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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7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트럼프 방중 예정대로 4월 확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첫째 주 예정대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미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현지 시간) 백악관 행사 후 질의응답에서 '4월 첫째 주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그렇다. 4월에 시진핑 주석을 만날 예정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시 주석은 올해 하반기 중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지난해 中 결혼 신고 건수 676만쌍 반등

중국의 지난해 결혼 신고 건수가 예상을 깨고 676만3000쌍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0% 이상이나 증가했다. 그러나 20여년 동안 이어진 감소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여전히 역부족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일부 매체들이 13일 자국 민정부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결혼 신고 건수는전년의 610만6000쌍보다 10.7%, 65만7000쌍 늘어났다. 인구 감소에 당황한 당국의 각종 결혼 독려 정책이 나름 효과를..

라이칭더 臺 총통, 日과 필리핀도 위험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중국이 만약 대만을 병합한다면 다음으로는 일본과 필리핀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총통부 청사에서 AFP와 인터뷰를 갖고 "대만이 중국에 병합된다면 중국의 팽창주의적 야심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다음으로 위협을 받을 국가는 일본, 필리핀, 인도태평양..

호주서 전기자전거 사고 급증…규제 및 단속 강화

호주에서 전기자전거 사고가 급증해 당국이 관련 규제를 강화 및 단속에 나섰다.호주 나인뉴스는 11일 전기자전거와 관련된 규제가 미비하고 이용자의 안전 의식이 미흡해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시드니의 세인트 빈센트 병원은 이 병원의 트라우마 담당 토니 그랩스 박사가 지난해 전기자전거 관련 중상 환자를 약 200명 치료했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의 45명 대비 약 350% 급증한 것으로, 2024년의 103명과 비교해도 1년 만에 2배..

"17년 만의 자유투표"…방글라, Z세대 봉기 후 첫 총선

방글라데시가 2024년 대학생 시위를 유혈 진압한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축출된 뒤 처음으로 12일(현지시간) 총선을 실시했다.30세 이하 'Z세대(1997∼2006년생) '가 주도한 대규모 반정부 봉기 이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 향후 정치 질서 재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도 다카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유권자들이 이날 오전 7시 30분 투표 시작 전부터 줄을 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08년 이후..

러-우 전쟁 장기화에 러시아 노동시장 채우는 인도인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극심한 노동력 부족 사태에 직면한 러시아가 전통적인 이주 노동자 공급원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대신해 인도 인력을 대거 유입시키며 경제 가동을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11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모스크바 공항 입국장에는 우즈베키스탄 등을 경유해 4300km를 날아온 인도 남성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건설 현장이나 청소 용역, 공장 등에 투입되기 위해 입국한 인력들이다. 쓰레기 처리 업체와..

이제는 충격 매혈까지, 극단 내몰리는 中 중산층

중국의 중산층이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로 극단적 상황에 내몰리다 못해 매혈에까지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의 경기 상태가 당장 좋아지기 힘든 만큼 이런 처참한 상황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도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최악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장의 실물 경제는 다르다고 해야 한다.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하의 물가 하락)이 장기화 조..

인도 정부 "전자담배 규제 완화 불가…금연 조치 전념"

인도 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 허용을 골자로 한 규제 완화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주력 제품인 '아이코스(IQOS)'를 인도 시장에 출시하려던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12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필립모리스의 지속적인 로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정부는 전자담배 금지령을 철회하거나 개정, 완화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인도는 증거에 기반..

"범죄 소굴 탈출했더니 거리로 내몰려"… 캄보디아 '스캠 난민' 수천 명, 지원 끊겨 아비규환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 단지에서 수천 명의 노동자가 탈출하거나 풀려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받아줄 보호 시설과 예산이 바닥나면서 생존을 위협받는 인도주의적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훈 마넷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과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범죄 조직들이 인력을 대거 방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사후 대책이 전무해 피해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12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거리는 북부..

태국서 17세 소년, 경찰관 총 뺏어 학교서 난동… 교사 등 3명 부상

태국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17세 소년이 경찰관의 총기를 탈취해 난사하고 인질극을 벌여 교사와 학생 등 최소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2일(현지 시각) AP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태국 남부 송클라주(州) 핫야이 지구에 한 학교에 한 소년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수업이 모두 끝나고 학생들이 하교하던 시간대에 벌어진 이번 공격으로 학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으며, 출동한 경찰과 용의자 간에 총격전과 대치가 약 2시..

日정부, 경제안보추진법 개정안 제출…기업 해외진출 리스크 국가 인수

일본 정부가 2월 18일 소집 임시국회에 경제안전보장추진법 개정안을 제출한다. 개정안에는 경제안보상 중요한 일본 기업의 해외 활동에 대해 국가가 손실 리스크를 인수한 뒤 출자하는 '특정 해외사업' 제도가 신설된다. 해상 수송 요충지 항만 정비, 해저 케이블 부설 지원, 의료기관 사이버 공격 대책 강화 등도 포함된다. 2022년 제정된 이 법의 본격 개정은 처음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첨단 기술 개발 경쟁 격화 속 중요물자 공급망..

