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아시아투데이
  • 네이버
  • 네이버블로그
  • 유투브
  • 페이스북
  • 트위터X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약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아투시티

종합

메트로

경기·인천

세종·충청

영남

호남

강원

제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문화·스포츠

전체

방송

가요

영화

문화

종교

스포츠

여행

최신

지면보기

구독신청

First Edition

후원하기

제보24시

뉴스스탠드 네이버블로그 아투TV(유튜브) 페이스북 X(트위터)
  • ENGLISH 中文 Tiếng Việt

  • 마켓파워 아투TV 대학동문골프최강전 글로벌리더스클럽

전체메뉴
아시아투데이20주년
오피니언 정치 사회 경제 아투시티 국제 문화·스포츠
2025년 6월 27일(금)

문화·스포츠

전체 방송 가요 영화 문화 종교 스포츠 여행

[전형찬기자의 대학로 오디세이]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 잊힌 자리의 온기를 기억하다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세상에는 '죽음'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되지 않는 이별이 있다. 연극 '사라진 자리에서'는 그런 존재들, 즉 생의 벼랑 끝에서 조용히 '사라지는' 사람들, 혹은 스스로 사라짐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극은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노인, 실패를 거듭하다 외부와 단절된 청년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사회로부터 탈락한 존재들을 무대 위로 불러낸다. 그리고 묻는다. "그들은 정말..

[손수연의 오페라산책]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

"Rien(무용지물이야)!!!" 노년의 파우스트를 연기한 연극배우 정동환의 강렬한 외침이 무대를 갈랐다. 이번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파우스트'는 오페라에 연극을 덧입힌다고 밝혀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57년 차 베테랑 배우 정동환을 캐스팅했다. 정동환이 메피스토로 출연한 2014년 연극 '메피스토'와 파우스트 박사로 출연한 2020년 1인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를 모두 보았다.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동전의 양면과 같은..

20주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실내악 전성기 오길"

한국 청중에게 생소했던 실내악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며 봄철 대표적인 클래식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올해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았다.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을 모토로 출범한 SSF는 올해 축제를 포함해 총 289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실내악의 지평을 넓혀왔다.원년부터 축제를 기획해 온 강동석 예술감독은 14일 서울 종로구 안동교회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실내악을 좋아하는 열정으..

[새책]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AI와 바이오 기술이 노화 산업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다룬 책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가 오는 18일 출간된다.'AI와 바이오 혁명이 바꾸는 노화의 미래'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한국 노화과학의 선구자 박상철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 권순용 교수, IT 전략가 강시철 박사가 공동 집필했다.40년 간 노화 연구를 해온 박상철 교수는 "과거에는 노화가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었지만, 이제는 조절하고 설계할 수 있는 대..

한용운 병풍부터 김환기 작품까지...이달 경매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만해 한용운, 안중근 등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담긴 자료를 비롯해 김환기, 이우환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이달 경매에 나온다.서울옥션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한용운의 '심우송' 병풍을 포함해 총 132건을 경매한다.심우송 병풍은 만해 노년의 전형적인 서풍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그의 필적 가운데 보기 드문 10폭 대작이다. 보존 상태도 양호해 서울특별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돼 있다. 심우송..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2025∼2026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식에서는 각국 대표들의 개회사와 축사를 하고 행사의 공식 로고를 발표한다. 아울러 단편 영상 상영, 전통문화 공연 등 3국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은 국립국악원 무용단·민속악단의 탈춤과 장구춤, 일본은 아이누 무용과 다도, 중국은 경극과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인다.공식 로고는 '문화로 공감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한..

인원왕후 '묘현례' 재현 공연, 종묘서 열린다

조선시대 왕비가 참여했던 국가 의례를 엿볼 수 있는 행사가 종묘에서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종묘 일대에서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뮤지컬은 1703년 숙종(재위 1674∼1720)의 세 번째 왕비인 인원왕후가 올린 묘현례(廟見禮)를 다룬다. 묘현례는 조선시대에 혼례를 마친 왕비나 세자빈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 인사를 드리는 의식을 일..

발레로 그린 비극...'지젤'·'카멜리아레이디' 무대에

국내 양대 발레단이 비극적인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잇달아 무대에 올린다.유니버설발레단은 낭만 발레의 대표작인 '지젤'을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이자 평론가였던 테오필 고티에가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 '독일, 겨울이야기'에 있던 윌리라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읽은 후 집필한 작품이다. 1841년 프랑스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했다. 하얀 의상의 발레리나가 추는 '백색 발..

