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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0일(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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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산 전기차 100% 관세 철폐…中은 농산물 관세 인하

중국이 캐나다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 조건으로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100%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의 긴장을 해소하고 무역을 강화하는 기회를 모색하는 데 합의했다.미국으로부터 관세 등으로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과 캐나다는 이번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무역 등의 분야..

시진핑 中 주석, 캐나다 총리에 상호 존중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 수년 동안 갈등을 빚어온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으로부터 합병 위협을 받고 있는 캐나다에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할 것도 촉구했다.중국 외교부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카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해 10월 우리는 한국 경주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국 관계가..

대만, 관세 인하 조건으로 미국에 2500억 달러 투자 약속

미국과 대만이 반도체 생산을 늘리면서 관세를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무역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핵심 산업을 미국에 집중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합의를 발표하며 대만의 TSMC가 미국에 2500억 달러(약 368조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에 신규 공장 여러개를 추가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에 대한 대가로 미..

X(옛 트위터) 생성AI 성가공물 피해 급증…日정부, 플랫폼 개선 요구

일본 정부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의 생성 AI 기능 악용으로 인한 성적 가공 이미지 문제를 이유로 개선을 공식 요구했다. 타인의 사진을 수영복이나 속옷 차림, 알몸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조해 게시하는 사례가 급증하자 일본 내각부가 X 측에 부적절 콘텐츠 생성 억제를 촉구했다. 개선이 없으면 생성 AI법에 따른 최초의 행정 지도 조치도 검토된다.X 플랫폼에 탑재된 이미지 편집 기능은 미국 기업 xAI의 대화형 AI '그록(Grok)'..

입헌민주·공명, '중도개혁당' 전격 결성…자민당 선거 구도 뒤흔든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중의원 해산과 총선을 앞두고 신당 결성을 공식 합의했다. 오랜 기간 연립정권을 함께한 공명당이 자민당을 떠나 입헌민주당과 손을 잡으면서, 일본 정계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자민당 총재)가 이끄는 여당 내부에서는 "보수 블록 붕괴"라며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15일 국회 회담에서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 공명당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공동으로 신당을 창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신당..

창조적 파괴 中 재계, 거센 창업 열풍과 파산

중국 산업계가 하루 수백여 개 기업이 파산하는 속에서도 몰아치는 거센 창업 열풍에 힘입은 이른바 창조적 파괴로 한 단계 더 도약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마디로 쉴 틈 없는 파산과 창업 열풍을 미래 경제의 당연한 뉴 노멀(새로운 표준)로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밀어붙이는 듯하다. 만약 이 전략이 성공할 경우 중국 경제는 2035년에 미국을 따라잡겠다는 목표에 어느 정도 근접할 수 있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중화권 정보에 밝은 베이징..

"중국 보란듯"…일본-필리핀, 새 안보 협정 체결

일본과 필리핀이 역내 안보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군수 지원을 포함한 새 국방 협정을 체결하며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양국이 미국과의 3각 안보 공조를 염두에 둔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과 일본은 이날 두 건의 국방 협정에 서명했다. 이 가운데 하나는 양국 군이 보급품과 용역을 상호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취득·상호군수지원협정으로, 위기..

태국 열차 덮친 크레인 참변…혼인신고 마친 韓 남편, 아내와 함께 사망

태국 동북부 고속철도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운행 중인 열차를 덮쳐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명단에 갓 혼인신고를 마친 30대 한국인 남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외교 당국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태국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오 지구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한국인 A(30대 후반)씨와 그의 태국인 아내가 숨졌다.A씨는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장기간 교제해 온 아내와 법적 부부가 되..

시진핑도 극찬한 中 바둑 전설 녜웨이핑 별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도 높이 평가한 1980년대 중국 현대 바둑의 개척자이자 전설적인 바둑 영웅 녜웨이핑 9단이 14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74세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타계했다고 할 수 있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5일 보도를 종합하면 한국에서는 섭위평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전날 오후 베이징 자택에서 딸인 녜위페이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지는 미..

