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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4일(금)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트럼프 5월 방중 발표에 中 소통 유지 입장

중국이 미국 백악관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연기한 미중 정상회담을 오는 5월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 양국이 소통 중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원론적인 의견만 밝혔다고 할 수 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5월 14∼15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백악관 발표에 관해 별도의 확인 없이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지도 역할을 한다"면서 "중미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으로 고유가에 강달러…아시아 국가들 직격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유가와 달러 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공급에 취약한 아시아 국가들이 직격탄을 받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차단되면서 석유와 가스 수급이 불안정해져 유가 상승은 물론, 자국 통화 가치가 낮아지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해 통화가 붕괴하고 있다.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고 미국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달러 가치는..

미중 정상회담 5월 14~15일 확정, 일정 단축

중동 전쟁 발발로 인해 연기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및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5월 14∼15일로 확정됐다. 그러나 일정은 당초의 3일에서 하루 줄어든 2일이 됐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회담이 5월 14∼15일 열릴 예정임을 기쁘게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 국가들, 에너지 위기에 '코로나19 대응책' 총동원

이란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아시아 각국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 시행했던 재택근무·보조금 등 비상 대응책을 잇달아 꺼내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의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아시아가 지난달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베트남 상공부가 전날 발표한 경유 가격은 리터당 3만9660동(약 2268원)으로, 전쟁 직전인 지난달 26일(1만9270동·약..

[아시아 이슈]이란전쟁 에너지난, 개도국 덮쳤다…"밀가루 값 폭등 임박"

미국·이스라엘, 이란 간의 전쟁으로 아시아·아프리카·중동의 개발도상국이 에너지 가격 급등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걸프만 석유·가스 시설 공격이 겹치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재정 여력이 부족한 나라들이 이중고에 빠진 것이다. 26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에너지의 약 80%를 걸프지역에서 수입하는 파키스탄은 휘발유·경유 비축분이 수주 내 바닥날 위기에 처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달 초..

日, 호르무즈 봉쇄에 대응…국가석유비축 30일분 방출 개시

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사태에 대응해 석유 비축분 방출에 나섰다. 국가·민간·산유국 공동 비축을 합쳐 최대 45일분을 시장에 풀어 공급 불안을 진정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방출 규모는 약 8천만 배럴, 45일분으로,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이 집행한 가장 큰 비축 해제 규모다. 정부는 "국가·민간·산유국 공동 비축까지 합치면 250일 이상의 비축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 공급 리스크는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중..

다카이치 "내 임기 안 北납치문제 해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임기 중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전면적 지지' 약속을 받아낸 가운데, 납치피해자 귀환 실현을 위해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다시 언급했다.다카이치 총리는 25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내 임기 안에 반드시 돌파구를 열어 납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납치피해자 귀국 실현을 위해 직접 김정은과 회담..

태국 유조선, 이란과 조율 거쳐 호르무즈 무사 통과…"대가 없었다"

태국 정유업체 소유 유조선이 태국·이란 간 외교 채널을 통해 대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정유업체 방짝 소속의 해당 유조선은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장관이 태국 주재 이란 대사와 직접 협의한 후 지난 2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하삭 장관은 기자들에게 "태국 선박이 해협을 통과해야 할 경우 안전한 항행을 보장해줄 수 있는지 요청했다"며 "이란 측이 이를 수락하고 통과할..

극명한 한중과 중일 관계, 갈수록 더할 전망

한중과 중일 관계가 마치 정반대의 길을 향해 의도적으로 달려가려는 듯 아주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한중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려는 분위기를 보이는 반면 중일의 경우는 진짜 완전 반대 양상인 것이다. 앞으로 상당 기간 그럴 것으로 보인다. 진짜 그렇다는 사실은 한중과 중일의 최근 관계를 미시적으로 들여다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한중 관계를 살펴볼 경우 언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10여년의 갈등을 겪었는가 싶을..

호주-EU 8년 만에 FTA 체결…글로벌 불확실성 속 경제 협력 강화

유럽연합(EU)과 호주가 8년간의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24일 캔버라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 2위 경제권인 EU와의 포괄적 무역 협정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안보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정은 관세 철폐와 서비스 시장 개방을 핵심으로 한다. EU는 호주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낮추고, 약 8450억 호주달러(..

