… 장·차남, 빈패스트·GSM 전면 배치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팜 녓 브엉 회장이 자신의 두 아들을 핵심 미래 사업 계열사의 경영 전면에 배치했다. 만성적인 적자 구조와 해외 확장이라는 중대 기로에서 2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현지시간) 빈그룹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빈그룹 산하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는 전날 브엉 회장의 장남 팜 녓 꽌 아인을 신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브엉 회장의 차남 팜 녓..

D-10 미중 정상회담, 처지 극과 극의 두 스트롱맨

오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역사적 정상회담을 10일 앞두고 두 스트롱맨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처지가 그야말로 극도로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 그대로 악전고투의 처지에 직면한 반면 시 주석은 휘파람을 불듯 여유만만한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보인다. 더구나 이 국면은 극적인 전기가 마련되지 않은 한 계속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G1..

日오키나와 지사선거 오늘 투개표…현직 3선? 12년만 보수탈환?

일본 최남단이자 대만과 가장 가까운 안보 최전선 오키나와현의 향방을 결정할 지사 선거가 13일 투개표에 들어갔다.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해온 다마키 데니(66) 현 지사가 3선에 성공할지,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지원하는 고자 겐타(42) 전 나하시 부시장이 12년 만에 보수 현정을 탈환할지가 최대 관심사다.오키나와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내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8.14%로 2022년..

시진핑 中 주석 세계 다극화 역류 불가능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2일(현지 시간) "중국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회원국들과 함께 중동과 걸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땅한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서는 양국이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력 파트너라면서 공동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방일 자국민 비자 수수료 올린 日에 中 맞불

중국이 일본의 비자 수수료 대폭 인상이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하자 일본인 대상 비자 수수료를 크게 올리면서 맞불 대응에 나섰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의 대응에 나섰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주일본 중국 대사관은 일본인 대상 비자 발급 수수료를 오는 14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단수 비자 수수료는 2250엔(1만9700원)에서 1만6750..

인도 뉴델리에서 12∼13일 브릭스 정상회의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정상회의가 오는 12∼13일 인도에서 열린다. 브릭스가 서방 중심의 질서를 견제하는 존재인 만큼 미국이 주도하는 중동전쟁으로 빚어진 회원국 간 분열을 수습하고 어떤 내용의 공동 성명을 내놓을지 주목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정세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오는 12∼13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8차 브릭스(B..

보이스피싱과의 전쟁 선포 中, 46개국과도 공조

최근 정치, 경제, 사회 각 방면의 온갖 사회악과 부조리 등의 척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보이스피싱 및 온라인 사기와의 전쟁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 연맹을 주도적으로 출범시켰다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분위기로 볼 때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를 완전 척결하겠다는 의지가 너무나도 잘 읽힌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초국경 범죄 대응을 매개로 국제 안보 협력에서 자국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노골..

이혁 주일대사 "한일 경제안보협력 제도화…정치 변화에 흔들리지 않아야"

이혁 주일본대한민국대사가 11일 한일 양국의 에너지·공급망 협력을 제도화해 정치 상황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한일 협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이날 도쿄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에서 열린 '2026 한일 경제안보 파트너십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최근 중동발 에너지 위기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사는 "한일 양국이 에너지와 공급망 분야의 협력을 더욱 제도화하고 이를 경제·경제안보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정치적 상..

日언론, 재일동포 야구선수 장훈 별세 대서특필…3085안타·피폭·가난 극복 조명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3000안타를 달성하고 통산 최다인 3085안타를 남긴 재일동포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 씨가 9일 86세로 별세하자 일본 주요 언론들이 그의 야구 기록뿐 아니라 한국계 뿌리와 피폭, 가난, 오른손 부상을 극복한 삶을 비중 있게 조명하고 있다.아사히신문은 10일 장씨의 별세를 주요 기사로 전하면서 그를 "재일한국인 2세"라고 소개했다. 통산 3085안타와 타율 0.319, 504홈런 등 기록과 함께 5세 때 히..

또 불감증 인재 대참사, 中 칭다오에서 발생

인재(人災) 불감증으로 인한 대참사가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의 한 조선소에서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수리 중이던 화물선에 불이 나 25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중국선박그룹 산하 칭다오 베이하이(北海)조선유한공사에서 수리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모두 42명이..

