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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IPO 시기 고심 SK에코플랜트…지분 매입·배당 부담에 '본업' 회귀?

오는 7월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SK에코플랜트의 상장 계획에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금 회수 불확실성을 이유로 당초 일정에 맞춘 상장에 우려를 표한 데다, IPO가 지연될 경우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1000억원대에 달할 수 있는 우선주 배당 부담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업구조 재편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으로부터 이식받은 반도체 사업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국내 주식시장의 '중복..

'성수(聖水)' 넘어 글로벌 'Seongsu'로…대우 vs 롯데, 강북 하이엔드 "맞짱"

1조3000억원대 초대형 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수주전이 '지역 정비사업'의 틀을 벗고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겨냥한 정면 승부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성수라는 지명을 더 이상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행정구역이 아닌 글로벌 도시 브랜드로 재정의하겠다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전략이 전면에 드러나고 있어서다. 특히 이번 수주전에서 승리할 경우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넘어 최근 재편 조짐이 뚜렷한 강북 주거 시장..

HJ중공업·동부·한양…가덕도 '자신' 대우건설 옆 지키는 중견 토목 강자들

대우건설을 필두로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잇단 컨소시엄 이탈 속에서도 HJ중공업·동부건설·BS한양·중흥토건 등 중견 토목 강자들에게도 관심이 모인다. 주간사인 대우건설이 2년 연속 토목 분야 시공 실적 1위와 풍부한 국내외 실적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공을 자신하는 가운데, 컨소시엄 참여 중견 건설사들의 항공·항만 등 대형 토목공사 기술력과 수행 실적 역시 주요 평가 요소로 거론된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

롯데건설, 성수4지구 재개발 '출사표'…"입찰보증금 500억 전액 현금 선납"

롯데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선납하며,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입찰보증금은 납부 마감일 하루 전에 이를 모두 건네며 강력한 수주의지를 조합 측에 재차 내비친 셈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64층,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가운데 한강 수변 조망 길이가 가..

43층 높이 수직터널 뚫는다…DL이앤씨 "국내 유일 'RBM 공법' 실적 확보"

DL이앤씨가 부산 욕망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에서 국내 유일 최첨단 굴착 'RBM(Raise Boring Machine) 공법' 실적을 확보했다.DL이앤씨는 부산 욕망산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터널 굴착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굴착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이다. 최첨단 굴착 장비 RBM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이 공사는 욕망산을 제거해 발생한 석재를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매..

LH, 정부지원 포털에 온라인 층간소음 저감 사전인정 업무 시스템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간소음 자재의 사전인정 업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LH는 이를 위한 정부 지원 통합행정 포털(G4B) 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오프라인·종이 서류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던 사전인정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LH는 국내 충간소음 저감을 위해 개발된 자재를 시험하고 1~4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사전인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약 50건의..

‘오티에르’가 살릴까…송치영號 포스코이앤씨 적자 탈출 시험대

올해 포스코이앤씨의 영업 흑자 전환 여부를 가를 핵심 키는 단연 주택사업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연이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여파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데다, 이로 인해 건설 부문·플랜트 부문과 함께 회사의 3대 핵심 매출원이었던 인프라 부문의 사업 확대가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

재무안전성 확보 마침표 찍은 롯데건설…"부동산PF 우발채무규모, 총자본수준으로 관리"

롯데건설이 재무안전성 확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때 천문학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시장에 부도설까지 퍼졌으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PF 우발채무 규모를 대폭 줄이며 빠르게 수습한 셈이다. 앞으로는 도시정비 수주전에서 서울 성수4지구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액을 총자본 수준으로 줄였다. 한때 롯데건설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대출 규제에 노원구 등 중저가 아파트 거래 집중

6·27 대책 등 대출 규제 영향에 고가 아파트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노원구 등 중저가 밀집지역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결과, 노원구는 1분기(1193건)부터 4분기까지 유일하게 매 분기 1000건 이상의 거래량을 유지했다.이는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고가 주택 매수가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포함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1..

꿈꾸던 19세 청년 목수에서 재계 20위로 올린 정창선 회장 별세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병원 학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1942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세 목수로 건설업에 첫 발을 들인 후 건설 현장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1983년 중흥그룹의 전신인 금난주택을 설립했다. 41세 늦깎이에 회사 경영에 나섰다. 이후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오다 1989년 상호를..

