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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6일(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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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에 구호품 공중 투하·교전 중단했지만…"실질적 변화 없어"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교전 중단과 공중 투하 등 추가 지원 조치를 발표했지만, 현지 주민과 구호 단체들은 "실질적 변화는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유엔은 이를 '1주간의 제한적 지원 확대'라고 평가했으며, 이스라엘은 조치의 지속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들어 가자에서 영양실조 관련 사망자가 63명에 달했으며, 이 중 5세 미만 아동..

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재침시 "복구 불가능 수준 대응"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재침공한다면 회복불능 수준의 압도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자신의 SNS에 "만일 침략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더 단호하게,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대응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그는 "7000년 문명의 풍요로운 문화를 가진 이란은 위협과 협박의 언어에 답하지 않고 외국인에게 굴복하지 않으며 오직 존중에만 화답한다"고 말했다.이날 이란의 강경한 태..

美, 이스라엘 방어에 사드 미사일 4분의 1 소진…공급 부족 우려

미국은 지난달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12일 간의 전쟁에서 최첨단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미사일 요격체 재고의 약 4분의 1을 소진했다고 28일(현지시간) CNN이 해당 작전에 정통한 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생산 속도를 훨씬 웃도는 빠르기로 공격을 막아낸 결과였다.미군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100~150발의 사드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은 7대의 사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2대를 이스라엘의 방어에..

트럼프 "가자지구에 추가 지원할 것… 다른 국가들도 동참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 가자지구의 향후 대응은 이스라엘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미국이 인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하마스는..

이스라엘, 가자 향하던 구호선 또 나포

자유함대연합(FCC) 소속 구호선 한달라호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자유함대연합은 26일 오후 11시 43분경, 가자지구 해안에서 약 40해리(74㎞) 떨어진 해상에서 통신·카메라 연결이 끊어진 뒤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고 밝혔다. 선적한 비군사적 구호물자도 모두 압류됐다.이 선박에는 이탈리아 국회의원을 포함해 프랑스 유럽의회 의원 엠마 푸로, 알자지라 방송 소속 모로코인 마함마드 엘바칼리 등 10개국 출신..

민주콩고 교회서 IS 연계 무장반군 공격…40여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북동부의 한 교회에서 27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반군이 테러를 자행해 수십명이 사망했다.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총과 마체테(벌목용 대형 칼)로 무장한 괴한들이 이날 새벽 1시경 이투리주(州) 코만다시(市)에 있는 한 교회를 공격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사건 발생 당시 100여명의 신도가 야간 기도회에 참석 중이었다. 교회 인근 주택 등 건물들에서는..

시리아, 정상국가화 시동… 9월 총선 거쳐 의회 구성

시리아 과도정부가 오는 9월 인민의회 구성을 위해 총선을 진행한다. 정상국가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딛은 셈인데 여성의 선거 참여율 여부에 따라 총선의 판도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국영 SANA 통신은 이 같은 소식을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함마드 타하 알아마드 최고선거위원장에 따르면 총선은 9월 15∼20일 사이 치러질 예정이다. 여성의 참정권이 극히 제한된 시리아에서의 여성 선거 참여율은 2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의회 의..

이스라엘, 가자지구 3곳서 매일 10시간 교전 중단

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인구 밀집 지역 3곳에서 하루 10시간씩 교전을 멈추기로 했다. 극심한 식량난 속에 공중 구호품 투하와 함께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중부 데이르알발라, 북부 가자시티 등 3개 지역 일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군사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이는 가자지구로 유입되는 인도적 지..

이스라엘, '인도적 재앙' 가자에 구호품 공중투하 개시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에 식량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공중 투하를 개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 대한 공중 구호물자 투하를 재개하고 인도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사회가 거세게 압박하고, 구호단체들이 가자지구가 인도주의 재앙에 빠졌다고 잇따라 경고하자 나온 조치다.이스라엘군은 국제기구 등과 협력해 밀가루, 설탕, 통조림 등 식품을 화물 운반..

이란, IAEA와 핵 협상 재개 예고…"IAEA, 몇 주 내로 이란 방문할 것"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 원자력 기구(IAEA)가 몇 주 내에 이란을 방문해 핵 협상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IAEA 사찰단이 향후 몇 주 내로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며, 그 자리에서 사찰단이 이란의 핵심 핵 시설들을 어느 정도까지 감시할 수 있을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란의..

