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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6일(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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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여목성 동시다발 재건축…현대·삼성·GS 등 '선택과 집중' 수싸움 본격화

서울 정비사업 핵심지로 불리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에서 조(兆) 단위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이 선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출혈 경쟁을 피하고 승산 있는 사업지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이른바 '핀셋 공략' 구도가 현장 설명회 참석 여부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최근 건설사들의 행보는 '터 잡기'에 가깝다. 그간 공을 들였거나 자사 주거 브랜드의 상징성이 극대화될 수..

"강남 하이엔드 수요 주목"…롯데건설, '청담 르엘' 보류지 12가구 매각 나선다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청담 르엘'의 보류지 12가구에 대한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롯데건설은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매각 물량은 조합이 소유권 분쟁이나 사업비 정산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남겨둔 보류지다. 전용면적 84㎡형 8가구, 최상층 펜트하우스 4가구 구성이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희소 물량으로 평가된다.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1261가구 규모의..

대우건설,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분양 완료…“주택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공급한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이 100% 분양 완료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3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조경은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조경 설계 총괄 디렉터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7개의 테마 조경 공간을 계획했다. 생태·보안·안전 요소를 반영한 고품질 조경 공간과 함께 인공지능(AI) 미디어 파고라도 도입..

HDC현대산업개발, 3월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월 의정부시 의정부동 253-19번지 일원에 짓는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4·84㎡ 40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9㎡ 156실 등 총 556가구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다. 의정부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시 가구주, 가구원 모두..

"반포동 일대 래미안 타운 형성"…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노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노린다.삼성물산은 오는 4월 10일로 마감이 예정된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한강변 입지와 조합원 수요를 반영한 설계와 사업 조건을 검토해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해 대안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한강 인접 단지의 특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과 평면 계획 등을 담을 예정..

아이에스동서, UN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양성평등 견고히 할 것"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국제연합(UN)의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의 지위를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여성역량강화원칙은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 달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HDC현대EP, 삼성·롯데 출신 신우철 대표 선임…"포트폴리오 고도화"

HDC그룹은 신우철 세나테크놀로지 전 전무를 오는 3월 16일부로 HDC현대EP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신 대표는 삼성제일모직 케미칼사업부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삼성과 롯데그룹 화학·소재 계열사에 몸담아 온 글로벌 첨단 소재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롯데첨단소재 독일법인장(CEO)으로 유럽 사업을 총괄했으며, 이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마케팅 부문장과 글로벌 통신기기업체 세나테크놀로지 유럽영업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H..

SH, 고덕강일·내곡 상가 19호 선착순 분양…중개사 통한 계약 진행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7호,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 선포레) 상가 2호를 분양한다. SH는 23일 선착순 분양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청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제외)이며, 계약 절차 및 세부 일정은 SH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선착순 분양은 공실 해소 및..

마포로5-2지구 재개발 시공사 입찰 무효 재확인…재선정 절차 돌입

서울 마포로5-2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 입찰이 무효로 확정됨에 따라 재선정 절차에 들어간다.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마포로5-2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20일 공식 회신 공문을 통해 "수량산출서는 산출내역서의 근간이 되는 필수 서류로, 내역입찰 시 반드시 제출돼야 하는 자료"라며 유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또한 두산건설이 근거로 제시한 입찰지침 제11조 제2항에 대해서는 "해당 조항은 형식적이거나 경미한 하자에 대한 보완을 허용하는..

전기차에 남는 전력 사고 판다...현대건설, 그룹과 손잡고 분산에너지 노린다

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재생에너지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 등을 활용한 '분산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 전기를 대규모 발전소에서 만들어 멀리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고 소비하는 형태로 에너지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분산에너지는 전기를 쓰는 곳이나 그 주변에서 생산해 바로 사용하는 에너지를 뜻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드론 배송 상용화 '속도'…배송로·테스트 관리에 팔 걷은 TS

드론 배송이 지난해에만 3배 넘게 성장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올해 드론 배송로 설계와 비행시험 관리를 맡게 된 TS는 사업자가 기술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서비스 안전성을 검토해 상용화의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23일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따르면 TS는 '2026년 드론 배송로 설계 및 비행시험 용역' 입찰 공고를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국토교통부가 지..

