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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무상급식 축소에 급식소 업체 반발…법적 대응 예고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비리 의혹과 예산 낭비로 대폭 축소된 가운데, 급식소 운영업체들이 정부에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급식소 운영업체 단체 3곳은 전날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부의 급식소 신설 중단 조치(모라토리엄)에 항의했다. 인도네시아에선 현재 전국에 약 2만8000곳의 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국가영양청..

'해킹하는 AI' 등장 日 비상…금융·전력·통신 방어 강화

일본 정부가 스스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 공격 코드까지 만드는 고성능 인공지능(AI)의 등장에 대응해 금융과 전력, 통신 등 핵심 기반시설의 사이버 방어를 강화한다. AI 산업 육성에 무게를 뒀던 정책에 안보와 위험 통제를 대폭 보강한 것이다.일본 정부는 14일 각의에서 개정된 'AI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새 계획은 고성능 AI가 국력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인 동시에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싱가포르 법원, 블룸버그에 장관 명예훼손으로 5억원대 배상 판결

싱가포르 고등법원이 블룸버그 뉴스와 소속 기자에게 현직 장관 2명의 명예를 훼손한 기사에 대해 총 46만 싱가포르달러(약 5억3000만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14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샨무감 내무장관과 탄시렁 인력부 장관은 2024년 12월 블룸버그가 보도한 고급 부동산 비밀 거래 관련 기사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블룸버그와 담당 기자 로우더웨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장관..

이혁 주일대사 "한일관계, 국교정상화 뒤 가장 안정적…국민체감 성과내야"

이혁 주일본대사는 14일 한일관계에 대해 "국교정상화 이후 가장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정상 간 셔틀외교로 조성된 관계 개선 흐름을 경제·문화·관광·지방·청년 교류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사는 이날 도쿄에서 주재한 '2026년 일본지역 재외공관장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일관계를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가 성공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현금, 거실 왼쪽방”…日경시청, 강도조직에 표적정보 파는 브로커 첫 적발

"거실로 들어가면 왼쪽 방에 현금이 있을 수 있다." 일본에서 부유층의 자산과 주택 내부 정보를 사들여 강도·절도조직에 판매하는 '범죄 표적정보 브로커'가 처음 적발됐다. 범죄조직은 건물 외관 사진과 평면도는 물론 현금이나 금괴가 보관된 장소까지 암호화 통신 앱으로 주고받았다.요미우리신문은 14일 일본 경시청이 자산정보를 입수해 범행을 기획한 혐의로 직업이 없는 26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여러 범죄조직에 표적 정보를..

당정 권력 서열 4위 中 정협 주석 왕후닝 방북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이끄는 중국 당정 대표단이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의 방중에 이어 15∼17일 3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왕 주석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정부의 초청에 의해 방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왕후닝 동지를 단장으로 하..

아세안-미얀마 군부 회동에…"정당성 부여" 경고 잇따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들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 군부 정권의 외교 장관과 비공식 회동을 갖고 평화 구상 재개와 정치범 석방 문제를 논의했다.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사실상 단절됐던 미얀마와의 외교 재관여가 본격화되는 모양새지만, 자국민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계속하는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해당..

한중도시우호협회,한중 패션 산업 교류간담회 개최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13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소재 헤이그라운드 대회의실에서 중국 361°그룹(총재 딩우하오丁伍號), (주)위비스(WIVIS·대표 도상현)와 함께 한중 패션산업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김미숙 공공교류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361°그룹에서는 딩우하오 총재 등 경영진 55명이 참석했다. 위비스에서도 도상현..

[아시아 이슈] 日, 美·유럽과 '로봇 두뇌' 개발…제조업AI 승부수

일본이 미국과 유럽의 주요 대학·연구기관을 끌어들여 로봇과 자동차, 공장을 움직이는 국산 '피지컬 AI' 개발에 나선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14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고 세계적인 AI 석학 요슈아 벤지오도 합류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앞서 지난달 30일 노에트라와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컨소시엄을 'AI 로봇·피지컬 AI를 위한 멀티모달 기반모델 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업 기간은 20..

미국과 무역합의 버티는 인도…"유리하지 않으면 서두르지 않겠다"

인도가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쟁국보다 유리한 관세 조건을 확보하지 못하면 합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와 미국은 수개월간 무역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달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뉴델리를 방문해 잠정 무역합의를 마무리하려 했고, 양측 모두 제한적 합의가 가능하다고 기대했음에도 타결에 실패했다.협상 내용을 아는 인도 정부 관료는..

