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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7일(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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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위 관계자 핵무기 보유 발언에 中 우려

중국이 일본 정부 고위 간부의 '핵무기 보유' 발언이 최근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 이를 '상당히 심각한 사태'라고 규정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 표명을 촉구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보도가 사실이라면 사태는 상당히 심각하다"면서 "이는 일본 측 일부 인사가 국제법을 어기고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위험한 음모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과 국제사회는 반드시 고도로 경계하고 심각한 우..

대만 야권, 라이칭더 총통 탄핵 추진

국민당을 필두로 하는 대만 야권이 '대만 독립'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과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총리 )에 대한 탄핵 추진 방침을 공식화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국시로 하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환호작약할 행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탄핵이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19일 대만 언론의 보도를 인용, 전한 바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당..

日정부·여당, 중장기 체류 외국인 대상 일본어교육 등 '사회포섭 프로그램' 신설 검토

일본 정부·여당이 중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어와 일본 제도 학습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에 들어갔다. 마이니치신문은 19일 "재류심사 고려요소에 프로그램 수강을 추가해 지역사회 마찰 방지와 배외주의 고조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고 보도했다.정부·여당 관계자들은 마이니치에 "중장기 재류 외국인이 일본어나 일본 제도 등을 배우기 위한 '사회포섭 프로그램(가칭)' 창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수강 여부가 외국인 재류심사..

日방위성, 우주방위력 전담 신부서 신설 공식화… "정책·조달 기능 일원화·전문인재 육성"

일본 방위성이 내년도(2026회계연도)부터 우주 방위력 강화를 전담하는 신부서를 설치한다. 방위성은 18일 공개한 '2026년도 방위예산안 개요' 자료에서 "우주, 사이버, 전자전 등 신 영역에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한다"고 명시하며 우주 분야 전문조직 창설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새 부서는 정비계획국 산하에 신설된다. 방위성 예산안 설명자료는 "정비계획국에 우주 분야를 담당하는 신규 부서를 설치한다. 참사관과 직원 10여..

"핵무기 가져야 나라 지킨다" 日총리관저 고위관계자 발언에 日정부 화들짝 '진화'

"일본은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 총리관저의 안보 담당 간부가 18일 이렇게 말하자 일본 정치권에 즉각적인 파장이 일었다. 과거 어느 정부도 입 밖에 내지 않던 발언이 정권 중심부에서 나온 셈이다. 그러나 NHK 등 일본언론을 종합하면 일본 정부는 곧바로 "그런 검토는 전혀 없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이 고위관계자는 18일 밤 도쿄 지요다구 총리관저에서 기자단과 만나 "주변국이 모두 핵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자국을 지킬 수 있는..

日검찰, 아베 전 총리 암살범에 '무기징역' 구형.. 사형 회피 배경은?

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피살 사건의 피고 야마가미 테츠야(山上徹也·45)에게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형을 구형했다. 18일 나라(奈良)지방법원에서 열린 논고·구형 공판에서 검찰은 "어떠한 동기라도 폭력으로 사회를 바꾸려는 행위는 법치국가에서는 절대로 용서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피고의 행위를 강력히 비난했다. 검찰은 논고에서 피고의 형사책임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이유로 ▲범행 방식의 악질성 ▲높은 계획성 ▲사회적 충격의 심각성..

대륙 최남단 하이난에서 中 개방 확대 실험

중국 최남단 섬이자 성(省)인 하이난(海南)성의 전체가 대상이 된 자유무역항이 18일부터 특별세관 구역으로 지정돼 무관세 정책이 본격 시행됐다.중국 매체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 전역 8개 대외개방 항구 및 10개 2선 커우안(口岸·통상구) 관리 시설은 전날부터 당초 예정대로 모두 가동돼 3만㎢가 넘는 하이난섬이 공식적으로 특별세관 구역이 됐다. 이번 조치로 하이난성 자유무역항에는 '펑관(封關)' 조치도 시행됐다. 펑관은 가장 높은 수..

대만 올해 경제 성장률 경이적인 7.31% 전망

대만 중앙은행이 대미 반도체 수출 호조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4.55%에서 7.31%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전망이 예상대로 될 경우 근래 들어 달성한 적이 없는 완전 경이적인 실적을 거두게 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18일 전한 바에 따르면 대만 중앙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의 4.55%에서 2.76%P 높은 7.31%로 제시했다. 이어..

대만에 무기 판매 美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대만에 111억540만 달러(16조4000억 원)에 이르는 무기 판매 패키지를 승인한 미국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결정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다. 중국의 주권과 안전,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대만해협의 평화 및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게 심각하게..

미국, 대만에 최대 16조원 무기 판매 승인…미·중 긴장 고조

미국이 대만에 최대 110억 달러(약 16조 2600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17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대만에 대한 역대 최대급 무기 패키지 가운데 하나로, 미·중 관계에 새로운 긴장을 불러올 전망이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미사일과 드론, 포병 체계 등을 포함한 대만 무기 판매 승인을 발표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최대 40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고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약 40억 달러 상당의 자주포가 포함됐다...

