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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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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의 한인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한국인 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용의자 정모(35)씨는 사건 피해자인 A(33)씨와 금전문제로 갈등을 빚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공안신문·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7일 발생한 시신 유기 사건의 용의자 정 씨가 현지 공안에 체포돼 이같이 범행 동기를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같은 고향 출신인 것으로 알려..
베트남 최북단 지역으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하장성(省)은 올해 특별한 한 해를 맞았다. 하장성의 동반 카르스트 지질공원이 베트남 최초, 동남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공인받은지 1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28일 동반 지질공원 유네스코 공인 10주년 기념과 함께 제6회 메밀꽃 축제의 막을 올린 하장성은 관광과 농업을 포함한 ‘녹색 성장’을 도시 발전계획의 목표로 삼고 있..
태국의 반정부시위 현장 곳곳에서는 블랙핑크와 소녀시대 등 케이팝(K-POP) 노래가 울려퍼지고, 시위에 함께 하는 성소수자들의 무지개깃발이 휘날린다. 공룡 인형과 노란 오리 고무보트가 등장하고 시위에 참석한 사람들은 헐리우드 영화인 ‘헝거게임’에 나온 세 손가락 경례를 한다.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태국 반정부 시위는 통상 우리가 ‘시위’ 하면 떠올렸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시위대의 주장을 담은 구호만 뺀..
총리 퇴진·군부가 제정한 헌법 개정과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던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25일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당국이 총력 차단에 나서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25일 집회를 앞두고 시위 지도자들에게 2년 넘게 적용되지 않았던 왕실모욕법을 적용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고, 집회 장소 인근에 6000여명의 경찰이 배치된다. 25일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 베트남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베트남 내 한국어 발전을 위해 5년간 약 170억동(8억 1600만원)을 투자해 한국어 학습 시설 개선과 한국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삼성 베트남과 KF는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회 KF·삼성 한국어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하노이 국립인사대·하노이 국립외대·하노이대·타이응우옌대·박하전문대(박닌성)·타이응우옌 경제기술전문대..
태국 의회가 반정부시위대의 지지를 받던 개헌안을 부결시키자 반정부시위대가 다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수개월 째 반정부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태국 정국이 더욱 혼란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국회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여야와 시민단체 ‘iLaw’가 제출한 7개 개헌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2개안을 채택했다. 반정부시위대가 지지하고 있는 ‘iLaw’..
수개월 째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국회가 개헌안 논의에 돌입한 가운데 격렬한 반정부 시위로 최소 4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쏜 데 이어 고무탄까지 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국 의사당 근처에는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모였다. 이들은 17일 의회가 헌법 개정안..
포스코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5만달러(5531만원) 상당의 스테인레스 물탱크와 비상의료키트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부품 전달식을 열고 이같은 지원 물자를 베트남인민원조조정위원회(PACCOM)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훈 포스코 베트남 대표 법인장과 훙 PACCOM 차관보가 참석했다. 윤 법인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베트남은 어려..
‘첫 올림픽 금메달’, ‘60년 만의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베트남 스포츠의 역사적인 순간들은 모두 한국인 감독이 남겼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베트남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사격의 호앙 쑤언 빈 선수에게는 박충건 감독이 있었다. 베트남 축구 기록을 매 순간 새롭게 쓰며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목에 거는 신화를 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히딩크’를 넘어서 ‘아시아의 히딩크’가..
베트남이 국제태풍위원회에 태풍명 ‘린파’를 폐기할 것을 제안했다. 린파는 지난달 중순 베트남 중부를 강타, 약 150명의 사상자를 내고 수많은 가구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이다. 17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환경자원부 산하 기상수문총국은 국제태풍위원회에 태풍명 린파를 폐기할 것을 제안했다. 기상수문총국 관계자는 “지난달 11일 베트남 중부에 상륙한 린파가 지역 사회에 얼마..
캄보디아가 자국 내 해군기지에 중국 자본과 중국군을 유치하려 한다는 미국의 우려에 대해 부인하며 “근거없는 주장의 확산으로 불화가 싹튼다”고 비판했다. 16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캄보디아 프레하 시아누크빌주(州)의 레암 해군기지에 외국군을 유치하려는 캄보디아의 계획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보..
캄보디아가 오는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내외국인에 대한 격리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 3일 캄보디아를 공식방문하고 태국으로 이동한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으로 인해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크메르 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18일부터 후원인 없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모두..
수개월 째 반정부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태국에서 14일 반정부 집회와 국왕 참석 행사가 겹치며 한때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하철(MRT) 연장선 개통식에 참석한 국왕 앞에 무릎 꿇은 관료들의 모습에 군주제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MRT 연장선 개통식에 참석한 와치랄롱꼰 국왕의 사진이 논란이 됐다. 국왕 내외가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있고 그 주변 관료와 기자들이 지하철 바닥에 무릎을..
12~15일 4일에 거쳐 제37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및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이 참가하는 관련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된다. 참가국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인구 3분의 1을 포괄하게 돼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로 꼽히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새로운 신화를 써온 ‘아시아의 히딩크’ 박항서 감독이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창간 15돌을 맞아 영상 축사와 축하 사인을 보내왔습니다. 박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대한민국과 국민 독자 여러분들이 다함께 힘내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감독은 “창간 15돌을 맞이한 아시아투데이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여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