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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5일(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일본 혼슈 동북부 강진 여진 계속…쓰나미 주의보 전면 해제

일본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9일 오전 6시 52분께 진도 6강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 0~4, 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숫자가 높아질 수록 지진이 강도가 세다는 뜻이다.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전날 오후 11시 15분 발생한 규모 7.5 강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약 10㎞다.NHK에 따르면 약간의 해수면 변화 가능성이 있으나 쓰나미..

일본, 베트남 원전 사업 철수 선언…K-원전에게 기회오나

일본 정부가 베트남의 핵심 국책 사업인 닌투언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뗐다. 촉박한 공사 기간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하노이 시내 '오토바이 운행 제한' 조치를 둘러싼 양국 간 외교적 마찰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쟁자였던 일본의 이탈로 원전 수주를 노리던 '팀코리아'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렸지만 동시에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리는 베트남 진출 한국 제조 기업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8일(현지시간)..

역대급 성적 中 경제, 연간 무역 흑자 1조 달러 돌파

중국 경제가 미국과의 갈등으로 인한 여러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대급 성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세 및 무역전쟁을 통한 미국의 대중 압박이 큰 효과가 없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간 무역 흑자가 사상 최초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진룽제(金融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들이 해관총서(관세청)의 발표를 인용해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1∼11월의 누계 흑자가 총..

인도네시아 대홍수 사망 950명… 정부 "복구비만 4조 5549억 원 필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강타한 최악의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5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피해 복구에만 최소 51조 8200억 루피아(약 4조 5549억 원)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공식 추산이 나왔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정부 역량으로 해결 가능하다"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아체 등 핵심 피해 지역의 기반 시설이 궤멸 수준이어서 실제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과 재정이 소요될 전망이다.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中 군사도발에 뿔난 日 자민당…긴급 합동회의 소집, 정부에 '강한 대응' 압박

중국이 자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의 오키나와 인근 함재기 훈련을 재개하고 센카쿠열도에서의 해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정부에 더욱 강하게 맞설 것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중국군 전투기의 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으로 촉발된 중일 간 군사 긴장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은 8일 자민당이 이날 오전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오키나와 본섬 남동 공해상공에서 중국군 전투기로부터 레이더 조준을 받은 것을 둘러싸고 긴급 안..

"일주일 새 태풍 3개 강타"… 기후위기+부패에 무너진 필리핀 방재 시스템

강력한 태풍과 홍수가 연달아 발생하며 재난이 일상이 되고 있는 필리핀. 이러한 '무한 재난 루프'의 원인이 단순한 기후변화를 넘어, 만연한 부패와 정부의 정책 실패가 빚어낸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현지시간) "필리핀의 자연재해는 부패·안일함·기후 혼란이 결합해 만들어낸 인재"라고 보도했다.유명 관광지인 필리핀 세부의 참상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달 발생한 지진으로 집을 잃은..

호주 NSW 해안에 '상어 감지 드론' 도입…잇따른 인명 피해 대응

호주에서 상어 공격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잇따르자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가 상어 감지 드론을 긴급 도입하기로 했다.호주 주요 언론은 최근 NSW 중부 해안에서 상어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정부가 해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도입 등 긴급 조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해안선이 약 3만6000㎞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호주는 상어 먹이가 풍부해 최적의 서식지로 꼽힌다...

태국, 캄보디아 국경 공습…'트럼프 중재' 휴전협정 한 달 만에 파국

태국군이 8일(현지시간) 국경 분쟁 지역인 캄보디아 측 영토를 향해 전격적인 공습을 단행했다. 양국 간 산발적인 포격전이 이어진 지 하루 만에 태국이 공군력을 동원해 군사적 타격 강도를 높이면서,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맺어진 휴전 협정은 사실상 파기 수순을 밟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AP·로이터와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군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군의 지원 사격을 제압하기 위해 항공기를 동원해 다수..

카자흐스탄 항공산업, 성장세에도 인력난…국제 협력 필요성 제기

카자흐스탄 항공산업이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전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국제적 협력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당국은 한발 뒤로 물러선 모양새라는 지적이 나온다.현지 매체 카즈인폼은 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교통부가 항공 전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 국립항공학교(ENAC)와의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산업 성장 속도를 국내 인력 양성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

다카이치, 중일 전투기 충돌에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

일본 정부가 자국 자위대 전투기에 대한 중국군 레이저 조준 도발에 추가 항의에 나서는 한편, 국제 공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NHK,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레이저 조준 사건 발생 직후 "매우 유감"이라며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이날까지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하며 억제적 태세를 유지 중이다.전날 이시카와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측에 재발방지를 엄중 요구하며 '의연한 대응'을..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또 교전, 태국 군인 2명 부상… 주민 대피령

국경분쟁 중인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이 7일(현지시간) 또다시 무력으로 충돌해 태국 군인 2명이 부상당하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양측은 서로 상대방이 선제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며 날 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어 국경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카오솟·크메르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국 시사켓주(州)와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가 맞닿은 국경 지대 '푸 파 렉' 인근에서 양국 군대 간 교..

