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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9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개각 뒤 日민심 '다카이치 정권은 지지·비자금 인사는 반대' 뚜렷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개각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치자금 문제에 연루된 의원들의 입각에는 유권자들의 거부감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총리가 주요 각료와 자민당 지도부를 대부분 유임시켜 정책의 연속성을 택한 데 대해서는 일정한 지지를 보내면서도 '정치와 돈' 문제에는 별도의 잣대를 적용하는 일본 민심이 확인되고 있다.28일 일본 주요 언론의 최근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개각 직후 실시된 조사에서는 내각 지..

폭우에 잠긴 방콕…태국, "수도권 4곳 관공서 이틀 특별 휴무"

태국 정부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수도 방콕과 인근 3개 주의 관공서에 대해 28~29일 이틀간 특별 휴무를 지정했다.27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랄리다 프릇위왓타나 총리실 부대변인은 방콕과 논타부리, 빠툼타니, 사뭇쁘라깐 등 4개 지역 관공서의 28일과 29일 대면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주요 지역이 침수되면서 시민들의 통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랄리다 부대변인은 침수 피해 지역의 이..

인도 선관위, '유권자 명부 조작 의혹' 전면 검토 착수

인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 명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식 검토에 착수했다. 유권자 명부 개정 작업을 둘러싸고 선관위원장이 동료 위원들로부터 여러 차례 문제 제기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뒤, 야당과 청년 단체를 중심으로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번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 선관위는 전날 고위 선거 관리와 독립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말레이시아 최저임금 더 오르나…고숙련 인력 임금도 인상 검토

말레이시아가 다음 달 9일 2027년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최저임금 인상과 고숙련 인력의 임금 개선을 주요 정책으로 검토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스타(The Star)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이날 마라기술대학교(UiTM) 동문 행사에서 내년 예산안을 통해 학력과 기술 수준에 걸맞은 일자리와 공정한 임금을 보장하는 강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그는 "국가 생산성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임금 상승은 이에..

미중 정상회담 결산, 외화내빈에 트럼프 굴욕 화제

전 세계의 주목 속에서 지난 24일(미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당초 기대나 예상과는 달리 큰 성과 없이 막을 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마디로 회담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설이 증명된 장(場)이었다고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4개월여 만의 재대면이 외화내빈이었다는 단정이 크게 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역시..

태국 방콕에 사흘간 300㎜ 폭우… 50개 구 전역 '홍수 재난지역' 선포

태국 수도 방콕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방콕시가 50개 구 전역을 홍수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26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찻찻 싯티판 방콕 주지사는 이날 방콕 전역을 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방콕 전 구역이 침수된 것은 아니지만, 행정 당국의 신속한 구호와 예산 집행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찻찻 주지사는 이번 사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민간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시내 운하 주변의 수위 상..

한정 中 국가부주석 유엔총회에서 美 저격

한정(韓正) 중국 국가부주석이 26일(현지 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 쿠바 문제 등과 관련, 미국을 겨냥한 비판적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동안 중국의 대미 시각으로 볼 때 당연한 입장 피력이라고 할 수 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한 부주석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의 연설을 통해 "중국은 걸프 지역을 포함한 중동 국가들의 주권과 안보가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연설에서 미국..

미중 정상회담 8개 성과 합의했다 中 공식 발표

중국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4개월여 만에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8개 성과와 관련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26일 발표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공개된 발표문에서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중, 공정, 상호주의에 기반한 건설적이고 전략적으로 안정적인 미중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보다 앞서 미국 백악관 역시 웹사이트를 통해 정상..

떠들석한 만남에도 발표할 게 없다…美中 정상회담 '외화내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4개월 만의 만남이 25일(미 현지 시간) 시 주석이 2박 3일의 국빈 방미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마무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의 호들갑을 상기하면 뭔가 대단한 합의가 도출될 듯한 떠들썩한 만남이었으나 결과는 외화내빈이 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경제와 군사력에서 G1 자리를 다투는 양국의 두 정상은 지난 5월 베이징에 이..

