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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0일(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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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臺 총통, 美中臺 관계 변함 無 강조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4일의 전화 통화에서 대만 문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 미국·중국·대만 관계의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이 대만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 5일 전한 바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은 항상 미중 간 상호작용을 주시했다. 대만과 미국 사이에는 원활한 소통 채널이 구축..

臺 여야, 베이징의 국공포럼 관련 공방 가열

대만 정부가 친중 성향의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이 10년 만에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과 국공포럼을 열고 양안 교류 확대를 추진한 것과 관련,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에 협조하지 말라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반해 국민당은 대중·대미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을 뿐 아니라 이번 포럼이 양안 모두에 이익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당연히 중국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알아서 분열해주는 대만 여야의 대립에 애써 웃음을 참는 것으로 분석되고..

中 바이두, 창사 이후 첫 배당 추진 공식화

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최대 50억달러(약 7조 32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열풍 둔화와 주가 약세 속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투자심리를 되살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2028년 말까지 3년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5일 공시했다. 배당은 정기 또는 특별 배당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회사는 이달 중 실적..

"트럼프 덕에"…시진핑 위상, 이제 G1 지도자 부상

지난해까지만 해도 '글로벌 넘버 2' 지도자에 만족해야 했던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올해 들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공연한 갑질로 국제사회의 공적이 되면서 G1 국가의 지도자처럼 급작스럽게 부상하고 있다. 한번 확실하게 뜬 만큼 당분간 극강 파워맨의 위상이 여간해서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도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국제 외교 무대에서 가장 영향력이 막강한 지도자들을 꼽으라면 역시 트럼프..

말레이 장기 체류 비자 취득자 중 '부동산 최다 구매 국가'는 중국

말레이시아의 장기 체류 비자 프로그램의 일종인 '말레이시아 마이 세컨드 홈(MM2H)' 취득자 가운데 최근 현지 부동산 구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MM2H는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자 프로그램이다.현지 매체 더선데일리 등은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이 4일 의회 하원 질의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날 MM2H 비자 취득자들의 2023~2025년 부동산 구매..

'쿠데타' 미얀마 군정, 입법·사법·행정·군 통제할 초법적 기구 신설

미얀마 군사정권이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행정·입법·사법부는 물론 군 통수권까지 장악할 수 있는 최상위 기구인 '연방자문위원회' 설립을 공식화하며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1인 지배 체제 굳히기에 돌입했다.5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관영 매체를 통해 군과 민간 정부를 동시에 감독할 새로운 기구인 5인 체제의 연방자문위원회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치러진 총선 절차가 마무리되고 다음 달 의회 소집과 형..

"로켓 장전 90초·무릎 꿇는 전차" 한화에어로·현대로템 등 방산 5개사 베트남서 합동 설명회

"K2 전차의 반응 장갑은 포탑에만 있습니까? 아니면 전차 전체에 덮힙니까?" "전체적인 구조는 복합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특정 부분에 추가 장갑을 더 달고 싶다면 가능합니다. 우리 장갑 시스템은 모듈화가 가능합니다" "훌륭하네요"4일(현지시간) 주베트남 하노이 한국대사관 대강당. 베트남 주재 말레이시아 국방무관이 현대로템의 K2 전차 영상을 보고 질문을 던지자 발표자의 설명에 이목이 쏠렸다. 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현대..

필리핀 하원위, 마르코스 대통령 탄핵안 사실상 무산… “법적 근거 없다”

필리핀 하원 법제사법위원회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된 두 건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법적 근거와 실체가 부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려 사실상 탄핵 절차에 제동을 걸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 법사위는 전날 변호사와 활동가 그룹이 각각 제출한 탄핵안을 심사한 끝에 위원들의 압도적인 의견으로 '타당성 없음' 결론을 내렸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부패 혐의와 헌법 위반, 대중의 신뢰..

시진핑, 푸틴 및 트럼프와 잇따라 통화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4일 밤(베이징 시간 기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소통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과는 영상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진 양국의 관계를 과시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과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으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자국 풍력기업 EU 조사에 中 강력 반발

중국 정부가 자국 풍력 터빈 제조 기업에 대해 유럽연합(EU)이 보조금 조사를 시작한 것과 관련, "일방적인 중국 기업 차별"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자국 기업인 진펑(金風)과학기술에 대해 불법 보조금 지원 여부를 두고 EU가 조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EU가 일방적인 경제·무역 수단을 빈번하게 동원해 중국 기업에 차별적이고 제한적인 조..

노재헌 주중 대사 하이난성 방문, 한중 협력 모색

노재헌 주중 대사가 지난해 말부터 무관세 혜택을 대대적으로 적용해 개방 효과를 노리는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의 자유무역항을 찾아 국내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4일 주중 대사관에 따르면 노 대사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기업인들과 함께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중국 최남단 섬인 하이난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자유무역항에 대한 '봉관(封關·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 조치를 시행, 특별세관구역으로 운영하면서 무관세 정책을 실시하..

