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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6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요미우리 "미쓰비시 조선, IHI 원동기, NEC 항공 등 20개사 금지"

중국 상무부가 24일 일본 기업·단체 40곳을 대상으로 군민 양용(듀얼 유스) 제품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하자,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했다.요미우리신문은 "미쓰비시 조선, IHI 원동기, NEC 항공우주시스템 등 20개사"를 금지 대상으로 지목했다. 심사 강화 대상으로 "스바루, 에네오스, 이토추 항공 등 다른 20개사"를 꼽았다. 아사히신문은 미쓰비시중공업 산하 미쓰비시..

中 상무부, 日 20개 기업 수출 통제 전격 시행

중국이 지난해 11월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바로 경색된 양국 관계가 여전한 가운데 일본 기업 20곳을 대상으로 한 수출통제 조치를 전격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공고 당일부터 시행된다.중국 상무부는 24일 공고를 통해 "중국 수출통제법과 이중용도물품 수출통제규정 관련 조항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본 기업 20곳을 수출통제 대상 목록에 포함한다"고..

'트럼프 관세' 혼란에 日정부·재계 비상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법적·행정적 혼선이 이어지면서 일본 정부와 재계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 달 워싱턴에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일본 기업뿐 아니라 한국 기업에도 파장이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월 중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대미 투자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방침이다. 일본 측은 경제안보 협력 강..

인도, 감기약 파동에 제조사 90% 긴급 점검…"심각한 규정 위반 적발"

인도 제약 당국이 아동 사망 사고를 일으킨 자국산 기침 시럽 제조사의 90%를 점검한 결과 심각한 품질 관리 위반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지브 라구반시 인도 의약품관리국(DCGI) 국장은 전날 뭄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 품질 서밋에서 기침 시럽 제조사의 약 90%인 1100여 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라구반시 국장은 "심각한 규정 위반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했다"며 제조 과정의..

"두테르테, 수천 명 학살의 핵심"…ICC 검찰, '마약과의 전쟁' 재판 촉구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찰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을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빚어진 수천 명의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지목하며 정식 재판 회부를 강력히 촉구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및 AP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ICC는 이날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 대한 반인도적 범죄 혐의 사전 심리를 개시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과거 다바오시 시장 재직 시절부터 2016~2022년 대통령 임기 동안 마약 용..

김정은 北 총비서 재추대에 中 시진핑 축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재추대된 것을 축하하면서 북중 간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양측의 동맹 관계가 변함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제9차 당대회에서 총비서로 다시 추대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축전에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이후 김정은 총비서를 핵심으로..

호주 주택 보험료, 5년 새 50% 이상 폭등…보유자들 한숨

호주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와 건축 비용 상승이 맞물리면서 현지 전역의 주택 보험료가 최근 5년간 50% 이상 폭등하면서 주택 보유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23일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연평균 주택 보험료는 약 2930호주달러(약 300만원)로 파악됐다. 2020년의 1940호주달러(약 190만원)와 비교해 약 51% 상승했다.호주보험협회(ICA)는 2020년 이후 극한 기상재해로 발생한 보험업계의 누적 손..

사상 최장 춘제 연휴 끝, 경기 부양은 글쎄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운 올해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23일 끝났으나 중국 경제 당국이 기대했던 엄청난 특수는 도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이 확실시된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이날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매년 춘제 특수는 해당 연도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9일이었던 올해 춘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중국 경제 당국이 은근히 특수를 기대한 것..

카자흐 양원제 폐지 개헌에 여론 78.8% 찬성…3월 15일 국민투표로 결정

카자흐스탄 국민 10명 중 8명꼴로 새 헌법 제정에 찬성하는 여론조사가 나와 다음 달 실시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정부의 정치 개혁 추진에 동력이 붙는 분위기가 감지됐다.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여론연구소가 현지 주요 도시 3곳과 지역주 17곳에서 18세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이달 14~18일 휴대전화 인터뷰(오차 범위 ±2.8%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78.8%가 개헌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지지하는..

[르포] 유령도시로 변해버린…처참한 中 신도시 슝안신구

"12년 전의 계획대로라면 이곳은 봉황이 날아오는 꿈의 도시가 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180도로 완전히 다르다. 솔직히 잡새도 돌아보지 않는 유령도시가 돼버렸다. 희망도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괜히 이곳으로 왔다는 생각이 든다. 후회막급이라는 말을 실감한다"베이징 주민으로 반평생을 살다 약 10여년 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직접 건설을 진두지휘한 중국판 실리콘밸리 슝안(雄安)신구로 이주한 60대 초반의 반(班)모씨는..

