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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일(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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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비밀리에 아웅산 수치 면담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王毅)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지난달 미얀마를 방문, 아웅산 수치(81) 미얀마 국가고문과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4일 일부 외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지난달 말 미얀마를 방문한 기간에 수치 고문과 비공식적으로 만난 것으로 보인다. 만난 장소는 수치 고문이 연금된 가택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자..

日 '안전한 행정AI' 수출 추진…中 AI 불안 속 디지털주권경쟁

일본 정부가 행정기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독자 시스템을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 확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국산 AI 확산에 따른 정보 유출과 여론공작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이 '안심·안전한 AI'를 앞세워 공공부문 AI 시장과 디지털 주권 경쟁에 뛰어드는 구도다.요미우리신문은 4일 일본 정부가 행정기관용 생성AI 시스템을 해외 정부에 판매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마쓰모토 히사시 디지..

[찰리우드의 사생활] 여섯다리 연애의 결과는 퇴출

남녀 간의 교제에서는 양다리라는 것이 흔히 존재하기도 한다. 한 사람이 두 연인과 교제하는 경우를 의미하는데 아주 희귀한 케이스는 아니다. 그러나 삼다리 이상의 경우는 조금 드물다고 해야 한다. 시간과 체력을 상당히 필요로 하는 만큼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남녀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이 경우는 당사자의 정체가 사랑을 미끼로 한탕을 챙기려는 사기꾼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야 한다. 최근 이 부류의 인간이 중국에 존재하는..

해외파 中 인재들 취업난에 간첩 누명 이중고 눈물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중국의 해외파 인재들이 최근 역대급 취업난에 시달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간첩 누명까지 뒤집어쓰는 최악의 이중고에 눈물짓고 있다. 앞으로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이 직면한 이른바 '고난의 행군'이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히 고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해외파들은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어디를 가..

"양국 공급망이 곧 일본 안보"…다카이치, 베트남서 中 견제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 민 흥 총리와 잇따라 만나 에너지·핵심광물·반도체·인공지능(AI)·우주 등 경제안보 분야 전반에서 양국 협력을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회담 직후 "양국이 경제안보를 새로운 양자 협력의 우선 과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뚜오이쩨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2023년 격상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

카자흐 양육비 미지급 29만건…집행 체계 개선 필요

카자흐스탄에서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부양할 가족이 있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약 3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 집행위원회 집계 기준 지난 4월 현재 양육비 관련 행정소송은 29만건에 달하며, 이 중 법원 명..

中이 주도권 쥘 D-10 미중 정상회담, 개최 확실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린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석상에서의 총격 사건 발생 등의 돌발 악재들로 재연기까지 관측됐음에도 예정대로 열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3월 31일로 결정됐다 5월 14∼15일로 연기된 회담의 카운트다운이 드디어 시작됐다고 단언해도 괜찮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단정이 가능한 이유는 꽤 많다. 무엇보다 미국..

[아시아 이슈]대한항공, 美→필리핀 수탉 운송 중단… '투계 통로' 차단

대한항공이 미국발 필리핀행 노선의 수탉 운송을 중단했다. 매일 수천만 달러가 오가는 필리핀 투계(鬪鷄) 도박 산업에 미국산 싸움닭을 공급해온 통로로 지목되자, 미국 동물권 단체의 수개월 압박을 받아들인 결과다.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발 필리핀행 노선의 수탉 운송을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중단했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살아있는 동물의 합법적이고 안전한 수송에 전념하고 있다"..

日, 호르무즈 봉쇄 후 첫 러시아산 원유 수입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들여온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러 제재 기조를 유지해온 일본이지만,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조달 불안이 커지자 제재 대상이 아닌 사할린2 원유를 활용해 에너지 안보 확보에 나선 것이다.요미우리신문은 3일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4일에도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가 된 이후..

日국민 개헌 찬성 57%…요미우리 여론조사

일본에서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여론이 과반을 유지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임기 중 개헌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쟁 포기를 규정한 헌법 9조 1항은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 전력 보유 금지를 규정한 9조 2항을 둘러싸고는 개정 필요론과 신중론이 팽팽히 맞섰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방식의 헌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명이..

