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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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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즐기자! 지금 당장 필요한 '여름 좌표'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길어지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름 휴가 계획을 실행에 옮길 때가 왔다. 올여름에는 색다른 경험으로 내용을 채우는 국내 여행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기는 실속형 바캉스가 새로운 흐름으로 떠올랐다. 여행업계는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기고, 물놀이에 음악과 휴식을 접목하는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로 휴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항공사와 호텔, 백화점, 홈쇼핑, 패션업계는..

떠나지 않아도 괜찮다…집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휴가의 공식이 바뀌고 있다. 예전처럼 멀리 떠나는 대신 집에서 휴식과 취미를 즐기는 '홈캉스'가 하나의 여름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고물가와 폭염, 혼잡한 휴가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집 안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건강한 식단을 챙기며 자신만의 휴식을 누리는 소비가 늘고 있다.기업들도 이런 변화에 맞춰 여름철 집콕족을 겨냥한 제품 경쟁에 나섰다. 얼음정수기로 홈카페를 완성하고, 텀블러로 건강한 수분 섭취와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며, 저당..

“대충 걸친 듯 무심하게”…이랜드가 제안하는 올여름 ‘이지 바캉스룩’

휴가지에서도, 일상에서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이지 바캉스룩'이 올여름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 쇼츠(짧은 하의)와 슬리브리스·셔츠 레이어드, 젤리 슈즈 등이 활용도가 높은 전천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지난달 선보인 '마이크로 쇼츠 팬츠'는 출시 사흘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려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은 1990~2000년대 패션에서 착안한..

현대차 이어 기아도 파업 기로… '먹구름' 낀 완성차업계 임단협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아 노조도 파업 갈림길에 섰다. 기아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하면서 올해 완성차 업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최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까지 파업 수순을 밟을 경우 국내 완성차 업계 전반의 생산 차질 우려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2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오텍그룹, 에너지위너상 18년째 수상…고효율 기술력 '입증'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와 씨알케이(CRK)가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오텍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18년 연속 에너지위너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오텍캐리어는 17년 연속, 씨알케이는 8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탄소중립에 기여한 제품과 기술을 선정한다.오텍캐리어는 히트펌프 솔루션 'EHS 옵티..

국회에 발 묶였던 건강보험 특사경…리더십 교체 속 속도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장 공백이 해소되면서 그동안 정체됐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수사를 위해 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 8건이 계류 중인 상황이다. 의료계 일각에서 과잉 수사 가능성 등을 내세우며 법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해온데다, 비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에 우려를 내비치면서다.올해 상반기 동안 특사경 도입을..

[금융지주 브레인들] 양종희의 '전환과 확장' 이끄는 5人…미래 성장전략 전면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전환과 확장' 전략이 구체화되면서 이를 실행에 옮길 핵심 참모진의 역할도 한층 커지고 있다. 재무와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이재근 부문장, 그룹의 미래 사업을 설계해 온 이창권 부문장, IB(투자은행)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김성현 부문장이 성장전략의 전면에 섰다. 여기에 디지털 전략가인 조영서 부사장과 재무통으로 꼽히는 나상록 전무가 전략의 방향을 조율하고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구조다.이들의 과제는 계열사별 점..

[新시장 뚫는 보험사]한화생명, 동남아·미국·중동 잇는 글로벌금융 생태계 구축…장기 성장에 집중

한화생명이 동남아시아와 미국, 중동을 잇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글로벌시장 진출을 넘어 권역별 강점을 연결한 종합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는 2023년부터 글로벌사업 전면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인도네시아와 미국 금융사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굵직한 글로벌 인수·합병(M&A)를..

[新시장 뚫는 보험사]'제2의 DB손보' 만든다…포테그라 품고 글로벌 영토 확장

DB손해보험이 2조3000억원을 들인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 인수를 마무리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보험사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집중해온 것과 달리 DB손보는 선진 보험시장인 미국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해외 사업을 키워왔다. 그 결과 지난해 미국에서만 8000억원이 넘는 수입보험료를 벌어들이며 국내 보험사 가운데 가장 큰 해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DB손보는 2023년 정종표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에 돌입한..

끝장낼듯이… 신천지 꺼낸 與 '파묘정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신천지 개입설' 제기로 당권 주자 간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공방이 친명(이재명)계와 친청(정청래)계 인사들의 신경전으로 번지면서 이른바 '명청대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 친청계 인사들은 김 전 총리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 김 전 총리가 정청래 전 대표 재임 당시..

