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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금)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中 1분기 5.0% '깜짝 성장'…전쟁 충격 속 예상 밖 선방

중국 경제가 이란 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소비와 민간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기 회복의 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8%)를 상회하는 수치다.이번 성장세는 제조업과 수출이 주도했다. 3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

미중 정상회담 휘청, 美 재무장관 연기 가능성 시사

중동 전쟁 이후 중국이 석유 비축량을 늘린 것이 미국의 큰 불만을 불러오면서 내달 14∼15일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이 1개월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재차 연기설에 휘말린 채 휘청거리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던 만큼 그래도 하나 이상할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가 정말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최근 강경 발언이 무엇보다 잘 말해준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지난 14..

日원유수입선 '탈중동' 시도…중동산 맞춤 정유시스템 발목

중동산 원유에 맞춰 돌아가던 일본의 정유 시스템이, 이란전쟁 여파에 따른 '탈중동 원유' 전략에 되레 족쇄가 되고 있다. 16일자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와 정유업계가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낮추려고 미국·중앙아시아·남미산 조달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상당수 정유소가 중동산 중·중질유에 최적화돼 있어 다른 산지 원유를 처리하려면 설비 개수와 엄청난 추가 비용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당장은 중동산과 타산지 원유를 섞어 정제하는 방식으로..

[아시아 이슈]日여당·지방 3단체, 식품소비세 감세 정면 충돌

일본 집권 여당이 식료품 소비세를 2년 한정으로 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연간 약 2조엔에 달하는 지방 재원 감소를 이유로 대체 재원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전국지사회와 전국시장회, 전국정촌회는 15일 열린 사회보장국민회의 실무자회의에서 소비세 감세가 사회보장 재원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감세와 함께 재원 확보 방안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15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회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내건..

이란전쟁 2차 휴전 회담 준비하는 파키스탄, 걸프 안보 프레임 가동

파키스탄이 이번 주 안에 미국·이란 2차 종전 회담을 이슬라마바드에서 재개하는 한편, 걸프 산유국들을 분쟁에서 분리시키기 위한 지역 안보 프레임워크 구축에도 동시에 나서고 있다.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슬라마바드에 체류 중인 뉴욕포스트 기자에게 "거기에 머물라.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파키스탄에서의 2차 회담 재개를 시사했다. 트럼프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합참..

이란 전쟁발 에너지 충격에 태국 경제 '흔들'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태국 경제가 흔들리며 외국인 자금 이탈과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에너지 충격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태국 자산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체제에서 기대됐던 경제 회복 가능성을 약화시키고 방콕 정부의 정책 대응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하며 상승했고, 이는 중동..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길림일보그룹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5일 오후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소재 길림일보사를 방문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날 위신라이(于迅來) 길림일보그룹 사장의 안내로 길림일보 역사관과 지린성 특산품 홍보 판매전시장, 국제 교류 전시관을 참관했다. 이어 5층 접견실에서 위 사장과 한중 언론 교류와 청소년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지린성의 당 기관지이자 80여년의..

시진핑,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 반미 행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자국을 국빈방문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주변 정세가 어떻든 중국은 베트남을 주변국 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삼아왔다"면서 지속적 협력관계를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럼 서기장과 만나 "베트남과 초심을 유지하고 우정을 이어가면서 단결하고 협력·상호지원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럼 서기장..

미·이란 협상 재개 가능성에 中 "환영"

중국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에 "휴전과 전쟁 중단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재를 시도해온 파키스탄에 대해 "미국과 이란의 임시 휴전을 성사시키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중재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당면 과제는 전쟁이 재개되는 것을 막고 어렵게 이룬 휴전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정치·..

중러 중동 전쟁 공조 재차 확인, 푸틴 방중 예정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이 이란과의 1차 종전 협상 결렬 후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는 조치에 나서자 전략적 공조를 재차 확인하면서 미국을 견제하는 성격의 메시지를 내놨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100년에 한 번 있을 대변국의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전략적 협력을..

