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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베트남, '고성장 승부수'…12년 만에 달러 국채 발행 검토

베트남 재무부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달러 표시 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소식통 4명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는 복수의 외국 투자은행과 국채 발행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한 투자은행은 재무부와의 회의에서 10억 달러(약 1조3650억 원) 규모의 10년 만기 채권을 제안했고, 다른 은행은 5억~10억 달러(약 6820억~1조3650억 원) 규모에 표면금리 약 7%인 10년 만기 채권을..

새로운 시선의 중국 신간 '차이나 왕수다' 출간

같은 중국을 보고도 누구는 '기회'를 말한다. 또 누구는 '위기'를 말한다. 왜 그럴까? 이런 의문을 중국 현장을 누벼 온 외교관과 중국 전문 기자가 서로 다른 경험과 시선을 담아 풀어냈다. 그것도 최근 화제를 불러 일으킨 신간 '차이나 왕수다'를 통해 아주 시원하게 말이다.도서출판 푸른길(대표 김선기)에서 출간된 '차이나 왕수다'는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의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강석 부총영사와 최고봉 아주경제 중국총괄법인장이 공동 집필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의료미용 대회 참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5일 오전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소재 중한국제협력시범구 중한도시관에서 열린 중국 지린성 제 1회 한중 뷰티·의료미용 기술교류 경연대회에 협력기관 대표로 참석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대회는 지린성 총공회(서기 볜징邊境)와 지린성 상무청, 위생건강위원회, 미용뷰티화장품협회(회장 양저楊哲) 주최로 열렸다. 한국과 중국 양측에서 뷰티산업 관계자와 기능인 무려 5000..

입국장에서 전자자료 요구, 中 새 출입국 규정 마련

중국이 15일부터 자국 출입국자의 신원과 출입국·체류 사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자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출입국 관리 규정을 시행한다. 중국 국무원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두 19개 조항으로 구성된 '국무원 출입국 관리 규정'이 정식 시행됐다. 새 규정 제3조는 "이민관리 기관과 비자 기관이 출입국자의 신원과 출입국·체류 신청 사유를 확인할 때 관련 상황을 질문하고 문건과 자료뿐 아니라 전자자료 등의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

다자 안보회의 中 샹산포럼 개막

중국이 주최하는 대표적 글로벌 다자 안보회의인 베이징 샹산(香山)포럼이 15일 3일 일정의 막을 올렸다. 중국과 오는 24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미국은 그래서인지 지난해보다 대표단의 급을 높였다. 반면 일본 정부 당국자는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국방대 부총장이 단장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제13회 베이징 샹산포럼이 이날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베이징..

전기는 수출하는데 병원은 캄캄…라오스 '동남아 배터리'의 역설

수십 개의 댐과 수력발전소를 가동해 인접국에 전기를 공급하며 스스로를 '동남아의 배터리'라 자부해 온 라오스가 정작 자국 내에서는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전력 생산의 대부분을 외화벌이용 수출로 돌린 채 국내 배전망 투자를 방치하면서, 수도 비엔티안의 병원 인공호흡기마저 멈춰 서는 참극이 빚어지고 있다.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지정 최빈개도국(LDC)인 내륙국 라오스는 태국·베트남 등 인근 국가로의 전력 수출을 핵심..

"아이폰 사려고 신장 팔았다"…중국서 확산하는 '아이폰 듀오' 밈

중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른바 '아이폰 듀오' 밈이 확산하고 있다. 고가의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신장을 팔았다는 설정으로 신장 수술을 받은 것처럼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에는 아이폰을 들고 상의를 살짝 들어 올린 채 신장 부위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담겼다. 신장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하고 있는 상황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사진과 함께 '신장 8개 중 4개가 남았다', '앞으로 우리 다섯 식구에게는 신장 다섯 개만 남았다'..

[아시아 이슈] 우리도 있다, 中 정계 80년대생 꿈틀

지난 세기 80년대에 출생한 중국 정계의 이른바 바링허우(八零後)들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 모드에 완전히 파묻힌 채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하다 최근 서서히 두각을 나타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치 "우리도 있다! 주목해 달라"고 외치면서 조용히 꿈틀거리고 있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보인다. 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시 주석의 최고 지도자로서의 정치적 위상은 세상을 떠날 때까지..

日 100세 이상 첫10만명 돌파…인구 10만명당 韓5배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1963년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후 63년 만이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는 한국의 약 5배에 달했다. 한·일 양국 모두 대도시보다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빠른 지방에서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점도 두드러졌다.일본 후생노동성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 현재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10만7677명으로 지난해보다 7914명 증가했다. 56년 연속 역대..

필리핀 무슬림 자치지역 '역사적 첫 총선'… 50년 유혈 분쟁 마침표 찍나

필리핀 남부 무슬림 자치지역인 방사모로(BARMM)에서 14일(현지시간) 사상 첫 의회선거 투표가 실시됐다. 투표 전날 투표소 인근에서 유혈 총격전이 벌어져 3명이 숨지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군경의 대대적인 경비 속에 반세기에 걸친 무장 투쟁을 종식하고 정규 자치정부로 전환하기 위한 역사적인 첫발을 뗐다.현지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투표를 하루 앞둔 13일 마긴다나오델노르테주 코타바토시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정파 간 언쟁..

