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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인니 외무 "미국 주도 '평화위원회' 논의 보류…이란 사태 집중"

인도네시아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BoP)' 관련 논의를 보류했다고 밝혔다.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수기오노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전날 인도네시아의 평화위원회 탈퇴 요구에 대한 질문에 "모든 관심이 이란 상황으로 옮겨가면서 평화위원회와 관련된 모든 논의가 보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수기오노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日고등재판소, 구 통일교 해산명령 유지

도쿄고등재판소가 4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통일교회)에 대한 문부과학성의 해산명령 청구 사건에서 도쿄지방재판소의 해산 결정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교단은 종교법인격을 상실하고 즉시 청산절차에 돌입한다. 미키소자 재판장은 "신자들의 불법 헌금 권유 등 행위가 극히 악질적이며 결과도 중대하다"며 교단의 자발적 대책이 실효성 없고 피해 재발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1980년대부터 약 40년간 204억엔 규모의 고액헌금 피해를 인정했으..

"北 제때 막았으면 핵국가 안 됐을 것"…주일 이스라엘 대사

미국과 더불어 이란을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주일 대사가 북한 핵 문제를 국제사회 대응 실패의 사례로 거론했다. 길라드 코헨 주일 이스라엘 대사는 4일 오후 도쿄 외신기자클럽(FCCJ)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투데이의 이란과 북한의 핵·미사일 협력 관련 질문에 대해 "동북아에서 과거 더 단호한 조치가 취해졌다면 북한은 오늘날 핵 능력을 보유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웃 국가에 미사일 위협을 가하는 상황도 없었을 것"이라고..

中 양회 4일 오후 개막, 대미 메시지 주목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의 제14기 4차 회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는 와중인 4일 오후 막을 올렸다. 현재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인 만큼 중장기 경제 정책을 제시할 제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의 세부 내용과 국제 정세를 고려해 발표할 대외 메시지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중국 정계 정보에 정..

[아시아 이슈]한국에도 영향 미치는 中 황사 올해 유독 극심

악명 높은 중국의 황사(중국명 사천바오沙塵暴)가 올해 유난히 많이 발생하면서 한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황사는 그야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불후의 사서로 널리 알려진 사기(史記)에도 자주 등장한다면 굳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하지 않다. 항우가 유방에게 오강(烏江)에서 패하면서 인생의 막을 내릴 때에도 심..

'호르무즈 해협 마비' 직격탄 맞은 인도… 에너지 수급·자국민 안전에 초비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분쟁이 4일째로 접어들면서 인도 경제와 안보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세계 석유 및 가스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데다 최대 가스 수입국인 카타르마저 생산을 멈추면서 인도 당국은 대체 에너지 수급과 중동 지역 내 1000만 명에 달하는 자국민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주요 가스 공급망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란..

'트럼프 관세·빈그룹 쏠림' 리스크에… 베트남 증시서 외국인 자금 7조 원 썰물

베트남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며 주식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짐을 싸고 있다. 미국의 관세 위협·단일 기업에 대한 과도한 시장 의존도·외국인 지분 한도가 글로벌 자본 이탈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41% 상승하며 8년 만에 최고 수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출 주도형인 베트남 경제 역시 8%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래퍼 출신 30대 前 시장' vs '70대 베테랑 前 총리'… 네팔 총선 D-1

네팔이 부패와 실업에 항의하는 역사적인 반정부 시위로 정권이 붕괴된 지 수개월 만인 오는 5일 중대한 총선을 치른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한 히말라야의 내륙국 네팔은 1990년 민주주의 도입 이후 32번이나 정부가 바뀌고 단 한 번도 5년 임기를 채운 정권이 없을 정도로 극심한 정치적 불안정을 겪어왔다.지난 9월 네팔 기성 정치권이 일반 시민의 고통에 무관심하다는 대중의 불만은 청년층이 주도한 대규모 거리 시위로 폭발했다. 이 시위로 이틀..

아제르바이잔, 對유럽 천연가스 수출 급증…4년 새 56% 증가

아제르바이잔이 최근 몇년동안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을 대폭 확대하며 에너지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파르비즈 샤흐바조프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12차 남부가스회랑(SGC) 자문위원회 장관급 회의에서 "작년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량이 2021년 대비 56% 증가했다"면서 "2025년 천연가스 수출량은 약 250억㎥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

한중도시우호협회, 부회장 등 임명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3일 김양태 제이에스 대표를 부회장, 수원시 지회장에 이병식(영통발전협의회장), 한중뷰티산업교류위원장에 이상석(에스쓰리아카데미 원장), 한중뷰티산업교류추진단장에 유원식(현대경기센터 대표), 한중차문화교류위원장에 장쯔칭(蔣子擎) 등을 임명했다.협회는 또 김학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신도회장, 노웅 전 미국 뉴저지주 한인회장, 조인래 조소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지도위원, 리춘푸(李春福) 중국 허난(河南)재경정법..