빅배스·신용등급 전망 하향 대우건설…성수4지구·가덕도서 시험대

대우건설이 대규모 손실 인식과 신용도 하락 우려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했다.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추가 원가를 한꺼번에 재무제표에 반영한 데다, 미분양 장기화에 대비한 충당금까지 설정하면서 단기간에 재무 지표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입찰 서류 논란'이 불거진 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 수주전과 '고난도 공사'로 꼽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주간사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경영 부담도 커졌다. 김보현 대표가 재무 안정성과 대형 프로젝트 관..

안전사고 후폭풍 속 '주택 승부수'…포스코이앤씨, 분양·수주로 돌파구

지난해 잇따른 안전사고 여파로 '적자 전환' 충격을 겪은 포스코이앤씨가 연초부터 주택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돌파구는 분양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주거 브랜드 '더샵'과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수도권 핵심지 공급과 강남권 정비사업 수주전에 속도를 내며 '턴어라운드 원년'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전국에서 총 2만3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약 15%에..

"임직원 가족과 생태 현장으로" GS건설, '두루미 탐조' 진행

GS건설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생태 보전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인 WWF(세계자연기금)와 연계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조 활동은 강원도 철원군 DMZ 일대에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WWF 전문가들과 함께 두루미 생태 교육을 받고, 한탄강과 민통..

"도시정비 포트폴리오 확대" 동부건설, 3341억원 규모 신내동 모아타운 수주

동부건설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493·494번지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아타운 권역 내 복수 구역을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 904가구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도급 공사비는 약 3341억원 규모로,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에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사업지는..

"책임은 시간 속에서 증명" 정몽규 HDC 회장, '결정의 순간들' 출간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몽규 회장이 저술한 사사 '결정의 순간들'을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사사는 현대가 창업 세대의 도전과 글로벌 협상, 독립의 과정, 도시와 인프라를 만들어오며 쌓아 온 혁신과 책임경영의 순간들을 정 회장의 시점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해방 이후 성장기 한국 사회에서 자동차가 이동 방식을 바꾸고, 아파트가 주거 문화를 재편해 온 과정을 산업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낸 HDC그룹의 사사이자 산업사이기도 하다.정..

서울 아파트값 1년새 13.5% 올랐다…2021년 이후 최대 상승폭

작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년 대비 13.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률만 놓고 보면 주택가격이 급등했던 2021년 이후 최대치다.서울시는 23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작년 12월 가격 동향 내용 중 서울시 아파트에 관한 부분을 발췌·정리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작년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49% 올랐다.생활권역별로는 도심권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

3월 전국서 9597가구 아파트 입주…작년 동기 대비 65% 줄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65% 감소할 전망이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9597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 동기(2만7251가구)보다 65% 적은 수치다. 전월(1만5663가구)과 비교해서도 39% 감소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 5513가구, 지방 4084가구 등이다.같은 기간 전월 대비 수도권은 22%, 지방은 53%씩 줄면서 전국적으로 공급이 조정된 양상이다.다만 오는 4월에는 1..

플랫폼 생태계 확보에 진심인 삼성물산…우군 확보에 팔 걷어붙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건설사 등을 우군으로 확보하며 홈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뿐 아니라 주차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홈플랫폼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아가 빌딩플랫폼 '바인드(Bind)'를 통해 소프트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신축·구축 단지는 물론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단지와 향후 입찰 예정 단지에도 홈닉 도..

정비사업 수주 격전지마다 입찰서류 논란…사업 지연 우려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격전지'마다 입찰 서류를 둘러싼 잡음이 반복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하면서 사업성이 높은 지역에 경쟁이 집중됐고, 그 과정에서 제출 서류의 적정성이나 홍보 지침 위반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과열 경쟁이 결국 절차적 흠결을 '전략적 쟁점'으로 활용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일부 사업지에서는 조합이 특정 건설사에 유리한 판단을 내린 것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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