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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5일(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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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고베①] "도시 확장보다 유지·관리할 때"…인구감소시대, 고베의 결단

"단일한 해법은 없다. 그러나 도시는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한다." 지난 20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청에서 만난 히사모토 기조 고베시장은 '인구감소 시대, 도시의 해법'을 묻는 아시아투데이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조심스러운 표현이었지만, 그가 이끄는 고베시가 이미 어떤 선택을 했는 지는 분명했다.히사모토 시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도시 성장 모델을 계속 적용할 수는 없다"며 "이제는 도시를 더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유지..

시진핑 中 주석, 전략적 통제력 강화 주장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자국의 발전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중대한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진단을 내리면서 전략적 통제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발전의 확실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1일 보도를 종합하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중앙당교에서 열린 성급 간부 대상 교육 과정 개강식 연설을 통해 "정세를 분석할 때는 각종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중국의 발전은 전략적..

日소니 TV사업, 中TCL과 합작사로 승계…브라비아·소니 브랜드 유지

소니그룹은 20일 텔레비전 사업을 분리해 중국 최대 TV 제조사 TCL과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합작회사 지분은 TCL이 51%, 소니가 49%로 구성되며, 3월 말 본계약을 목표로 2027년 4월 사업 개시를 계획한다. 이는 소니의 사업 재편 움직임과 일본 TV 업계 전체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맥락에서 나온 결정이다.신설 합작회사는 평면 TV 개발·제조·판매뿐 아니라 스피커 등 홈 오디오 기기를 국내외에서 일괄 전개한다. 기존 브랜..

日야당 신당서 '표 교환 협력'…공명 지역구 빼고 비례 상위, 자민 긴장 고조

일본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신당 '중도개혁연합'의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표 지지층을 주고받는 협력을 추진한다. 공명당은 지역구에서 후보를 빼고 비례대표 명단 상위에 올리는 대신 입헌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지원한다. 집권 자민당은 공명당과의 오랜 관계를 강조하며 이 협력의 한계를 예상하고 있다.안주 순 입헌민주당 간사장은 20일 "공시일 전날까지 논의하겠다"며 조정 상황을 밝혔다. 공명당은 현직 의원이 있는 4개 지역구를 포함해 소선거구에서 전면..

美 싱가포르 대사, 기업들에 "독립기념일 후원금 대폭 늘려라" '갈취' 논란

싱가포르 주재 미국 대사가 오는 7월 4일 미 독립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현지 기업들에 예년보다 훨씬 많은 기부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특유의 '거래주의적 외교' 기조가 외교 현장에서 자칫 '갈취'에 가까운 행태로 비춰지며 동남아시아 내 미국 외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정형외과 의사 출..

호주, '유대인 축제 총기난사' 계기 고강도 총기규제·혐오표현금지법 통과

지난달 시드니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총기 테러로 15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호주 의회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강력한 총기 규제와 혐오 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AP 등에 따르면, 호주 상·하원은 전날 특별 회기를 열고 총기 규제 강화 법안과 반(反)혐오 표현 법안을 잇달아 가결했다. 이번 입법은 지난 12월 14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인 축제 '하누카' 현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허리펑 中 부총리, 美 겨냥 '약육강식 불가' 천명

미국과 유럽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로 갈등하는 와중에 중국 경제 차르로 불리는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을 겨냥하면서 세계가 약육강식이라는 '정글의 법칙'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연설을 통해 "모두가 규칙 앞에서 평등해야 한다. 일부 선택된 극소수의 국가가 자신의 이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특..

中,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사무국 유치 신청

중국이 지난 17일 발효된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BBNJ 협정)'의 사무국을 자국 남부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에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BBNJ 협정의 목정과 목표를 실현하고 국제사회의 전체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은 협정 사무국을 중국 샤먼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난 16일 관련 결정을 유엔(UN) 사무총장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협정에..

中 TCL, 日 소니와 TV 합작사 신설 합의

일본 소니그룹 산하 전자기기 업체 소니가 TV 사업 부문을 분할, 중국 업체 TCL과 TV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영권은 51% 지분을 가질 TCL이 보유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소니의 지분은 당연히 49%가 된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TCL과 홈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략적인 제휴를 하기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거, 양사는 올해..