호르무즈 해협 항로의 안정보장 中 거듭 촉구

중국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정세 악화와 관련, 에너지 공급 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 안전 보장도 촉구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각 측이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긴장 고조를 피해야 한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 안전을 유지해 세계 경제에 더 큰 영향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안보는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美 해병대, 파키스탄 美 영사관 습격 시위대에 발포"… 하메네이 암살 후폭풍 격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항의하며 파키스탄 카라치의 미국 영사관을 습격한 시위대를 향해 미국 해병대가 발포했다고 로이터가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교 공관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무력 사용으로 인해 하메네이 암살 이후 촉발된 지역 내 긴장도 한층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는 2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주말 사이 카라치 영사관을 덮친 시위대를 향해 미 해병대가 총격을 가했..

호주 퀸즐랜드주,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성인과 동일 적용 항목 12개 추가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청소년이라도 '성인이 저지르면 중형이 나올 범죄'를 저지르면 그과 같은 수준의 처벌을 적용하는 이른바 '성인 범죄, 성인 처벌(Adult crime, adult time)' 정책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적용 범죄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발표했다.호주 ABC뉴스 등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퀸즐랜드주의 '성인 범죄, 성인 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 행위로 이번에 12개 추가돼 해당 정책에 따라 처벌되는 범죄는 총 45개가..

[아시아 이슈]中 양회 개막, 관전 포인트는 역시 경제, 국방비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로 유명한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관례대로 4일 오후 정협을 시작으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속속 막을 올린다. 12일까지의 일정에서 가장 주목되는 관전 포인트로는 역시 5일 전인대 개막식의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밝힐 올해 성장률 목표치와 국방비 증액 문제가 손꼽힌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최대 피해자는 中·이란

'제2의 오일쇼크'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자 한국 내에서도 위기감이 빠르게 번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구조적으로 장기화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해관계를 냉정하게 따져보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쪽이 중국과 이란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과도한 공포에 빠질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산케이신문은 3일 보도에서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20%가..

중동 전운에 동남아인들 발 동동, 아세안 각국 대피·송출 중단 '비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들도 해당 지역에 인력 송출을 중단하고, 체류 중인 자국민 대피 등을 위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이 중동에 체류 중인 자국민 보호와 대피 방안 마련에 나섰다.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은 중동에 대규모 자국민과 성지순례객이 체류 중인 인도네시..

노벨상 오에 겐자부로 미발표 소설 2편 발견… 도쿄대 재학 중 데뷔 전 작품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1935~2023)가 도쿄대 재학 중 집필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발표 소설 2편의 자필 원고가 발견됐다. 도쿄대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현존하는 그의 소설 중 가장 오래된 초기작으로 평가받고 있다.발견된 작품은 젊은 대학생과 인권 침해를 호소하는 대학 교원이 등장하는 '어두운 방으로부터의 여행'(400자 원고지 82장)과 '여행에의 시도'(동 42장)다. '어두운 방으로부터의 여행'은 말미에 '195..

日자민당, 안보 3문서 연내 개정 논의 착수… 中·드론·AI 등 '새로운 전쟁 양상' 대응

일본 자민당이 국가안보전략 등 '안보 3문서'의 연내 개정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중국의 군사적 위압 확대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속된 드론(무인기) 대량 투입 등 '새로운 싸움 방식'에 대한 대비가 주된 쟁점으로 떠올랐다.자민당은 2일 당 본부에서 하마다 야스이치(濱田靖一) 전 방위상이 회장을 맡은 안보조사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안보 3문서 개정을 둘러싼 검토에 들어갔다. 3문서는 일본의 안보정책 기본 지침인 국가안보전..

왕이 中 외교부장,이란·佛·오만 외무와 연쇄 통화

왕이(王毅) 중국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는 와중인 2일 이란에 이어 프랑스, 오만 외무장관 등과 잇달아 가진 전화 통화를 통해 '중재자'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이란과 오만, 프랑스 외무장관 등은 중국이 지역 긴장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中 "이란 공격, 美와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 강조

중국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연합해 이란에 가한 공습과 관련, "국제법 위반"이라면서 양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없이 이란에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 국제법을 위반했다"면서 "중국은 전쟁 확산이 주변국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걸프 지역 각국의 주권과 안전, 영토 보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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