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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인도, 미얀마 군부 수장 첫 국빈 방문 맞아…중국 견제 포석

미얀마의 군부 수장 민 아웅 흘라잉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인도를 택했다. 군부 쿠데타와 민주세력 탄압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흘라잉의 순방을 받아들인 것을 두고, 인도가 미얀마에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은 모디 인도 총리의 직접 초청으로 지난달 30일 시작된 5일 일정의 방문에서 미얀마의 핵심 역..

美·인도, 무역협정 막판 조율…쟁점은 '301조 관세'

인도가 미국과의 무역협정 타결을 위해 워싱턴이 진행 중인 무역법 301조 조사와 이에 따른 관세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릴 전망이다.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정부 소식통은 양국이 협정 마무리를 위해 이 사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브렌던 린치 미 무역대표부(USTR) 남·중앙아시아 담당 대표보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2일부터 사흘간 뉴델리에서 인도 측 통상 관료들과 협상을 벌인다.양국은 지난 2월 무역협정의 큰 틀에 합..

말레이시아, 16세 미만 SNS 계정 금지 시행

말레이시아가 1일부터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보유를 금지하는 규제 시행에 들어갔다. 어린 이용자의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에 동참한 것이다.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 규제는 SNS 사업자에게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과 16세 미만 가입 차단을 의무화한다. 이용자 800만 명 이상인 플랫폼이 대상으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등이 포함된다.규제를 지키지 않는 기업은 최대 1000만 링깃..

승승장구 中 위상 제고에 톈안먼 사태 의미 퇴색

금세기 들어 미국과 비견될 만큼 국력이 승승장구하는 중국의 글로벌 위상 제고로 인해 4일로 37주년을 맞는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사태의 의미가 갈수록 퇴색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완전히 박제가 된 역사로 남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해야 한다. 최대 수천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당시 사태를 제대로 알고 있는 중국 내의 MZ들이 거의 전무하다는 현실을 상기할 경우 이 단정은 정말 괜한 게 아니다. 더구나 이들은 최근 유행이 되고..

[아시아 이슈]시진핑과 왕이 투톱 글로벌 외교 공세에 미 곤혹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왕이(王毅)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환상적인 원팀이 돼 주도하는 중국의 글로벌 외교 공세에 미국이 상당히 곤혹스러워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이 고심을 거듭하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이 국면은 큰 변화 없이 장기화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미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최근 일부 외신은 지난 1세기 가까운 세..

日 고이즈미 "핵 가진 中이 日군국주의 비판?"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중국의 '일본 신형 군국주의' 비판에 공개 반박했다. 산케이신문과 아사히신문은 고이즈미 방위상이 31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이른바 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중국을 직접 거명하지 않으면서도 "핵무기와 전략폭격기를 대량 보유한 나라가 그 어느 것도 갖지 않는 일본을 신형 군국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중국 측 주장을 "허위 주장"이라고 규정하고, 일본은 전후 국제법을 준수해 온 평..

美日, 'AI판 맨해튼계획' 손잡았다…中기술패권 견제

일본이 미국의 대형 인공지능(AI) 국가 프로젝트에 첫 해외 파트너로 참여한다. 요미우리신문은 1일 일본 정부가 AI를 활용해 과학적 발견과 기술혁신을 앞당기는 미국 국가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참여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미일 양국 정부는 향후 5년간 AI 등 공동 개발에 총 10억달러, 약 1600억엔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과의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미일 공동 대응 성격이 짙다.일본에서는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

미얀마 반군 지역서 채굴용 폭발물 터져 최소 55명 사망

미얀마 북부 반군 통치 지역에서 채굴용 폭발물이 터져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숨졌다. 사고 지역을 장악한 소수민족 무장단체는 채굴·채석에 쓰려고 보관하던 폭발물이 우발적으로 폭발한 것이라고 밝혔다.1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폭발은 미얀마 북부 샨주 남캄의 한 마을에서 지난달 31일 낮 12시쯤(현지시간)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이 전한 사망자는 46~59명에 이른다. 한 구조대원은 어린이 6명을 포함해 46명이 숨지고 7..

미중 이제는 특파원 추방 통해 언론대전

미국과 중국이 관세 및 무역전쟁에 이어 언론대전까지 벌일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 경우 지난 14∼15일의 양국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안정 국면에 접어드는 조짐을 보이던 양국 관계는 다시 경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짜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미중 당국이 상대국 특파원에 대한 최근의 조치를 살펴보면 별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양국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중국이었다..

