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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9일(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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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가정보국, 韓 정부 대응 포인트

일본이 국가정보회의 설치법을 성립시키면서 한국 정부의 대일 정보 대응도 새 국면에 들어섰다. 단순히 일본에 새 정보기관이 생겼다는 차원이 아니다. 일본 총리관저에 외교·안보·치안·경제안보 정보가 모이면, 한국이 상대해야 할 일본의 정보 창구도 외무성·방위성 중심에서 총리관저 직속 국가정보국으로 넓어진다.요미우리신문은 27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국가정보회의 설치법이 여야 찬성 다수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올여름 700명 규모의..

"올림픽 금메달 땄더니 급여 끊겨"…카자흐 피겨 스타, 정부 공개 비판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간판 스타 미하일 샤이도로프가 지난 2월 치러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이후 급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올림픽 직후 정부가 자신의 급여를 공개한 것을 두고 비판했다가 보복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샤이도로프는 27일 카자흐스탄 매체 텡그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국가대표 급여 지급 대상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월급이 끊겼고 시즌 준비 과정에서도 비용의 상당 부분을..

트럼프 닮은 방글라데시 물소, 도축 직전 정부가 살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닮았다며 화제가 된 방글라데시의 흰 물소가 이슬람 명절 희생제(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도축되기 몇 시간 전, 정부의 개입으로 목숨을 건졌다.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무게 약 700㎏의 이 수컷 알비노 물소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인 금발 머리를 연상시키는 헬멧 모양의 옅은 색 털 덕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보통의 물소가 검은색 또는 갈색의 피부와 털을 지닌 것과 달리 이 물소..

캄보디아 법원, 韓대학생 고문·살해한 중국인 6명에 무기징역

캄보디아 법원이 한국인 대학생을 납치·고문·살해한 중국인 6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건이 일어난 캄폿주 보코르산 일대는 중국계 사이버 사기 조직의 거점으로 부상해, 한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자국민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2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캄폿 지방법원은 전날 30~54세 중국 국적자 6명에게 고문과 잔혹 행위를 동반한 살인 및 조직적 가중 사기 혐의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캄보디아..

말레이 경찰 호텔 마약 단속서 51명 체포… '게이 파티' 표현 논란

말레이시아 경찰이 쿠알라룸푸르의 한 고급 호텔에서 마약 단속을 벌여 남성 51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경찰이 단속 현장을 "게이 파티"로 규정한 데 대해 현지 법조계와 인권단체가 성소수자에 대한 낙인이라며 반발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세인 오마르 칸 말레이시아 경찰 마약수사국장은 "지난 24일 새벽 2시35분부터 5시 사이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 고급 호텔에서 네 차례 단속을 벌여 남성 51명을 체포..

세계 5위 증시 자리, 인도서 대만으로… 'TSMC 효과'가 흔든 시소

인공지능(AI) 수혜를 한 몸에 받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가 대만 시가총액을 끌어올리면서 대만이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 증시 자리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대만 증시 종가 기준 시총이 4조9500억 달러(약 7425조원)에 달해 같은 시점 인도 4조9200억 달러(약 7380조 원)를 약 300억 달러(약 45조원) 차로 앞섰다. 대만 약진의 절대 동력은 TSMC다. AI 반도체 수요를 흡수한 TS..

日, 필리핀 대통령 국빈접대…남중국해·ASEAN 잡는 '황실외교'

일본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부부를 국빈으로 맞아 황실 의전의 최고 수준으로 예우했다. 일본 외무성은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가 26일부터 29일까지 국빈 방문하며, 천황·황후가 황궁에서 회견과 궁중 만찬을 주최하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은 27일 황궁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고, 마르코스 대통령이 자위대 의장대의 영예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친선외교가 아니다. 일본이 필리핀..

日비행기·신칸센 '잠자는 좌석·일하는 개인실' 확산

일본 항공·철도업계가 비행기와 신칸센, 야행열차에 넓은 좌석과 개인실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7일 항공·철도 각사가 이동 중 휴식이나 업무를 원하는 수요에 맞춰 신형 좌석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순히 목적지까지 빨리 실어 나르는 경쟁을 넘어, 이동시간 자체를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으로 바꿔 파는 흐름이다.전일본공수(ANA)는 4월 국제선 중형기 좌석을 쇄신했다. 이코노미석은 등받이 젖힘 폭을 기존보다 넓혔고,..

[단독]“송가인 무료 공연 보려면 카지노 카드 만들라”…재베트남 대한체육회 논란

베트남 내 한인 체육단체인 재베트남 대한체육회가 회원들에게 유명 가수의 무료 콘서트 관람을 안내하면서 카지노 회원카드 발급을 유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적 성격의 체육단체가 사실상 카지노 출입 절차를 안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26일(현지시간)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한 리조트에서 열린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무료 관..

