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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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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확보하랴 안전 지키랴"…수도권 철도망 '본궤도' 위해 정부·서울시 '안간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광역 철도망 구축에 정부와 서울시가 속도를 내고 있다. 수년간 공사비 갈등과 사업자 이탈로 제자리걸음을 이어오던 주요 도시철도 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전환점을 맞으며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는 모습이다. 새 정부가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확대 기조를 공식화하고, 광역철도 조기 개통 지원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면서 장기 표류 사업들에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다만 이 같은 속도전이 순탄하게 이어질지는..

신안산선 사고 '인재 결론'에 포스코이앤씨 "깊이 사과…전사 안전혁신"

지난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가 설계·시공·감리 전 단계의 총체적 부실이 겹친 '인재(人災)'로 결론 나면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공식 사과와 함께 전사 차원의 안전관리 혁신에 나섰다. 정부는 관련 업체들에 대한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예고했다.포스코이앤씨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개별 현장이 아닌 회사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되..

부동산원-주택협회, 주택청약시장 공정·투명성 강화 위해 '맞손'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주택협회가 주택청약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부동산원과 협회는 2일 서울 부동산원 사무소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청약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각각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기조에 맞춰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부정청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최근 청약 시장을 둘러싼 불법·편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도 운영기관과 공급 주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BS한양, 김포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 견본주택 개관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 인근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BS한양은 오는 3ㅣ일 김포시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63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형 509가구, 105㎡형 130가구로 지어진다. 비규제지역에 위치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84㎡형 기준..

김윤덕 국토장관 "전세난 해소 위해 상가→주택 전환 검토"

"전세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월세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상가를 주택으로 전환하는 등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일부는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보유세 인상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논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업계 최저수준 원가율 한신공영, 공정관리로 더 낮춘다…"신기술 적용도"

한신공영이 업계 최저 수준까지 낮춘 원가율을 추가로 끌어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흑자 경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연결 기준 원가율을 89.9%(2024년)에서 85.8%(2025년)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2.5%에서 5.6%로 상승했다. 한신공..

해상풍력 훈풍 탄 SK오션플랜트…SK에코플랜트, 매각 딜레마?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자회사 SK오션플랜트(이하 오션플랜트) 매각 작업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반도체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과거 환경 기업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으로 매각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상풍력특별법 통과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와 지역 내 반대 여론이 맞물리면서 딜레마에 직면한 모습이다.1일 건설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달 말까지 오션플랜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중국 접고 동남아로"…롯데건설 해외사업 재편으로 '실적 반등' 노린다

롯데건설이 20년 넘게 이어온 중국 사업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중국 베이징 법인 청산을 완료하면서다. 이에 해외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익성이 낮고 리스크가 큰 사업은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 시장과 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다. 롯데건설은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 건축 사업에 역량을 투입하고..

30년 계획도시 대전 관저지구…포스코이앤씨, '더샵 관저아르테' 분양 예고

대전 서구 관저지구가 약 30년에 걸친 순차적 개발을 거치며 인프라가 갖춰진 주거지로 자리 잡고 있다. 1990년대 초 개발이 시작된 이후 주거지와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확장되면서 현재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 모습이다.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관저지구는 단일 사업이 아니라 여러 택지지구가 이어지며 형성됐다. 시작은 1993년 개발계획이 승인된 관저 1지구로, 이후 2지구와 3지구가 순차적으로 조성되며 주거 기반이 확대됐다. 2000년대에..

쌍용건설 시공 '의령낙동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

쌍용건설이 경남 의령~창녕군 일대에서 시공 중인 '의령낙동대교'가 올해의 토목구조물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지난 30일 열린 제29회 '2026 토목의날' 행사에서 의령낙동대교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구간 제11공구 공사에 포함된 것으로, 쌍용건설은 2018년 5월 기술형 입찰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경남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와 창녕군 남지읍..

BS그룹,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신임 대표에 황준호 BS산업 부사장

BS그룹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1일 BS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최근 황준호 BS산업 부사장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새 대표로 선임했다.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BS산업, BS한양 등이 전남도 등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도시개발 '솔라시도' 사업의 시행 전담 특수목적법인(SPC)이다.그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기획실장을 거쳐 보성산업(現 BS산업) 스마트시티 개발본부 상무, BS산업 스마트솔루션파트 전무,..

삼성물산-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스마트 빌딩 플랫폼 모델 구축 '맞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잡고 상업용 부동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빌딩 협력에 나선다.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마스턴투자운용와 이 같은 성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빌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동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와 리츠,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을 도입하고 AI 활용 역..

"액화수소 기술 자립 기여" 현대건설,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 나서

현대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해당 과제는 향후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해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위한 저장·이송·하역 등 전주기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선행 과제로써, 향후..

DL이앤씨 "국토부 하자 판정서 4년 연속 '0건'…품질 경쟁력 지속 강화"

DL이앤씨가 국토교통부 산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조사에서 4년 연속 '하자 판정 0건'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전 공정에 걸쳐 적용한 고강도 품질관리 체계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하자 판정 결과, DL이앤씨 시공 단지에서는 단 한 건의 하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회사는 이를 위해 전 현장에 동일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해당 체계는 △착공 전 품질교육 △..

4분기 대규모 적자에도 흑자전환 성공…SK에코플랜트 "손실충당부채·영업권 손상 여파"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에도 연간 단위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영업외비용이 대규모로 발생한 여파다. 앞으로도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 사업구조 개편을 이어나가는 한편, 인공지능(AI) 인프라 설루션을 지속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3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4년 95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회사의..

환율, 금융위기 이후 첫 1530원 돌파…건설업계 원가 리스크 경고등

중동 사태 장기화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돌파하면서 건설업계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수입 자재 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성상 환율 상승이 공사비 인상으로 직결될 수 있어서다.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대형 건설사들은 환헤지 전략 등을 통해 대응 여력을 갖추고 있지만, 내수 의존도가 큰 중견·중소 건설사들은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해외는 전운, 국내는 원가 압박…김우석號 한화 건설부문, 리스크 관리 "올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한화 건설부문이 중동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체 수주잔고의 상당 부분이 정세 불안의 한복판에 놓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에 집중돼 있는 데다, 나머지 잔고 역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접 노출된 국내 대형 복합개발사업에 쏠려 있기 때문이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해외와 국내 사업 전반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라는 분석이 나온다.이 같은 상황에서..

지방 부동산 침체라지만…삼성·현대 몰리는 '창원 용호동' 배경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증가, 사업성 악화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일대 분위기는 다른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수주를 위해 일제히 집결하고 있어서다. 선별적 수주 기조 속에서도 입지 경쟁력이 검증된 도심 핵심지로 자금과 시공 역량이 집중되는 모습이다.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창원 행정·상업 중심지와 인접한 데..

SH, 청렴 문화 확산 위한 기관장 특강·퀴즈 쇼 개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청렴한 조직 문화 확립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특히 황상하 SH 사장이 '청렴도 재도약을 위한 SH의 길'을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청렴 의지가 공사 청렴도 향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황 사장은 연내 퇴직자 접촉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의 관리 방침을 수립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임직원 행동강령'의 엄격한..

삼성물산, 서초 반포푸르지오에 '넥스트 리모델링'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아파트에 '넥스트 리모델링'을 적용한다.이는 회사가 새로운 도심 정비 방식으로 제시한 사업이다. 기존 골조를 유지한 채 내부 구조와 마감, 설비 등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주거 성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스마트홈 시스템 등 일부 신규 기술도 도입하는 형태다.삼성물산은 지난 27일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아파트 리모델링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 단지는 서울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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