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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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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베트남 대사관, 진도군수 '여성 수입' 발언에 공식 항의..."인격 모독이자 외교적 결례"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 소멸 대책을 언급하며 베트남 여성을 '수입'하자고 발언한 사태가 결국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해당 발언이 베트남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6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이날 전라남도 도지사실과 진도 군수실 앞으로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대사관은 서한을 통해 김 군수의 지..

트럼프 관세 압박에도… 베트남, 대미 무역 흑자 30% 급증·대중 수입 '사상 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베트남의 대미 무역 흑자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급증했고, 대중국 수입액은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6일(현지 시각) 베트남 통계청은 1월 대미 수출액이 139억 달러(약 20조 41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05억 달러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1월 대미 무역 흑자는 12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

수출 폭증, 수입 폭감 中 자동차 산업도 승승장구

한때 자동차 산업에서 만큼은 후진국을 면치 못했던 중국이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히 변신, 무역 흑자국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중국이 자동차 산업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는 이 현실이 거의 뉴 노멀(새로운 표준)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2025년 완성차 수출량은 832만4000 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9.9% 증가했다. 액수로는..

美 핵심 광물 블록 추진에 中은 반대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우방국들과 '핵심광물 우대무역지대' 설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내비쳤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통해 이 같은 협력 체제를 추진키로 하고 한국이 의장국을 맡기로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반발했다. 이어 "개방·포용·보편적인 국제 무역 환경을 수호하는 것이 각국의 공동 이익에..

'뉴스타트' 중단에 中 유감 표명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 간 전략핵무기 보유 규모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5일 만료된 것에 대해 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중국도 핵 군비 통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에 대해서는 참여할 수 없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뉴스타트의 효력 만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미러의 뉴스타트의 기한이 만료돼 효력을 잃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라이칭더 臺 총통, 美中臺 관계 변함 無 강조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4일의 전화 통화에서 대만 문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 미국·중국·대만 관계의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이 대만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 5일 전한 바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은 항상 미중 간 상호작용을 주시했다. 대만과 미국 사이에는 원활한 소통 채널이 구축..

臺 여야, 베이징의 국공포럼 관련 공방 가열

대만 정부가 친중 성향의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이 10년 만에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과 국공포럼을 열고 양안 교류 확대를 추진한 것과 관련,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에 협조하지 말라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반해 국민당은 대중·대미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을 뿐 아니라 이번 포럼이 양안 모두에 이익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당연히 중국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알아서 분열해주는 대만 여야의 대립에 애써 웃음을 참는 것으로 분석되고..

中 바이두, 창사 이후 첫 배당 추진 공식화

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최대 50억달러(약 7조 32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열풍 둔화와 주가 약세 속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투자심리를 되살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2028년 말까지 3년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5일 공시했다. 배당은 정기 또는 특별 배당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회사는 이달 중 실적..

"트럼프 덕에"…시진핑 위상, 이제 G1 지도자 부상

지난해까지만 해도 '글로벌 넘버 2' 지도자에 만족해야 했던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올해 들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공연한 갑질로 국제사회의 공적이 되면서 G1 국가의 지도자처럼 급작스럽게 부상하고 있다. 한번 확실하게 뜬 만큼 당분간 극강 파워맨의 위상이 여간해서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도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국제 외교 무대에서 가장 영향력이 막강한 지도자들을 꼽으라면 역시 트럼프..

말레이 장기 체류 비자 취득자 중 '부동산 최다 구매 국가'는 중국

말레이시아의 장기 체류 비자 프로그램의 일종인 '말레이시아 마이 세컨드 홈(MM2H)' 취득자 가운데 최근 현지 부동산 구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MM2H는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자 프로그램이다.현지 매체 더선데일리 등은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이 4일 의회 하원 질의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날 MM2H 비자 취득자들의 2023~2025년 부동산 구매..

'쿠데타' 미얀마 군정, 입법·사법·행정·군 통제할 초법적 기구 신설

미얀마 군사정권이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행정·입법·사법부는 물론 군 통수권까지 장악할 수 있는 최상위 기구인 '연방자문위원회' 설립을 공식화하며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1인 지배 체제 굳히기에 돌입했다.5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관영 매체를 통해 군과 민간 정부를 동시에 감독할 새로운 기구인 5인 체제의 연방자문위원회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치러진 총선 절차가 마무리되고 다음 달 의회 소집과 형..