제15회 재중대한검도회장배 검도대회 성대히 개최

'제15회 재중대한검도회장배 검도대회'가 7일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서 한중 검도인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의 글로벌 K-검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중국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국제 교류 무대로 올해도 예년처럼 한중 검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눴다.재중대한검도회 이종욱 회장의 8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적극 후원한 대한검도회 조태원 회장은 당일 치사..

경제 뇌관 위험 직면, 中 가공할 지방 정부 부채

중국 지방 정부의 부채가 최근 들어 가공할 수준으로 급속하게 불어나고 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국가 경제의 뇌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이 부채로 인해 조만간 국가적인 재앙이 도래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지방 정부의 부채는 10여 년 전인 지난 2015년만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당시 GDP(국내총생산) 70조2500억 위안(元·1경4680..

인도네시아·스리랑카 대홍수 사망 1500명 육박…"홍수 아닌 쓰나미였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전역을 휩쓴 사이클론성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 실종자 수백 명을 포함하면 희생자 규모는 2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들은 식수 부족으로 흙탕물을 마시는 등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로이터 등 외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이 집계한 수마트라섬 홍수 사망자는 916명, 실종자는 410명으로 늘어났다. 스리랑카에서도 61..

中, 11월 금 보유량 소폭 증가…13개월 연속 확대

중국이 안전자산 선호 기조 속에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7일 발표한 11월 말 외환보유액 내역에서 금 보유량이 약 2305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미미한 증가지만, 1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외환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중국의 금 매입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8개월 연속 이어졌으나, 5~10월에는 추가..

파키스탄-아프간 국경서 교전으로 5명 사망… 평화회담 결렬 직후 '충돌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간의 평화회담이 결렬된 지 일주일 만에 국경에서 또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해 어린이 등 민간인 5명이 사망했다. 양국은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무력 충돌을 멈추기 위해 휴전에 합의했으나, 파키스탄 내 무장단체(TTP) 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다시 포문을 열었다.6일(현지시간) AP·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 스핀 볼다크와 파키스탄 차만 국경 지역에서 양..

인도 최대 항공사 '인디고' 멈췄다…정부, CEO 경고하고 항공료 상한제 발동

인도 국내선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인디고(IndiGo)'가 조종사 부족으로 대규모 운항 취소 사태를 빚으며 인도 전역의 하늘길이 마비됐다. 사태가 확산되자 인도 정부는 항공권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5년 만에 가격 상한제를 발동하는 한편, 인디고에 적용하려던 강화된 조종사 안전 규정을 유예하는 고육지책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AP·로이터에 따르면 인디고 항공은 지난주부터 수천 편의 항공편을..

가전과 자동차 왕국 日, 中 잇따른 철수에 위상 종언

금세기 초까지만 해도 글로벌 시장을 거의 쥐락펴락했던 일본의 가전 및 자동차 기업들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위상이 그야말로 급전직하하고 있다. 가전과 자동차 산업 왕국이라는 일본의 명성에 완전히 조종이 울리게 됐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중일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양국의 상호 경제 협력 및 투자, 교류 등은 참담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정은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이 계속 만지작거..

中희토류, 日일본 기업 수출 미뤄…일중 관계 악화 원인 지적

중국이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가 평소보다 지연되고 있다. 이는 일중 관계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 행보의 배경을 예의주시하며, 고의적 지연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은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와도 연결된다. 희토류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일본 경제..

中항모 '요녕' J-15, 日자위대 F-15에 두 차례 레이더 조사

일본 정부는 중국 해군 항공모함 '요녕(遼寧)'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에 공격용 레이더 조사를 가한 사건에 대해 "극히 위험한 행위"라며 외교 및 방위 당국 루트를 통해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중국 군용기에 의한 자위대기 레이더 조사 사실이 일본 정부에 의해 공식 공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이즈미 다케시 방위상은 7일 새벽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6일 오후, 오키나와 본섬 남동 해역의 공해 상공에서 중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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