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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달러 대비 中 위안화 기준 환율 7 위안 아래로

중국이 자국 통화인 위안(元)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2년 8개월 만에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7 위안' 아래로 설정했다.중화권 경제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전날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0.0090 위안 내린 달러당 6.9929 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 환율이 7 위안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3년 5월 18일의 6.9967 위안 이후 처음..

'이 대통령의 北 협력 조정 제안' 보도에 中 정보 無

중국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남한·북한·중국 고속철도 건설 등 한반도 '4대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 표명 없이 말을 아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여러 한국 매체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서울을 출발해 평양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포함한 북한과 관련한 4개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中, 필리핀 선원 17명 구조

중국 해경과 해군이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23일 필리핀 선원 21명이 탑승한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각 구조작업에 나서 17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이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4명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해경은 이날 "오늘 새벽 1시 34분 필리핀에서 중국 광둥으로 향하던 외국 벌크선이 황옌다오(黃岩島·영문명 스카버러 암초) 북서쪽 55해리 인근 해역에서 기..

[현장] 또 럼 베트남 서기장, 연임하자마자 1호 지시 발령…"낡은 관습 끊겠다"

"결의안은 훌륭했지만 실행은 늘 약했다. 이제 그 낡은 관습을 끊어내겠다."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 프레스센터.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 폐막 직후 단상에 오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목소리에는 거침이 없었다. 럼 서기장은 이날 오전 제14차 중앙위원회 1차 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서기장으로 재선출된 직후, 직접 마이크를 잡고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아시아투데이는 한국 언론 중 유일하게 제..

[종합] 또 럼 現 베트남 서기장, '만장일치'로 차기 서기장 연임 확정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중앙위)가 23일 오전(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또 럼 현(現) 서기장을 차기 서기장으로 재선출했다. 제14기 중앙집행위원회는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공산당 중앙당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럼 서기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에 참석한 럼 서기장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제14차 중앙위원회에 대한 믿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과 인민에 대한 큰 영광과 막..

[1보]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 또 럼 現 서기장 차기 서기장으로 선출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중앙위원회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공산당 중앙당청사에서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또 럼 현(現) 서기장을 차기 서기장으로 선출했다. 럼 서기장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국립컨벤션센터(NCC)로 이동해 내외신 기자회견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럼 서기장을 비롯한 정치국원과 서기장·비서국 위원 등 새 지도부의 면면이 대내외에 공식화 될 전망이다. 한편, 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등 국가 고..

호주 대형 백화점들의 몰락…"전문 매장만 살아남는다"

호주 백화점 업계가 장기적 수익성 악화와 소비 구조 변화 속에서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다.23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쿠리어메일은 미국 주요 백화점들의 파산과 대규모 폐점 사태를 언급하며, 호주의 양대 백화점 체인인 마이어와 데이비드 존스 가운데 결국 한 곳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게리 모티머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T) 교수는 "호주 대형 백화점의 몰락은 지난 20년간 진행되어 온 현상"이라며 "결국 하나의 브랜드만 생존할 가능..

日오사카경찰, 中관광객 대상 불법택시 영업한 중국계 남녀 6명 체포

오사카부 경찰이 복지 택시 사업 허가를 악용해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무허가 택시 영업을 벌인 혐의로 중국계 남녀 6명을 체포했다. 이들 차량은 정규 택시처럼 녹색 번호판을 달고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워 오사카 시내와 교토로 실어 나르며 1년 반 만에 3천만 엔 이상의 불법 수익을 올렸다. 복지 택시 제도의 허점을 노린 교묘한 수법으로, 요양환자나 장애인 전용 제한 허가를 일반 여객 운송에 이용한 정황이다.오사카부 경찰은 지난해..

[뉴노멀 고베②] 사람 떠나던 항구에서, 다시 남는 도시로

1908년 4월 28일 일본 고베항. 이민선 가사도마루(笠戶丸)가 부두를 떠났다. 배에는 일본인 781명이 타고 있었다. 목적지는 브라질. 일본 정부와 브라질 측의 협약에 따라 농업 노동 계약을 맺은 이주민들이었다. 출항은 공식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고베는 그 날짜와 배 이름, 인원을 지금도 항구에서 설명한다.이 출항의 조건 역시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주민들이 배정된 공간은 갑판 아래, 3등선실이었다. 가사도마루의 3등선실은 화물칸과 인접해..

