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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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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토화 中 군부, 시진핑 종신 집권 탄탄대로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수년 동안 은근히 추진해온 종신 집권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해도 좋을 중국 군부를 초토화시키면서 자신의 예상 시나리오대로 착착 나아가고 있다. 특별한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제 종신 집권은 탄탄대로처럼 거의 확실해졌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정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은 그가 당정과 함께 중국 권력 구도의 세 축이라고 해야 할 군부마저 연초부터 완벽하게 장악한 사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인민..

[뉴노멀 고베⑤] 하수, 흘려보내지 않고 되돌려 쓴다

일본 효고현 고베시 히가시나다 하수처리장 내부로 들어서자, 먼저 들리는 것은 기계음이었다. 하수 특유의 냄새는 오래 머물지 않았다. 흑갈색 하수는 굵은 관을 따라 유입돼 여러 공정을 거치며 색과 점도가 달라졌다. 이곳에서 하수는 '버려질 물'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대상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취재 현장에서 설명을 맡은 이는 시미즈 다케토시(淸水武俊) 고베시 건설국 하수도부 계획과 계장(신기술 담당)이다. 시미즈 계장은 처리 공정도를..

이해찬 전 총리 별세에 中도 속보, 애도

중국의 조야 인사들이 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는 사실을 긴급 공유하는 등 진심 어린 애도를 표시하고 있다. 일부 관영 언론 역시 실시간으로 관련 소식을 내보내고 있다.한국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애도는 우선 친중, 지중파로 널리 알려진 이 전 총리의 중국 내 일부 지인들이 삼삼오오 그룹별로 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폭우에 산사태…10명 사망·80명 실종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서자바주(州) 주거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됐다.지난 24일 새벽 발생한 이번 산사태는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촉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기상 당국은 해당 주와 다른 여러 지역에서 폭우가 추후 일주일간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현지매체 콤파스TV는 구조 당국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착수했지만 불안정한 지형과 쏟아지는 비 때문에 중장비를 투입하는 데 차질을..

美 암벽등반가 호놀드, 로프없이 타이베이 101 등정 성공

미국의 암벽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로프나 보호 장비 없이 대만의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을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AP통신에 따르면 호놀드는 25일 높이 508m의 타이베이 101 외벽을 맨손으로 올라 약 90분 만에 정상 첨탑에 도달했다. 등정이 마무리되자 거리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붉은 반소매 셔츠 차림의 호놀드는 정상에 오른 뒤 두 팔을 흔들며 성공을 알렸다. 그는 등반 후 "전망이 믿기지 않을 만큼..

日기하라 관방장관 "모든 기회 활용 北납치문제 제기"…국제사회 협력 촉구

일본 정부의 북한 납치문제 전담 책임자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24일 도쿠시마에서 열린 납치 피해자 집회에 참석해 외교 무대 모든 기회를 활용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층의 인식 제고와 국제사회 협력을 강조하며 조기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납치문제는 일본 내에서 국가 주권과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인식된다.기하라 관방장관은 24일 도쿠시마 납치문제 집회에서 "외교상의 모든 기회를 포착해 납치문제를 제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50년 만에 끝나는 日中 판다외교

도쿄 우에노동물원의 상징이었던 자이언트판다 쌍둥이 샤오샤오와 레이레이가 25일 마지막 관람을 맞았다. 평소 20배를 넘는 시민들이 추첨에 몰리며 이별을 아쉬워하며 일본 사회는 뜨겁게 반응했다. 27일 중국으로 귀환되면 1972년 이후 54년 만에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진다.25일 오전부터 우에노동물원은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물원은 오전 중 30분 간격으로 400명씩 입장시키고, 마지막 15분엔 특별석..

미얀마 총선 오늘 최종 투표…'쿠데타' 군부 정당 압승 예고

내전의 포화 속에서 강행된 미얀마 총선의 마지막 제3차 투표가 25일(현지시간) 양곤과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 내 잔여 선거구를 포함한 60여 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군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통합단결발전당(USDP)이 앞선 두 차례 투표에서 압승을 거둠에 따라, 군부의 정권 연장과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대통령 취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미얀마 전역의 잔여..

또 럼 베트남 서기장 2연임에 시진핑·푸틴 "축하"…첫 국빈은' 혈맹' 라오스 서기장·국가주석

IMG_5611-2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를 통해 연임을 확정한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중국·라오스·러시아 등 전통적 우방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집권 2기의 닻을 올렸다. 재선출 직후 중국과 러시아 정상으로부터 연이어 축하를 받고, 라오스 최고 지도자를 첫 국빈으로 맞이하며 대내외적으로 권력의 공고함을 과시하는 모양새다.베트남 외교부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통룬 시술릿 라오스 인민혁명당(LPRP) 서기장..

