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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이슈] 베이징 경비행기 충돌 사고로 中 저공경제 치명타

중국이 2021년부터 차세대 미래 전략 산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이른바 저공(低空)경제가 베이징 업무지구(CBD)의 108층짜리 랜드마크인 중신(中信·Citic)타워에 경량 항공기 한 대가 충돌한 지난달 26일의 황당한 사고로 인해 치명타를 입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수년 전부터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던 관련 업계는 조만간 본격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됐던 유망 산업이 지리멸렬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

亞 증시, AI·반도체 랠리 타고 17년 만에 최고 분기 성과

올해 2분기 아시아 증시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급등세 덕분에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 분기 성과를 낸 가운데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2분기 대만 증시는 직전 분기 대비 약 35~40% 상승했는데 특히 TSMC 주가가 약 30% 급등하며 이를 주도했다.한국 증시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였는데, 지난 22일 SK하이닉스..

日도요타, 美조비와 '하늘 나는 차' 양산합작…韓미래항공 경쟁가속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신흥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 생산 합작회사를 세운다. 자동차 제조 역량을 항공 모빌리티 양산체제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현대차그룹 슈퍼널 등 한국 기업이 추진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경쟁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아사히신문은 1일 도요타가 조비 에비에이션과 조비가 개발 중인 이른바 '하늘 나는 차' 생산을 담당할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합작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되며, 도..

日, 印바이오가스로 中전기차 견제…日차 印돌파구

일본이 인도에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1000기를 구축하는 대형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중국 전기차(EV)가 세계 시장에서 가격과 기술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일본은 인도의 농촌 자원과 CNG(압축천연가스)차 시장을 결합해 일본 자동차 산업의 새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요미우리신문은 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일 뉴델리 정상회담에서 '바이오가스 전략 이니셔티브'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정부는..

"무역·투자 넘어 공동창조로" 하노이서 제7차 한베미래포럼

한국과 베트남의 민관 합동 협의체인 한베미래포럼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일곱 번째 회의를 열고, 양국 협력의 축을 '한국이 투자하고 베트남이 생산하는' 기존 분업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핵심광물 등 첨단·전략 분야의 '공동 창조'로 옮기자는 정책 제언 '하노이 메시지 2026'을 채택했다. 미·중 경쟁 심화와 국제 규범 약화 속에서 두 중견국이 투자국-생산기지라는 30여 년의 협력 공식만으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세계 최장수 中 공산당 105주년, 위상 막강

사회주의권에서는 세계 최장수 정당의 기록을 보유 중인 중국 공산당이 1일로 창당 105주년을 맞이했다. 여러 정황이나 현재 분위기로 볼 때 기록을 한참이나 더 늘려 나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일 보도를 종합하면 기록 만큼이나 위상도 막강하다. 무엇보다 글로벌 영향력을 꼽을 수 있다. 400여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보수당보다도 막강하다고 단언해도 좋다. 수년 전부터 전 세계의 유력..

인니 고젝 창업자, 학교용 노트북 조달 비리로 징역 10년

인도네시아 법원이 차량호출 플랫폼 고젝(Gojek) 공동창업자이자 전 교육장관인 나딤 마카림에게 학교용 노트북 조달 비리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자카르타 부패법원 재판부는 전날 마카림에게 직권남용 및 국고 손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다만 직접적 사익 추구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벌금과 별도로 마카림이 이 거래에서 개인적으로 취한 금액이라며 4500만 달러(약 695억원)를 환수..

中 경기 다시 확장 국면

중국의 6월 제조업 경기가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수출 호조 등의 긍정적 영향으로 한 달 만에 확장 국면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통계국은 30일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2월 49.0으로 연저점을 찍은 바 있다. 그러다 3월과 4월 각각 50.4와 50.3을 기록하면서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5월에는 다시 50.0으로 내려앉으면서 지속적이지 못한 단면..

보조금은 주고 관리는 뒷짐…'카지노 카드' 논란 키운 대한체육회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이하 베트남체육회)의 '카지노 회원카드 안내 논란' 이후 교민 사회에서는 공익단체의 공공성이 훼손됐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베트남체육회 내부 운영의 투명성과 조직 관리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베트남체육회를 직접 지정한 대한체육회(이하 본회)는 법적 관리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본회는 정관 제8조에 따라 지정한 18개 재외..

왕치산 전 부주석도 낙마? 연금설 대두

중국 당정의 은퇴 원로로 손꼽히는 왕치산(王岐山·78) 전 국가부주석이 장기 집권을 사실상 확정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행보에 브레이크를 건다는 이유로 자택 연금 상태에 내몰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 국가부주석이 실권을 가진 현직은 아니기는 하나 철모자왕(鐵帽子王·면책특권을 가진 권력자를 의미함) 대우를 받는 것이 관례인 만큼 사실상 낙마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권부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을..

