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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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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기구 무더기 탈퇴에 中 강력 비판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참여해온 66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기로 전격 결정하자 그동안 '국제 질서의 수호자'를 자처해온 국가답게 국제 사회와 함께 다자 시스템을 지키겠다면서 미국을 강력 비판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기구 탈퇴는 이미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고 강조한 후 "사실 국제기구와 다자기구의 존재 의의는 어떤 한 국가의 사익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다. 회원국의 공동이..

이중용도 품목 日 수출금지, 中 민간용 제외 주장

중국이 일본에 대한 군사적 이용 및 군사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이중용도(민간·군사 겸용) 물자의 수출 통제는 "일본의 핵 보유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8일 열린 브리핑에서 "법과 규정에 따라 일본의 군사 사용자, 군사 용도, 그리고 일본의 군사력 향상에 참여하는 모든 최종 사용자에 대한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이 금지된다"면서 "이 목적은 일본의 '재군사화'와 핵 보유 시도를 저지하는 것..

라이칭더 대만 총통 또 중국에 어깃장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최근 자신들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 훈련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어깃장을 놓았다. 연초부터 중국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오전 법무부 주관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훈련은 결코 평화적인 행동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후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만을 상대로..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기난사 '왕립 조사 위원회' 설치

호주 정부가 지난달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하여 호주 내 최고 권위의 조사 기구인 '왕립 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초기에는 부정적이었던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유가족과 유대인 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수용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한 버지니아 벨 판사가 이끄는 왕립 조사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조사의 발단이 된..

다시 뜨거워진 베트남 하늘길…'썬 푸꾸옥' 신규 취항·'뱀부항공' 부활

2026년 새해 벽두부터 베트남 항공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신생 항공사인 '썬 푸꾸옥 에어웨이즈(SPA)'가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가운데, 구조조정을 마친 뱀부항공이 창립자의 품으로 돌아와 재기를 노리면서다. 여기에 기존 강자인 비엣젯항공과 베트남항공도 역대급 기단 확대로 맞불을 놓으며 올해 베트남 하늘길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8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와 와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2026년 베트남 국내선 시장은..

중국, 엔비디아 H200 ‘속도 조절’…기업들에 구매 대기 지시

중국 정부가 일부 자국 기술 기업에게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 구매 계획을 일시 중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주요 기술 기업에게 H200 주문 및 구매 계획을 당분간 멈출 것을 요청했다. 당국은 이 같은 조치가 정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량 주문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력난 베트남 "원전 사업 지연 우려"…日 철수 후 러와 1월 내 협상 추진

베트남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 지연에 대한 우려를 공식화하며, 일본이 철수한 사업을 대체할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한편 러시아와의 협상을 이달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는 정부 관계자들에게 러시아와 추진 중인 원전 건설 협상을 1월 내에 마무리하고, 일본이 빠진 두 번째 원전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새로운 협력국을 신속히 물색하라고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두 개의 원전을..

"지금 중요한 건 한미일 안보협력"…日전문가가 보는 중일 갈등 속 韓 역할

대만문제를 둘러싼 중·일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본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동북아 정세와 한미밀 협력의 방향성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방위성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일본국방연구소(NIDS) 마스다 마사유키 중국센터장은 8일 도쿄 외국특파원클럽(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일본·미국·한국 간 안보 협력을 계속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일본에서 열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안..

中, 동중국해 日中중간선서 굴착선 활동…日 "일방적 가스전 개발 유감" 日中갈등, 경제 산업 등 전방위 확산

일본 정부가 8일 중국의 동중국해 일중중간선 중국 측 해역 이동식 굴착선 활동을 확인하고 강한 항의를 표명했다. 기하라稔(木原稔)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총리 관저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의 반복된 항의에도 중국이 일방적인 개발 행위와 기성사실화 시도를 지속하는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은 이를 새로운 가스전 개발로 보고 외교 루트로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기하라 장관은 "2008년 6월 18일 양국이 체결한 동중국해 공동개발 합의에..

인도네시아, 17년 만에 쌀 자급자족 성공…프라보워 취임 1년 만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대선 공약이었던 '쌀 자급자족'을 취임 1년여 만에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태국 등 주변국에서 쌀을 수입하던 동남아 최대 경제 대국이 '식량 독립'을 선포하면서 지역 곡물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8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자카르타 동부 카라왕 지역을 방문해 농민들 앞에서 연설하며 "우리는 오늘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면서 이 같이 선언했다..

