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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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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에 힘 싣는 5대 금융… 증권서 새 먹거리 찾는다
신한금융, '포용금융 2.0' 가속… 대환대출·채권소각 확대
빚내서 주식 샀는데…반대매매 비중 2년 만에 최고
[취재후일담] '집값 상승 주범' 된 전세대출…은행권 눈치 보기 시작되나
당국 '빚투' 경고에…신용대출 죄는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을 둘러싼 금융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출 확대를 주문하는 정책 기조 속 용도 외 유용에 대한 점검과 제재 강화가 예고되면서, 은행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가 전반적으로 커진 탓이다. 차주에 대한 대출 회수와 형사 절차를 넘어 금융사에 대한 제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이 받아들이는 무게감은 상당하다. 금융감독원은 30일부터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농협중앙회 등 시중은행과 상호금융 3곳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디지털금융 확산으로 금융소비자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 역할 강화를 주문하며 사전 예방 중심 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품 설계부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 보호를 내재화하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열리는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서는 '금융소비자 보호 현주소와 선결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조혜진 인천..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온 생산자물가의 상승 압력이 한층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원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만큼 생산자물가를 넘어 소비자물가로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서비스 등의 항목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석탄·석유제품과 금융·보험서비스 가격이 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금감원 감독 방향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시민단체와의 접점을 넓히고 관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행보를 이어가면서 소비자 중심 감독 기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규제 강화로 이어질 경우 금융회사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점진적 접근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찬진 금감..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지명되면서, 그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온 통화정책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유가와 물가 불안이 커진 가운데, '실용적 매파'로 분류되는 신 후보자의 성향이 더해지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만큼, 실제 금리 인상은 신중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23일 금융권..
케이뱅크가 상장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 보름여 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서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에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주가 반등을 위해 수익성 회복과 비이자이익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케이뱅크 종가는 6600원으로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 8300원 대비 20.5%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날..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해 온 은행권의 광고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연예인 대신 이른바 '이슈 메이커'를 잇달아 모델로 기용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돌이나 영화배우 등 톱스타 중심의 광고 경쟁에서 벗어나, 대중의 이목이 쏠린 인물 모시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실제 움직임도 빠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충주시청 홍보팀 소속으로 이름을 알린 '충주맨' 김선태씨와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김씨는 퇴..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도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투자와 신규 사업 추진이 위축되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은행권은 올 한 해 신용평가 고도화와 영업조직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대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78조7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물론 그룹 전사적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정비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이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곧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다. 우리금융은 금융범죄와 불완전·불건전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
IBK기업은행의 주가 상승 흐름은 다른 은행주보다 아쉬운 모습이다. 최근 5개년 기준 처음으로 주당배당금(DPS)이 감소한 데다, 고배당기업 세제 혜택 요건도 충족하지 못하면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서는 보통주자본비율(CET1)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업은행은 2만3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12.6..
"평점은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최근 소상공인 신용평가에 네이버 평점 등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자 제기된 우려입니다. 리뷰 이벤트나 체험단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평점을 금융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것이 과연 타당하냐는 지적입니다. 이는 신용정보원과 NICE평가정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소상공인 신용평가모형(SCB)에 네이버 성장지수 등 플랫폼 데이터를 설명 변수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
금융사고 예방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조해 온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노력이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 논의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출범시킨 금융소비자보호 자문위원회에 은행업권 대표로 참여하게 되면서다. 신한은행의 소비자보호 활동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에 정 행장이 강조해 온 '금융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가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데다, 올해 소비자보호부의 역할과..
"밤에 잠도 못 잤어요." 상장 첫날 주가에 대한 부담감이 고스란히 드러난 말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에서 상장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증시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나올 법한 반응이었다.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6000선(6083.86)을 돌파한 뒤 26일 6307.27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앞다퉈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성과를 강조하며 포용금융에 기여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인 '중·저신용자 비중 30%'를 넘어섰다는 점을 앞세우면서 말이죠. 그러나 실제 지표의 흐름은 기대와 조금 달랐습니다. 1년 새 비중이 오히려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기준 비중은 평균 33.2%로 나타났습니다. 금..
이은미 토스뱅크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경영 연속성을 확보했다. 취임 이후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이어 최대 실적 달성 등 수익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2기 체제에서는 단순 외형 확대를 넘어서야 하는 것이 과제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수익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토스뱅크는 3일 이은미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숏리스트 2명에 대한 면접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