호주, 희토류 산업서 중국 자본 퇴출 움직임…공급망 여전히 의존

호주가 핵심 광물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자국 희토류 산업 내 중국계 자본 축소에 나섰지만 정작 핵심 기술과 공급망은 여전히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호주 연방정부는 지난 25일 중희토류 개발사 노던미네랄스의 주식 지분 중 중국계 투자자 6명이 보유한 17.58%에 대해 국익 보호를 이유로 매각 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매체 더 컨버세이션이 보도했다.노던미네랄스는 서호주에서 전기차용 고성능 자석, 해상 풍력 터빈, 첨단 방위 무..

日대외순자산 中에 밀려 세계 3위 떨어져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도 중국에 추월당해 세계 3위로 밀려났다. 일본 재무성은 26일 2025년 말 기준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전년보다 4.4% 늘어난 561조7504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해외에 보유한 자산에서 외국인이 일본에 보유한 자산을 뺀 금액이다. 규모 자체는 7년 연속 사상 최대였지만,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독일과 중국에 뒤졌다.일본은 한때 '세계 최대 채권국'의 상징이었다. 19..

카자흐스탄, 가스프롬 자산 압류 제동…러시아와 관계 부담 변수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즈가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으로부터 약 14억 달러를 강제 회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Astana International Financing Center) 법원의 판결을 두고 카자흐스탄 정부가 "실제 집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예르란 사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법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자꼰과의 인터뷰에서 약 14억 달러(약 1조9000..

[아시아 이슈]인도 Z세대 '바퀴벌레당' 돌풍…창립자 "정부 탄압" 주장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를 풍자하며 며칠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2200만 명을 끌어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바퀴벌레당(Cockroach Janta Party·CJP)' 운영자가 정부의 웹사이트 차단과 가족 협박을 주장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JP 창립자 아비짓 딥케는 전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정부가 우리의 상징적 웹사이트를 폐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들의 X 계정이 인..

베트남 서는 'K-발레' 갓(GAT) …'2026 코리아시즌' 개막

40도가 넘는 한낮 더위가 강타한 25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국립무용아카데미 연습실. 17~18세의 베트남 국립 무용학원의 발레 전공생 20여 명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넸다. 한국 윤별발레컴퍼니의 윤별 단장은 "한국에서 왔다. 즐겁게 해보자"며 베트남어로 화답했다.이날 약 90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바(Barre) 워크부터 센터 워크, 점프와 턴 등 발레 클래스 표준 순서로 이뤄졌다. 선풍기도 소용없는 더위에 모두의 연습복이..

톈안먼 사태 관여 中 인문학자 류짜이푸 타계

곧 37주년이 다가오는 중국의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사태에 깊숙하게 관여한 후 미국으로 망명했던 저명 인문학자 류짜이푸(劉再復)가 24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타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항년 85세로 유족으로는 부인,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 것으로 유명한 류젠메이(劉劍梅·58) 홍콩과기대학 인문학부 종신교수를 비롯한 두딸이 있다. 중국 문화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류의 비보는 딸인 류..

김정은, 시진핑에 탄광 폭발 사고 위로 전문 발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산시성(山西省)에서 발생한 석탄 광산 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나는 귀국의 산서성에서 탄광 가스 폭발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고 총서기 동지와 중국 공산당과 정부와 인민,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서기 동지..

美·이란 종전 합의 가능성에 中 정치적 해결 강조

중국이 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협정에 가까워졌다는 관측과 관련, 양국에 정치적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 중단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휴전을 실현하고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 지역 국가들과 국제 사회의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이어 "중국 측은 줄곧 대화와 협상만이 정도(正道)일뿐..

규칙적 생활에 디지털 통제까지…호주 기숙학교 다시 주목받는 이유

엄격한 규율과 폐쇄적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호주 기숙학교가 철저한 생활 관리, 학습 지원, 스마트폰 사용 통제 등으로 맞벌이 가정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노스시드니에 있는 사립 남학교인 시드니 성공회 그래머스쿨(쇼어)을 최근 졸업한 대니얼 리치의 재학 당시 하루를 24일 소개했다. 리치의 중·고교 시절 일과는 오전 7시에 시작됐다. 7시 15분에 인원 점검을 마치면 아침 식사 하고 등교 전 약 20분 동안..

[아시아 이슈]臺 TSMC 직원들 감원, 성과급 삭감설에 부글부글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타이지뎬臺積電) 직원들이 올해 1분기에 회사가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음에도 감원설과 함께 성과급을 삭감할 것이라는 엉뚱한 소문이 파다해지자 부글부글 끓고 있다. 상당수 직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삼성전자의 파업 직전 사례까지 언급하면서 강경 대응을 시사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최악 상황의 도래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대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

동남아 사기범죄 확산에 인니·말레이 '비자 빗장' 만지작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일대로 빠르게 확산하는 사이버 사기·온라인 도박 조직을 차단하기 위해 비자·이민 규정 강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달 초 두 나라에서 외국인 수백 명이 무더기 체포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ASEAN(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간 무비자 협정의 손질까지 거론되고 있다.25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국경지대 경제특구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로 비대해진 사이버 사기 산업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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