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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3일(금)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세안, 미얀마 군정 실시 총선에 "결과 인정 안해…참관단 파견도 없다" 확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미얀마 군사정권이 강행하고 있는 총선에 대해 선거 참관인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세안 차원에서 미얀마 선거 결과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아세안은 미얀마의 선거 참관인 파견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참관인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해당 선거를..

도이머이 40년 베트남, '중진국 함정' 탈피에 명운…당대회서 "年 10% 성장·제도 혁명" 선언

베트남의 향후 5년을 결정짓는 제14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전당대회)가 20일 오전 8시(현지시간) 수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19일 예비회의를 거쳐 이날 공식 개막한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지도부 선출을 넘어 '도이머이(쇄신) 40주년'을 맞은 베트남이 '중진국 함정'을 돌파하기 위해 던지는 승부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날 개막식에는 또 럼 서기장을 비롯해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민 찐 총리 등 현 지..

中 출산율 1949년 이후 최저…콘돔 과세·결혼 장려책에도 젊은 세대는 외면

중국의 출산율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구는 4년 연속 감소하며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총동원한 출산 장려책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정부는 2025년 출생아 수가 79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24년(954만 명)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같은 해 사망자 수는 1131만 명으로 늘어, 출생자보..

자국 위협 거론 美에 中 "핑계 대지 말라" 직격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그린란드 병합을 압박하고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중국을 구실로 삼지 말라"면서 반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요구에 맞서 병력을 파견한 유럽 8개국에 대해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중국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명확히 했다"고 강조..

日다카이치,총리직 걸고 23일 중의원 해산·2월8일 총선 공식선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3일 소집되는 정기국회 개회 직후 중의원을 해산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의원 선거는 1월 27일 공시, 2월 8일 투·개표 일정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다카이치 총리는 총리관저 기자회견에서 "23일 통상국회 소집일에 중의원을 해산하겠다"며 조기 총선 방침을 밝혔다. 선거 일정은 '1월 27일 공시, 2월 8일 투·개표'로, 해산부터 투표일까지 16일에 불과한 전후 최단 수준의 초단..

각종 악재에도 中 지난해 성장률 5% 목표 달성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과 내수 부진 및 투자 악화 등의 각종 악재에도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0%를 기록, 전년처럼 연간 목표를 정확하게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는 역시 5%인 목표를 달성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직히 지난해 실적도 경제 당국에서 마사지한 덕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만큼 진짜 그럴 것이 확실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지난해 연간 GDP가 140조1..

日 다카이치 "23일 중의원 해산하고 내달 8일 총선…총리직 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알리며 다음 달 8일에 중의원 선거 투·개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중의원 선거 일정은 이달 27일 공시된다.그는 중의원 해산을 결정한 이유에 관해 "다카이치 사나에가 총리로서 적합한지를 국민이 결정해 달라는 뜻"이라고..

중국 출산율, 사상 최저 경신…인구 4년 연속 감소

중국이 지난해 사상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025년 출산율이 인구 1000명당 5.63명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였던 2023년의 1000명당 6.39명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총 출생아는 2024년 약 954만명에서 2025년 약 792만명으로 감소했다. 사망자는 2024년 약 1093만명에서 2025년 약 1131명으로 늘었다.혼인 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물 학대 처벌 강화 법안 추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동물복지법을 대폭 개정해 반려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 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잦아지는 가운데 NSW 정부의 이번 조치는 호주 전역에서 반려동물 보호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지 주요 매체들은 주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NSW 주의회에 강화 개정안을 제출해 특히 더운 날씨에 차 안에 반려동물을 방치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최대 4만4000호주달러(약 4300..

필리핀서 마르코스 대통령 탄핵안 접수… "두테르테 ICC 인계는 납치 방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9일(현지시간) 하원에 공식 접수됐다.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마르코스 정권이 전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긴 결정이 '정치적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양새다.이날 로이터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앙드레 드 제수스 변호사는 마르코스 대통령이 공공의 신뢰를 배신하고 헌법을 위반했다며 하원에 탄핵 소추안을 제출했다. 제수스 변호사는 탄핵안에서 마르코스..

日 다카이치, 오늘 중의원 해산 공식화…일본인 50% "조기 총선 반대"

지지율 고공행진 중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실시 계획을 공식화하기로 한 가운데 일본인의 절반 가까이가 조기 총선에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아사히신문이 지난 17~18일 전국 유권자 1228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를 밑도는 이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 시점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하는 이는 약 36%였다고 18일 보도했다.선..

