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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1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카자흐 알마티 도심 흔든 규모 4.2 지진…긴급문자에 시민들 대피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28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일었다.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카자흐스탄 매체 텡그리뉴스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알마티 시내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되면서 학교와 사무실 등에 있던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 산하 국가 지진관측기관은 이날 알마티 일대에서 총 3차례의 지진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 '고단백' 식품 열풍…“설탕·나트륨 더 많을 수도”

최근 말레이시아 식품업계에서 '고단백(High Protein)'을 앞세운 제품과 마케팅이 확산하면서 단백질 함량만으로 식품의 전반적인 영양학적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28일(현지시간) 더선데일리(The Sun Daily)에 따르면 요거트와 시리얼, 빵, 음료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각종 간식·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에서 '고단백'이 주요 마케팅 문구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단백'이라는 표시가 제..

박사 20% 베이징에…中 인재 대도시 집중 심각

중국의 국가 경쟁력이 박사와 준박사급 슈퍼 인재들이 베이징 등 대도시 거주를 너무나 과도하게 선호하는 탓에 상당히 심각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2035년을 전후해 미국을 대신할 G1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야심에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 세기 60∼70년대의 문화대혁명으로 망가진 학제가 정상화된 1983년 이후 중국의 각 대학이나 연구소들에서 박..

방콕 폭우에 타이항공 수하물 대란… 당국, 제재 검토 착수

태국 방콕을 덮친 폭우 여파로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타이항공의 수하물 처리가 마비되면서 승객 수천 명이 짐을 찾지 못해 공항에 발이 묶이는 대란이 벌어졌다. 지상조업 인력 부족으로 공군 병력까지 투입된 가운데, 항공 당국은 타이항공에 대한 행정 제재와 과징금 부과 검토에 착수했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더네이션, 카오솟잉글리시 등에 따르면 타이항공은 지난 26~27일 운항한 52편의 미인도 수하물을 뒤늦게 승객들에게 배송하고..

"서민들은 집이 잠겼는데…" 물바다 방콕서 제트스키 묘기 부린 배우 아들 '공분'

대홍수로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긴 태국 방콕에서 침수 도로를 제트스키로 질주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영상을 촬영한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피해가 저지대 서민층에 집중된 이번 홍수를 둘러싸고 계급 간 격차와 행정 불평등에 대한 여론의 공분을 키우는 기폭제가 됐다.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타이PBS에 따르면 방콕 북부 지방법원은 전날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불편을 끼친 혐의로 기소된..

美中은 '거래·관리'인데 日은 中강경 유지…韓외교 셈법 복잡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투자에서 양국이 각각 30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적용할 관세 우대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또 지난 5월 설정한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를 이번 회담에서 재확인했다. 이처럼 미중 양국 정상이 관계를 '전략적 안정' 방향으로 관리하기로 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권의 대중 강경노선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미국은 중국과 전략적 경쟁을 이어가면서도 경제 분야에서는 거래하고 충돌은 관리하는 쪽으로 움직..

태국 헌재 "총선 투표용지 바코드, 비밀투표 침해 안 해"…재선거 위기 넘겨

태국 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 총선 투표용지에 인쇄된 바코드와 QR코드가 헌법상 비밀투표 원칙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선 무효 및 재선거 실시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도 유지되게 됐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태국 매체 카오솟 등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옴부즈맨이 제기한 사건에서 투표용지의 코드 사용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고 유권자의 권리와 자유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국경절과 4분기 앞두고 中 내수 진작 강조

아시아투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당정 권력 서열 2위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10월 1일부터 1주일 동안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와 올해 4분기 시작을 앞두고 대출 확대와 내수 진작 등 경기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올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에둘러 강조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고 거시 정책의 효과 제고와 유효 투자 촉진 관..

[찰리우드의 사생활] 왕조현, 나는 사생아 없이 깨끗

세계 어디에서나 유명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대중들의 큰 이슈가 된다. 특히 미혼 여성이 당사자일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완전히 한물 간 곳으로 손꼽히는 홍콩의 연예계 역시 한창 때는 그랬다. 이슈가 한번 터졌다 하면 홍콩을 넘어 동남아까지 떠들썩했다고 해도 좋았다. 금세기 초까지는 한국에서도 책받침 여왕으로 불린 왕쭈셴(王祖賢·59) 역시 이 사생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사실상 완전히 은퇴한 지금까지 각종 사생활 관련..

미중 정상 '한반도 논의' 질의에 中 사실상 함구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자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한반도 문제 논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채 기존 입장과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동안의 자세로 미뤄볼 때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이 논의한 한반도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해 달라는 한국 한 매체의..

