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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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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개방 지원 의사…이란에 군비 주지 않겠다고"

중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국 방송사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한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진행자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합의가 이뤄지기를 원한다"며 "그는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를 원한다"며 "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제안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 논의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14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의제로 다뤄진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내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15일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전날 한반도를 비롯해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등을 비롯한 주요 국제 및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

美 MAGA와 中 부흥은 공존 가능, 시진핑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4일 오전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만찬에서 "중화민족의 부흥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공존할 수 있다"면서 양국 관계가 우호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시 주석 부부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으로 초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을 필두로 하는 중국 매체들의 15일 전언에 따르..

덕담과 경고 사이…美中정상 ‘미묘한 신경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세기의 담판'으로 불린 미중 정상회담이 14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회담은 양국 간 협력과 경쟁이 교차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양 정상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을 진행했지만, 회담 결과를 두고는 양측 간 인식 차를 드러냈다. 이날 회담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약 2시간 15분 동안 진행..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후 들른 곳은 '황제의 공간' 톈탄공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의 정상회담을 마친 직후 들른 곳은 톈탄(천단)공원이었다.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톈탄공원은 중국 관광청이 부여한 관광명소 품질 등급 중 최고에 해당하는 5A급 여유경구(관광지)다.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이곳을 산책한 것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문화 외교와 의전의 의도를 담으면서도 5000년 역사를..

'세기의 담판' 미중 정상회담, 파국은 면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세기의 담판'인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의 14일 미중 정상회담은 빅딜까지 이끌어내지는 못했으나 양국 모두에게 불만족스러웠던 대좌는 아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어도 파국에 이른 것은 아니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외신들과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게..

베이징 시민들, 미중 정상 만남에 기대감…"소통·협의 필요"

중국 베이징 시민들은 약 9년 만에 중국을 다시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협력을 기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베이징의 포시즌스 호텔 인근에는 현지 시민들이 몰려들어 방문단의 오고가는 차량 행렬을 지켜봤다.베이징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미나는 "몇 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미국 대통령을 보기 위해 나왔다"며 "미국과 중..

트럼프는 덕담, 시진핑은 경고…대조 이룬 미중 정상 어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서로 다른 어조의 메시지를 건네며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고 AP통신은 해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상대와의 친분을 강조하며 낙관론이 담긴 덕담을 건넨 반면 시 주석은 무거운 분위기의 경고성 발언을 내놨다.회담은 약 2시간 15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시작하면서 "당신의 친구가 돼 영광"이라고 시 주석을 치켜세우며..

미중 환영식 이어 본격 회담…미소 뒤 기싸움 팽팽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의 미중 정상회담은 미소 뒤에 감춰진 팽팽한 기싸움이 시종일관 이어진 대좌였다고 할 수 있다. 양 정상이 2017년 11월 이후 무려 8년6개월 만에 베이징에서 갖게 된 회담을 어떻게든 의미 있게 끌고 가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도 국익과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의 자세를 적극 견지했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양국..

'고령화 가속' 말레이시아, 부모 부양 의무화 법안 추진

말레이시아가 빠른 속도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복지 및 부모 부양 책임 강화를 위한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말레이메일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고령 부모를 돌보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부모 부양 법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이날 해당 법안을 6개월 내로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고령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는 고령자 관련 법안과는 별개로 국민이 고..

日, 미나미토리시마 해저희토류개발 '전용선' 추진…中자원무기 맞불

일본 집권 자민당이 태평양 미나미토리시마 주변 해역의 해저 희토류 개발을 위해 전용선 건조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통해 일본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본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의 해저 자원을 앞세워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다.요미우리신문은 14일 자민당 해양개발특별위원회가 미나미토리시마 주변 희토류 진흙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정부 제언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제언안은 "경제안전..

日정부, 여름 전기·가스요금 보조 재개 검토…중동발 에너지가격 상승 대응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자 일본 정부가 올여름 전기·가스요금 보조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냉방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7~9월 지원을 축으로 검토되고 있다.아사히신문은 13일 일본 정부가 여름철 전기·가스요금 보조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원유와 LNG 가격 상승으로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예상되..

