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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9일(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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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파키스탄, 이란전쟁에 '친미 딜레마'… 국내서 반미 여론 폭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이란 국경을 맞댄 핵보유국 파키스탄의 외교 노선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두 나라 지도자 모두 트럼프 행정부와의 우호 관계를 추구해왔으나, 이란전쟁을 계기로 국내에서 거센 반미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직후 분쟁 당사국 합의를 전제로 테헤란 방문 중재를 제안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

이라크 다시 전쟁터로…미군·친이란 민병대 충돌

중동 전쟁의 여파로 이라크가 다시 미국과 친이란 민병대 간 군사 충돌의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거 미군과 시가전을 벌였던 이란 지원 시아파 민병대가 최근 잇따라 미군 시설을 공격하면서 미국이 대응 공습에 나서며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WSJ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친이란 민병대들은 이란을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드론과 로켓을 동원해 수십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 공격 대상에는 북부 이라크의..

빌딩·항구 불타고 기반시설 파손…쿠웨이트·사우디·UAE 등 방공 대응

이란과 인접한 페르시아 연안 국가들이 8일 오전(현지시간)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다시 받고 있다며 현황을 알렸다.CNN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군은 이날 "쿠웨이트 국제공항의 연료 저장 시설을 겨냥한 적대적인 드론 공격이 발생했으며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과 잔해가 일부 민간 기반 시설을 손상시켰다"고 알렸다.현지 국영 언론은 쿠웨이트군이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요격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새벽에는 자국에 있는 22층짜리..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공습 재개…중동 긴장 격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며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의 다음 단계에서 "많은 놀라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직후다.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레바논 남부를 공습했으며,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부대인 쿠드스군의 레바논 지부 지휘관들을 겨냥한 공격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란의 테러 세력이 레바논 영토에 자리 잡는 것을..

이란 안보수장 "미국·이스라엘 목적은 이란 근본적 분열"

이란의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방송된 국영 TV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그들의 문제는 이란의 근본적인 분열"이라고 말했다.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로부터 공격을 받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자 보복으로 주변국들에 있는 미군 기지 등의 시설을 공습했다.라리자니 사무총장은 미국이 이란에서..

[아시아 이슈]인니 프라보워, 이란-미국 중재 자처… "당사국 모두 동의해야 테헤란 방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이란 방문 및 중동 사태 중재 계획과 관련해, 분쟁 당사국 모두가 동의해야만 방문이 성사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평화 중재자를 자처하고 나섰으나,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본 메웽캉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6일 프라보워 대통령의 이란-미국-이스라엘 분쟁 중재 제안이 인도네시아의 '적극적..

이란 대통령, 인접국에 사과했지만 공격은 계속…"미군 시설 겨냥한 것"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접국가들에 공격을 중단하겠다며 사과한 지 몇 시간 만에 폭격을 재개된 가운데 추가 입장을 밝혔다.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항상 인접국과의 우호 관계와 국가 주권 및 영토 보전에 대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정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것을 강조해 왔다"며 "이는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군사적 침략에 맞서 스스로를 방..

미국, 스리랑카에 "격침 이란 호위함 선원들 본국 송환하지 말라" 압박

미국이 자국 잠수함이 격침한 이란 군함 생존자와 스리랑카에 억류된 이란 보급함 승무원을 이란으로 송환하지 말 것을 스리랑카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미 국무부 내부 전문에 따르면 제인 하월 주스리랑카 미국 임시대리대사는 스리랑카 정부에 이란 해군 보급함 아이리스 부셰르호 승무원 208명과 아이리스 데나호 생존자 32명 모두를 이란으로 송환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전문에는 "스리랑카..

"안전이 최우선"…이스라엘 동포들 10일 '2차 이집트 피난' 시작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과 이스라엘한인회는 최근 중동 내 교전이 악화됨에 따라 현지 동포들의 2차 이집트 피난 계획을 수립했다.두 기관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각)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피 경로와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대피는 오는 10일 오전 8시 예루살렘을 출발해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와 다합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피 희망자는 8일까지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현지 한인사회와 인근 교회들의 협력 체계도..

이란, 하메네이 후계자 지명 연기…"공격 표적 우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근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 지명을 안보 우려 때문에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은 후계자로 누가 임명되든 공격하겠다고 공언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후계자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뉴욕타임스(NYT)는 차기 최고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아직 누구도 공식 지명되지 않았..

