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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0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日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헌법 9조에 막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상 봉쇄 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지만, 헌법 9조와 현행법의 제약 때문에 최종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위기가 일본의 에너지 안보와 미일동맹 부담 분담 문제를 동시에 흔들었지만, 전후 일본 안보체제의 핵심 제약인 '해외 무력행사 금지' 원칙이 여전히 결정적 벽으로 작용한 것이다.산케이신문은 1일 다카이치 총리가 3월 19일 미일..

日나프타 '연말 이후'까지 확보…석유화학 쇼크 일단 진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동 정세 악화로 불안이 커진 나프타 기반 화학제품의 국내 공급에 대해 "연도를 넘어 계속할 수 있는 전망이 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미국과 알제리, 페루 등 중동 이외 지역으로 조달처를 넓히고, 비축 원유를 활용한 국내 정제와 하류 재고 활용을 병행하면서 당초 '반년 이상'으로 보던 안정공급 전망을 연말 이후까지 늘린 것이다.5월1일자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30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중..

中, 5월부터 유엔 안보리 순환 의장국

중국이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세계 곳곳의 불안이 장기화하는 와중에 다음달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환 의장국을 맡게 되자 국제 분쟁의 정치적 해결과 다자주의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자국의 의장국으로서의 직무 수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 "책임 있고 건설적인 태도로 안보리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국제 정세는..

노동절 특수 유도 안간힘 中, 절반의 성공 가능성

중국 경제 당국이 춘제(春節·중국의 설), 10월 1일의 국경절과 함께 자국의 3대 명절로 꼽히는 노동절 연휴(5월 1∼5일)가 가져올 특수를 유도하기 위해 그야말로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정황에 비춰볼 때 눈에 두드러질 효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지난해처럼 노동절 연휴의 경기 자극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경기 부양에는 정말 효자인 노동절 특수가 실종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은..

日, 사립대 40% 줄인다…저출산 '대학 붕괴' 먼저 맞은 日경고

일본 정부가 저출산에 따른 대학 정원 미달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립대 통폐합과 정원 감축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세 인구가 급감하는데 대학 수는 오히려 늘어나 구조적 불균형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다. 한국 역시 같은 저출산·학령인구 감소 충격을 겪고 있다. 일본의 대학 구조조정은 남의 일이 아니라 한국 지방대와 사립대의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아사히신문은 30일 일본 재무성이 2040년까지 사립대학을 최소 250개..

日고이즈미 방위상 방한 추진…한일 군사협력, '금기'서 제도화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 미사일 고도화, 중국의 군사적 팽창이 겹치면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 갈등을 넘어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흐름이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요미우리신문은 30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고이즈미 방위상이 6월 하순 방한해 안 장관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고이즈미..

한국 며느리 中 탕웨이, 50대 목전에 둘째 임신

한국인인 김태용 감독의 부인이자 중국 유명 배우 탕웨이(湯唯·47)가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첫째를 출산한지 10년 만이라는 사실까지 감안할 경우 기적과 진배 없는 임신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탕웨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에 망아지가 한명 더 생기게 됐다"면서 "정말 큰 뜻밖의 일이다. 아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임신에 대..

中, 상하이 주민의 臺 진먼·마쭈 여행 허용

중국이 본토 상하이(上海) 주민의 대만 진먼(金門)도와 마쭈(馬祖) 열도 관광을 전격적으로 공식 허용하면서 양안 관광 교류 재개의 신호를 보냈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報) 자매지인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문화여유국은 이날부터 지역 주민들이 상하이·푸젠(福建)성 내 여행사를 통해 진먼도·마쭈 열도 관광을 위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공고에 따르면 해당 주민들은 여행사에 개인·단체 관광을 신청한..

내달 1일부터 中, 아프리카 53국으로 무관세 확대

중국이 내달부터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에 대해 한시적 '무관세 조치'를 확대 시행하면서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으로 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전날 공고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2년 동안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국가들 중 기존 무관세 적용국인 최빈 개도국 33개국에 더해 다른 20개국에도 특혜 관세율 형태의 '무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관세할당제(T..

日유조선, 호르무즈 첫 탈출

일본 관련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일본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는 있었지만, 원유 유조선의 통과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8일(현지시간) 이데미츠코산 관련 기업이 관리하는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다고 보도했다. 선박 운항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도 파나마 선적..