DL·GS·SK의 3000가구 단지…경기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이달 분양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경기 구리시 일대에 새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DL이앤씨 컨소시엄은 경기 구리시 수택E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아파트 24개동, 주상복합 2개동), 총 3022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29~110㎡형 1530가구를 일반 분양..

호반건설, 자회사에 260억 지원…“사업 본궤도 진입 위한 투자”

호반건설이 주거용 및 비주거용건물 개발 자회사 씨더블유씨앤디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해당 자회사가 미분양 규모가 여전히 큰 대구시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당분간 호반건설이 지원 사격에 나서며 자회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1일부터 신탁계약의 종료일까지 장기운영자금 용도로 약 260억원을 자회사 씨더블유씨앤디에 대여한다. 이 같은 자금거래는 호반건설이 2023년 씨더블유씨..

분양 주춤에 주택 비중 하락세…GS건설, 해외로 돌파구 마련한다

수익성 감소세가 이어지는 GS건설이 해외사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인프라사업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개발·신사업은 베트남 등 국가에서 진행한다. 계획대로라면 회사의 해외 매출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베트남 시장에 조기 진출해 도심지 간선도로, 장대교량 및 지하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에선 다수의 지하철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호주에선 글로벌 선진사들과 함께 대규모 도로, 철도 프로젝트를 수행..

[아파트 大 경쟁 시대] 온기 도는 부산서 "정면승부"…'한화포레나 부산당리' vs '알티에로 광안'

부산 부동산 시장에 때 이른 '봄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유명 브랜드 신축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며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일지 주목된다. 한화 건설부문과 금강주택이 각각 사하구와 수영구에서 '한화포레나 부산당리'와 '알티에로 광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어서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연초 분양에 나서는 신축 브랜드..

"서울 공공사업 보폭 확대" 두산건설, SH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공동 시행'

두산건설은 서울 공공 정비사업 보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의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프로젝트는 홍은동 48-16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344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이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SH와 민간 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이달 서울 아파트 4000여 가구 분양…수도권 9227가구

이달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 4000여 가구가 풀릴 예정이다.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예고된 아파트 분양 물량은 4023가구다. 경기 5204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9227가구가 집주인을 찾는다.서울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557가구)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1161가구)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251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신길 센트럴시티(2054가구)가 나온다.지방에선 4995가구..

정부, 부동산 공급대책 속도전 돌입…지자체와의 협상은 숙제

정부는 서울을 중심으로 도심 주요 입지에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0만 가구의 주책을 착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9·7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다. 시장에선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와 등과 발생될 수 있는 이견 등을 조속히 봉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서울·경기도·인천) 유휴부지와 노후청사 등을 활..

주택공급 두고 정면충돌…오세훈 "세운 막고 태릉 푸는 기준 뭐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이중적 잣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가 태릉골프장(태릉CC)과 같은 세계문화유산 인근 지역 개발을 추진하겠다면서도, 세운지구 개발에 대해선 경관이 훼손된다며 반대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부의 공급대책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반발 등으로 인허가 및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속도전을 강조했지만 이 같은 변수들로 목표 시점까지 주택 공..

삼성물산, 3월 주총서 ‘이사회’ 정조준…기능 강화 "시험대"

삼성물산 이사회가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도입한 이후 4년간 처리한 이사회 안건 96건 가운데 단 한 건의 반대나 부결 사례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속에 이사회 독립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모든 안건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되며 형식적 독립성에 그쳤다는 의견이 나온다.사실상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삼성물산은 보유 자산과 사업 구조에 비해 기업가치를 충분히 인정..

"주택공급 이중잣대" 오세훈의 반격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이중적 잣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가 태릉골프장(태릉CC)과 같은 세계문화유산 인근 지역 개발을 추진하겠다면서도, 세운지구 개발에 대해선 경관이 훼손된다며 반대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부의 공급대책이 지자체와 주민 반발 등으로 인허가 및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속도전을 강조했지만 이 같은 변수들로 목표 시점까지 주택 공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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