[파산 열풍에 中 금융기업 기로] ② 아슬아슬 외줄타기 증권기업

경제 전반의 파산 열풍 와중에 금융 산업이 기로에 직면한 현실에서 중국의 증권 기업들만이 마치 독불장군처럼 잘 나간다면 말이 안 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은행들이 겪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분간 난국에서 빠져나오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당연한 것처럼 인식되고는 있으나 중국의 증권 기업은 지난 세기 80년대 말까지만 해도 중국인들에게는 대단히 낯선 존재라고 할 수 있었다. 개혁, 개방 정책이 추진된지..

태풍 바비 영향권 中 북부도 비상

제9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중국 동북부와 중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총 30만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각급 학교들도 휴교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랴오닝(遼寧), 허베이(河北), 안후이(安徽)성 등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교량과 도로가 침수되거나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수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랴오닝성에서는 13일 오후 현재까지 주민 5000여명이 홍수..

남중국해 영유권 관련 미일 등 성명에 中 강력 경고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미국과 일본 등 14개국이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역외국가들이 남중국해 문제에 끊임없이 개입하고 있다"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중국 외교부는 13일 '남중국새의 바닷소리를 듣다'라는 제목의 중국어와 영어 영상을 통해 "진한(秦漢) 시기에 남중국해에 돛을 올리고 후세에 이르기까지 왕조가 바뀌어도 멈추지 않고 중국은 남중국해 관리와 수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이어 1945년 일본이 항복한 후 카이로 및..

중러 '해상연합-2026' 훈련 원만 종료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淸島)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중국과 러시아의 연합 해상훈련이 원만히 마무리됐다.양국 관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작된 '중러 해상연합-2026' 훈련의 해상 단계 일정이 전날 모두 끝났다. 이번 훈련은 칭다오 인근 해역과 공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양국 군은 잠수함 구조를 비롯해 해상 타격, 방공, 대미사일 대응 등 다양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중국은 이번 훈련에 북부전구..

폭리와 수요 급감에 中 백주 산업 폭망 기로

그동안 불패의 신화에 빛났던 중국의 백주 산업이 폭리와 수요 급감 등의 원인으로 인해 완전히 폭망 직전의 기로에 직면하고 있다. 여러 정황에 비춰볼 때 상황이 호전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류업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백주 산업은 그동안 완전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됐다고 해도 좋았다. 중국인들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이하 마오타이)가 증시의 황제주로 군림하..

성룡도 수지도 방문…카자흐스탄, 글로벌 콘텐츠 촬영지로 부상

카자흐스탄이 최근 글로벌 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액션 스타 성룡(청룽)의 신작 영화를 비롯해 한국의 드라마, 한·카자흐 합작 영화 등의 제작이 이어지면서 현지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 허브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카자흐스탄 알마티 경찰은 12일 성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의 촬영 현장 안전을 관리하고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등 지원에 나선 것으로 국영 통신 카즈인폼 등이 보도했다.성룡은 영화 '아머..

총선 뒤 열린 日특별국회 17일 종료…황실제도 개편 막판충돌

지난 2월 중의원 선거 뒤 소집된 일본 특별국회가 오는 17일 150일간의 일정을 마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집권 자민당은 처리하지 못한 정부 법안 13건 가운데 줄어드는 황족 수에 대응하기 위한 황실전범 개정안을 최우선으로 통과시키려 한다. 야당은 총리가 직접 출석하는 국회 심의와 여야 대표 토론에서 여당의 강행 운영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13일 일본 매체들을 종합하면 현재 열린 제221회 국회는 매년 초 열리는 정기국회가 아니..

[아시아 이슈] 한일과 동남아, 中 부호들 이민 열풍 탓에 각광

중국인 부호들의 이민 대상국으로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각국들이 최근 갑작스럽게 각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런 경향이 이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인들의 해외 이민은 매년 평균 약 8만건 전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엄청난 인구를 감안하면 상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민자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하거나 부호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상기하면 결코 적다고 하..

中 '남중국해 자국바다' 주장 무효10년…미·일 등 14개국 재확인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에서 '역사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국제중재 판정이 10년을 맞았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등 14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판정이 최종적이며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재확인했다. 한국은 공동성명 발표국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규칙에 기반한 해양질서를 강조하는 별도 입장을 냈다.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미국·영국·필리핀·호주·캐나다·독일·이탈리아..

아세안·미얀마, 軍 쿠데타 후 첫 대면…"아웅산 수치 면담 허용" 요구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 외교장관과 비공식 회동을 갖고 억류 중인 아웅산 수치(81) 전 미얀마 국가고문의 현황과 평화 구상 이행을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등이 보도했다.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미얀마 측과 대면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세안 미얀마 특사를 겸하는 마리아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교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틴 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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