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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현 국방전문기자입나다. '구필현의 K-방산 인사이드' 유튜브 생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DD K1전차 연구원, 글로벌 자동차 애널리스트, 현대차를 거쳐 무기와 모빌리티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깊이 있는 전문성으로 K-방산과 국방AI산업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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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 육사 양성비, 서울대 2배 넘는데…3사는 자퇴율 폭증에 임관율 '회복 불가' 추락
사관학교 자질 저하·ROTC 외면… 뿌리째 흔들리는 초급장교 양성 체계
‘K-유도무기의 심장’ 비츠로셀, 美 펜타곤 공급망 뚫는다
美 최고 대학 '웨스트포인트' 성장동력… 韓 사관학교 판 바꿔야
"핵잠은 바다 속 원자로"… 전문가 '건조보다 무서운 게 정비다"
삼각지 로터리를 감싸 안은 거대한 콘크리트 담장 너머,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부라 불리는 국방부 영내의 아침은 유독 낮게 가라앉아 있었다. 지방자치의 풀뿌리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용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연병장 주변은 묘한 긴장감에 휩싸여 있었다. 지난주인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용산 한남동과 영내 인근 사전투표소를 찾은 군인들의 발길은 예년보다 훨씬 진지하..
국내 정보기술(IT) 양대 거두인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삼성SDS는 올해 초 육군의 차세대 합동지휘통제체계 'K-타이탄' 개발 사업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1일자로 국방 AI 전환(AX)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시켰다. 방산 수출시장에서 하드웨어 무기체계에 집중됐던 K-방산이 소프트웨어·AI 역량을 결합한 패키지 수출 체계..
북·러의 밀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달으며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거대한 안보 지각변동이 몰아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안보 수장이 역내 최대 안보 전장에서 '자주국방'의 분명한 기치를 올렸다.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본회의 연설을 통해, 갈수록 노골화되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노선과 굳건해진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뉴 프런티..
북·러 군사협력이 심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안보 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역내 최대 안보회의 무대에서 '대한민국 주도의 방위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안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본회의 연설에서 갈수록 노골화되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노선과 공고해진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구상인..
K-방산이 사상 최대 수출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의 주도권을 둘러싼 군 당국과 민간 조직위원회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비화했다. 통합 논의가 결렬된 직후 국방부가 행정·재정 지원 배제를 공식화하면서다. KADEX 조직위원회는 이번 국방부 조치를 "전대미문의 초법적 월권"으로 규정했다. 조직위는 국방부가 민간 주도 방산 전시회에 대한 지원을 일방적으로 끊고, 독자적인 관 주도 전시회를..
대한민국이 마침내 수중 안보의 패러다임을 바꿀 국가전략자산인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공식화했다. 우리 군의 핵추진잠수함 공식 사업명은 차세대 모델(Next generation)에 핵추진(Nuclear powered) 방식과 첨단 신기술(Neo technology)을 집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장보고 N사업'으로 명명됐다. 장보고 N사업의 핵심은 북한의 수중 핵 위협을 원천 봉쇄하는 데 있다. 북한은 최근 자칭..
경기도·한국유럽학회, 체코·폴란드서 '한반도 평화 지식교류 플랫폼' 국제학술대회 개최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 협력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국과 유럽의 석학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한국유럽학회(회장 안상욱)가 주최한 '유럽 기반 한반도 평화 지식교류 플랫폼'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5월 19일 체코 프라하와 22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잇따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유럽 간..
"이제는 정화수 떠놓고 빌어야 할 시간이다. 분위기는 확실히 바뀌었지만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다." 최대 6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의 최종 결정을 한 달 앞둔 지난 25일(현지 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 기지 현지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의 목소리에는 간절함과 팽팽한 긴장감, 그리고 강한 자신감이 동시에 묻어났다.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폴..
첨단 무기·모빌리티의 '빛과 그림자', 전자파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 방위산업과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군사 무기와 자동차가 강력한 엔진과 견고한 장갑, 즉 '기계적 메커니즘'에 의존했다면, 현대의 전투 체계와 미래형 자동차는 복잡한 전자제어 장치와 무선통신, 그리고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달리는 첨단 컴퓨터'로 진화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전동화와 디지털화(Di..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 부두에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닻을 내린 24일(현지시간), 부두 주변 풍경은 여느 함정 입항과 달랐다. 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이 장면을 "한국이 가장 공격적이고 화려한 방식으로 자국 잠수함을 쇼케이스하고 있다"고 평했다. 배경은 단순하다. 캐나다 차기 초계잠수함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최종 결정이 불과 몇..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 부두에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닻을 내린 24일(현지시간), 부두 주변 풍경은 여느 함정 입항과 달랐다. 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이 장면을 "한국이 가장 공격적이고 화려한 방식으로 자국 잠수함을 쇼케이스하고 있다"고 평했다. 같은 날 오타와시티즌의 데이비드 푸글리에제(David Pugliese) 기자는 "한국은 군과 방산업체가 함께 캐나다 서안까지 실제 잠수함을 직접 몰고 왔다"며 "독일 TKMS가..
우리 정부가 그동안 국가 장기 전략 과제로만 검토해 온 '핵추진 잠수함(SSN)' 개발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수립에 착수, 조만간 대내외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과 주변국의 해양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비핵 국가로서 가질 수 있는 최강의 '재래식 전략 억제력'을 본격 가시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최근 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핵추..
대한민국 해군의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된 3,000톤급 최신예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III)이 태평양을 성공적으로 횡단하며 우리 해군 잠수함 역사상 역대 최장 항해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디젤 잠수함의 전략적 원거리 작전 능력과 장기 잠항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국제 무대에서 완벽히 입증해낸 쾌거다. 해군 및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도산안창호함은 한국 시각 5월 24일 오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공공·국방 AI 대전환을 위한 전략적 동맹범정부 차원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세계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방과 공공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진흥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 김정수)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김형철)은 5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가 AI G3를 위한 공공 AX와 국방 AX의 전략적 연계'를 주제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는 군(軍)의 신규 첨단 무기 도입 시 거쳐야 했던 '사업타당성조사(이하 사타)'의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무인 드론,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행의 사타 제도가 오히려 '국방 안보의 발목을 잡는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의 권위 있는 안보 전문지인 디펜스원(Def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