테슬라, 베트남에 판매 법인 설립… 빈패스트·중국계 각축전에 가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식 진출 채비에 나섰다. 토종 브랜드 빈패스트가 확고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중국 업체들이 맹추격하는 베트남 전기차(EV) 시장에 글로벌 선두 기업인 테슬라까지 가세하면서 현지 시장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인 '테슬라모터스베트남' 유한회사의 등록을 마쳤다. 법인의 등록자본금은 776억6700만..

[인구감소·지방소멸 韓日기획] 日인구 최저 돗토리현의 생존법

[미사사 = 아시아투데이 최영재 도쿄 특파원] 일본 47개 지자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지방소멸의 최전선에 있다. 청년 유출과 고령화, 후계자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지만, 지역에 남아 있는 온천문화와 오래된 료칸, 주민 공동체, 관광자원, 만화 콘텐츠 등을 지역 생존의 자산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본지는 5차례의 현장 르포를 통해 지방소멸에 맞서는 돗토리현의 생존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주>9월..

미국발 AI 조절론과 자국 견제론에 中 반발

중국이 자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경계하는 미국 내 목소리가 비등하는 것에 대해 "공포 조장과 악성 경쟁은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방해할 뿐이다.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반발했다. 갈 길이 먼 자국에 대한 경계가 실제 현실로 나타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AI 발전은 전 인류의 복지와 관련돼 있다"면서 이같이..

대만과 파나마 의회 교류에 中 강력 경고

중국이 최근 파나마 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대만과 교류 단체를 결성한 것과 관련, "선을 넘으면 심각한 결과를 감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나마와 대만 양측 모두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상당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는 경고를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궈자쿤(郭家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파나마-대만 입법원 초당파 교류위원회'가 최근 구성되면서 미국 의원도 온라인 회의에 참석한..

루피아화 급락·재정 불안에… 인니 프라보워, 재무장관 1년 만에 전격 경질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무리한 경기 부양책으로 금융시장 혼란과 통화 가치 급락을 초래한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재무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에는 재정 건전성과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통 관료 출신인 수아하실 나자라 재무차관을 승진 기용했다.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에 따르면 수아하실 신임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예산 운영이 최우선 과제"라며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라..

"재일동포 100년 역사 가슴에"…韓출신 정재욱, 日정치단체 '신세이토' 공동창립

"정말로 시대가 바뀌었다고 실감합니다."한국 부산 출신 정재욱(鄭宰旭·일본명 테이 아키라) 신세이토(新世黨) 공동대표의 정치활동 포스터를 본 일본의 한 현직 국회의원이 했다는 말이다. 포스터에는 일본식 활동명과 함께 한글로 '정재욱'이라는 이름이 크게 적혀 있다.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자신의 뿌리를 감추지 않은 채 일본 정치에 도전하겠다는 뜻이다.정 공동대표는 1985년 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와 약 40년간 도쿄 신주쿠에서 지역활동을 하다가 일..

[아시아 이슈] 미·중에 돌연 臺 걸림돌 대두, 臺는 속으로 웃어

오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대만의 대대적인 미국산 무기 구입 계획으로 인해 갑자기 휘청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진짜 막판에 회담 성사를 장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분석은 중국이 지난 1979년 미국과 수교한 이후부터 줄곧 대만의 미국산 무기 구입에 대해서 만큼은 너무 과도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日다카이치 내각, 유신 첫 입각…'각외협력'서 공동책임 체제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조만간 단행할 개각에서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의 나카쓰카 히로시(中司宏·70) 간사장을 각료로 기용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자민당과 유신이 연립정권을 출범시킨 뒤 유신 소속 의원이 입각하는 것은 처음이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나카쓰카 간사장은 내각부 특명담당상에 기용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담당 분야는 추후 결정된다.이번 인사의 의미는 자민·유신 연립의 형태가 달라진다는 데 있다. 유신은..

"비무슬림 장관은 집행만"… 말레이 野 이슬람당 발언에 '위헌·신정국가' 논란

말레이시아 원내 단일 정당 최대 의석을 보유한 보수 이슬람계 야당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의 압둘 하디 아왕 대표가 집권 시 비무슬림 장관의 권한을 단순 행정 집행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혀 거센 위헌 논란이 일고 있다.1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하디 대표는 지난 5일 클란탄주 코타바루에서 열린 제72차 PAS 연례 전당대회 폐막 연설에서 "PAS 정부에서는 비무슬림도 장관직을 맡을 수 있지만, 역할은 정부 정책의 집..

日오키나와 12년만 보수 탈환…고자 겐타 당선, 한미일 안보 최전선 재편

일본의 대중국·대만 방위 최전선인 오키나와현에서 12년 만에 보수계 지사가 탄생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지원한 고자 겐타(古謝玄太·42) 전 나하시 부시장이 13일 실시된 지사선에서 3선을 노린 다마키 데니(66) 현 지사를 꺾고 처음 당선됐다.이번 선거 결과는 지방정부 수장이 바뀌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일본 정부와 오키나와현이 지난 12년간 충돌해온 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나고시 헤노코 이전을 둘러싼 현정의 기본 입장이 '반대'에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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