中, '민간기업 부패'도 철저 사정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주도로 '반(反)부패' 사정을 말 그대로 역대급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국이 국가 및 공공 부문을 넘어 민간 기업 부패 단속까지 강화하는 규정 시행에 들어갔다. 중국이 앞으로는 민간 기업 부패도 철저하게사정하게 된다는 얘기라고 할 수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의 부패·뇌물 형사 사건 처리 법률 적용에 관한 약간의 문제에 관한 해석(2)'가 전..

제 눈 찌르나? 中 쾌조의 드론 산업 규제 강화

중국이 승승장구라는 표현도 무색할 쾌조의 행진을 이어가는 중인 드론(무인기)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스스로 자신의 눈을 찌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낳고 있다. 자칫 잘못 하면 영원한 글로벌 패자가 될 수 있는 자국의 유망 산업을 진짜 죽여버리는 참담한 결과를 받아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현재 드론 산업에 관한 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글로벌 패자라고..

美中 정상회담 청신호, 외교·무역대표 연쇄 통화

이달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외교·무역 수장이 잇따라 전화 소통에 나섰다. 재연기가 예상되기도 했던 회담이 정상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청신호가 아닌가 보인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그동안 이미 한 차례 연기된 양국 정상회담이 재차 미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없지는 않았다...

臺 1분기 경이적 성장, 무려 13.69%

대만 경제가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전쟁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요 등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39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지구촌의 그 어떤 걸림돌도 오불관언하겠다는 듯 쾌속질주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통계 당국인 주계총처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자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日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헌법 9조에 막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상 봉쇄 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지만, 헌법 9조와 현행법의 제약 때문에 최종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위기가 일본의 에너지 안보와 미일동맹 부담 분담 문제를 동시에 흔들었지만, 전후 일본 안보체제의 핵심 제약인 '해외 무력행사 금지' 원칙이 여전히 결정적 벽으로 작용한 것이다.산케이신문은 1일 다카이치 총리가 3월 19일 미일..

日나프타 '연말 이후'까지 확보…석유화학 쇼크 일단 진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동 정세 악화로 불안이 커진 나프타 기반 화학제품의 국내 공급에 대해 "연도를 넘어 계속할 수 있는 전망이 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미국과 알제리, 페루 등 중동 이외 지역으로 조달처를 넓히고, 비축 원유를 활용한 국내 정제와 하류 재고 활용을 병행하면서 당초 '반년 이상'으로 보던 안정공급 전망을 연말 이후까지 늘린 것이다.5월1일자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30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중..

中, 5월부터 유엔 안보리 순환 의장국

중국이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세계 곳곳의 불안이 장기화하는 와중에 다음달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환 의장국을 맡게 되자 국제 분쟁의 정치적 해결과 다자주의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자국의 의장국으로서의 직무 수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 "책임 있고 건설적인 태도로 안보리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국제 정세는..

노동절 특수 유도 안간힘 中, 절반의 성공 가능성

중국 경제 당국이 춘제(春節·중국의 설), 10월 1일의 국경절과 함께 자국의 3대 명절로 꼽히는 노동절 연휴(5월 1∼5일)가 가져올 특수를 유도하기 위해 그야말로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정황에 비춰볼 때 눈에 두드러질 효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지난해처럼 노동절 연휴의 경기 자극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경기 부양에는 정말 효자인 노동절 특수가 실종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은..

日, 사립대 40% 줄인다…저출산 '대학 붕괴' 먼저 맞은 日경고

일본 정부가 저출산에 따른 대학 정원 미달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립대 통폐합과 정원 감축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세 인구가 급감하는데 대학 수는 오히려 늘어나 구조적 불균형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다. 한국 역시 같은 저출산·학령인구 감소 충격을 겪고 있다. 일본의 대학 구조조정은 남의 일이 아니라 한국 지방대와 사립대의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아사히신문은 30일 일본 재무성이 2040년까지 사립대학을 최소 250개..

日고이즈미 방위상 방한 추진…한일 군사협력, '금기'서 제도화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 미사일 고도화, 중국의 군사적 팽창이 겹치면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 갈등을 넘어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흐름이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요미우리신문은 30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고이즈미 방위상이 6월 하순 방한해 안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고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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