WHO "가자지구, '인위적 대규모 아사' 상황 직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구호 물자 차단으로 인한 '인위적 대량 아사'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제네바에서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이 상황을 대량 아사라고 부르지 않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그리고 이는 분명히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모든 원인은 봉쇄에 있다"고 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발언은 국제 구호단체 100여 곳이 "수 톤의 식량과 식수, 의약품이 가자지..

美, 가자지구 새 인도적 지원 경로 개설…중동 특사 파견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 내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구호 경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AFP통신은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가 새로운 논의를 위해 22일(현지시간) 중동으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브루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새로운 휴전과 함께 구호물자가 흐를 수 있는 인도적 통로가 마련되길 강력히 희망한다"라며 "양측 모두 이에 실제로 동의한 상태"라고..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첫 지상작전 감행…WHO 시설도 공격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에 첫 지상 작전을 펼쳤다.로이터 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데이르알발라에 대규모 공습과 지상 작전을 전개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지역은 인도주의 의료·구호 센터가 밀집한 지역으로 21개월 넘게 전쟁을 벌이는 동안 난민이 된 수많은 팔레스타인인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은 해당 지역에 하마스가 인질을 억류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작전을 실행했다..

이란 외무장관, 美와 직접 회담 거부…"핵시설 심각한 손상"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핵시설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며 직접 회담을 거부했다. 그동안 미군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이 실패했다고 주장한 이란이 처음으로 핵 시설의 심각한 피해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 시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심각하게 손상됐다"면서 "그러나 우라늄 농축 활동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배급소에 총격… 90명 이상 사망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구호품 배급을 위해 모인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90명 이상 사망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최근 가자지구에선 민간인이 구호품을 기다리는 도중에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사망자 수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이날 각지에서 구호품 지원을 받기 위해 모인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9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민방..

시리아 내전 1주일…1000명 사망, 12만 8000 실향민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스웨이다에서 시작된 소수 종교 집단 드루즈족과 수니파 이슬람 베두인족 간의 충돌로 1017명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0일 발표했다.드루즈족과 베두인족 사이에 촉발된 이번 충돌은, 이스라엘이 소수민 드루즈족을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시리아를 공격하며 큰 피해를 불러왔다.15일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정부군과 군사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으며 다마스쿠스 국방부 및 스웨이다 주변 시설을 타격했다."스..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가자서 구호 기다리던 주민 67명 숨져"…기아 심화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유엔 구호 트럭을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아 최소 67명이 숨졌다고 가자 보건부가 밝혔다. 보건부는 이번 사건은 최근 계속 발생하는 구호품 수령 중 사망 사고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명 피해라고 전했다. 하루 전인 19일에는 36명이 숨졌고, 남부의 또 다른 구호소 인근에서도 6명이 목숨을 잃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수천 명이 모인 군중을 향해 "즉각적인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헤이그 그룹 긴급회의 개최…이스라엘행 군수품 제공 금지할 것

15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헤이그 그룹 긴급회의가 개최됐다.친팔레스타인 성향의 다자 협의체인 헤이그 그룹은 이번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점령지에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 국제법 수호를 위한 다자 행동을 촉구했다.또 이스라엘로의 군수품 제공을 금지하는 한편 이스라엘 군사작전을 대상으로 한 독립적인 조사를 국제사회에 요구했다.16일홈페이지에 공개한 공동 선언문에서 헤이그 그룹은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 '연료밀수 혐의'로 외국 유조선 나포

이란이 연료 밀수 혐의로 외국 국적의 유조선을 아라비아해 오만만에서 나포했다.16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호르모즈간 주정부의 모즈타바 가레마니 수석재판관은 현지 매체에 "화물 관련 법적 서류가 불완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외국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전했다.나포한 선박에 대해선 "200만 리터의 밀수된 연료를 운반하고 있었으며 이 외국 유조선의 선장과 선원을 포함해 용의자 17명이 구금됐다"고 설명했다. 체포된 사람들의..

이스라엘, 레바논.시리아 공습…연정 지키기 위한 연막?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헤즈볼라 전사 5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레바논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스라엘 군은 이번 공습이 헤즈볼라 정예 전사들이 사용하는 훈련캠프와 베카 계곡지역의 무기 보관 창고를 겨냥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습으로 이 지역은, 지난해 11월 미국이 중재한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 협정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헤즈볼라는 지난해 이스라엘과의 분쟁으로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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