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못본 아시아]'미국 엄마, 영국 아빠' 미얀마 카렌족
<지구촌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소수민족은 비단 미얀마의 로힝야족 뿐만이 아닙니다. 미얀마의 카렌족 역시 태국 접경지대를 비롯해,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부는 우리나라에도 난민으로 입국해 있습니다. 이들 역시 식민지배와 전쟁,군부독재라는 미얀마 근현대사의 그늘 속에서 정치적·종교적 이유로 소외됐습니다. “카렌족은 미국 선교사를 어머니로 부르고, 영국 정부를 아버지라 부른다”는 말을 뒤집어 본다면 미국과 영국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