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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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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보단 상징성"…이한우號 현대건설, 압구정 중심 '디에이치 벨트' 본격화

현대건설이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속도'보다 '상징성'을 택하는 정교한 수주 전략에 무게를 싣고 있다. 95조원을 웃도는 수주잔고와 흑자 전환에 성공한 체력을 바탕으로 무리한 물량 확대 대신,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상징 거점을 선점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는 지난해 취임한 이한우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의 연장선으로 분석된다. 현대건설은 2019년 이후 7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1위를 이..

"건설色 지울수록 잘 팔린다"…건설사 회사채 흥행의 역설

새해 들어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나란히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주택 등 본업보다는 에너지·반도체 같은 신사업을 전면에 내세운 결과라는 점에서, '건설색'을 옅게 할수록 오히려 회사채 시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역설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실시한 1500억원에 대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약 7배 많은 총 1조21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1년물 300억원 모집에 172..

시공사 선정 앞둔 압구정4·5구역…수주전 ‘다자 구도’ 형성될까

오는 5월 나란히 시공사 선정을 앞둔 서울 강남구 압구정 4·5구역 재건축 사업을 둘러싸고 대형 건설사 간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공사비 급등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면서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수의계약이나 1대1 구도만 형성되는 사례가 많았던 만큼, 이들 사업지에서 삼파전 이상의 다자 구도가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1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4·5구역은 오는 5월 중으로 시..

SK에코플랜트, IPO 분수령으로 떠오른 중복상장 가이드라인…"협의 中"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SK에코플랜트 기업상장(IPO)의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오는 3월에 완성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재명 정부가 집권하는 동안 IPO 가능성이 막혀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무적 투자자(FI) 들과 IPO 관련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SK에코플랜트도 이 같은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당국의 결정에 맞춰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주요 FI 등과 FI의 지분을 직접..

포스코이앤씨 "소송 여파로 우이신설경전철 청산시기 늦춰질수도"

포스코이앤씨가 소송 문제로 우이신설경전철 청산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소송의 마무리 시기가 가변적이어서, 실제 청산시기도 변동될 수 있다고 봤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우이신설경전철은 2014년 5월 당시 기획재정부가 통보한 분쟁조정안과 관련해 2014년 9월 주무관청인 서울시와 합의서를 체결했다. 해당 분쟁조정안 및 합의서에 의해 2015년 10월 23일 이후에 발생하는 사업비에 대해 지체상금을 지급할 의무가 발생했다.그러나..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전국 주요거점서 아이파크 1만3000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천안·청주·광주 등 전국의 주요 거점 도시에서 약 1만3000가구의 아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공급 시기와 지역을 전략적으로 조정하고, 사업지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회사는 최근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연이어 완판(100% 계약 완료)을 기록하며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6월..

변화 예고한 드론승인제…규제 완화 대폭 진행되나

정부가 '드론 비행 승인제도'의 손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규제 완화를 대폭 진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드론 제작의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관련 산업도 꾸준히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규제 완화 중심의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15일 국토교통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5000만원을 투입해 '드론비행 승인제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집값 마이너스 행진 지속…몰락하는 수도권 북부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강력한 억제 정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자칫 향후 수도권 남부와 집값 격차가 커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5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12일 0.09%에서 19일 0.13% 상승한 후 이날부터 이달 9일까지 4주 연속 0.13%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도 이와 비슷한..

하이엔드는 '서울', 캐슬은 '전국' 확장…롯데건설, 브랜드 쌍두마차 "잘나가네"

롯데건설이 한강변, 강남권 등 서울 핵심지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로, 이외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롯데캐슬'을 앞세운 '브랜드 쌍두마차' 전략으로 분양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완판'(100% 계약 완료) 행진을 보이며,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를 실질적인 현금 흐름 개선으로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르엘의 보류지 10가..

강서 첫 래미안 '엘라비네' 출격…방화 '신흥 주거지' 탈바꿈 신호탄 되나

국내 1등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받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첫 깃발을 꽂는다. 단지명은 '래미안 엘라비네'다. 시장에서는 이 아파트가 단순한 신축 단지 분양을 넘어 강서 주거지 판도를 새로 구상할 수 있는 신호탄 성격의 공급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통상 '지역 첫 분양'에 브랜드의 역량을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한 데다, 래미안 엘라비네가 방화뉴타운의 실질적 첫 번째 분양단지이기 때문이다. 첫 단지..