日 다카이치 총리 인도·태평양 구상에 中 견제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FOIP)' 구상에 대해 "진영 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라면서 견제 입장을 피력했다. 자국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나온 방어용 자세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주말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FOIP 구상 개편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日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미·이란 충돌 후 첫 확인 사례

일본 관련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시작된 뒤 일본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는 있었지만, 원유 유조선 통과는 이번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8일 이데미츠코산 관련 기업이 관리하는 원유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났다고 보도했다. 선박 운항정보 공개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도 파나마 선적 원유 유조선 '이데미츠마루'가 일본 시간 28일..

다카이치 권력장악 민낯…총재경선SNS여론조작, 집권 뒤 비충성파 배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총리 권력 장악 방식의 민낯이 자민 총재선거 과정 SNS 여론조작 의혹과 집권 후 당내 인사 비충성파 배제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겉으로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1강 체제'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경쟁자 흠집내기'와 '비협조 세력 배제'라는 거친 권력 운용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4월29일 발매된 주간문춘 골든위크 특대호는 자민당 총재선거 당시 다카이치 진영이..

이란전쟁 불똥에 미얀마 휘청… 추수 멈추고 주유는 6시간 대기

이란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운송이 흔들리면서, 석유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미얀마가 농촌 추수 중단과 도시 일상 마비라는 이중 충격에 빠졌다. 2021년 군정 쿠데타와 지난해 강진의 후유증이 남은 자리에 외부 에너지난이 겹치면서 식량 안보 우려까지 번지고 있다.29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미얀마 곡창 지대인 에야와디 삼각주에서는 수확 시기가 한참 지나도록 콤바인을 돌릴 기름이 없어 벼가 논에 그대로 방치돼 있다...

다카이치 하노이行 앞두고…日, 베트남에 원유 400만 배럴 공급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일본 종합석유사 이데미쓰코산이 호르무즈해협을 거치지 않는 우회 항로로 약 400만 배럴의 원유를 베트남에 공급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일본 닛케이아시아와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이번 공급분 약 400만 배럴은 베트남 정유 가동 기준 약 10일치 수요에 해당한다. 중동산이지만 호르무즈해협을 거치지 않는 항로로 운송돼 베트남 정유공장에서 연료와 석유화학 원료로 가공된다. 닛케이아시아..

방글라데시 첫 원전 핵연료 장전… 이란전쟁 에너지난 풀까

방글라데시가 자국 최초 원자력발전소에 우라늄 연료를 장전하기 시작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가중된 자국 에너지난을 푸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루푸르 원자력발전소는 전날 노심 우라늄 연료 장전 작업에 들어갔다. 정상 가동될 경우 인구 1억 7000만 명인 방글라데시의 전력 수요의 최대 10%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루푸르 원전의 사이카트 아흐메드 책임 과학정보관은 AFP에 "연료 장..

日 '안보 3문서' 개정 추진, 中 강력 비난

중국이 일본의 '3대 안보 문서' 개정 추진에 강력 반발했다. 전쟁 가능한 국가로 전환하기 위한 일본의 최근 행보에 제동을 걸기 위한 반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3대 안보 문서 개정 논의에 착수한 일본 정부를 향해 "재군사화의 길로 맹렬히 돌진하면서 다시 한 번 동아시아의 화근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최근 다카이치 정권은 군수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中, 국방동원법 전면 개정 착수

중국이 국방 동원 체계를 16년 만에 전면 정비하기 위한 법 개정에 착수했다. 개정안에는 공산당의 정책과 군사 노선을 법에 반영, 국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원회는 전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상무위원회 22차 회의에 국방동원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국무원은 이 개정 배경에 대해 "국방 건설을 강화하고 국방 동원..

위기의 미중 정상회담 개최, 각종 악재로 또 휘청

내달 14∼15일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각종 악재 등으로 인해 또 다시 연기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연기될 일정조차 잡지 못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미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회담은 별 무리 없이 열릴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지금은 돌발 상황의 발생 등으로 인해 분위기..

"오늘은 현금 뽑는 날"…호주 전역서 '캐시아웃 데이' 캠페인

호주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은행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찾아 현금을 인출하는 ‘캐시아웃 데이’ 캠페인이 28일 실시됐다.호주 세븐뉴스는 이날 법정 화폐인 현금의 접근성 및 선택권 보장을 촉구하는 취지로 이같은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캠페인을 주도하는 '캐시 웰컴' 등 현금 사용 권리 옹호 단체들은 이날 하루 가급적 많은 시민이 ATM이나 은행 창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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