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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0일(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방글라데시 폭우에 44명 사망…100만명 넘게 고립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며칠째 쏟아진 몬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최소 44명이 숨지고 100만명 이상이 고립됐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재난관리부는 이날 치타공·콕스바자르·반다르반·랑가마티·카그라차리·몰비바자르·하비간지 등 남동부 7개 지역에서 홍수로 26만 7918가구가 고립돼 일상이 마비됐다고 밝혔다.집이 물에 잠기면서 며칠째 취사를 하지 못하는 주민이 속출했다. 물이 빠진 곳에서도 두꺼운 진흙이 부엌과 생활..

日 지방 거점역 재개발 잇단 좌초…韓 지방소멸 해법 '크게 짓기' 한계

일본을 대표하는 지방거점역 재개발 사업이 건설비 급등과 금리 상승, 시공 인력 부족에 잇따라 멈춰 서고 있다. 대형 역세권 개발로 사람과 기업을 끌어들이던 성장 공식이 인구감소 시대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요미우리신문은 12일 나고야철도가 추진하던 나고야역 앞 재개발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된 데 이어, JR규슈의 하카타역 개발도 공사비 부담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나고야철도는 지난해 3월 나고야역 인근 메이테츠백화점과 버스센터 등..

[아시아 이슈] 첫 여성日총리, 여성천황 봉쇄…'아베처럼 싸우겠다'는 다카이치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여성 천황의 길을 다시 닫았다. 여성 황족의 결혼 후 신분은 유지하면서도 황위 계승권은 인정하지 않고, 옛 황족 남계 남자를 양자로 받아들이는 황실전범 개정안이 지난 10일 중의원을 통과했다.개정안이 시행돼도 나루히토 현 천황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는 황위 계승 대상서 제외된다. 반면 1947년 황족 신분을 잃은 옛 11개 궁가의 남계 남자는 양자로 황족에 편입될 수 있다. 양자 본인에게는 계승권이 없..

"AI가 총리 얼굴 훔쳤다"…동남아 딥페이크 사기 확산

동남아시아에서 AI(인공지능)로 정상의 얼굴과 목소리를 복제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총리를 사칭한 딥페이크가 줌(Zoom) 화상회의에 등장해 한 피해자에게서 57억 원을 빼돌려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한 싱가포르 시민은 최근 내각 비서실에서 왔다는 왓츠앱 메시지를 받고 비공개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화면에는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대통령, 장관, 외국 외교관들이 호르무즈해협 관련..

인니 반부패 수사 수장, 자택서 금괴 74㎏ 쏟아져…피의자로

인도네시아 검찰에서 반부패 수사를 총괄하던 특수범죄담당 차장검사가 자택 압수수색에서 금괴 74㎏과 수백억 원 상당의 현금이 발견되자 사임했다. 사임 몇 시간 후, 인도네시아 경찰은 그를 부패·자금세탁 피의자로 지정했다. 12일(현지시간) AFP와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8~9일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보고르 등 12곳 이상을 압수수색했다. 보고르 센툴의 고급 주택에서는 목재 벽 뒤에 숨겨진 금고가 발견됐고, 안에서 금괴..

[찰리우드의 사생활] 월드스타 장쯔이 불륜설 파다

이성 관계에 관한 한 독신 시절부터 자유분방한 것으로 유명했던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47)가 최근 베이징 일대에 파다하게 퍼진 불륜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상대는 무려 차기 외교부장(장관)으로 유력했던 류젠차오(劉建超·62) 당 중앙대외연락부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만만치 않은 15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캔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로 인해 류 전 부장은 지난해 8월 외교부장 취임 직전 낙마한..

베이징에서 북중조약 65주년 기념 행사

북한과 중국이 맺은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 지도부는 이 기념 행사와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양측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전략적 공조와 실질 협력 강화도 강조했다.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당정 권력 서열 2위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방중 이틀째인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와 회담했다. 리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현재..

한중도시우호협회, 유성훈, 정기명 임원 임명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10일 국제도시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유성훈 전 서울시 금천구청장과 정기명 전 전라남도 여수시장을 임명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또 한중의료교류위원장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한중의료교류위원회 상임 부위원장 겸 한중의료사업교류단장에 이호익 인천시의사회 부회장, 한중공공교류센터 사무국장에 김미숙 포시즌여행사 이사, 한중신에너지산업교류단장에 한승훈 베이징 진웬 로펌 ESG·..

북중,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축전 교환

북한과 중국의 정상이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일인 11일 서로 축전을 주고받으면서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을 새로운 높이로 인도해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간 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

'영토 분쟁' 남중국해 중재 10주년, 中 인정 불가

중국이 남중국해 영토 분쟁과 관련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이 10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해당 남중국해 중재 판결에 대해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남중국해 중재안'에 대한 소위 '판결'이 불법적이고 무효라고 밝혔다. 구속력이 없다고 천명했다"면서 "중국은 이를 수용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동시에..