'갈수록 태산' 중국의 대일 압박, 정면충돌 불가피

지난해 11월 초부터 본격화한 중국과 일본 간의 외교 갈등이 전면 경제전으로 빠르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당시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대노한 중국의 대일 압박이 '갈수록 태산'의 양상을 보이면서 이제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양상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양국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8일 전언에 따르면 이 단정이 진짜 괜한 게 아니라는 사실은 중국이 대일 압박 카드를 연초부터 작심한 채 꺼내든..

카스피해 수위 하락에 카자흐스탄 지역 경제 부담 가중

카스피해 수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카자흐스탄 서부 해안의 망기스타우주(州)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류 인프라 운영의 부담이 커져 주정부가 우려하고 있다.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영 카즈인폼에 따르면 현지 서부 카스피해 수위는 지난 수십 년간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 왔다. 2006년과 비교해 최근 2m 이상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소, 증발량 증가를 꼽았다. 최근..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 배후 천즈 체포…중국 송환

캄보디아 대규모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돼 온 프린스그룹 회장 천즈(38)가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AP·AFP 통신 등은 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당국이 중국과의 공조 끝에 천 회장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 3명을 검거해 중국으로 넘겼다고 보도했다.캄보디아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초국가 범죄 소탕을 위한 합동 작전을 벌여 천즈와 쉬지량, 샤오지후 등 중국인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천 회..

직무 교육 플랫폼에 진심인 호주 기업들…정부도 투자 지원 증대

호주의 기업들이 구성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 교육 플랫폼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호주 ABC뉴스는 6일 현지 온라인 교육 시장이 안정적인 고성장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전문직이나 직업 훈련 분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호주 온라인 교육 시장은 직장인의 직무 개발 수요 증가, 정부의 디지털 교육 투자 지속, AI·VR 기반 개인화 학습 기술 발전 등의 영향으로 성장하고 있다.시장 조사 업체 국제시장분석연..

中'희토류 수출 전면 차단'에 日정부 격노

중국 상무부가 6일 희토류가 포함되는 일본행 군민양용(듀얼유스) 품목 수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하자 일본 정부가 즉각 항의에 나섰다. 희토류(희귀금속) 심사 엄격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본 산업계에 공급망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을 배경으로 한 경제 보복 2단계로 규정하며 정부·산업계 대응을 집중 보도했다.일본 외무성은 6일 도쿄 주재 중국대사관 차석공사 시영을 소환해 강력 항의하고..

이혁 주일대사 "日역사문제, 韓日문제", 中공동투쟁 제안 선 그어

이혁 주일한국대사는 7일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국특파원 간담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역사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공동투쟁'을 시사한 데 대한 아시아투데이 질문에 "과거사 문제는 (기본적으로) 한·일간 사안"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아시아투데이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일본의 과거사 문제 등 역사 문제와 관련해 '한중 공동투쟁'을 하자는 뉘앙스로 발언한..

'세계시장대화·하얼빈' 행사, 中 하얼빈서 개막

빙설을 매개로 세계 도시가 소통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시장대화·하얼빈(World Mayors Dialogue·Harbin)'이 6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1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 부천시를 비롯해 캐나다 에드먼턴시, 독일 마그데부르크시, 그리스 할란드리시, 태국 창마이시 등 여러 나라 도시의 시장과 부시..

풍성한 화제의 이재명 대통령 방중, 통 사진도 게재

7일 숨가빴던 3박4일 일정의 막을 내린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은 만발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만큼 예상대로 풍성한 화제를 많이 낳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분간 이런 케이스가 쉽게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관영 언론의 반응이 파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경우 역대 한국 대통령의 방문 기사 게재 역사상 최초로 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日 외무성, 中 '군·민간 겸용 물자' 수출 금지 철회 요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 여파로 일본에 대한 중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이른바 '이중용도 물자' 수출 금지를 발표하자 일본 정부가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지난 6일 주일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스융 차석공사에게 "우리나라만을 겨냥한 이번 조치는 국제적인 관행과 크게 달라 결코 용납할 수 없어 지극히 유감이다"고 항의했다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

中 신징바오 이 대통령 방중 관련 韓 인사 인터뷰

중국 베이징의 대표 매체인 관영 신징바오(新京報)가 6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및 한중 관계와 관련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의 인터뷰를 크게 보도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신징바오는 이날자 4면 전면을 할애해 권기식 회장과의 일문일답을 게재했다. 신징바오가 한국인의 인터뷰를 전면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 회장은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연초 중국 국빈 방문은 수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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