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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9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베트남, 16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 500석 놓고 864명 출마

베트남이 15일(현지시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베트남에선 약 7900만 명의 유권자가 전국 7만2000여 개 투표소에서 500석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소로 향했다. 국회의원과 함께 성·시급, 사·현급 인민의회 의원 선거도 동시에 치러졌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이날 오전 7시 15분 경 하노이 바딘 구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럼 서기장은 "이번 선거는..

원·엔 급락에 공동 경계…한일 재무장관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 공조

한국과 일본 재무당국이 최근 원화와 엔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과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 한일 통화스왑 등 경제·금융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장관과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세계 및 역내 경제 상황과 경제안보,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韓日 모두 지방소멸 위기"…윤호중, 인구감소 공동 대응 필요성 제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경특파원단 오찬 간담회에서 한일 양국이 동시에 직면한 지방소멸·인구감소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외국인 체류 제도와 비자 규제 강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우리 국민과 재일동포의 권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정부도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일 양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지방 인구..

日, G7 호르무즈 선박호위 참가 고민…자위대 파견에 법적 장애

일본 정부가 G7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호위 활동에 자위대를 파견할지 법적·실무적 장애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중동 정세가 격화된 가운데, 집단적 자위권 발동 요건과 일본 주변 방위 공백이 주요 걸림돌로 떠올랐다. 산케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G7 정상들은 지난 11일 화상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해 선박호위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의장국 프랑스가 발표한 성명은 "호르무즈 해협..

日, 美차세대 미사일 방어구상 '골든돔' 참여 조율…극초음속 무기 대응 공조 강화

일본 정부가 이달 중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추진 중인 차세대 미사일 방어 구상 '골든돔(Golden Dome)' 참여 방침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극초음속 활공무기(HGV) 등 신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요격체계와 위성 감시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요미우리신문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 달 중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양회 폐막 中 내수 확대, 기술자립 총력 천명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의 제14기 4차 회의가 12일 오후 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9일 일정의 막을 내렸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2일 보도를 종합하면 전인대는 이날 오후 3시(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식을 열고 제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과 정부업무보고 초안 등 모두 11개 안건을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폐막..

북중 여객열차 6년 만에 재개통 확인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 1월 전격 중단됐던, 중국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잇는 열차의 운행이 12일 6년만에 재개됐다. 또 다시 경천동지할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앞으로 재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북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출발해 평양으로 향하는 8량 짜리 열차가 이날 오전 10시께 양국 국경을 잇는 압록강 다리인..

[아시아 이슈]양회 종료 속 시선 끈 64년생 차기 주자 화제

중국 정계의 다크호스로 불리는 1964년생 4인방이 12일 막을 내린 제14기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 4차 회의에 참석한 수많은 위원과 대표들 중 유독 주변의 시선을 끌면서 큰 화제를 부르고 있다. 이들의 현재 정치적 위상이나 경력, 능력으로 볼 때 언제인가는 차기 당정 최고 지도부를 구성할 유력 후보군으로 인식됐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을 종합하..

日언론 "다케시마 한국인 주민 40년 만에 0명"…독도 영유권 주장 다시 부각

일본 보수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던 한국인이 40년 만에 '0명'이 됐다고 보도하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다시 부각하고 나섰다. 독도에 거주했던 고령의 한국인 여성이 최근 사망한 사실을 계기로 일본 언론이 이를 영유권 문제와 연결해 보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산케이신문은 12일 독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던 88세 한국인 여성이 이달 2일 노환으로 사망하면서 독도 주민등록 인구가 40년 만에 '0명'이 됐..

日 "인구 311명 부족"…아미정(阿見町) '시 승격' 좌절, 한일 공통 지방소멸 위기

일본 이바라키현 아미정(阿見町)의 '시 승격' 계획이 인구 기준 미달로 전면 보류에 들어갔다. 국세조사 기준 인구 5만명에 311명 모자라며 지방 인구 유출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한국에서도 비수도권 지자체 77%가 지방소멸 위험을 심각하게 인식하는 상황과 닮아있다.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지방의 행정·재정 기반 붕괴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일본 이바라키현 아미정(阿見町)의 현직 단체장인 치바시게(千葉繁)는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日, 드론 규제 배경과 산업 영향

일본 정부가 드론(소형 무인기) 비행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은 단순한 항공안전 조치라기보다, 최근 국제 안보 환경의 변화와 테러 대응 강화라는 정책 방향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 사건 이후 공공장소에서의 경호 불안을 계기로,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비한 법제 정비가 가속화되고 있다.일본 내각은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무인기 비행 규제법' 개정안을 통해, 국회·총리관저·황궁 등 중요시설 주변의..