일왕 외동딸 아이코 공주 왕위 계승 지지 여론 확산…서명 5만명 참여

일본 왕위 계승을 두고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도시노미야 아이코 공주의 왕위 계승을 지지하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관한 서명 운동에 약 5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17일 뉴스포스트세븐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한 온라인 서명 사이트에서 아이코 공주를 차기 일왕으로 옹립하는 데 동의를 구하는 게시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원인은 2017년에 설립된 여성단체 '흰진달래회'다. 이들은 "우리는 일왕 부부에게 훌륭한 딸인 아이코 공주가 있..

필리핀 "호주 시드니 테러범, 군사 훈련 증거 없다… 호텔 방에만 머물러"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기 테러범들이 범행 전 필리핀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필리핀 정부가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현지 조사 결과, 이들은 체포 전 필리핀 남부 다바오의 한 저가 호텔에서 한 달 가까이 머물렀으나, 외부 접촉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방 안에서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아뇨 필리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두 용의자가 필리핀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

호주, 눈 뜬 '시드니 테러범'에 살인 혐의 15건 적용… 눈물의 장례식 시작된 시드니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하누카 축제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 용의자인 나비드 아크람(24)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15건의 살인 혐의를 포함해 총 59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법적 단죄가 시작된 가운데, 시드니 유대인 사회는 이번 테러로 희생된 이들의 장례를 치르며 비통함 속에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시드니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나비드 아크람은 전날 의식을 회복한 직후 경찰에 의해 기소됐다..

미얀마 군정, 총선 앞두고 200여 명 무더기 기소 … "최고 사형까지 가능"

미얀마 군사정권이 이달 말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200명 이상을 기소하며 반대 세력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비판 세력은 이번 선거가 2021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일축하지만, 군정은 사형까지 가능한 강력한 처벌 조항을 내세워 저항을 무력화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툰 툰 나웅 미얀마 내무장관은 전날 회의에서 "선거 절차를 방해하..

日 스마트폰 신법 18일 시행…기본 소프트웨어 사업자 규제, 앱 가격 내려갈까?

일본의 '스마트폰 특정 소프트웨어 경쟁 촉진법'(스마트폰 신법)이 18일 시행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이 법은 구글·애플 등 거대 IT 기업의 앱스토어 독점을 규제하는 법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통신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한다.스마트폰 신법은 국내 앱스토어 이용자가 월평균 4000만명 이상인 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 삼는다. 구글, 애플, 애플 자회사 아이튠즈 등 3개사가 해당된..

日, 中관광객 없어지자 숙박요금 다운…백화점은 면세 매출액 1할 감소

중국 정부의 일본 방문 자제 요청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꺾이면서 일본 관광·소매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영향을 예단하지 않겠다"는 신중론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의존을 줄이고 방문국을 다변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방일 중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지만, 11월 증가율은 3.0%에 그치며 급격히 꺾였다. 관광지에서는 숙박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카자흐스탄, 교육 과정에 '챗GPT 에듀' 세계 최초 도입

카자흐스탄이 교육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챗GPT 에듀'를 교육 과정에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AI 플랫폼을 교육 시스템에 공식 적용하는 세계 최초 국가가 됐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과학고등교육부는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대상으로 챗GPT 에듀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학고등교육부는 "내년 1분기부터 학교와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챗GPT 에듀 도입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시..

다카이치 일본 총리 발언, 中 재차 철회 요구

중국이 일본의 우익 세력이 가짜 서사를 만드는 상습범이라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한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일본 측의 행동은 일본 내 일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을 뒤바꾸고 진실을 왜곡한다. 잘못을 고치지도 않고 고의로 잘못을 저지른다. 그러면서도 국제적으로 무고한 척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우익 세력은 가짜 서사를 만든..

경악의 1조 달러 흑자와 5% 성장 中 경제, 외화내빈

올해 중국 경제가 사상 최초의 1조 달러 초과 무역 흑자와 5% 전후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화내빈 상태였다는 기록을 남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냉정하게 평가할 때 수치가 보여주는 성과와는 달리 경제 상황이 크게 만족스럽지 못한 한해였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글로벌 경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당초 올해 중국 경제는 꽤 험난한 상황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었다. 하기야 중국..

나가사키 시민단체 "원폭박물관 전시서 '난징대학살'→'난징사건' 변경은 역사 왜곡"

일본 나가사키 시민단체가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의 전시 개편안과 관련해 일본의 전쟁 가해 책임을 희석하는 역사 서술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세계에 전하는 나가사키 원폭 전시를 요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17일 도쿄 외신기자클럽(FCCJ)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가사키시가 검토 중인 원폭자료관 전시 개편안에서 '난징대학살(Nanjing Massacre)'이라는 표현이 '난징사건(Nanjing Incident)'으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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