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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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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풀고 엔저는 막는다"…'아베노믹스 계승' 다카이치 위험한 줄타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재정지출을 늘려 경제성장을 끌어올리는 한편, 일본은행의 금리 정상화를 통해 지나친 엔저를 막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아베노믹스 계승자'를 자처해온 다카이치 총리가 금융완화만 고집하기보다 엔화 가치와 물가, 국채시장의 신뢰까지 관리하는 현실 노선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5월 22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를 만나 경제·물가와 금융정책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

대만군, 10일 동안의 '한광훈련' 돌입

중국군의 무력 침공 가능성에 대비한 대만군의 연례 최대 규모 군사훈련인 '한광(漢光) 42호' 실병 훈련이 5일부터 본격 실시됐다. 일정은 오는 14일까지로 10일 동안 이어질 예정으로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대만 공군이 훈련 첫날인 전날 저녁 이른바 '방공부대 기동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 때문에 남부 도시 가오슝(高雄)시 런우(仁武)구 일대에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긴..

메타 "모디 총리 페이스북 게시물 차단은 오류"…인도에 사과

메타(Meta)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일시 차단한 데 대해 사과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엘 캐플런 메타(Meta) 글로벌 대외정책 총괄 책임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메타를 대표해 모디 총리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차단한 오류에 대해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에게 사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건의 발달은 지난달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달 말 모디 총리는 의대 시험지 유출문제와 관련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페..

日650만부 '소년점프'100만부 붕괴…종이잡지 '밀리언셀러' 사라졌다 '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를 앞세워 한때 한 호에 653만부를 찍었던 일본 대표 만화잡지 '주간소년점프'의 발행부수가 처음으로 100만부 아래로 떨어졌다. 일본에서 100만부 이상 발행되는 종이잡지가 한 종도 남지 않으면서, 출판대국 일본을 상징했던 '밀리언셀러 잡지' 시대도 막을 내렸다. 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슈에이샤가 발행하는 주간소년점프의 올해 4∼6월 평균 인쇄증명 발행부수는 98만5000부였다. 인쇄소가 실제 인쇄량을 증명하는 방..

日식품소비세 8%→1% 확정…내년 4월부터 2년간 '첫 감세'

일본 정부가 내년 4월부터 2년 동안 식품에 붙는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로 낮추기로 했다. 1989년 소비세 도입 이후 일본 정부가 세율 인하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고 중·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지만, 연간 5조엔에 이르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는 제시하지 못했다.일본 정부는 5일 임시 각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식품 소비세 감세 기본방침'을 결정했다. 정부·여당은 오는 9월 세제 개정 대강에 구..

미얀마 대통령, 정통성 찾아 태국 방문… 태국은 '재관여' 모색

미얀마 군부쿠데타 주범에서 대통령이 된 민 아웅 흘라잉이 6일(현지시간)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2021년 쿠데타 이후 아세안(ASEAN·아세안) 무대에서 배제돼 온 그가 국제사회의 인정을 찾아 나선 가운데, 태국은 미얀마와 아세안의 관계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이날 방콕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회담하고, 이어 두 사람은 태국·미얀마 비즈니스 포럼에 함께 참석한다. 흘라잉에게..

히로시마서 "비핵 3원칙 견지"한 다카이치…'계속 지키겠다' 말은 없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6일 히로시마에서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앞으로도 이를 계속 지키겠다는 약속은 내놓지 않았다. 역대 총리들이 히로시마 평화기념식에서 "비핵 3원칙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명시해온 것과 달리 현재 상황만 설명하는 표현을 선택하면서, 연말로 예정된 안보정책 개편 때 재검토 가능성을 남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원폭 희생자 위령식·평화기념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광저우 간담회 개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4일 오전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톈허(天河)구 소재 광저우국제교류합작센터(GICC)를 방문해 판췬(范群) 이사장 등과 한중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5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권 회장과 한승훈 한중신에너지산업교류단장, 우샹(吳香) 광저우 한중경제협력센터장, 추이웨이(崔巍) 자문위원(욱신환경에너지 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국측에서는 판췬 이사장과..

일본 덮친 기록적 폭염…일주일 새 열사병 9000명 초과

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구마모토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등지에서 올해 들어 전국 누적 9일째 혹서일(최고기온 40도 이상인 날)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특히 서일본 지역의 폭염이 심각하다. 이달 3일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40.4도, 구마모토시 40.3도로 등 7개 지역에서 혹서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서일본 58개 지역에서 통계 작..

'중국위협론' 강조한 日 방위백서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지난해 11월 6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자국과 끊임 없는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이 2026년판 방위백서에서 자국을 '전례 없는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군사력 확장을 위한 구실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천시(陳曦)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한 기자의 관련 질문에 "일본의 최신 방위백서는 허위 서술로 가..

