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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3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이슈] 해외로 노동자 보내는 베트남, 국내 수출산업은 구인난

베트남 수산물·의류 업계가 임금을 25~30% 올리고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인력 송출을 확대하면서 국내 수출 제조업 현장의 노동력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베트남은 매년 13~15만명을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와 유럽 등에 노동자로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 취업 노동자는 약 90만명에..

日자위대 지휘통제 日AI 첫 도입…'사카나AI' 유력·中모델 배제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작전 지휘와 부대 운용을 결정하는 지휘통제의 핵심에 자국산 인공지능(AI)을 처음 도입한다. 무인기·위성·각종 센서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AI가 수집·분석·평가해 지휘관의 판단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산 AI 모델은 배제하고 개발 인력도 일본인으로 제한하는 등 군사 분야의 'AI 주권' 확보에도 나선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정부가 연말 개정할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관련 3문..

"중국 밖은 힘드네"…쉬인, 베트남 물류 거점 1년 만에 대폭 축소

중국의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세운 대규모 보세 물류 허브를 1년여 만에 대폭 축소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베트남 사업에 정통한 6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쉬인은 2024년 말 베트남을 주요 수출 기지로 삼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중반 축구장 21개 크기인 15㏊ 규모의 창고 시설 임대를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임대 면적은 6㏊로 줄었고, 원래 계획 부지의 3분의 1만 가동 중인 것으로..

초강력 태풍 돌핀 저장성 등 中 남동부 상륙

초강력 태풍인 '돌핀(바이하이툰白海豚)'이 중국 남동부 저장(浙江)성 등의 연안에 상륙했다. 만만치 않은 피해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기상대(NMC)는 올해 제13호 태풍 '돌핀'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중국 동부 저장성 타이저우(臺州)시 위환(玉環)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태풍 중심 인근의 최대 풍속은 14급(초속 42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륙 당시 '강한 태풍' 수준을..

중동 정세 中 경제에 영향 지속, 물가 계속 상승

중국의 지난달 생산자 및 소비자 물가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동 정세와 에너지 불안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승 폭은 6월에 비해 줄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고질병이던 디플레이션(경제 침체 하의 물가 하락)은 이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9일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7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달..

[아시아 이슈] 반도체 국가 로드맵 '시암 실리카' 내건 태국… 아세안 허브 겨냥

태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국가 우선 과제로 내걸고 아세안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 거점을 목표로 삼았다. 국가 로드맵 '시암 실리카'를 통해 2030년까지 자국에 반도체 생산공장(팹) 1곳과 첨단 패키징 시설 2곳, 집적회로(IC) 설계기업 8곳을 두겠다는 구상이다.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는 최근 국가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NXPO) 회의에서 이 로드맵..

日다카이치 "비핵 3원칙 견지"…나가사키 원폭81년 "마지막 피폭지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나가사키 원폭 투하 81주년인 9일 "일본은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위령식에서 비핵 3원칙을 앞으로도 유지할지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피했던 다카이치 총리가 나가사키에서는 현행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나가사키시 평화공원에서 열린 평화기념식에 참석해 "나가사키를 마지막 피폭지로 한다는 맹세 아래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향..

日구마모토 이온몰 폭발 '가짜 SNS' 확산…유족 사칭·AI영상까지

일본 구마모토 지진 이후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사고 유족을 사칭해 돈을 받거나 가짜 구조 요청, 외국인 범죄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재난 영상까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재난 때의 장난성 허위정보를 넘어 피해자의 불안을 이용해 돈을 챙기려는 '수익형 가짜정보'가 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의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몇 시간 뒤 X(옛..

日'부수도' 복수지정 가능성…오사카·후쿠오카·홋카이도 유치전

일본에서 대규모 재해 때 도쿄의 수도 기능을 대신할 '부수도'가 한 곳이 아니라 복수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오사카를 비롯해 홋카이도·후쿠오카·아이치·히로시마 등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정작 부수도가 어떤 기능을 맡을지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기존 대도시를 중심으로 정부 예산을 따내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만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유신회 주도로 지난 7월 24일 국회에서 성립한..

AI 덕에, 진격의 양안 수출 완전히 기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이 인공지능(AI) 붐 수혜에 편승, 수출에서 각종 기록을 올리는 등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야말로 거침 없는 진격을 보여준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진짜 그런지는 역시 성적표를 살펴봐야 잘 알 수 있다. 우선 중국의 기세가 대단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의 발표를 인용해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7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3978억5000만 달러(564조9000억원..