臺 사상 최초 中 국적 입법위원 탄생, 문제 비화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집권한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과 '하나의 중국' 원칙 문제로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만에 법적으로 상당히 기형적인 첫 중국 국적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이 탄생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전날 대만 제2 야당인 민중당이 추천한 중국 국적자 리전슈(李貞秀·53)는 다른 비례대표 후보자 5명과 함께 신임 입법위원으로 취임했다. 리 위원을 포함한 6명은 지난..

日 북부 기록적 폭설…35명 사망

일본 북부 지역에 최근 2주간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면서 도로가 마비되고 전국적으로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일본 정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15개 현이 폭설 피해를 봤으며, 피해가 심한 지역의 적설량은 최대 2m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최근 일본 열도 상공에 머문 북극발 한기가 영향을 미치면서 이례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당국은 설명했다.전국적으로 보고된 사망자 35명과 수백 명의 부상자 대부분..

호주 가정용 배터리 보급 급증…정부 지원 대폭 확대 효과

옥상 태양광 발전 붐이 정점을 지난 호주에서 가정용 배터리 보급량이 대폭 늘었다.호주 ABC뉴스는 4일 전국에 설치된 가정용 배터리가 45만대를 넘어섰다며 연방 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보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청정에너지협의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호주의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 새로 설치된 배터리는 18만4000대 이상이다.전년 하반기 대비 약 4배로 급증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직전 5년 누적 설치량에 버금가는 수..

미니소부터 온리영까지…뜸했던 中 짝퉁, 또 기승

금세기 초만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메이드 인 차이나' 짝퉁, 이른바 산자이(山寨)가 또 다시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과거 못지 않은 대유행의 물결에 올라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중화권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짝퉁은 산적들의 소굴을 뜻하는 산자이로 불릴 만큼 오랫동안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중국이 한때 "엄마만 빼고는 다 가짜"..

13세 소년, 표류하던 가족 구조 위해 4㎞ 헤엄쳐

서호주 해안에서 표류하던 일가족이 13세 소년의 구조 요청과 수색 당국의 10시간 작업 끝에 전원 구조됐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30일 오전, 서호주 퀸달럽 해상에서 카약과 패들 보트를 이용하던 가족 4명이 강한 파도와 바람에 밀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상황이 악화하자 장남 오스틴 애플비(13)는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해안까지 홀로 수영해 가기로 결정했다. 육지로 향하던 중 오스틴은 수영에 방해가 되는 구명조끼를 벗고..

전쟁 4년 러시아, 외국 브랜드 철수한 자리 자국 상표로 채워졌다

지난해 러시아에서 자국 상표의 등록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의류·신발 등 철수한 해외 브랜드의 빈자리를 상당수 채운 것으로 파악됐다. 서방 제재 장기화 속에서도 소비재와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자국 브랜드 창출과 기술 자국화가 활성화되는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주보프 러시아 특허등록청(로스파텐트) 청장은 이날 2025년 업무 결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브랜드는 의류..

日총선 소비세감세, 자민 입후보자 74%가 한정적으로 감세... 20%는 현상유지

일본 총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자민당의 식료품 소비세 제로 공약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월 8일 중의원 선거 입후보자 128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1251명(회수율 97%)의 응답을 받았다. 자민당 후보 중 74%가 소비세 '한정적 감세'를, 20%가 '현상 유지'를 선택했다. 현직 각료와 당 간부도 '현상 유지' 의견을 보이며 신중론이 확인됐다.전체 후보는 '한정적 감세' 47%, '영구적 감세·폐지' 43%, '현..

日도쿄 일극 집중 계속, 전입초과가 6만 5219명으로 전국 최다

일본 총무성이 3일 발표한 2025년 인구이동보고에 따르면 도쿄도는 전입 초과가 6만5219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1만4066명 줄어 4년 만에 축소세를 보였으나 일극 집중 경향은 지속됐다. 코로나19로 2020·2021년 전입 초과가 줄었으나 2022년 이후 다시 확대됐다.연령별로는 진학·취업 목적 20~24세 전입 초과가 5만7263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9세 이하와 35세 이상은 전출 초과였다. 도심 아파트 가격·집세..

日총선, 입후보자 대상 여론조사 평화헌법 개정 찬성 55%… 자민·유신·국민은 90% 이상

일본 중의원 선거 입후보자 대상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서 평화헌법 개정 찬성이 55%로 반대 24%를 크게 앞섰다. 자민당 98%, 일본유신회 100%, 국민민주당 91%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중도개혁연합은 찬성 36%에 그쳤고, 공산당·사회민주당 후보는 전원 반대했다.요미우리신문은 2026년 1월 말부터 2월 초 중의원 선거(2월 8일 투표) 비례대표 및 소선거구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우편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정당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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