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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태국과 분쟁' 캄보디아, 20년 사문화 징병법 가동…군복무 2년으로

지난해 태국과 두 차례 무력 충돌을 빚은 캄보디아가 12일 군 복무 기간을 2년으로 늘리는 징병법을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2006년 법안 제정 후 20년 가까이 사문화됐던 의무 복무제가 본격 가동된다.13일(현지시간) 크메르타임즈와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민의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새 징병법을 표결에 부쳐 훈마넷 총리를 포함한 의원 114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훈마넷 총리는 표결을 앞두고 "병력을 증강해 국가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트럼프의 홍콩 반중 인사 언급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15일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홍콩의 반중(反中) 언론인 지미 라이(리즈잉黎智英·78)의 석방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과 관련, 내정 간섭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지미 라이 사건을 언급할 경우 석방을 고려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리즈잉은 반중 홍콩 교란 사건의..

호주 부동산 시장 냉각 심화…경매 낙찰률 60%선 붕괴

호주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인 경매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드니와 멜버른 등 주요 도시의 경매 낙찰률이 대폭락기였던 2022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주택 소유주들이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호주 일간 디에이지는 12일 부동산 데이터 분석 업체 도메인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지역별 월간 경매 낙찰률은 시드니가 53%, 멜버른이 58.5%로 기록돼 심리적 마지노선인 60%가 붕괴됐다고 보도..

중동 분쟁 장기화에 동남아 관광시장도 '아시아 안으로' 발길

중동 분쟁 장기화로 동남아시아 관광업이 유럽·중동 의존에서 벗어나 중국·인도 등 아시아 역내 단거리 관광객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다만 체류와 소비 패턴이 다른 시장의 특성상 방문객 수는 회복돼도 관광 수입의 공백은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함께 커지고 있다.12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공습한 뒤로부터 중동행 항공편 예약이 급감했다. 두바이와 도하를 환승 허브로 삼..

'이슬람 국가' 말레이서 힌두사원 명칭 논란…종교·인종 갈등 확산 우려

말레이시아에서 중국계 무슬림 개종 운동가가 무허가 힌두 사원을 '쿠일 하람(불법 사원)'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두고 팟캐스트 방송 진행자와 공개 설전을 벌인 것을 계기로 종교, 인종, 언어 등의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락얏포스트가 보도했다.중국계 무슬림 개종 운동가 피르다우스 웡은 지난 6일 유튜브에 공개된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 굿 캐스트 쇼'에서 "쿠일 하람은 단순히 불법 구..

中, 美와의 충돌 불사하겠으나 평화공존도 피력할 듯

14∼15일 이틀 간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드디어 하루 앞두게 된 중국은 이번 세기의 대좌에서 미국이 작심하고 걸어올 싸움을 마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평화공존을 원한다는 입장도 적극 피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마디로 자신감을 가지고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기본 원칙을 이미 확정해 놓고 운명의 D 데이를 기다린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양국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틀..

日해운, 호르무즈·홍해 막히자 아프리카 희망봉우회 장기 대비

일본 해운업계가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항행 불안을 일시적 변수로 보지 않고 장기화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중동 정세 악화가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차질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물류망까지 흔들면서 한국 수출입 기업에도 운송 기간 지연과 물류비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은 12일 일본우선(NYK Line), 상선미쓰이, 가와사키기선 등 일본 해운 대기업 3사가 2027년 3월기 연결 순이익..

[아시아 이슈]日, 아제르바이잔 원유 첫 반입…호르무즈 우회 조달망 넓힌다

일본이 중동 정세 악화 이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산 원유를 들여오며 '호르무즈 해협 우회 조달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도 에너지 안보 차원의 대체 조달선 점검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11일 아제르바이잔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12일 이후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조선은 석유 원매 대기업 ENEOS가 조달한 원유를 싣고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네기시제유소에 접안할..

ICC, '마약전쟁' 두테르테 측근 체포영장 발부… 상원으로 피신 소동

국제형사재판소(ICC)가 11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을 일선에서 지휘한 로널드 델라 로사 상원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공개했다. 영장 공개 직전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국가수사국(NBI) 요원들이 그를 추적하다 의사당에서 잠시 대치가 벌어졌고, 상원이 그를 보호 아래 두기로 결정하면서 신병을 둘러싼 충돌은 일단 가라앉았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CC 1전심재판부는 지난해 11월 6일 봉인 상태로 영장..

