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술경매에 김환기·이우환 등 거장 작품 대거 출품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인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이 이달 경매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한 궤적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두 경매사가 선보이는 작품들은 총 181점, 146억원 상당으로 여름 경매 시장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104점, 87억원 상당의 작품이 출품되는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의 최고 관심작은 김환기가 1958년 프랑스 파리에서 제작한 '항아리'로, 추정가는 9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