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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8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세계데이터기구 中 주도로 설립

중국이 데이터 거버넌스를 앞세운 국제기구를 설립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질서 주도권 확보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섰다.중국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세계데이터기구(世界數據組織)'는 전날 베이징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진과 감독기구, 집행부를 선출한 후 공식 출범했다.데이터 발전과 관리 규범을 다루는 국제기구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초대 이사장에는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장쑤(江蘇)성 난징(南京)대 당서기 등을..

日조선업 "부활 선언했지만 인력 없다"…1조엔 투자에도 韓보다 경쟁력 낮아

일본 정부가 조선업을 경제안보 핵심산업으로 지정하고 관민 총 1조엔을 투자해 2035년 국내 건조량을 2024년 수준의 2배인 1800만 총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31일 이같이 보도하고 타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조선업을 '극히 중요한 산업'으로 규정하며 환경성과 국토교통성 보조금 외 '조선업 재생기금'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아사카와 조선 아사미 타케히로 사장은 "오랜만의 대형 투자"라..

[아시아 이슈] 미-이란 전쟁에도 中 디플레이션 신호…돼지고기 가격 폭락

중국의 물가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탓에 상승 압력에 직면해야 하나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으로 오히려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하의 물가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랜 침체 후에 겨우 회복 기미를 보이는 전체 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전 세계 경제에 엄청나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유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등의 폭등으로 거의 모든 국가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

日 "전수방위 끝났다", 적기지 타격 미사일 첫 배치

일본 육상자위대는 31일부터 적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장사정 미사일을 정식 배치한다. 아사히신문은 31일 "일본의 전수방위가 끝났다"며 방위 정책의 구조적 전환을 보도했다. 산케이신문도 구마모토 건군 주둔지 배치로 중국 연안부와 북한 사정권 진입을 전했다. 중국의 군비 확대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도 포함해 선제 반격 능력이 구축된다. 전후 70년간의 '전수방위' 원칙이 사실상 붕괴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배치 현황과 무..

'세계 최대 인구' 인도, 공무원 300만 명 투입해 인구 전수 조사 시작

세계 최다 인구 국가인 인도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연기됐던 10년 주기의 국가 인구조사(센서스)에 본격 돌입한다. 인도 당국은 300만 명 이상의 조사원을 투입해 1년 동안 14억 명에 달하는 전체 인구의 호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10년 주기로 실시하는 인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당초 2021년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中, 日후루야 게이지 의원 제재…日정부 "민주주의 근간 훼손" 철회 요구

중국 정부가 대만과의 교류를 추진해온 일본 자민당 소속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중의원에 대해 자산 동결과 입국 금지 등의 제재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조치가 의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방적 행위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중국 외교부는 30일 성명을 통해 "후루야 의원이 대만 독립 세력과 결탁해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했다"며,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입국 금지, 중국 내 자산 동결, 중국 국내 단체 및 개인과의 거래 금..

美 상원 대표단 라이칭더 臺 총통 면담

미국 상원 대표단이 30일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을 만나 특별국방예산안의 의회 처리가 더 늦어질 경우 중국의 군사적 압박을 억제하는 대만의 능력이 약해질 수 있다면서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진 섀힌(민주), 존 커티스(공화) 의원이 이끄는 초당파 미국 상원 대표단을 접견했다.커티스 의원은 라이 총통과의 회동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

호르무즈 봉쇄 속 첫 중동 원유 日 도착…홍해 우회로 공급망 불안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29일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기쿠마초의 태양석유 시코쿠사업소에 도착했다. 중동 지역 분쟁이 본격화된 2월 28일 이후 중동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일본에 도착한 것은 처음이다. 원유는 홍해를 거쳐 말레이시아 앞바다에서 다른 유조선으로 옮겨 실린 뒤 일본으로 들어왔다.태양석유에 따르면 사우디 선적 유조선은 3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양부항을 출항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황하박물관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29일 오전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 소재 황하박물관을 방문했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방문은 정저우시 공공관계협회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리춘푸(李春福) 정저우시 공공관계협회 부비서장과 류메이(劉美) 이사 등이 동행했다.권 회장은 박물관 관계자의 안내로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중국 지도자들과 인민들이 황하의 치수와 수리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역사를 잘 볼 수 있었다..

中 국제항공 6년 만에 평양 향해 이륙

중국 국적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30일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6년 만에 재개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에어차이나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주 1회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과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양방향 정기편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던 2020년 1월 북한행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으니 6년 만에 평양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북한 고..

