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률 높은 국가에서 안락사가 웬 말?”
남미에서 최초로 법률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우루과이에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현지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우루과이 가톨릭교회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안락사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우루과이 주교회의는 성명에서 인간 개개인의 생명은 독특하고, 반복할 수 없으며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건강 상태, 민족, 성별, 문화, 사회·경제적 상황 또는 다른 그 어떤 조건에 관계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며 "의회를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