갈수록 태산, 中 폭염 비상에 45도까지 상승

지난 7월말 예년보다 훨씬 강력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한국처럼 악전고투했던 중국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어질 무더위로 계속 어려움을 겪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8월에는 이전보다 더한 극한의 폭염을 견뎌내야 한다는 얘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국가기후센터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하순 중국의 거의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30도를 가볍게 넘어섰다. 평균 기온도 예년보다 1...

바퀴벌레에 진 인도 집권당…Z세대 시위 뒤 첫 보선서 30년 아성 내줘

인도 집권 인도인민당(BJP)이 Z세대 시위 이후 처음 치러진 주의회 보궐선거에서 30년간 지켜온 텃밭을 신생 정당에 내줬다. 시위를 이끈 바퀴벌레인민당(CJP)은 당장 창당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뒀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동부 비하르주 파트나시 반키푸르 선거구의 보궐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투표에서 신생 지역정당 잔수라지당(JSP)의 프라샨트 키쇼르 대표가 6만3..

[미운오리 '하얼빈', 성장 기지개] ③동북3성의 과학, 기술 요람

헤이룽장(黑龍江)성 성도(省都) 하얼빈(哈爾濱)은 유명세와는 달리 경제력 부문에서는 진짜 아쉬운 점이 많다. 그러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경쟁력 역시 조만간 괄목상대라는 단어를 14억 중국인들의 뇌리에서 떠오르게 할 만큼은 된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하얼빈시가 동북3성(헤이룽장, 랴오닝遼寧, 지린吉林성)의 과학, 기술 요람으로 불리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 잠재력과 경제력의 원천은 역시 가성비 높은 과학, 기술의 높은 수준에..

엔저 막으려 美끌어들인 日, '금리인상 청구서' 받나…美베선트 "개입보다 정책"

일본이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미국과 공동 시장개입에 나섰지만, 그 대가로 금리 인상과 확장재정 축소라는 정책 전환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은 엔화를 직접 사들이는 시장개입만으로는 환율 흐름을 바꿀 수 없다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4일 미 CNBC 인터뷰에서 "개입으로 시장에 신호를 보낼 수는 있지만 시세의 흐름을 바꾸는 것은 정책"이라고 밝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중국인이 또 필리핀인 행세"…필리핀 전력망 시공사 대표 체포

필리핀 이민청이 국유 송전망 사업을 맡아온 건설업체 대표를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한 중국인이라며 체포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위조 신분이 전력 등 기간산업에 접근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지에서 커지고 있다.5일(현지시간) 필리핀 빌료나료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민청은 지난 6월 27일 막시프로디벨롭먼트 대표 로렌스 케 시를 검거했다. 체포 사실은 37일이 지난 지난 3일에야 공개됐고, 20년 넘게 필리핀인..

한중도시우호협회, 광저우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3일 오후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텐허(天河)구 소재 광저우젠궈(廣州建國)호텔 회의실에서 광저우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권회장과 한승훈 한중신에너지산업교류단장, 우샹(吳香) 광저우 한중경제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권 회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광저우시는 포산(佛山), 둥관(東莞), 선전시를 아우르는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

대만, 중국군 침공 대비 훈련 실시

대만이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는 와중에 중국군의 침공을 상정한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漢光)훈련을 5일부터 시작한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군은 중국군의 침공 대비 연례 훈련인 '한광 42호 훈련'의 일부인 야외 기동훈련을 9박10일 일정으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 각본 없이 24시간 연속 훈련을 통해 분산 지휘 및 임무 수행을 심화하면서 회색지..

카자흐, 70년 만에 호랑이 야생 방사…생태 복원 프로젝트 본격화

카자흐스탄에서 1950년대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카스피 호랑이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아무르 호랑이가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면서 중앙아시아 생태계 복원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3일 카자흐스탄 국영통신 카진포름은 지난달 야생에 방사한 암컷 아무르 호랑이 '우미트(Umit)'가 자연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우미트는 지난달 31일 알마티주 일레-발하쉬 국립자연보호구역에..

日방위백서, AI·무인기 전쟁 대비 새 장…中엔 '동맹 공동대응'

일본 정부가 AI와 무인기가 주도하는 전쟁 양상에 맞춰 방위력 구조를 바꾸고, 중국의 군사활동에는 미국을 비롯한 동맹·우방국과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2026년판 방위백서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4일 오전 각의에서 2026년판 방위백서를 승인했다. 백서는 598쪽으로 역대 가장 많은 분량이다. 일본 정부가 국가안보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 등 안보 3문서를 연내 조기 개정하기로 한 가운데 AI와 무인기 등 첨단기술이 바꾸..

日방위백서, 한일 '레이더 갈등' 지우고 9년만 공동훈련 부각…독도 억지는 반복

일본 정부가 2026년판 방위백서에서 2018년 한일 '레이더 갈등'에 관한 기술을 삭제하고 9년 만에 재개된 한일 공동훈련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우기는 주장은 그대로 반복했다. 한일 방위협력은 갈등을 정리하고 미래 협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독도 문제에서는 한발도 물러서지 않은 것이다.일본 정부는 4일 오전 각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판 방위백서를 승인했다. 백서는 한국을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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