中, 美와 관세 인하 제품 90%에 최혜국세율 적용

중국이 28일 미국과 자국이 관세를 인하하기로 한 각각 약 300억 달러(40조7700억 원) 규모의 제품 가운데 90% 정도에 최혜국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미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의 미주대양주사(司·국) 책임자는 이날 지난 20~23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열린 제8차 미중 경제·무역 협상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의하면 양측은 각국의 법률에 따른 절차를 마친 다음..

공습·테러·월경 교전…파키스탄은 왜 폭력의 고리 못 끊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대에서 월경 교전과 폭탄 테러, 보복 공습이 잇따르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이 무력 공방과 책임 공방을 거듭하는 가운데 군사적 보복에만 의존하는 대테러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국방부는 전날 동부 누리스탄주 캄데시 지역으로 침투한 무장대원 28명을 사살하고 3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발표했다.국방부는 이 무리에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섞여 있었고..

中도 삭제동의한 ‘유엔패전국 조항’…다카이치 발언 日언론 충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엔 '구적국조항' 삭제 요구를 둘러싸고 일본 언론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이 반발하자 아사히신문은 중국에 공격 재료를 줄 수 있다는 정부 내 우려를 전했다. 반면 산케이신문은 중국도 삭제에 동의했던 조항이라며, 중국의 반발을 앞세워 총리 발언을 문제 삼는 보도를 비판했다.논쟁은 다카이치 총리의 지난 22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시작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을 겨냥한 유엔 헌장의 구적국조항을..

日, 우크라전 '광섬유 드론' 촉각…자위대 전자전 강화 서두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파 방해를 피하기 위한 '광섬유 드론'이 확산되면서 일본이 전자전 능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선 통신과 위성항법시스템(GPS)을 무력화하는 전자전이 드론의 형태와 전술까지 바꾸면서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의 통신·레이더 방해와 방어 능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무선 대신 광섬유를 통해 조종 신호를 전달하는 드론을 잇달아 투..

[아시아 이슈] 임박 국경절 연휴, 中 어려운 내수 회복에 안간힘

중국이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10월 1일∼7일)의 1주일 연휴 기간에 상당한 위기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수를 가능한 한 최대로 진작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모색하고 있다. 거의 국가적 역량을 경주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나름 괜찮다는 당국의 주장과는 달리 상당히 심각하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야 한다. 분..

개각 뒤 日민심 '다카이치 정권은 지지·비자금 인사는 반대' 뚜렷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개각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치자금 문제에 연루된 의원들의 입각에는 유권자들의 거부감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총리가 주요 각료와 자민당 지도부를 대부분 유임시켜 정책의 연속성을 택한 데 대해서는 일정한 지지를 보내면서도 '정치와 돈' 문제에는 별도의 잣대를 적용하는 일본 민심이 확인되고 있다.28일 일본 주요 언론의 최근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개각 직후 실시된 조사에서는 내각 지..

폭우에 잠긴 방콕…태국, "수도권 4곳 관공서 이틀 특별 휴무"

태국 정부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수도 방콕과 인근 3개 주의 관공서에 대해 28~29일 이틀간 특별 휴무를 지정했다.27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랄리다 프릇위왓타나 총리실 부대변인은 방콕과 논타부리, 빠툼타니, 사뭇쁘라깐 등 4개 지역 관공서의 28일과 29일 대면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주요 지역이 침수되면서 시민들의 통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랄리다 부대변인은 침수 피해 지역의 이..

인도 선관위, '유권자 명부 조작 의혹' 전면 검토 착수

인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 명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식 검토에 착수했다. 유권자 명부 개정 작업을 둘러싸고 선관위원장이 동료 위원들로부터 여러 차례 문제 제기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뒤, 야당과 청년 단체를 중심으로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번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 선관위는 전날 고위 선거 관리와 독립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말레이시아 최저임금 더 오르나…고숙련 인력 임금도 인상 검토

말레이시아가 다음 달 9일 2027년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최저임금 인상과 고숙련 인력의 임금 개선을 주요 정책으로 검토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스타(The Star)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이날 마라기술대학교(UiTM) 동문 행사에서 내년 예산안을 통해 학력과 기술 수준에 걸맞은 일자리와 공정한 임금을 보장하는 강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그는 "국가 생산성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임금 상승은 이에..

미중 정상회담 결산, 외화내빈에 트럼프 굴욕 화제

전 세계의 주목 속에서 지난 24일(미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당초 기대나 예상과는 달리 큰 성과 없이 막을 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마디로 회담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설이 증명된 장(場)이었다고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4개월여 만의 재대면이 외화내빈이었다는 단정이 크게 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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