6월 밤하늘 붉게 물들인 보름달…카자흐스탄서 관측한 ‘스트로베리 문’

카자흐스탄 밤하늘에 올해 첫 여름 보름달인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떠올랐다. 지평선 가까이 낮게 떠오른 보름달이 황금빛과 주황빛을 띠며 장관을 연출한 가운데 화성과 토성 등 주요 천체도 함께 관측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텡그리뉴스에 따르면 이날 수도 아스타나에서 오전 4시 57분께 완전한 보름달 형태의 스트로베리 문이 관측됐다.천문학자들은 전날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카자흐..

파키스탄, 또 아프간 공습…민간인 36명 사망

파키스탄군이 아프가니스탄 접경 3개 주에 야간 공습을 감행해 민간인 최소 36명이 숨지고 160명 이상이 다쳤다.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지난 28일 밤부터 전날 사이 아프간 팍티아·팍티카·쿠나르 주에 지상 작전과 공습을 병행했다.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장관은 이번 작전으로 무장 세력 29명을 사살하고 무기·탄약 비축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피해가 가장 컸던 팍티아주 참카니 지구에서는 이중 타격이 이뤄졌다...

日엔화 39년만 162엔대 추락…원화도 1540원대 동반 압박

엔화 가치가 3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62엔 30전대까지 떨어졌다. 1986년 12월 이후 약 39년 반 만의 최저 수준이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관측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달러 선호가 겹치면서 엔화뿐 아니라 원화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이 강달러 압박을 받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 매도·달러 매수 흐름이 강해지며 엔화가 한때 달러당 162엔 30전대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와 일..

日, 中희토류 압박에 印공급망 카드…경제안보 공동선언 추진

일본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와 경제적 압박에 맞서 인도와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 당국이 일본 기업 관계자 2명을 희토류 자석 우회수출 혐의로 구속한 직후, 일본이 인도를 대체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7월 2일 뉴델리 정상회담에 맞춰 경제안보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동선언안은 반도..

[아시아 이슈] 中, 日기업 '희토류 우회수출' 첫 형사 문제화…韓공급망 긴장

중국 당국이 일본 기업 관계자 2명을 희토류 자석 밀수 혐의로 구속하면서 중일 갈등이 핵심 소재 공급망의 형사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 모터, 산업용 로봇, 풍력발전, 방산 장비 등에 쓰이는 전략물자로, 중국이 압도적 공급망 지배력을 가진 분야다.요미우리신문은 30일 중국 당국이 중전 대기업 후지전기 관계자 등 일본인 2명을 '국가 수출입 금지 화물 밀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관련해, 두 사람이 규제 대상인 희토류 자석을..

中, 日 기관·기업 40곳 이중용도 물품 수출 통제…"군국주의 억제 목적"

중국 정부가 일본 기관·기업 40곳에 대해 이중용도(군사·민간 겸용) 물품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를 29일 단행했다.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관여했거나 최종 사용자와 용도를 확인할 수 없도록 운영해 왔다는 것이 이유다.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중국 수출통제법 및 이중용도물품 수출통제규정의 관련 조항에 따라 국가 안보 및 이익을 보호하고 비확산과 같은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관여하는 일본국방연구소(NIDS)..

[데스크 칼럼] 방공망 신화 붕괴에 中, 전전긍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24년 대선 기간 개최한 한 모금 행사에서 자신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베이징을 폭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한다. 만약 대만을 침공한다면 공격하겠다는 전제조건을 달기는 했으나 지난해 7월 초의 CNN 특종 보도를 상기하면 진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그의 기질을 상기하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빚쟁이 천하 中, 중견 국가 GDP 능가 경우도 존재

중국이 웬만한 중견 국가의 GDP(국내총생산)를 능가할 정도의 빚을 보유한 슈퍼 빚쟁이까지 양산하는 부채 대국을 향해 달려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잘못하면 이로 인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대재앙에 직면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중화권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빚에 관한 한 미국이나 일본을 아주 우습게 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국가, 기업 , 민간 채무를 모두 합친 이른..

日, 돼지신장이식 28년 첫 임상…장기부족 해법경쟁 본격화

일본에서 돼지 신장을 신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첫 임상시험이 이르면 2028년 실시된다. 만성적인 장기 기증자 부족 속에 유전자변형 동물 장기를 활용한 이종이식이 실제 치료 선택지로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29일 홋카이도대병원과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이 2028년 일본 최초의 돼지 신장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임상시험은 메이지대발 스타트업 포르메도테크가 주도한다. 이 회사는 미국..

[아시아 이슈] 日, 中자원압박 속 심해 희소금속 개발 '속도조절'

중국의 희토류·핵심광물 수출통제로 일본 산업계의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이 심해 희소금속 개발을 두고 '속도조절'에 들어갔다. 자원이 부족한 일본으로서는 해저 광물 개발을 서둘러야 할 상황이지만, 5000m가 넘는 심해 생태계와 국제규범, 채산성 검증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상업개발에 나설 경우 오히려 장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배경이다.마이니치신문은 29일 일본재단과 도쿄대가 확인한 미나미토리시마 앞바다 망간단괴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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