[데스크 칼럼] 막 나가는 美 슈퍼 갑질에 웃는 중국

인간 세상은 기본적으로 정글 같은 곳이라고 해야 한다. 만약 법과 같은 강력한 장치를 통해 제어를 하지 않을 경우 약육강식이라는 불후의 진리로 인해 완전 엉망진창이 된다. 국제 사회 역시 크게 다를 턱이 없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강력한 법이나 기구에 의해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되지 않을 경우의 세상은 진짜 상상 이상이라고 해도 괜찮다. 때문에 국제법과 국제연합(UN)의 존재는 지구촌을 무법천지의 카오스가 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는 제어하는 최소..

말레이시아, 6월부터 전문직군 외국인 제한 강화…차별 우려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인재 육성과 외국인 의존도 감축을 위해 올해 6월 1일부터 전문직군 외국인 주재원(Expatriate)의 최저 급여를 인상하고 고용 기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세이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주재원 취업비자(Employment Pass·EP)의 급여 기준과 체류 기간 규정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이 담긴 정책안을 지난해 10월 17일 승인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내무부는 성..

"동맹도 소용없다"… '미국 우선주의' 이민 빗장에 갇힌 아세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남아시아 4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5개국에 대해 사실상 무기한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가에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역내 핵심 동맹국인 태국이 제재 명단에 포함된 것을 두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전통적인 동맹의 가치마저 집어삼켰다는 우려 섞인 분석이 제기된다.1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베트남 제14차 전당대회 시작…'집단지도' 운명 가를 7일, 관전포인트는?

베트남의 향후 5년, 나아가 2045년 선진국 진입의 운명을 가를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4차 당대회)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하노이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의 핵심은 지난 40여 년간 베트남 정치 안정을 지탱해 온 '4대 기둥(서기장·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집단지도체제'의 존속 여부다. 또 럼 서기장이 국가주석직까지 겸임하며 명실상부한 1인 강력 통치 체제를 구축할 것인지, 아니면 전통적인 권력 분점..

총구 권력은 곧 낙마, 中 군 상장 1년 만에 우수수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고 계급인 상장(대장)이 1년여 만에 최대 13명이나 지난 1년 사이에 비리 등의 각종 혐의로 낙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죄의 유무와 관계 없이 상장 계급은 곧 죽음을 부르는 불길한 견장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중국 군부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16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는 올해 처음 확대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많을 경우 1년에도 한 차례 이상..

북중 정치적으로는 여전 냉랭, 경제 교류는 활기

북한과 중국이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냉랭한 관계이나 경제 교류는 활발했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당분간 이 기조가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듯하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18일 조선중앙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에게 연하장을 보냈다. 그러나 통신은 이들에게 그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

지난해 4.9% 성장 中 올해는 고난의 행군 확실

지난해 목표치 5% 안팎인 4.9%의 성장을 실현한 중국 경제가 올해는 그야말로 헤어나기 어려운 고난의 행군에서 헤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치명적인 상태라고 해도 괜찮을 내수 부진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올해에도 지난 2년 동안에 내건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전권을..

대만 기자, 군 장교 매수해 中에 군사 정보 유출 파장

대만에서 현직 기자가 군 장교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군사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긴 혐의로 구금됐다. 중국의 대만 침투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는 가운데, 언론인이 연루된 사건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18일 AP 통신에 따르면 대만 차오터우 지방법원 검찰청은 린(林)이라는 성의 TV 기자 1명과 현역 및 예비역 군 장교 5명에 대해 법원이 구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국가안보법과 부패 방지법, 기밀 정보 유출 혐의를 위..

日파워엘리트는 도쿄대·와세다대·게이오대…국회의원 4할 차지

일본 국회의원 현역 출신 대학 1위는 도쿄대학으로, 전체 의원 중 16%에 달하는 119명이 졸업생이다. 와세다대학(74명), 게이오대학(55명)이 2,3위 등 사립대 상위권을 형성하며, 상위 5개 대학이 국회의원 총수의 4할을 넘는다.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전국 공통 테스트가 시작되며 일본 전역에서 입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의원 해산과 총선 국면으로 치닫는 일본 정계에서 최고권력을 쥐고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산케이신문이 현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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