[아시아 이슈]日식품포장 중동발 나프타난 '흑백화'…과자·유부·파스타까지 영향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나프타 조달난이 일본 식품업계 포장 인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인쇄용 잉크 등의 조달이 불안정해지면서 과자와 유부, 파스타 등 생활밀착형 식품 포장이 잇달아 흑백 또는 무지 형태로 바뀌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14일 아오모리현의 식품업체 타이코식품공업이 6월부터 일부 상품 포장을 간소화한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유부와 두부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약 400개 상품 중 우선 7개 상품 포장을..

필리핀 상원서 총격…두테르테 측근 ICC 인도 거부 농성

13일(현지시간) 필리핀 상원 청사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로널드 델라로사 상원의원의 신병 인도를 둘러싸고 총격이 발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파사이시(市) 상원 청사에서 십수발의 총성이 울렸다. 청사 안팎에는 방탄조끼와 소총으로 무장한 경비 인력에 시위대까지 몰리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델라로사 의원도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총격은 ICC가 지난 11..

'베트남 테슬라' 빈패스트, 생산부문 분사… 재무구조 개편 나선다

베트남 1위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가 자국 내 생산부문을 약 13조3096억 동(약 7900억 원)에 분사해 신설 투자 컨소시엄에 넘기기로 했다. 누적 적자가 10조 원에 달하고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자, 자본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공장 부문을 본사에서 떼어내 외부 법인이 운영하도록 하는 구조 개편이다.지난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사인 빈패스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와 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베..

'서기장 특사' 베트남 외교장관 방북…남·북 두 트랙 동시 가동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특사로 파견된 레 호아이 쭝 외교장관이 13일(현지시간) 평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했다. 지난해 10월 럼 서기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진 외교 수뇌부 후속 접촉이다. 베트남 측의 이번 방북은 베트남 공산당 14차 당대회 결과를 '사회주의 형제국'에 통보하는 외교 의례 형식을 띤다. 그러나 외교 일정을 펼쳐 놓고 보면 결이 다르다. 베트남은 작년 8월 럼 서기장..

트럼프 방중 일정 시작, 어제 베이징 도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13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을 포함한 2박 3일 동안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전날 오후 7시 49분께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미국 국가 수반의 이번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이후..

호주 '부동산 절세 시대' 끝낸다…네거티브 기어링·양도세 혜택 축소

호주 정부가 부동산 투자 시 발생하는 손실을 공제해온 세제 혜택을 전격 축소해 자산 소득 부문에 편중됐던 조세 혜택을 근로 소득 중심으로 재편하는 절차를 본격화했다.정부는 12일 부동산 시장에서의 고질적인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특히 부동산 투자에서 손실을 보는 경우 근로 소득에서 세금을 공제할 수 있게 해주는 '네거티브 기어링'과 주택 매각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곰 습격에 떠는 일본…늑대 로봇 ‘몬스터 울프’ 수요 폭주

일본에서 야생곰의 민가 출몰이 잦아지며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곰 퇴치를 위한 늑대 모양 로봇 '몬스터 울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홋카이도의 한 중소기업이 농작물 피해 방지용으로 개발한 이 로봇은 이제 도심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기계 부품 가공업체인 '오타 세이키'가 개발한 몬스터 울프는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는 비살상형 방어 로봇이다. 로봇은 적외선 센서를 통해..

[데스크 칼럼] 미중 정상회담 승부의 추는 中으로

불과 얼마 전인 올해 초까지만 해도 14∼15일 이틀 동안 열릴 미중 정상회담은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고 할 수 있었다. 더 냉정하고도 솔직하게 판세를 분석할 경우 미국이 더 유리할 것으로 관측됐다고 해도 좋았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양상이 달라지지 않았나 보인다. 역시 결정적인 것은 치매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 점수가 깎이는 헛발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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