"UAE, 이란 공습 보복으로 자산 동결 검토…'경제 생명줄' 끊길수도"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에 보관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해 이를 보도하며 이 조치가 시행되면 이란의 주요 경제적 생명줄이 끊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란은 이미 인플레이션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국제적 군사 분쟁에 휘말린 상황에서 UAE의 경제적 압박이 가해지면 외환 접근성과..

이스라엘군 "이란에 2500회 공격…미사일 발사대 60% 이상 파괴"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약 일주일 간 이란을 겨냥한 2500차례의 공격을 수행해 탄도미사일 발사대 60% 이상을 파괴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기간 이란에서 12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기습 공격 단계를 완료하고 제공권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알렸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 단계에서 우리는 (이란) 정권과 그 군사 능력을 더 해체할 것"이라..

이스라엘, 헤즈볼라 거점 레바논 포격 시작…최소 123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5일 밤(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교외에 있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최근 중동 분쟁 지역이 레바논까지 확전되는 모양새다.뉴욕타임스(NYT)는 외곽 기역인 다히야에서 이번 공격으로 거대한 폭발이 일었다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2024년 말 휴전으로 전투를 중단한 이후 가장 강력한 공격이라고 전했다.레바논 정부는 해당 공격으로 사망자가 최소 123명 발생..

트럼프 암살 모의 파키스탄인 "이란 혁명수비대가 강요"…검찰은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 남성이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강요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아시프 머천트는 전날 법정에서 배심원단에게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정치인 암살 음모를 꾸미는 과정에서 IRGC와 자발적으로 협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법무부는 머천트가 미국 내 인사들을 표적으로 삼은..

이란, 하메네이 장례식 연기…"대규모 조문객 수용 시설 필요"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연기했다.4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번 장례식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5일 오전 3시 30분)에 테헤란에 있는 이맘 호세이니 기도실에서 시작될 예정이었으며 많은 인파가 모여 조의를 표할 것으로 예상됐다.테헤란주 이슬람 선전조정위원회의 세예드 모흐센 마흐무디 위원장은 다수의 사람이 참석하겠다고 신청했고 이를 충분히 수용하기 위한 시설..

파키스탄-아프간 교전 7일째…접경지 1500가구 피란 행렬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무장정파 탈레반 간의 무력 충돌이 7일째 이어지며 접경 지역에서 포격으로 인한 대규모 피란민이 발생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대에서 양측 군대의 교전이 7일째 접어들며 심한 포격과 폭발음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피란을 고려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측 관리들은 약 1500가구가 집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백 명은 임시 텐트 아래 맨땅으로 대피했으며, 일부는 피난처조차..

"이란 반정부 세력 쿠르드족, 이라크→이란 건너가 지상공격작전 개시"

이란과 이라크의 국경 일대에서 활동하는 쿠르드족 전투원들이 이란으로 건너가 공격을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이란 정권에 맞서는 가장 두드러진 무장 단체인 쿠르드족은 수천명의 전투원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은 이란 접경 지역인 이라크 쿠르디스탄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들 세력은 최근 며칠동안 이란 서부에서의 지상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해 왔으며 목표는 이란에 압박을 가하고 상대 병력을 여러 전선으로 분산시키는 데..

시리아, 레바논 국경 병력 강화…"헤즈볼라 침투 차단" 목적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시리아 정부는 레바논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중화기를 전진 배치하며 국경 통제 강화에 나섰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고조되는 지역 내 갈등으로부터 국경을 보호하고 통제하기 위해 레바논 및 이라크 접경지 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시리아 고위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증강에는 제52·84사단 소속 보병 부대와..

'호르무즈 해협 마비' 직격탄 맞은 인도… 에너지 수급·자국민 안전에 초비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분쟁이 4일째로 접어들면서 인도 경제와 안보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세계 석유 및 가스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데다 최대 가스 수입국인 카타르마저 생산을 멈추면서 인도 당국은 대체 에너지 수급과 중동 지역 내 1000만 명에 달하는 자국민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주요 가스 공급망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에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 선출"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정을 주관하는 고위 성직자 집단인 이란 전문가회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했다고 이란 반(反)정부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이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는 이란 전문가회의가 이르면 4일 아침에 모즈타바를 신임 최고지도자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일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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