두 얼굴의 中 스타 주지 스융신 징역 24년 확정

중화권 2류 블록버스터의 단골무대이자 궁푸(功夫)의 발원지로 널리 알려진 중국 허난(河南)성 덩펑(登封)시 소재의 사오린쓰(少林寺)를 25년 넘게 이끈 스융신(釋永信·속명 류잉청劉應成·61)이 3억 위안(元·669억원) 상당의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로 24년 형을 선고받았다. 한때는 엄청난 스타 주지였던 종교 지도자가 그야말로 처절하게 몰락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종교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허난성 신..

'샹그릴라 대화' 간 베트남 서열 1위, "미·중 어느 편도 안 든다"

베트남의 권력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며, 중국과의 관계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보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당 서기장과 주석을 겸한 뒤 처음으로 응한 국제 언론 인터뷰이자, 베트남 지도자로서 처음으로 아시아 최대 안보 회의 기조연설을 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지난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회의) 기조연설 직..

美, 베트남 지식재산권 겨냥 통상법 301조 조사 착수

미국 정부가 베트남의 지식재산권(IP) 보호·집행 정책을 겨냥해 통상법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새로운 관세나 무역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조치로, 양국이 1년 가까이 무역협정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9일(현지시간) 1974년 제정된 통상법 301조에 근거해 베트남의 지재권 보호·집행과 관련한 불공정 무역관행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USTR은 앞서 4월 30일 연례 보고서에서..

[아시아 이슈]臺 올 10% 육박 경이적 성장 전망에도 웃지 못해

대만이 올해에도 지난해의 8.76%보다 0.88%P나 높은 9.64%의 경이적인 경제 성장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파안대소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대부분의 대만인들은 그건 나와는 전혀 관계 없는 호성적이라는 냉소를 보내고 있다. 대만의 조야가 2010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주계총처(主計總處·통계청)의 지난 29일 발표에도 이처럼 시쿤둥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역시 가장 결정적인..

美日, 미사일 공동생산 속도…中 "日군국주의 부활" 반격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는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5월30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이른바 샹그릴라 대화에 맞춰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회담하고 미사일 공동 개발·생산 가속화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미국·일본·호주 3국이 미사일 방어를 위한 정보공유를 추진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이번 회담은 미국의 일방적 방위비 압박만으로 보기 어렵다. 미국은 중국의 군비 확대..

日 찾은 외국인 유학생 40만명 돌파…일본인은 해외 유학 '주춤'

일본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로 유학을 떠난 일본인 학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일본 교육시장의 '유입 확대·유출 정체'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30일 일본학생지원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 기준 일본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40만80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1.2%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일본 내 유학생 수..

79조달러 금융시장 맡긴 시진핑…'금융통' 여성 딩샹췬 발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3기 들어 신설한 금융 분야 핵심 감독기구인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의 새 수장으로 금융권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여성 전문가 딩샹췬(61)을 발탁했다. 최근 금융권 부패 척결과 감독 강화를 강조해 온 중국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30일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전날 딩샹췬을 신임 당서기로 임명했다. 중국 관례상 당서기가 해당 기관의 최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오싱시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9일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시 환산(環山)로 소재 사오싱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 6회 사오싱 국제우호도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대회에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정기명 전라남도 여수시장 등과 함께 초청됐다. 당초 예정대로 우덩펀(吳登芬) 시장 등 각국 대표들과 함께 참석, 국제 도시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권 회장은 이에..

中, 臺 담당 기구 조직 개편

중국이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조직 체계를 일부 개편하는 외에 대만인들의 중국 본토 유학과 창업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양안 통일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사무판공실은 최근 내부 개편을 통해 기존 기능별 명칭을 사용하던 12개의 국(局) 단위 조직을 숫자 체계로 변경하면서 대만 주민의 본토 유학과 실습 및 취업·창업 관련..

[찰리우드의 사생활] 80년대 책받침 미녀 언니 소환한 中 여인 정체

이른바 책받침 미녀로 지난 세기 8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왕쭈셴(王祖賢·59)과 닮은 꼴인 일반인 여성이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출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평범한 일개 여성이 과거의 스타를 소환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주인공은 최근 갑작스레 사이버 공간에서 유명세를 타는 류샤오디(劉小迪)라는 여성으로 나이는 35세 전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대 입시 가오카오 기간에 中 AI 기업 일부 기능 통제

중국 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달 7∼10일 실시되는 대학 입학 시험 가오카오(高考) 기간 동안 부정 행위 방지를 위해 문제 촬영놔 풀이 기능을 제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는 29일 주요 AI 플랫폼에 문의한 결과 모든 업체가 "가오카오 기간 플랫폼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험 상황과 관련한 기능에는 특별 통제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또 AI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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