대만, 시진핑 '대만 독립 반대' 요구에 강력 반발

대만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4일(미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을 촉구한 것에 대해 "이는 중국이 사실을 왜곡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전달하는 수법"이라고 반발했다.대만 외교부는 2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시 주석이 이번 회담에서 미국에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견지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해야..

시진핑 "미중 새 무역합의 도달" 주장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미중 양국이 새로운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양국이 협력 목록을 늘려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측 경제 무역팀이 새로운 공동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이는 양국 산업계와 국민, 나아가 세계 경제에도 희소식"이라고 말했다.이어 "협..

대만 문제 미중 관계에서 중요, 中 입장 피력

중국 국방부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향해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대만에게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긴장을 조성할 무기를 판매하지 말라는 압박이라고 단언해도 괜찮을 듯하다. 장빈(蔣斌)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미..

⑤비행기 안 탄 49만명 방문…'코난공항' 만든 돗토리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로비로 들어섰는데 사람들이 곧장 출구로 향하지 않았다. 캐리어를 세워놓고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부터 찍기 바빴다. 지난 6일 일본 돗토리현의 돗토리공항. 인기 만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코난과 란이 도착객을 맞고, 작품 속 '찻집 포와로'가 공항 안에 재현돼 있었다. 괴도 키드 조형물이 내려다보고, 돗토리사구의 낙타를 탄 코난을 그린 대형 그림도 있다. 공항 곳곳을 돌며 문제를 푸는 수수께끼 행사도 주말과 휴일마다 열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한중 대학 교류회 참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소재 숙명여대 인공지능(AI)센터에서 열린 숙명여대와 중국 후난디이(湖南第一)사범학원 간의 교류간담회에 참석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전언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한중 대학 교류를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가 마련한 것이다. 한국측에서는 권기식 회장과 숙명여대 차용진 부총창, 윤창규 국제처장, 박성훈 도서관장, 문형남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측에서는 장룽(蔣蓉) 후난디이사범학..

日의 유엔헌장 '적국 조항' 삭제 요구에 中 반대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엔 헌장 내 '적국 조항' 삭제 요구에 대해 해당 조항은 '중요한 현실적 의미'가 있다면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거에 일축했다고 할 수 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유엔 연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국제사회는 일본이 무슨 말을 하는지보다 무엇을 하는지에 더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

시진핑 23일 방미, 과공비례 트럼프와 정상회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3일 미국으로 출발하면서 11년 만의 국빈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관세와 희토류, 인공지능(AI), 대만 및 북한 문제 등 미중 간 핵심 현안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타협점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회담 성과에 대한 낙관도 비관도 불허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美日, AI·반도체·핵심광물 협력강화…韓공급망 전략과 맞물려

미국과 일본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요광물을 중심으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에 대한 핵심 원료와 첨단기술 의존도를 낮추려는 공급망 재편이 미일 양국을 넘어 한미일 협력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한국 주력산업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AI와 반도체, 중요광물 분야의 경제안보 협력을 거론했다. 양국은 중국을 둘러싼..

트럼프·다카이치, 美中회담 전 북한·경제안보 조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중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정세와 경제안보 현안을 조율했다. 미·일 양국이 논의한 북한 문제와 공급망·첨단기술 협력은 한국도 미국·일본과 별도의 3국 협력체를 가동하고 있는 사안이어서 향후 한미일 공조에도 직접 연결된다.23일 일본 정부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약 35분간 정상회담을 했다. 양 정상..

베이징 주중 대사관 개천절 리셉션 개최

노재헌 주중 대사가 개천절과 국군의날을 맞아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한중 양국이 혁신 파트너로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민 사회 정보에 밝은 베이징 한국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주중 대사관은 전날 오후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대사관저에서 '2026년 대한민국 제4358주년 개천절 및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후손, 재외동포와 기업인, 중국 주재 외교단 등..

말레이시아 10대 흡연 4만 명 육박...담뱃세 인상 추진

말레이시아 정부가 오는 10월 9일 2027년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청소년 흡연 억제를 위한 담뱃세 인상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담배 가격을 높여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막는 동시에 가계 지출과 공공보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선데일리(The Sun Daily)에 따르면 N.V. 수바로 페낭소비자협회(CAP) 수석 교육 담당관은 담배 가격 인상이 청소년 흡연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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