[찰리우드의 사생활] '꽃보다 남자'를 버린 대만 최고 미인, 이유는 할머니 때문

남녀 간의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대체로 서로 조건이 크게 차이 없이 비슷해야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중국어에 먼당후두이(門當戶對·집안 등의 조건이 비슷해야 결혼한다는 의미)라는 말이 과거나 지금이나 불후의 진리로 치부되는 현실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그러나 "세상에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는 말처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다. 한마디로 세상에는 주변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파격적 결혼을 한 케..

트럼프 방중 中 이틀 전 공식 발표

중국이 14∼15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부터 2박 3일 동안 방중하는 것과 관련, "양국이 협력을 확대하고 분쟁을 관리해 세계에 안정성을 주입해야 한다"고 밝혔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중국 측의 기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미 관계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

臺 외교장관 미국과의 관계 자신 입장 피력

린자룽(林佳龍) 대만 외교부장(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대만과 미국 관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이 중국이 강권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입장을 천명하더라도 대만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굳센 믿음을 천명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린 부장은 이날 입법원(국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곧 열릴 미중 정상회담..

"중국, 중동전쟁으로 美 군사 역량 파악…방어 중요성 확인"

중동 분쟁이 3개월째에 접어들면서 중국은 미국의 군사 역량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동시에 어떤 전장에서든 아무리 강한 국가더라도 상대의 대응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CNN은 10일(현지시간)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2개월여간 벌어진 중동에서 전쟁이 향후 미중 간 잠재적 충돌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분석했다고 보도했..

日, 중동위기에도 "연료 절약 요청 안 한다"…경제위축 차단 우선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에도 국민에게 추가적인 연료 절약을 요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원유와 석유제품 조달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현 단계에서는 공급 부족보다 불안 심리에 따른 매점매석과 소비 위축을 더 경계하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11일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이란 정세를 반영한 원유·석유 관련 제품 조달 문제와 관련해 "각국으로부터의 대체 조달을 통해 일본 전체로 필요한 양은 확보할 수 있다"고 밝..

미중 정상 6번 대면, 양국 5B와 3T로 맞설 듯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오는 14∼15일 예정대로 이틀 일정의 정상회담을 가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다. 이어 양일 동안 공식 정상회담을 포함해 총 6번 시 주석과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11일 중 외교부와 미 백악관의 발표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양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도착 다음날인 14일 국빈 환영 행사를 비롯해 정상회담, 환영 만..

日 모테기 외상, 중동 위기서 존재감…차기 권력구도 주요 변수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의 존재감이 중동 위기와 대미 외교 국면에서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1강 체제'가 굳어지는 듯 보이는 일본 정치권 안에서 외교 실무 경험과 협상력을 앞세운 모테기 외상이 향후 자민당 권력구도의 주요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모테기 외상은 중동 위기와 대미 외교를 거치며 외교 실무 능력을 재평가받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외상은 최근 일본을 찾은 북대서양조약기구..

[아시아 이슈]폭싹 망했수다, 中 가구 명가 도시 포산 도산 위기

가구 명가 도시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가 최근 동시다발로 터진 악재들로 인해 사상 유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자칫 잘못 하면 시 전체가 파산의 수렁에 빠져들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폭싹 망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포산의 가구산업이 중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단언해도 과하지 않다. 무려 35%에 이르는 것으로..

[찰리우드의 사생활] 등려군과 임청하는 연적, 절친

지난 8일은 중화권의 '밤의 총서기'라는 별명으로 불린 대만 출신의 전설적 가희 덩리쥔(鄧麗君)의 31주기였다. 당연히 일부 언론은 그녀를 다시 한번 조명하면서 너무나 일찍 떠나버린 전설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하기야 당시 중화권에서의 인기가 중국의 최고 실력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을 능가했으니 그냥 넘어갔다면 이상하지 않았나 싶다. 낮과 밤의 총서기가 덩샤오핑과 덩리쥔으로 각각 달랐다는 말이 이때 생겼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이 와..

주중 대사관저 7년만에 교민에 전면 개방

주중국 대사관저에서 7년 만에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렸다.주중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10일 전날 베이징과 톈진(川津) 지역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6년 대사관저 개방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교민들을 상대로 7년 만에 관저를 전면 개방해 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약 1000명의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여했다. 어린이 합창단과 태권도 시범..

한중도시우호협회, 한중 뷰티산업 간담회 개최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나무뷰티아카데미 3층 회의실에서 중국 지린(吉林)성 미발미용화장품협회(회장 양저楊哲)와 한중 뷰티산업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이상석 한중뷰티산업교류위원장(한국미용총연합회 수원지회장), 유원식 한중뷰티산업교류단장, 김상규 한중뷰티산업교류단 총괄디렉터, 염찬영 부디렉터, 함채영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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