[아시아 이슈]日 중의원 당선자 개헌 찬성 93%…자위대 명기 80% 아사히·도쿄대 조사

중의원 선거 당선자 중 헌법 개정 찬성파가 전체의 93%에 달하는 것으로 아사히신문과 도쿄대학 다니구치 장기 연구실의 공동조사가 밝혔다. 이는 2024년 중의원 선거 당시 67%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자민당이 공약으로 내세운 '자위대 보유 명기'를 지지하는 당선자도 80%에 이른다. 조사는 선거 직후 당선자 대상 우편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모율 약 70%를 기록한 2월 12일 공표됐다. 개헌 찬성 93%는 2003년 조사 시작 이..

[日하코다테, 지방소멸 해법 묻다]② "상인이 만들고 민간이 운영하는 도시"

하코다테 서부 언덕 지역의 모토마치 공원(元町公園)에 들어서면 옛 관청 건물 옆에 네 개의 동상이 서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지만, 이 동상이 바로 하코다테 형성의 출발점을 상징한다. '사천왕(四天王)'이라 불리는 4명의 인물들이다. 이들은 정치가나 무장이 아니라 개항기 하코다테를 일으킨 상인들이다.사천왕은 특정 전설 속 인물이 아니라 메이지 초기 하코다테 상업을 실제로 구축한 상인들을 가리킨다. 히라타 분에몬(平田文右衛門),..

자국 핵 실험 美 주장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2020년 자국이 핵 실험을 했다는 미국 당국자의 언급에 "핵 군축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치적 조작"이라고 강력 반발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토머스 디낸노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차관이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중국의 핵 실험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이 지속적으로 중국의 핵 정책을 왜곡하고 비방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미국의 핵 패권 추구와 자국의 핵 군축 책임..

日 연일 비난 中, 위안부 문제도 거론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압승 이후에도 연일 일본을 비난하는 행보를 이어가는 와중에 오랜 역사 현안 가운데 하나인 '위안부' 문제도 재차 거론하는 공세를 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위안부 강제동원은 일본 군국주의가 범한 엄중한 죄책이다. 해당 피해자의 권리를 엄중히 짓밟았다"면서 "확고한 증거가 산처럼 많아 부인할 수 없다. 국제 사회는 이 죄책에 강하게..

"근무시간 외 사우나 이용 금지?"…호주 국회 체육관 제한에 의원들 반발

호주 국회의사당에 있는 체육관 운영 시간 단축 여부를 두고 의원들과 의회 사무처 간의 의견 충돌이 벌어졌다.현지 주요 언론은 사무처가 단축 계획을 통지하자 의원들이 국회 구성원의 복지를 외면한 처사라며 반발했고 이에 관해 추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10일 보도했다.사무처는 전날 상원 예산 심의 청문회에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의사당 내 헬스장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직원 상주 시간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오후 6시 이후부터는 관리 인력 없이..

"먹는 것이 하늘" 中…불황에 외식업체 줄줄이 파산

그동안 세계 최대 시장에서 완전히 땅 짚고 헤엄치기 식의 영업을 해오던 중국의 외식업계 거목들이 최근 언제 끝날지 모를 불황에 줄줄이 파산의 쓴 맛을 보고 있다. 중국의 내수 경제가 회복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고대 사가(史家)인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오는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즉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 같이 생각한다"라는 말처럼 중국인들은 먹는 것에는 정말 진심인 민족..

카자흐 대통령, 단원제 도입 개헌 군불…"권력 재분배 목표"

중앙아시아 최초로 대통령 단임제를 도입한 카자흐스탄 정부가 의회를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안을 공개한 가운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개 국무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은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벗어나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의회를 갖춘 대통령제 공화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권력 재분배와 견제·균형 시스템 강화, 국가 기관의..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전 세계, 군정 민간인 학살 외면…유일한 개입국은 중국뿐"

미얀마 내 유력 소수민족 무장단체인 샨주복원협의회(RCSS)의 욧 슥(Yawd Serk) 의장이 미얀마 군사정권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국제사회가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1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욧 슥 의장은 태국 접경 지대에 위치한 RCSS 본부 로이 타이 렝에서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민간인들이 고통받고 있는데도 세계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개입을 호소했다...

[아시아 이슈]인니, 가자에 8000명 파병 추진…트럼프 '평화 계획' 지원 사격

인도네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가자지구 전후 평화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8000명 규모의 병력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국영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마룰리 시만준탁 인도네시아 육군참모총장은 전날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회동한 뒤 "가자지구에 1개 여단, 약 5000명에서 8000명 규모의 병력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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