美 호르무즈 봉쇄에 아시아 '역대급 에너지 위기' 현실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선언으로 아시아가 생존 기억 속 가장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미·이란 종전 회담이 결렬되고 해협 재개방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원유의 90%를 호르무즈에 의존하는 아시아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해군은 지난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 장악에 나섰다. 이란은 즉각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어떤 항구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

유가 폭등에 운송기사 살리기 나선 호주…"연료비 상승분 원청이 부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세계 원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호주 연방법에 따라 설립된 준사법기관인 공정근로위원회(FWC)가 배송차량 운전자와 소규모 운송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상안을 14일 발표했다.복수의 호주 매체에 따르면 FWC는 이날 '2026 도로운송 계약 체결망 명령 - 연료비 회수' 초안을 발표하며 운송업 공급망의 상위에 있는 주계약자와 대형 소매업체 등 원청에 연료비 증가분에 대한 재정적 책임을 부과하는 방침을 밝혔다..

시진핑 "중러 관계, 혼란 속 더 소중하다"

중국과 러시아가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층 밀착하고 있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양국이 '안정 축' 역할을 자임하며 협력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15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변화와 혼란이 얽힌 국제 환경 속에서 중러 관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은 특히 소중하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중러 관계를 단순한 양자 협력을 넘어 국제..

글로벌 석유 공급 불안 속 카자흐산 전략적 가치 부상

중동 분쟁 여파로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시장 상황의 수혜를 입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최근 공개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를 토대로 국제 석유 시장에서 나타나는 공급 압박이 카자흐스탄 원유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 압박이 동시에 나타나는 환경에..

[아시아 이슈] 채무 비상 中, 총부채 GDP 3배 초과설

중국 경제가 기업 및 지방 정부의 부채 급증에 따른 채무 문제 부상으로 인해 완전 비상이 걸리고 있다. 자칫 잘못 하면 자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도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중앙과 지방 정부 및 기업,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의 총부채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폭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150% 전후에 불과했다. 그러나..

유엔, "이란전쟁 장기화 시 아시아·태평양 800만 명 빈곤층 전락" 경고

이란전쟁이 장기화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00만 명 이상이 빈곤층으로 내몰리고, 역내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2990억 달러(약 44조7000억 원) 줄어들 수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다.유엔개발계획(UNDP)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지속될 경우 일자리 감소, 극심한 인플레이션, 식량 불안정이 아태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칸니 위그나라자 유엔 사무차장 겸 UNDP 아태 지역국장은 "이 전쟁이..

자국의 이란 무기 제공 의혹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이란에 자국의 무기를 제공하려 한다는 의혹과 관련, "완전 날조"라면서 한층 더 강도 높게 반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해당 의혹을 담은 외신 보도에 대해 "중국은 군수품 수출에 있어 신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일관되게 취하고 있다. 우리의 수출 통제 법률과 국제 의무에 따라 엄격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련 보도는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후 "..

臺 한국 입국 신고서 논란에 中 '中 대만 '표기 강조

중국이 대만의 항의로 논란이 된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와 관련,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다. '중국 대만'으로 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한 수교 공동성명은 대한민국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성명은) 중국이 오직 하나의 중국이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입장을 존중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고 부..

시진핑 中 주석 다자주의 수호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인해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와중에 자국을 방문 중인 스페인 총리와 아랍에미리트 왕세자 등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그동안 그래왔듯 다자주의 수호를 적극적으로 강조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만나 "현재 세계가 혼란으로 가득하다. 공리와 강권의 대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전쟁 여파…中 3월 수출 둔화·수입 급증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수입은 급증하는 등 무역 구조가 크게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데 그쳐 2월 약 40% 증가에서 크게 둔화했다. 춘제(음력 설) 시기 차이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정제유 등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면서 3월 수입은 약 28% 증가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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