잠실 르엘 조합 "지하주차장 누수? 15시간만에 보수 완료…저급 자재 사용 안했다"

"지하 주차장 누수 접수 후 원인 규명, 부품 교체, 잔수 처리 등 15시간 내 보수를 완료했다."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하 주차장 누수 논란에 대해 13일 "시공상의 구조적 결함이 아니며, 단순 부품(볼트) 문제로, 발생 즉시 완벽하게 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지하 주차장 누수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20분 접수됐으며, 조합은 이를 다음날인 1월 27일 낮 12시까지 보수를 완료했다. 잠실르엘 관리사무소 시설팀..

김진애 "건축 신 생태계 구축·공간 민주주의 향상 실현 매진할 것"

김진애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좋은 건축, 좋은 도시, 시민 행복이라는 큰 목표 하에 건축 신(新)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간 민주주의를 높일 수 있는 국가건축정책을 발굴해 실현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13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4 뉴(NEW) 시대 전환에 발맞춰 3대 국가건축정책 목표 및 9개 중점 추진과제를 의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4 뉴는 신기술(AI·로봇·신공법 등), 신수요(다양화..

반도건설, 동절기 워크샵 진행…"안전보건문화 정착 이어가자"

반도건설은 건축직 임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소통과 현장 업무 협력 효율 제고를 위해 동절기 워크샵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회사는 현장 근로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고객에게는 우수한 시공 품질을 선사하고, 다양한 사건·사고 대응 능력을 함양해 현장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진행했다.건축직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샵은 총 4차수에 나눠서 직급별로 진행했으며, 신기술 공법과..

"지분구조 단순화"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RCPS 전량 매입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565만주(42.8%)를 전액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입 금액은 약 3620억원이다.RCPS 매도 주체인 에코에너지홀딩스는 미래에셋증권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SK에코엔지니어링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이번 RCPS 매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SK에코엔지니어링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SK에코엔지니어링은..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겨울방학 영어캠프 개최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2026년 임직원 자녀 초청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영어캠프는 2019년부터 운영돼 온 대우건설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과 그 가족이 회사에 대한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우건설은 여름방학 기간에는 '꿈나무 초대행사'를, 겨울방학에는 '영어캠프'를 각각 운영하며 임직원 자녀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여의도 재건축 15곳서 시동…수주전 막 올랐다

서울 여의도에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이거나 적극 검토하고 있는 단지는 총 15곳에 이른다. 사업 단계는 정밀안전진단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 준비 단계까지 다양하지만, 서울시의 한강변 고도제한 완화 발표 이후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전반적으로 추진이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가장..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로부터 '우이신설경전철' 지분 인수

포스코이앤씨가 13일 포스코디엑스로부터 우이신설경전철 지분 10.9%를 취득했다. 취득액은 0원이다. 이번 취득으로 포스코이앤씨의 우이신설경전철 지분율은 38.19%로 늘어났다.앞서 우이신설경전철은 지난해 12월 해산사유가 발생됐다며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시했다.우이신설경전철은 우이신설선을 건설한 민간기업이다. 2017년 9월 개통 후 30년간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한 뒤 서울시에 소유권을 이관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

지난해 당근부동산 거래 1위 지역은 제주…전년 대비 2.5배 늘어

지난해 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가장 활발하게 부동산 거래가 이뤄진 지역은 제주도 제주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특유의 임대 방식인 '연세(年貰)' 문화에 기반한 결과라는 분석이다.13일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발표한 지난해 지역별 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제주시의 부동산 거래 완료 게시글 수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하며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지역 특유의 임대 방식인 '연세' 문화와 당근의 지역..

"역시 안전자산"…40년 간 서울 아파트값 연평균 6% 이상 올라

서울 아파트값이 40년 동안 연평균 6%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안전자산'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13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통계를 시작한 1987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년 간 연평균 6.17% 올랐다.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방 평균 상승률인 2.5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세금 측면에서 불리한 다주택 보유를 피하고,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퍼진 영향으로..

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수주 위해 '애플 파크' 설계사와 협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을 일대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 거장 '노만 포스터'와 협업한다.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힘을 합친다고 13일 밝혔다.단지의 고급화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구조와 환경·기술 등을 통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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