방중 박태성 北 총리 시진핑 中 주석과 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베이징을 방문한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를 만나 전략적 협력을 강조했다.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박 총리를 만나 "전략적 협동을 강화해 각자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공동의 혁명의 기억과 자원을 잘 활용해 양국 청년이 중국 인민지원군(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의 역사적 공적을 기억하게..

노재헌 주중 대사, 간쑤성에서 韓 기업 진출 모색

노재헌 주중 대사가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을 찾아 한국 기업들의 대륙 서북부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주중 한국 대사관 관계자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노 대사는 지난 8∼9일 한국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간쑤성 란저우(蘭州)를 방문해 '제32회 란저우 투자무역박람회'에 주빈국 대표로 참석했다.란저우 투자무역박람회는 간쑤성의 대표적인 국제 투자·무역 행사로 중국 서북지역 대외 개방의 중요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자리로 유명하다. '실질 협력의 새..

日, 원전 전력으로 AI데이터센터 짓는다

AI·반도체 경쟁의 승부처가 전력 확보로 옮겨가고 있다.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원전서 나오는 안정적인 전력을 앞세워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다. 일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완전히 지우고 원전 '최대 활용'으로 에너지 정책을 바꾼 가운데, 지방 산업단지와 탈탄소 전원을 묶어 첨단산업을 끌어들이는 구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전력 수요를 따로 떼어놓고 AI와 반도체 산업을 말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젤렌스키 "요격미사일, 日미쓰비시와 협력관심"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습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방산업계가 독일에 밀린 직후 나온 소식이다. K방산에는 대형 플랫폼 수출 실패의 충격을 넘어 미사일방어 공급망 경쟁에 어떻게 대응할지 묻는 신호로 읽힌다.아사히신문은 10일 우크라이나 언론 보도를 인용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 기자단과 만나 지대공 유도탄 체계 패트..

[찰리우드의 사생활] 클론 구준엽 100억 유산 대박

클론 출신 구준엽이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갑작스런 질병으로 사망한 부인 쉬시위안(徐熙媛·사망 당시 48세)의 추정 유산 6억5000만 대만달러(305억원) 중 3분의 1을 물려받게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간단하게 말해 100억원을 받게 된다는 얘기가 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의 인기 스타였던 쉬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탓에 유언을 남기지 못했다. 충분히 유산으로 인한 가족들 간의..

中 푸젠성 신발공장에서 28명 사망한 화재 발생

중국 동남부 푸젠(福建)성 진장(晉江)시 한 신발공장에서 불이 나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들 역시 적지 않은 만큼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과 관영 신화(新華)통신 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께(현지 시간) 진장시 한 신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오후 5시 40분께 큰 불길은 잡혔다.화재 당시 공장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

박태성 北 총리 10일부터 이틀 일정 방중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가 북중 우호협력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으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겸 조선(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박태성 내각총리가 10일부터 12일까지 조선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리는) '중조..

일본군 위안부 피해 中 할머니 또 타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중국 할머니 또 한 명이 최근 세상을 떠나면서 중국에는 이제 생존자가 6명만 남게 됐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후이(慧·신상 공개를 원치 않은 본인이 불러 달라고 한 이름) 할머니가 전날 새벽 후난(湖南)성 핑장(平江)현의 자택에서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상하이(上海)사범대 중국위안부문제연구센터(이하 센터) 역시 이 사실을 확인했다.1928년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

중러 해군, 中 칭다오에서 해상 연합 훈련 돌입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당초 예정대로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집결, 실사격을 포함한 해상 연합 훈련에 돌입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9일 중러 해군이 연합훈련 '해상연합-2026'의 항만 준비 단계를 마무리하고 이날 칭다오의 한 군항을 출항해 예정된 해역에서 실병력과 실탄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양국은 이 해상 훈련에 앞서 연합 지휘부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지휘 모의훈련과 전술 협동도 실시하고 작전 수행 절차,..

中서 입원하고 日보험금 청구 23배…日생보사 '골머리'

중국에서 입원했다며 일본 민간 의료보험의 '입원 일시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급증해 일본 생명보험업계가 대응에 나섰다. 일본에 거주 실태가 있으면 국적과 관계없이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해외 입원도 증명서가 있으면 보험금 지급 대상이 되는 제도상 허점을 파고든 사례로 의심되고 있다.아사히신문은 9일 일본 대형 생명보험사에서 중국 입원을 이유로 의료보험 입원 일시금을 청구한 건수가 2025년도 1만5000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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