日총선 앞두고 중국계 X계정 3000개 반다카이치 활동…영향공작 의심

지난 2월 8일 있었던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국계 공작 의심 사례가 포착됐다. 요미우리신문은 23일 SNS 분석 업체인 재팬 넥서스 인텔리전스(도쿄)의 조사 결과를 인용, X(舊 트위터)상 약 3000개 규모 중국계 계정군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일본 정책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조직적으로 투고·확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계정은 총선 공시 직전부터 일본 사회 분열과 해외 일본 이미지 실추를 노린 움직임을 보였다.조사 결과, 계정 활동은..

파키스탄, 아프간 전격 공습…민간인 최소 18명 사망에 군사적 긴장 최고조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단체 은신처를 전격 공습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양국 간 무력 충돌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지난 21일 밤부터 아프간 동부 난가르하르주와 팍티카주 일대를 공습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이슬람국가(IS) 연계 세력의 테러 캠프 및 은신처 7곳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발표했다. 난가르하르주 비흐수드 지역 등에서는 무너진 주택 잔해 속에서 굴..

모디 인도 총리, 25일 이스라엘 방문…네타냐후 "새 반(反)급진주의 동맹 구축"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25일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계기로 급진 세력에 맞서는 새로운 다자 안보 동맹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23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내각 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오는 25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모디 총리 역시 22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뢰·혁신..

일본, '정보국가'로 간다…경찰·외무·군 정보 통합 추진

일본 집권 자민당이 경찰청·외무성·방위성 등 각 부처가 따로 보유해 온 정보를 한데 모아 공유하는 '국가 인텔리전스(정보활동) 체제' 구축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부처 간 칸막이(세로 행정)를 줄이기 위해 정보기관이 수집·분석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전자 플랫폼을 만들고, 외교·안보 정책의 판단 재료가 되는 정보역량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산케이신문은 23일 자민당이 정리 중인 '정부 인텔리전스 기능 강화' 제언안 내용을 전..

도쿄 스카이트리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로 전망대 임시 휴업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전망대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며 어린이를 포함한 승객 20명이 5시간 반가량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전원 구조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경시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쯤 도쿄도 스미다구에 위치한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전망대로 통하는 엘리베이터 2기가 동시에 정지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 1기는 무인이었으나, 지상 약 30m 높이에서 멈춘 다른..

루나시 드러머 신야 별세…대장암·뇌종양 투병 끝 향년 56세

일본 록밴드 루나시(LUNA SEA)의 드러머 신야<사진>가 지난 17일 향년 56세로 별세했다.23일 루나시 공식홈페이지 공지에서 신야는 지난 17일 오후 6시 16분 세상을 떠났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2020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뇌종양까지 발견돼 총 7차례에 걸친 수술과 치료를 이어왔다. 투병 중에도 재활에 매진하며 오는 3월 라이브 무대 복귀를 목표로 준비해왔으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며 끝내..

[아시아 이슈]美 관세 혼란에 인도 무역 협상단 방미 연기…임시 무역협정 제동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화 판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15% 보편관세 강행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도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전격 연기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상공부 소식통은 이날 대법원 판결 이후의 관세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번 주 워싱턴D.C.로 향할 예정이던 무역 대표단 파견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당초 일요일인 22일 미국으로 출국해 임시 무역협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협상에 나설 계획이었다.민감한 사안임..

반란 모의 직전 체포된 中 군 넘버 2 몰락 전말

지난달 24일 갑자기 낙마한 중국 군부의 2인자 장유샤(張又俠·76)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 체제를 뒤엎는 반란을 모의할 모임에 참석하다 전격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혐의가 진짜라면 곧 열릴 재판을 통해 극형을 선고받을 것이 확실하다. 최소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다음 평생을 감옥에서 썩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권부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원래 시 주석과 장 부주석은..

美대법 "트럼프 관세 불법"에 日언론, 환영 속 대미투자 시각 갈려…국익 우선 주류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한 데 대해 일본 언론들은 위법판결은 공통적으로 환영했지만 대미 투자는 시각이 갈리고 있다. 요미우리·산케이신문은 국익 중심의 대미투자 유지·관리를 강조하며 주류 의견을 형성한 반면, 아사히·마이니치신문은 관세 철회와 투자 재검토를 요구하며 소수 의견을 제시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기반 상호관세가 헌법상 의회 권한인 과세..

美, 中 차세대 핵무기 개발 중이라 판단하는 듯

미국 정보 당국은 중국이 차세대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확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속 중국의 관련 행보에 브레이크를 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들은 중국이 핵무기 체계를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지속해서 관련 정보를 대내외에 의도적으로 흘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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