"로켓 장전 90초·무릎 꿇는 전차" 한화에어로·현대로템 등 방산 5개사 베트남서 합동 설명회

"K2 전차의 반응 장갑은 포탑에만 있습니까? 아니면 전차 전체에 덮힙니까?" "전체적인 구조는 복합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특정 부분에 추가 장갑을 더 달고 싶다면 가능합니다. 우리 장갑 시스템은 모듈화가 가능합니다" "훌륭하네요"4일(현지시간) 주베트남 하노이 한국대사관 대강당. 베트남 주재 말레이시아 국방무관이 현대로템의 K2 전차 영상을 보고 질문을 던지자 발표자의 설명에 이목이 쏠렸다. 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현대..

필리핀 하원위, 마르코스 대통령 탄핵안 사실상 무산… “법적 근거 없다”

필리핀 하원 법제사법위원회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된 두 건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법적 근거와 실체가 부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려 사실상 탄핵 절차에 제동을 걸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 법사위는 전날 변호사와 활동가 그룹이 각각 제출한 탄핵안을 심사한 끝에 위원들의 압도적인 의견으로 '타당성 없음' 결론을 내렸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부패 혐의와 헌법 위반, 대중의 신뢰..

시진핑, 푸틴 및 트럼프와 잇따라 통화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4일 밤(베이징 시간 기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소통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과는 영상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진 양국의 관계를 과시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과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으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자국 풍력기업 EU 조사에 中 강력 반발

중국 정부가 자국 풍력 터빈 제조 기업에 대해 유럽연합(EU)이 보조금 조사를 시작한 것과 관련, "일방적인 중국 기업 차별"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자국 기업인 진펑(金風)과학기술에 대해 불법 보조금 지원 여부를 두고 EU가 조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EU가 일방적인 경제·무역 수단을 빈번하게 동원해 중국 기업에 차별적이고 제한적인 조..

노재헌 주중 대사 하이난성 방문, 한중 협력 모색

노재헌 주중 대사가 지난해 말부터 무관세 혜택을 대대적으로 적용해 개방 효과를 노리는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의 자유무역항을 찾아 국내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4일 주중 대사관에 따르면 노 대사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기업인들과 함께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중국 최남단 섬인 하이난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자유무역항에 대한 '봉관(封關·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 조치를 시행, 특별세관구역으로 운영하면서 무관세 정책을 실시하..

臺 사상 최초 中 국적 입법위원 탄생, 문제 비화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집권한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과 '하나의 중국' 원칙 문제로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만에 법적으로 상당히 기형적인 첫 중국 국적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이 탄생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전날 대만 제2 야당인 민중당이 추천한 중국 국적자 리전슈(李貞秀·53)는 다른 비례대표 후보자 5명과 함께 신임 입법위원으로 취임했다. 리 위원을 포함한 6명은 지난..

日 북부 기록적 폭설…35명 사망

일본 북부 지역에 최근 2주간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면서 도로가 마비되고 전국적으로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일본 정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15개 현이 폭설 피해를 봤으며, 피해가 심한 지역의 적설량은 최대 2m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최근 일본 열도 상공에 머문 북극발 한기가 영향을 미치면서 이례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당국은 설명했다.전국적으로 보고된 사망자 35명과 수백 명의 부상자 대부분..

호주 가정용 배터리 보급 급증…정부 지원 대폭 확대 효과

옥상 태양광 발전 붐이 정점을 지난 호주에서 가정용 배터리 보급량이 대폭 늘었다.호주 ABC뉴스는 4일 전국에 설치된 가정용 배터리가 45만대를 넘어섰다며 연방 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보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청정에너지협의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호주의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 새로 설치된 배터리는 18만4000대 이상이다.전년 하반기 대비 약 4배로 급증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직전 5년 누적 설치량에 버금가는 수..

미니소부터 온리영까지…뜸했던 中 짝퉁, 또 기승

금세기 초만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메이드 인 차이나' 짝퉁, 이른바 산자이(山寨)가 또 다시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과거 못지 않은 대유행의 물결에 올라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중화권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짝퉁은 산적들의 소굴을 뜻하는 산자이로 불릴 만큼 오랫동안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중국이 한때 "엄마만 빼고는 다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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