中 상무부, "美와 300억 달러 상호 감세 협상" 발표

중국이 미국과 자국이 지난 5월 14∼15일 베이징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300억 달러(40조원) 규모의 상호 관세 인하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황링(黃玲)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중 양국의 각 300억 달러 상호 감세 프레임워크 합의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중미 양측 경제·무역팀은 양국 정상이 베이징 회담에서 이룬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300억 달러에 상응하는 감세 프레임워크의..

美 법원 화웨이 형사 재판 개시에 中 반발

중국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자국 기업 화웨이(華爲)의 사기 및 영업비밀 탈취 등의 사건과 관련한 형사재판을 미국의 탄압으로 규정하고 중국 기업의 권익 수호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미국이 무리수를 둔다면서 사실상 강력 반발했다고 할 수 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화웨이 재판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중국 정부는 미국이 중국 기업을 탄압·억제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중국 기..

"카자흐스탄 학생 학업성취도, OECD 평균 이하…학습태도는 긍정적"

카자흐스탄 국적 만 15세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을 크게 밑돈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교사에 대한 신뢰·지원 수준, 학업 성취도 격차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9일 현지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OECD가 전날 발표한 '2025년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카자흐스탄 15세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과학 420점, 수학 414점, 읽기 385점으로 집계됐다..

망해가던 中 루이싱커피에 아부다비 국부펀드 투자

한때 망해가던 중국 최대 커피 체인 중 하나인 루이싱(瑞幸·루킨)커피에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10억 달러(약1조3410억원)로 알려지고 있다.중국 경제 전문 매체인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투자회사는 이날 루이싱커피에 전략적 소수지분 투자를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계약에 의하면 이번 투자는 무바달라와..

北스마트폰 700만명…하이테크 붐에도 디지털전체주의 더욱 강화

북한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약 700만명에 이르고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도 1500개를 넘어서는 등 이른바 '하이테크 붐'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북한의 개혁·개방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국가의 사회통제도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38노스 선임연구원은 10일 오후 도쿄의 일본외신기자클럽(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사회통제는 전혀 완화되지 않고 있으..

'저비용 AI' 딥시크도 자본력 싸움…실탄 확보 위한 IPO 주관사 선정

'저비용 인공지능(AI)'으로 중국 AI 시장을 뒤흔든 딥시크(DeepSeek)가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기업공개(IPO)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딥시크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기술주 중심 시장인 과창판(커촹반)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기 위해 중신(CITIC)증권을 선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두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항저우에 본사를 둔 딥시크는 올해 IPO 절차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소 다로 없이 정권 못 굴린다"…다카이치 개각서 나온 '킹메이커' 영향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6~17일 단행할 자민당 간부 인사와 내각 개조에서 아소 다로 부총재와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을 유임시키는 방향으로 굳혔다. 높은 내각 지지율을 바탕으로 대폭적인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정권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을 택한 것이다.그 배경에는 당내 기반이 약한 다카이치 총리가 자민당에서 유일하게 존속하는 60명 규모의 아소파를 무시하고는 정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현실이 자리 잡고..

[인구감소 지방소멸 韓日기획]⑧물붓고 먹는 쌀가루…日야마가타, 새쌀시장 개척

[日요네자와=최영재 도쿄 특파원] 하얀 쌀가루에 물을 붓자 가루가 순식간에 물을 빨아들이며 걸쭉한 죽처럼 변했다. 불도 밥솥도 필요하지 않았다. 일본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의 스타트업 알파테크가 개발한 쌀가루다.쌀을 밥으로만 먹지 않고 빵과 이유식, 간병식, 비상식 등으로 바꿔 소비시장을 넓히려는 시도다. 인구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쌀소비가 계속 줄어드는 일본 농촌이 '어떻게 더 많이 생산할 것인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산한 쌀을 어디에 팔 것..

"글로벌사우스 발전 사다리 걷어찬 적 없어" 中 반박

중국이 "글로벌사우스(Global South·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의 발전 사다리를 걷어찬 적이 없다"면서 일각의 이른바 '차이나스퀴즈(China squeeze)'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국이 자국 발전만 돌보면서 다른 글로벌사우스 발전을 위한 사다리를 걷어찬다"는 국제사회의 소위 '사다리 걷어차기론'에 대한 논평 요청에 "중국은 반대로 사다리를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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