中 대만 개입 다카이치 측근 日 의원 제재

중국이 대만 문제에 개입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했다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측근인 집권 자유민주당 소속 중의원 후루야 게이지에 대한 입국 금지 등 제재를 결정했다.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후루야 게이지는 중국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대만을 방문했다.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과 결탁했다"면서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일 간 '4대 정치 문서' 정신을 심각하..

기름값 오르니 식료품·비료값도 '들썩'… "이란전쟁은 아시아의 위기"

중동에서 발발한 이란 전쟁이 아시아 전역의 경제 위기로 비화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요충지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연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쟁 당사자가 아닌 아시아가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은 현재 상황을 "아시아의 위기"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군사적 차원과 경제적 차원..

시진핑 中 주석, 대만 국민당 정리원 주석 초청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친중 성향의 대만 제1 야당인 국민당의 정리원(鄭麗文) 대표를 초청했다. 초청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이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만 문제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쑹타오(宋濤) 주임은 30일 "중공 중앙과 시진핑 총서기는 "국민당 정리원 주석이 방문단을 이끌고 중국..

호주 정부, 요식업·숙박업 이주노동자 체불임금 3억여원 회수

호주 내무부 산하 국경·세관 집행기관인 호주 국경수비대(ABF)가 최근까지 약 7개월간 전국 카페, 펍, 레스토랑 등 300여곳의 요식업 및 숙박업 사업장을 불시 단속한 결과 절반 이상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매체 디에이지가 30일 보도했다.단속 과정에서 이주노동자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급여는 총 30만 호주달러(약 3억1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요식업계와 숙박업계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아시아 이슈]기름값 폭등에 아세안 의장국도 휘청… 필리핀, 정상회의 연기론 '솔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악의 연료 가격 폭등 사태를 맞은 필리핀 내부에서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연기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문학적인 국제 행사 예산을 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전용하자는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행사 연기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의 외교적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3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

호주 빅토리아주, 이란 전쟁 에너지 위기에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호주 내 연료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빅토리아주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해 대중교통을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한다. 29일 호주 주요 언론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빅토리아주 멜버른 시내 트램과 열차, 광역 열차를 비롯해 주 전역의 버스 노선을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자신타 앨런 빅토리아주 총리는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유가 폭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즉각 덜어주기 위한 응급 처방"이라며 "생활비를 낮추는..

日고이즈미 방위상, 태평양 방위구상실 신설…中견제 '공백 해역' 메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28일 도쿄도 오가사와라무라 유황도에서 미일 합동 위령식에 참석한 뒤 "태평양 측 광대한 해공역에서 방위체제가 공백 상태"라며 방위성 내 '태평양 방위 구상실(가칭)'을 4월 신설한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은 이날 고이즈미 방위상이 중국의 태평양 해양진출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자위대 체제·배치 전면 재검토를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연내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3문서 개정의 핵심으로..

中, 2월 日총선 '인지전' 재가동…영어로 국제여론 흔들었다

요미우리신문은 29일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 대일 비판 인지전을 지난 2월 중의원 총선 기간 재가동한 정황을 요미우리신문사와 AI기업 사카나AI의 공동분석으로 밝혔다. 분석 대상은 X(옛 트위터) 등 SNS 전 계정 게시물로,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표명한 1월19일부터 2월 중순까지 중국발 대일 비판 '주장흐름'을 추출했다. 특히 영어 발신 비중이 일본어보다 최대 4배에 달해 국제사회 설득을 노린 정보전 양..

태국·인니·말레이 등 잇달아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합의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운항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아시아 주요국들이 자국 유조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란과 직접 개별 협상에 나서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이란으로부터 선박 통항 허가를 받아냈고, 인도네시아와 인도 역시 선박 이동을 위한 외교적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네팔 올리 前 총리, 'Z세대 시위' 유혈 진압 혐의로 체포

네팔 경찰이 지난해 9월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 당시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낸 유혈 진압의 책임을 물어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전 네팔 총리를 체포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전날 카트만두 외곽 자택에서 올리 전 총리를 체포했다. 시위 당시 경찰의 수시간에 걸친 발포를 막지 않은 과실 혐의다. 라메시 레카크 전 내무장관도 함께 체포됐다. 레카크 전 장관에 대해서는 경찰에 시위대를 향해 발포를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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