日, 드론 비행금지구역 1㎞로 확대…테러 대비 규제 대폭 강화

일본 정부가 드론(소형 무인기)의 비행 제한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국회·총리관저 등 주요 시설 주변의 비행금지구역을 현행 반경 300m에서 1㎞로 확대하고, 규제 위반 시 형사 처벌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외에서 총기나 폭발물 탑재가 가능한 드론이 등장하는 등 테러 악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 당국은 대테러 대응 체계 보강에 나섰다.요미우리 신문은 12일 일본 정부가 이번 국회에 제출 예정인 무인기..

카자흐 정부, 대규모 러시아인 추방 추진 의혹에 "단순 이민법 위반 조사"

카자흐스탄 정부는 러시아 인권단체가 제기한 대규모 러시아인 추방 추진 의혹에 대해 "단순히 이민법 위반 여부 조사일 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예르잔 아시크바예프 카자흐스탄 외무부 제1차관은 1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외국인에 대한 조치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국내법과 국제 규범에 따른 개별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며 "난민 지위 신청과 사법적 구제 절차 역시 보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현지 매체 카즈인폼이 보도했다.전날 러시아..

인천~푸꾸옥에 첫 베트남 FSC 뜬다…신생 선푸꾸옥항공 4월 취항

베트남 선그룹 산하 선푸꾸옥항공(SPA)이 다음 달 17일부터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지난해 11월 첫 상업 운항을 시작한 풀서비스 항공사(FSC) SPA가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취항 5개월여 만에 두 번째 국제노선 목적지로 한국을 택한 것이다.12일(현지시간) 선푸꾸옥항공(SPA)은 전날부터 인천~푸꾸옥 직항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일 1회 야간 시간대에 운항하며, 저녁 출발·아침 도착으로 이동 시간 손실을 줄..

日 장거리 미사일 배치 中 강력 비판

중국 인민해방군이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배치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군비 확장 중단을 촉구했다.장빈(蔣斌)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일본이 사거리 약 1000㎞의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에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이 재군사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 추진, 안보 관련 문서 개정, 비핵 3원칙 수정 시도 등을 차례로 언급한 다음 "이제 일본 영토..

韓 사드 중동 이동 보도에 中 원론적 입장 재확인

중국이 미국 국방부가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중 일부를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한국 내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기존의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논평은 하지 않았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한국에 배치된 사드 일부의 중동 전환 배치에 대한 논평 요청에 "관련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한국 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아시아 이슈]기술 선진국 선언한 中 양회 종료, 전도는 험난

12일 오후 9일 일정의 막을 내리는 중국의 제14기 양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 4차 회의는 중국이 21세기 최고의 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장(場)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첨단 산업에 관한 한 미국에 못지 않은 슈퍼 파워가 되겠다는 야심을 공공연하게 내비친 전기가 됐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앞길이 탄탄대로만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런 단정은 하루 먼저 끝난..

백인우월주의 빠져 테러 모의하는 동남아 10대들… 인니·싱가포르 등 경계 강화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백인우월주의 콘텐츠에 감화된 10대 청소년들이 폭력 행위를 모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역내 치안 당국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각국 경찰이 201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격범 브렌턴 태런트 등 백인우월주의 대량 살상범을 추종하는 10대들의 폭력 모의 급증에 대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백인우월주의와 대량 폭력을 미화하는..

2011 동일본 대지진 15주년…일본 사회, 희생자 추모 속 재난 교훈 되새겨

2011년 동일본 대지진 15주년을 맞은 일본 사회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와 함께, 재난의 교훈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를 다시 묻고 있다. 사망자 1만5901명, 실종자 2519명 등 2만 명이 넘는 인명이 희생된 참사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유족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지진과 쓰나미로 직격탄을 맞은 도호쿠 연안에서는 도로와 방조제, 고지대 이주 등 하드웨어 복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됐지만, 지역 공동체의..

美7함대 日요코스카 기지 위조ID 침입…스파이활동 의혹 수사

미 해군 7함대의 핵심 거점인 일본 요코스카 기지가 위조된 ID로 출입이 뚫린 사실이 드러나 일본 경찰이 정보수집 등 스파이 활동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요코스카 기지는 미 해군 제7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미국의 핵심 해외 해군기지로, 항공모함을 비롯한 주요 전력이 배치된 미군의 동아시아 전략 거점이다.11일 산케이신문 보도와 일본 수사당국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경찰은 위조된 미군 신분증을 사용해 주일미군 시설에 불법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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