미-이란 전쟁, 파키스탄이 중재 나선 속사정

파키스탄이 한 달째 이어지는 미국-이란 전쟁의 중재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4일 X(엑스·옛 트위터)에 "파키스탄은 분쟁의 포괄적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게시물의 스크린샷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유했다. 파키스탄이 중재에 나선 배경에는 자국의 이해가 절박하게 걸린 사안이기 때문이다. 파키스탄은 원유 수입의 81%를 걸프..

베트남 총리, 러시아 찾아 원유·가스·원전 협력 '올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석유·가스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에도 합의했다. 이란전쟁으로 에너지 공급이 흔들리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와 로이터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찐 총리는 전날 모스크바에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회담하고 무역·투자·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석유..

병무청·법무부, 베트남서 재외동포·한베가족 병역·국적 합동 설명회

병무청과 법무부가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 가족 자녀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병역·국적제도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이주정책 시행 20년이 지나면서 병역이행 연령에 도달한 한베가족 자녀들이 늘어난 데 따른 현장 대응이다. 이날 하노이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선 국적·체류와 재외동포와 한베가족 자녀들의 병역 이행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개별 상담도 병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민 A씨는 "한베가족 자녀인 아들의 병역 문제..

반중 인사 지미 라이 전기 판매한 관계자 체포

홍콩 반중 인사인 지미 라이의 전기(傳記) 등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홍콩의 서점 업주와 직원들이 체포됐다. 괘씸죄로 횡액을 당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화권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홍콩 경무처와 국가안전처는 삼수이포에 있는 독립서점 '북펀치'의 점주인 팡이밍을 여성 직원 3명과 함께 체포, 구금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국가안전수호조례 제24조 위반으로 '알고서도 선동적인 의도를 가진 간행물을 판매한 혐의'..

日 자위대 침입에 中 강력 항의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이 일본 자위대 소속이라고 주장한 괴한이 침입한 사건과 관련, 일본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일본은 그러나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중일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주일 중국 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전 자칭 일본 자위대 대원 한 명이 담장을 넘어 우리 대사관에 무단 침입했다. 이른바 신의 이름으로 중국 외교관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면서 "대사관은 이미..

日경영·관리 비자 요건 10배 상향…재일 韓상공인 "사실상 진입장벽" 자본금 300만엔→3000만엔,

일본의 '경영·관리 비자' 제도가 2025년 10월부터 대폭 강화되면서, 재일 외국인 경영자와 창업 준비자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기존 300만엔(한화 2700만원~ 3000만원) 수준이던 자본금 요건이 3000만엔(한화 2억7천만원~3억원)으로 10배 상향되는 등 진입 기준이 크게 높아지면서, 비자 취득과 갱신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반사단법인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는 24일 도쿄 신주쿠 신..

일본인 62% "세계 최고 치안국가 원해"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이 일본이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국가'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안전한 일상'을 중시하는 일본 국민 의식이 세대별로 공통된 특징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과 공익재단법인 일본국제문제연구소(JIAA)는 일본의 장래 국가상과 외교·안보, 경제안전보장, 사회보장 등과 관련한 국민 의식을 묻는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1월 19일부터 2..

[아시아 이슈]필리핀, 동남아 첫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긴급 조달 발동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필리핀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동남아 국가 가운데 이란전쟁을 이유로 에너지 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한 것은 필리핀이 처음이다. 25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전날 행정명령을 통해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는 중동 분쟁이 "국제 에너지 시장에 불확실성, 심각한 공급망 교란, 유가의 대폭 변동과 상승 압력을 초래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

호주 부모 3명 중 1명 "유산 상속 않고 기부 고려"

자녀를 둔 호주인 3명 중 1명꼴로 유산을 상속하지 않고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여론조사가 나왔다.온라인 유언장 플랫폼 세이프윌이 최근 외부 기관에 의뢰해 24일 공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자녀가 있는 호주인 약 33%가 사후 전 재산 또는 일부를 자녀가 아니라 자선단체에 넘길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향후 20년간 총 5조4000억 호주달러(약 5400조원)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산이 이전될 것으로 추산..

유가 급등에 인도 루피 사상 최저치… 모디 "에너지 공급 충분" 진화에 나서

인도 루피화가 23일 달러당 93.94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란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에너지 공급 차질 장기화 우려가 아시아 3위 경제국 인도의 전망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불안 진화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피화는 23일 기준 전 거래일의 사상 최저치(93.7350)를 다시 경신했다. 루피 약세의 직접적 원인은 유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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