CXMT 이어 로봇 기업 유니트리도 IPO 기염

중국 최대의 휴머노이드 기업으로 유명한 유니트리 로보틱스(위수커지宇樹科技)가 주당 150.8 위안(元·3만1810억원)으로 기업공개(IPO)를 목전에 두면서 중화권 증시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CXMT(창신커지)에 이어 첨단 기술 기업의 상장 열풍을 이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전날 주당 150.8위안, 주가수익비율(P..

태국 학교서 총기 난사, 용의자 포함 7명 사망…조부모 숨진 채 발견

태국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州)에 있는 한 학교에서 7일 남성 재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 3명과 학생 3명 등 최소 7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CNN 등이 보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14세 남성인 용의자는 이날 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뒤 경찰이 출동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던 용의자는 최소 26발의 총알을 발사했고 추가로 34발의 탄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범행에 이용한 총기..

'중앙아 마지막 유목제국' 준가르 칸국, 전쟁 아닌 기후변화에 무너졌나

청나라의 군사 정복에 멸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중앙아시아의 마지막 유목제국 '준가르 칸국'이 기후위기로 인한 초원 황폐화와 기근, 천연두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붕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준가르 칸국은 1635년 서몽골계 오이라트 부족이 세운 국가로 오늘날 카자흐스탄 동부와 중국 신장, 몽골 서부, 러시아 남시베리아 일대 약 360만㎢를 지배했던 유라시아 마지막 대규모 유목제국으로 평가된다.특히 카자흐스탄 역사에서는 200년 넘게 카자..

다카이치, '美핵무기 日반입 금지' 재검토 시사…韓핵무장론도 불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원폭 투하 81년을 맞은 히로시마에서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키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다. 미국의 핵무기와 핵추진 잠수함이 일본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한 '반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미국의 핵 억지력을 제약한다는 다카이치의 오랜 문제의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히로시마 평화기념식에서 "일본은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으며 핵무기..

美국채 안 팔고 달러 빌려 엔화 산다…미·일, 외환개입 '실탄 고갈' 막는 새 카드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팔지 않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달러를 빌려 엔화를 사들이는 새로운 외환시장 개입 방안을 추진한다. 일본은 개입 자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투기세력의 예상을 흔들고, 미국은 일본의 미국채 매각에 따른 금리 상승을 피할 수 있는 구조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 한국 수출기업에는 가격경쟁력 회복이라는 호재가 되지만 일본산 장비·소재 수입비와 일본 여행비는 오를 수 있다.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

런민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기고문 게재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인터넷판인 런민망이 6일 오후 일본 방위백서와 관련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기고문을 게재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이는 런민르바오가 이날 3면과 17면에 일본 방위백서와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 관련 한중 청소년 교류에 대한 권기식 회장의 인터뷰를 보도한 직후 발표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런민망은 이날 오후 국제 시..

中 부유층 덜덜, 당국 해외재산 대대적 세무조사

지속적인 경기 쳄체로 재정난에 봉착한 중국이 최근 자국 부유층의 해외재산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서자 당사자들이 벌벌 떨고 있다. 대부분은 올 것이 왔다는 생각으로 자포자기를 하는 것으로 보이나 대책을 모색하는 이들도 꽤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세기 말부터 중국의 부유층이 합법, 불법을 불문하고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것은 거의 뉴노멀(새로운 일상)이라고 해도 좋..

시진핑 방미 앞두고…중국, 美기업 제재 및 드론 수출 제한 발표

최근 미국이 중국 기업 43곳의 제품 수입과 중국산 데이터센터 핵심 장비 수입을 금지한 데 대한 대응으로 중국이 미국 기업 및 기관 7곳을 겨냥한 제재와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이번 제재는 다음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중국 상무부는 이날 바이오테크 기업과 자원 분석 업체를 포함한 여러 미국 기업을 제재하고 드론 및..

호주 젯스타, 기내 수하물 유료화 도입

호주 콴타스 항공의 저비용 항공사(LCC) 자회사인 젯스타가 오는 2월부터 기내 수하물 선반 이용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새로운 정책에 따르며 배낭·핸드백·노트북 가방 등 좌석 하단에 수납할 수 있는 소형 가방 1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좌석 위에 있는 선반을 이용해야 하는 기내 수하물의 경우 노선에 따라 편도 기준 25~52 호주 달러(약 2만5000~5만2000원)의 추가 비..

韓 삼전닉스 라이벌 臺 TSMC 생산량 폭발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타이지뎬臺積電)의 올해 4분기 3나노(nm·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월 생산량이 18만장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TSMC의 이런 실적 전망은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의 강력한 주문 수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TSMC로서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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