'천스닥' 찍고 750선 추락… 반도체 수급쏠림에 '백약이 무효'

4년 만에 '천스닥'을 회복하며 추가 상승 기대를 키웠던 코스닥이 불과 반년 만에 750선까지 추락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대형 반도체주에 자금이 쏠리면서 코스닥 성장주의 수급이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거래대금은 반토막 나고 신용융자 잔고도 급감하는 등 투자심리는 빠르게 식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기업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수급 충격의 영향이 큰..

파키스탄, 이란전쟁 중재 뒤 미국에 100억弗 외환기금 요청

파키스탄이 미국에 100억 달러(약 14조8000억원) 규모의 외환안정기금 신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미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에게 100억 달러 규모, 최장 5년 만기의 '양자 외환안정지원기금' 설치를 요청했다. 로이터는 해당 사안을 보고받은 소식통이 전했다며 "이번 요청은 처음 알려진 것"이라 밝혔다. 기금이 성사되면 파키스탄의 외환보유액을 늘리고 루피화 가치 하락 압력을 완화하..

7000억 돛 단 '여수 1호' 출범… 화학3사, 수익성 증명이 관건

정부의 7000억원대 지원을 등에 업은 대규모 석유화학 사업 재편, 이른바 '여수 1호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중국발(發) 막대한 증설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촉발된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 DL케미칼이 손잡고 범용 중심의 공급과잉 설비를 과감히 덜어내는 동시에, 고부가 첨단 소재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대형 빅딜로 평가받는다. 다만 합..

[르포]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이청 삼성D는 폼팩터, 정철동 LGD는 탠덤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기술이 유일한 전략입니다. 그렇게 준비해야만 이겨낼 수 있습니다."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6'에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이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고객이 체감할 만한 기술만이 자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이 사장과 정 사장의 해법은 달랐다. 이 사장은 폴더블과 차세대 폼팩터(형태..

국군사관학교 창설 ‘10년’ 걸릴 듯…설치법 제정 연내 목표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캠퍼스를 대전 자운대에 신축하는데 10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설치법 제정은 올해 중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22일 대한민국헌정회 주관으로 열린 '국군사관학교 창설 정책토론회'에서 정책 추진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올해 12월까지 사관학교 설치법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0% 성과급 제도 수정 협상… 노조 반발 분위기

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해 합의한 성과급 제도를 다시 협상하고 있다. 사측이 10년 동안 유지하기로 한 제도에 대한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노조는 반발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 사무직 노조는 전날 사측과 집중 실무 교섭을 진행했다. 이달 초부터 진행된 세 차례의 본교섭 과정에서 서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마련된 것이다. 현재 교섭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건 초과이익분배금(P..

농진청, 논 재배용 '사료피' 신품종 개발

세종// 농촌진흥청이 논에서 안정적으로 재배가능한 하계 사료작물 '사료피' 신품종을 개발했다. 향후 종자 보급 및 재배·이용기술 확산을 통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조사료(풀사료) 자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조용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농진청이 개발한 사료피 신품종은 조생종 '조온', 중생종 '다온', 만생종 '만온' 등 3가지다. 기존 재래종 대비 생산성이 약 13% 높은 다수확..

"전력 공급자 급증, 전력 감독기구 필요"…기후부, 전력감독원 입법 속도

"PPA 태양광 100만 사업자 돌파는 시간문제입니다."곽은섭 한국전력 계통기획처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전력 거버넌스 혁신을 위한 토론회'에서 전력 공급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력시장과 계통은 빠르게 복잡해지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기본 구조는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전력감독원 설립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전력 거버넌스 개편을 논..

여름 늦캉스족 잡아라… 고유가 부담 속 항공권 특가 전쟁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달아 항공권 할인전에 뛰어들고 있다. 여름 성수기 막바지와 9~10월 '늦캉스'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성수기 이후 탑승률을 유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중화권 노선을 대상으로 '차이나는 큐레이션' 1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10%..

李, 美 건너가 'AI 빅테크' 회동… 남미서 희토류 공급망 넓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3개국을 방문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귀국하는 11일간의 순방에 나선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벤처투자 협력을 구체화하고, 남미에서는 시장과 핵심자원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미를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 문제도 부각될 전망이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은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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