작년 12월 일본 방문 중국인 45% 급감…'방일 자제령' 영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간 갈등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이 전년 동월 대비 약 45%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가네코 야스시 일본 국토교통상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일본에 입국한 중국인은 전년 동월에 비해 약 45% 감소해 약 33만명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번 감소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7일..

다카이치 대만 발언 이후 일본 마지막 판다 27일 중국행

일본에 남아 있던 마지막 자이언트판다 두 마리가 오는 27일 중국으로 반환된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20일, 도쿄도 우에노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가 27일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이동한다고 보도했다.도쿄도에 따르면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2021년 6월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일본에서 생활해 왔다. 이들의 부모인 '리리'와 '싱싱'은 2024년 9월 이미 중국으로 반..

中 GDP, 올 20조 달러 넘길 듯…사상 최초 '불침항모 시대' 도래

중국 경제가 올해 가볍게 GDP(국내총생산) 150조 위안(元·3경1950조 원·21조5000억 달러)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의 '불침항모 시대'를 맞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마디로 특별한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곧 G1 미국을 더욱 바짝 따라붙을 진정한 G2 추격자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중화권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지난해 상당히 고전했다고 할 수..

아세안, 미얀마 군정 실시 총선에 "결과 인정 안해…참관단 파견도 없다" 확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미얀마 군사정권이 강행하고 있는 총선에 대해 선거 참관인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세안 차원에서 미얀마 선거 결과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아세안은 미얀마의 선거 참관인 파견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참관인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해당 선거를..

도이머이 40년 베트남, '중진국 함정' 탈피에 명운…당대회서 "年 10% 성장·제도 혁명" 선언

베트남의 향후 5년을 결정짓는 제14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전당대회)가 20일 오전 8시(현지시간) 수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19일 예비회의를 거쳐 이날 공식 개막한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지도부 선출을 넘어 '도이머이(쇄신) 40주년'을 맞은 베트남이 '중진국 함정'을 돌파하기 위해 던지는 승부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날 개막식에는 또 럼 서기장을 비롯해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민 찐 총리 등 현 지..

中 출산율 1949년 이후 최저…콘돔 과세·결혼 장려책에도 젊은 세대는 외면

중국의 출산율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구는 4년 연속 감소하며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총동원한 출산 장려책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정부는 2025년 출생아 수가 79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24년(954만 명)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같은 해 사망자 수는 1131만 명으로 늘어, 출생자보..

자국 위협 거론 美에 中 "핑계 대지 말라" 직격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그린란드 병합을 압박하고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중국을 구실로 삼지 말라"면서 반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요구에 맞서 병력을 파견한 유럽 8개국에 대해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중국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명확히 했다"고 강조..

日다카이치,총리직 걸고 23일 중의원 해산·2월8일 총선 공식선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3일 소집되는 정기국회 개회 직후 중의원을 해산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의원 선거는 1월 27일 공시, 2월 8일 투·개표 일정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다카이치 총리는 총리관저 기자회견에서 "23일 통상국회 소집일에 중의원을 해산하겠다"며 조기 총선 방침을 밝혔다. 선거 일정은 '1월 27일 공시, 2월 8일 투·개표'로, 해산부터 투표일까지 16일에 불과한 전후 최단 수준의 초단..

각종 악재에도 中 지난해 성장률 5% 목표 달성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과 내수 부진 및 투자 악화 등의 각종 악재에도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0%를 기록, 전년처럼 연간 목표를 정확하게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는 역시 5%인 목표를 달성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직히 지난해 실적도 경제 당국에서 마사지한 덕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만큼 진짜 그럴 것이 확실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지난해 연간 GDP가 140조1..

日 다카이치 "23일 중의원 해산하고 내달 8일 총선…총리직 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알리며 다음 달 8일에 중의원 선거 투·개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중의원 선거 일정은 이달 27일 공시된다.그는 중의원 해산을 결정한 이유에 관해 "다카이치 사나에가 총리로서 적합한지를 국민이 결정해 달라는 뜻"이라고..

중국 출산율, 사상 최저 경신…인구 4년 연속 감소

중국이 지난해 사상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025년 출산율이 인구 1000명당 5.63명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였던 2023년의 1000명당 6.39명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총 출생아는 2024년 약 954만명에서 2025년 약 792만명으로 감소했다. 사망자는 2024년 약 1093만명에서 2025년 약 1131명으로 늘었다.혼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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