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캐나다 의회 '왕좌의 연설'서 트럼프에 미묘한 메시지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캐나다의 국왕이기도 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 의회 개원식 연설에서 캐나다가 확고한 자결권을 가지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세계에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이름을 명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51번째 주(州) 병합' 발언 등으로 캐나다를 자극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