태국, 캄보디아 국경 분쟁지에 '비슈누상' 철거 후 '불상' 건립…휴전 불안

지난달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무력 충돌 끝에 휴전에 들어간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대에서 이번엔 동상을 둘러싼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 태국 군이 분쟁 지역에 설치돼 있던 힌두교 신상을 철거한 자리에 불상을 새로 건립하면서, 양국의 영토 분쟁이 종교적 상징물 경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25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태국 육군은 전날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 지역인 총 안마(캄보디아명 안세스) 지역에 불상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

[뉴노멀 고베④] 인구감소 부산의 빈집, 철거가 답일까?

일본 고베 역시 산과 항만이 맞닿은 도시다. 고베시 당국의 안내에 따라 아시아투데이가 방문한 곳은 고베 도심에서 차량으로 이동한 산비탈 주거지였다. 경사가 있는 좁은 도로를 따라올라가니 오래된 목조 주택들이 이어졌다. 일부 주택은 이미 사람이 떠난 상태였다. 주거 기능은 약해졌지만, 구조물 자체가 붕괴된 폐허는 아니었다.이 지역은 고베시가 빈집(Akiya)·빈터 활용 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현장 중 하나다. 현장에서 설명에 나선 시바노 테루코(..

완전 쑥대밭 궤멸 中 군부, 장유사 부주석도 낙마

중국의 대표적 권력 그룹인 군부가 완전 쑥대밭처럼 궤멸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군 수장 자리까지 완전 장악하고 있는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유아독존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방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장유샤(張又俠)와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인 류전리(劉振立)가 심각한 기율 위반 및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

[뉴노멀 고베③] “숲은 손대지 않으면 위험해진다”

일본 효고현 고베시 오고(小河) 일대의 사토야마 자연센터(KOBE 里山共生センタ一)에 들어서자, 숲은 예상과 달랐다. 나무는 빽빽하지 않았고, 시야는 일정하게 트여 있었다. 쓰러진 고목은 그대로 방치돼 있지 않았고, 숲길 주변에는 정비 흔적이 분명히 남아 있었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숲이 아니라,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보이는 숲이었다.현장에서 설명에 나선 이는 오카다 아츠시(岡田 篤) 고베시 환경국 자연환경 담당 부장이다. 그는..

달러 대비 中 위안화 기준 환율 7 위안 아래로

중국이 자국 통화인 위안(元)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2년 8개월 만에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7 위안' 아래로 설정했다.중화권 경제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전날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0.0090 위안 내린 달러당 6.9929 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 환율이 7 위안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3년 5월 18일의 6.9967 위안 이후 처음..

'이 대통령의 北 협력 조정 제안' 보도에 中 정보 無

중국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남한·북한·중국 고속철도 건설 등 한반도 '4대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 표명 없이 말을 아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여러 한국 매체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서울을 출발해 평양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포함한 북한과 관련한 4개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中, 필리핀 선원 17명 구조

중국 해경과 해군이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23일 필리핀 선원 21명이 탑승한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각 구조작업에 나서 17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이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4명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해경은 이날 "오늘 새벽 1시 34분 필리핀에서 중국 광둥으로 향하던 외국 벌크선이 황옌다오(黃岩島·영문명 스카버러 암초) 북서쪽 55해리 인근 해역에서 기..

[현장] 또 럼 베트남 서기장, 연임하자마자 1호 지시 발령…"낡은 관습 끊겠다"

"결의안은 훌륭했지만 실행은 늘 약했다. 이제 그 낡은 관습을 끊어내겠다."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 프레스센터.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 폐막 직후 단상에 오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목소리에는 거침이 없었다. 럼 서기장은 이날 오전 제14차 중앙위원회 1차 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서기장으로 재선출된 직후, 직접 마이크를 잡고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아시아투데이는 한국 언론 중 유일하게 제..

[종합] 또 럼 現 베트남 서기장, '만장일치'로 차기 서기장 연임 확정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중앙위)가 23일 오전(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또 럼 현(現) 서기장을 차기 서기장으로 재선출했다. 제14기 중앙집행위원회는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공산당 중앙당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럼 서기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에 참석한 럼 서기장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제14차 중앙위원회에 대한 믿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과 인민에 대한 큰 영광과 막..

[1보]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 또 럼 現 서기장 차기 서기장으로 선출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중앙위원회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공산당 중앙당청사에서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또 럼 현(現) 서기장을 차기 서기장으로 선출했다. 럼 서기장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국립컨벤션센터(NCC)로 이동해 내외신 기자회견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럼 서기장을 비롯한 정치국원과 서기장·비서국 위원 등 새 지도부의 면면이 대내외에 공식화 될 전망이다. 한편, 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등 국가 고..

호주 대형 백화점들의 몰락…"전문 매장만 살아남는다"

호주 백화점 업계가 장기적 수익성 악화와 소비 구조 변화 속에서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다.23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쿠리어메일은 미국 주요 백화점들의 파산과 대규모 폐점 사태를 언급하며, 호주의 양대 백화점 체인인 마이어와 데이비드 존스 가운데 결국 한 곳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게리 모티머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T) 교수는 "호주 대형 백화점의 몰락은 지난 20년간 진행되어 온 현상"이라며 "결국 하나의 브랜드만 생존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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