인니, 대통령령으로 승차 공유 수수료 20%→10% 강제 인하 추진…플랫폼 '비상'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 공유 시장인 인도네시아가 플랫폼 기업의 수수료를 반토막 내고 운전자 복지 비용을 기업에 전가하는 초강력 규제안을 검토 중이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만지작거리는 해당 대통령령 초안이 통과될 경우 그랩(Grab)과 고토(GoTo) 등 관련 플랫폼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승차 공유 플랫폼이 운전자로부터 떼어가는 중개 수수료 상한선을 기존 20%에..

다카이치 총리, 전격 중의원 해산 선언…조기 정권 안정 승부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저녁 총리관저에서 집권 자민당의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 일본유신회의 요시무라 히로후미 대표(오사카부 지사)·후지타 분무 공동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오는 23일 소집되는 정기국회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예산안 심의가 지연돼 국민생활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조기 해산을 택한 배경에는 '정권 기반 조기 안정 없이는 대담한 경제·안보 정책 추진이 어렵다'는 위기감이 자..

중국 세관, H200 칩 '중국 반입 불허' 지시

중국 세관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세관 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이번 주 주요 기술 기업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H200 칩을 구매하지 말라"고 명확히 통보했다고 보도했다.한 관계자는 "당국의 표현이 매우 강경해 현재로서는 사실상 전면 금지에 가까운 수준"이라면서도 "향후 정세 변화에 따라..

파키스탄, 트럼프 일가 코인 회사와 손잡았다…"USD1 스테이블코인 도입 추진"

파키스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의 관계사와 손잡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추진한다. 국가 차원에서 트럼프 가문의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제휴를 맺은 첫 번째 공개 사례로, 미국과 파키스탄의 밀월 관계가 금융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가상자산규제청(PVARA)은 전날 WLF의 관계사인 SC 파이낸셜 테크놀로지..

트럼프의 '국제법 초월론'에 中 강력 비판

중국 외교부가 14일의 대언론 뉴스 브리핑에서 '자신의 도덕성만이 국제 문제 관련 개입에 있어 유일한 제어장치'라고 발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국제법은 질서의 초석"이라고 강력 비판했다.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한 평가 요청에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법은 현행 국제 질서의 초석이다.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근거"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대한전선, 美 정부에 상호관세 소송…연방대법 판결 앞두고 기업들 줄줄이 제기

대한전선 미국 법인이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상호관세 환급 및 추가 부과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관세 환급을 요구하는 기업들의 법적 대응이 잇따르고 있다.14일 미국 국제무역법원(ICT) 등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최근 상호관세 무효를 주장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원고 측은 해당 조치가 법이 요구하는 절차를 충족하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번 소송은 개별 기업 차원의 대응에 그치지 않는다...

태국서 달리던 열차 위로 공사 크레인 덮쳐…최소 19명 사망·80명 부상

태국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고속철도 공사 현장의 대형 크레인이 달리는 여객 열차 위로 무너져 내리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19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14일 카오솟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5분경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오 지구에서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방콕을 출발해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로 향하던 중이었다.당국에 따르..

'취업난에 허덕이는 빚쟁이'…이중고의 中 MZ 세대

G2 경제의 미래를 짊어질 중국의 이른바 MZ 세대(1980년∼2000년 출생자)들의 상당수가 최근 취업난에 더해 만만치 않은 수준의 빚에 허덕이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중국 경제가 현재 5% 안팎의 성장률과는 달리 질적으로는 꽤 어려운 국면인 만큼 당분간 이런 상황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의 MZ 세대들은 약 4억 명 전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별한 이..

일론 머스크의 X에 칼 빼든 말레이시아…"그록 딥페이크 방치, 법적 대응"

말레이시아가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X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이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음란물을 무분별하게 생성·유포하고 있음에도 플랫폼 측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1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는 전날 성명을 통해 "그록의 AI 기능이 사용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트럼프, 주베트남 대사 전격 교체…차기 지명자 "무역 불균형 손볼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를 전격 교체하며 대(對)베트남 무역 압박의 고삐를 죄고 있다. 최근 베트남의 대미 무역 흑자 규모가 중국을 추월하는 등 불균형이 심화되자, 통상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내퍼 현 주베트남 미국 대사는 오는 18일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다. 내퍼 대사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中, 한미 태양광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연장

중국이 한국과 미국의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反)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상무부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반덤핑 조치를 종료할 경우 미국과 한국이 원산지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중국에 대한 덤핑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산업에 대한 손해가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보다 앞서 중국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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