日중의원 23일 해산…2월8일 총선, 전후 최단 16일 공방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정기국회 첫날인 23일 중의원 해산을 단행한다. 선거는 27일 공고 후 2월 8일 투표·개표로 치러지며, 해산 후 16일 만의 투표는 전후 최단 기록이다. 1966년 이후 정기국회 개회 시 해산은 60년 만이며, 1992년 이후 1월 소집 국회 해산은 처음이다.국회는 이날 소집돼 오후 본회의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이 해산을 선언한다. 헌법 7조에 따른 천황 국사행위로 내각의 조언·승인을 거친다. 2024년 선거로..

말레이시아 초등학교 조기 입학에 "과도한 경쟁 부추겨"

말레이시아에서 초등학교 조기 입학과 학업 평가 방식 전반을 개편하는 교육 정책이 발표되자 학부모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학생 간 과도한 경쟁을 부추길 수 있는 데다, 부실한 교육인프라로 각종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오는 2027년부터 만 6세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입학 연령을 1년 앞당긴 것이다.이와 함께 새로운 표준화..

지옥문 여전, 지난달 中 청년 실업률 16.5% 기록

대단히 심각한 상태인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16%대에 머물면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앞으로 더 하락해야 절대 만족할 만한 상황이 아닌 중국 경제의 성장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이 23일 국가통계국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시지역 16∼24세(각급 학교 재학생 제외) 실업률은 16.5%로 전월 대비 0.4%P 하락했다. 나름 큰..

또 럼 베트남 서기장 사실상 연임 성공…現 국가주석·총리는 퇴진

현재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제14기 중앙집행위원회(중앙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연임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22일 저녁 베트남 공산당에 따르면 제14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는 이날 투표를 통해 제14기 중앙집행위원 200명(정식 위원 180명·후보 위원 20명)의 명단을 확정해 공식 발표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현 서기장인 럼 서기장의 재선출이다. 베트남 정치 구조상 서기장이 되기 위해서는..

시진핑 주석 희화화에 中 필리핀 대사 초치

중국 정부가 필리핀 해양경찰 대변인이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희화화한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반발의 강도로 볼 때 후속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외교부 아주사(아시아국) 담당자가 주중 필리핀 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히면서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의 의미)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필리핀 해경 대변인은 중국-남중국해 문제와..

日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기도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을 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자격이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지난 30여년 동안 유엔 안보리 진출을 추진해온 일본의 노력을 반드시 좌절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관영 신화통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쑨레이(孫磊)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는 전날(현지 시간) 유엔 총회 안보리 개혁 정부 간 협상 첫 회의에서 행한 발언을 통해 "일본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할 책임을..

中 매체들 이 대통령 한중 협력 발언 긍정 평가

중국의 관영 매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중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분명히 한 발언이라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초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전면적 복원에 합의한 양국의 관계가 다시 불편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보도 자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22일 '한중 모두에 이익되는 협력 방안 마련에 자신감을..

싱가포르 대통령 "미·중 경쟁, 아시아엔 '대중적 번영' 기회 될 수도"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양 강대국의 경쟁이 오히려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대중적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역설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강대국의 충돌이 주변국에 위기만을 초래한다는 기존의 비관론을 뒤집는 시각이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은 전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 패널 토론에서 "미국과 중국이 핵..

베트남 14차 전당대회 '초고속 진행'… 1.5일 앞당겨 23일 폐막

베트남의 향후 5년을 설계할 제14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전당대회)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반을 앞당겨 조기에 마무리된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산당 사무처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제14차 당대회 본회의에서 전체 대의원 1586명은 당초 25일까지로 예정됐던 대회 일정을 1.5일 단축하여 23일 폐막하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팜 자 뚝 당 중앙사무처장은 "대의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한 결과 많..

필리핀, '딥페이크 논란' 그록 접속 차단 해제… "안전 조치 확약 받아"

필리핀 정부가 아동 안전 및 성적 딥페이크 생성 논란으로 접속을 차단했던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에 대해 서비스 재개를 승인했다. 이는 개발사인 xAI 측이 문제가 된 이미지 조작 도구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조치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필리핀 사이버범죄수사조정센터(CICC)는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그록에 대한 접속 차단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CICC는 "그록 AI 앱 측이 우리..

中 축구팬들 자국 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환호

중국의 축구팬들이 자국 U23(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하자 거의 광적으로 환호하고 있다. 내친 김에 쉽지 않을 언감생심의 우승까지 기원하고 있다. 중국은 주지하다시피 스포츠 강국으로 유명하다. 미국과 올림픽에서 종합우승을 다툴 정도인 만큼 가공할 만하다고 단언해도 좋다. 하지만 일부 단체 구기 종목에서는 이런 위용을 전혀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축구에서는 거의 종이 호랑이 신세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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