[손수연의 오페라산책]도쿄·봄·음악제 리뷰②

도쿄 하루사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30일 우에노 도쿄 문화회관에서 공연된 콘서트 오페라 '파르지팔'은 바그너가 음악극에서 추구했던 이상을 구현한 무대라고 할 수 있다. 폴란드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의 지휘와 NHK 교향악단의 연주로 이뤄진 이날 오페라에서 바그너가 추구한 미래지향적 예술을 직관적으로 체험했다.지난해 여름,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가서 미국의 제이 세이브 연출, 스페인의 파블로 헤라스 카사도가 지휘한 오페라 '파르지팔'을..

배우 유지태, 2025 봄 궁중문화축전 오디오 가이드 참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배우 유지태<사진>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 배우 유지태는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공예전시 ‘고궁만정(古宮萬情)’의 오디오 가이드로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2023년에는 배우 박보검이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하였으며, 2024년에는 배우 박해일이 창덕궁 전시 ‘공생: 시공간의..

제주 '4·3' '산림녹화'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주 4·3의 아픈 역사와 산림녹화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된다. 11일 국가유산청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제주 4·3 기록물'과 '산림녹화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결정했다.제주 4·3 기록물은 제주 4.3으로 인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아우르는 자료로..

55년 만에 재창간 '사상계' "바른 소리 전하겠다"

"'사상계'(思想界)의 역할은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과 부정적 힘에 대항해서 굽히지 않고 바른 소리를 전하려 합니다."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상계' 출판 기념회에서 오늘날 '사상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한국 지성사에 큰 자취를 남긴 '사상계'가 다시 세상과 만났다. 독립운동가 출신 민주화 운동가 고(故) 장준하(1918∼1975)를 중심으로 시대 담론을 이끌다 1970년 5..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 "올가을 서울어텀페스타 연다"

"올가을 서울이 공연예술축제의 도시로 첫 발을 내디딥니다."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10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년간 축제 운영 노하우를 한데 모아 공연예술통합브랜드 '서울어텀페스타'를 론칭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서울어텀페스타는 10~11월 40일간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재단은 이 시기 서울에서 열리는 100여 개의 공연·축제에 대한 통합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객 유..

채시라, 연희극 '단심'으로 정식 무용수 데뷔

배우 채시라가 국립정동극장 연희극 '단심'을 통해 정식 무용수로 데뷔한다.국립정동극장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극장 개관 30주년 기념 전통연희극 '단심'(單沈)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창작 신작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을 소재로 심청의 내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1985년 데뷔한 40년 연기 경력의 채시라가 용궁 여왕 역으로 특별출연해 관심을 끈다. 채시라는 지난해 제45회 서울무용제 홍보대..

예술로 체험하는 올림픽공원의 생태환경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생태환경을 예술로 체험하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부터 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3개의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이 개최된다.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 전원이 전시 공간 및 콘셉트에 맞게 참여한 체험형 신작 200여 점이 소개된다. 2관 1∼2전시실에서..

'왕자호동 안무' 문병남 M발레단 예술감독 별세

문병남 M발레단 예술감독이 9일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문 예술감독은 1984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주역 무용수로 10년 동안 활동했으며 국립발레단의 지도위원과 상임안무가, 부예술감독을 역임했다.문 예술감독은 국립발레단의 부예술감독으로 재직하던 2009년 국가브랜드사업 1호 작품인 '왕자호동'의 안무를 맡아, 한국적 정서를 담은 첫 전막 발레(줄거리가 없는 발레)를 완성했다.2015년 M발레단을 창단한 문 예술감독은 우리나라 고유의 대표 창작..

[카드뉴스] “봄 소풍엔 김밥이지!” 김밥은 '여기'서 사가세요~서울 김밥 맛집!

[카드뉴스] “봄 소풍엔 김밥이지!” 김밥은 '여기'서 사가세요~서울 김밥 맛집!#1. 날씨 좋다~꽃이 피는 날씨 봄!‘봄 소풍’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좋은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면서꽃구경하는 것만큼 ‘힐링’ 되는 것도 없죠!그런데, 소풍날은 김밥이 ‘국룰’인 거 아시죠?봄 소풍 가면서 들러김밥 사 가기 좋은 서울 김밥 맛집을 소개합니다!#2. 보슬보슬 역삼본점-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85길 59 남곡빌딩 1층(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2..

인사미술공간, 25년 만에 문 닫는다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된 인사미술공간(이하 인미공)이 25년 역사를 뒤로하고 6월 문을 닫는다.인미공을 운영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9일 "최근 몇 년간 지역 개발과 임대료 상승 등의 이유로 공간 운영의 어려움에 직면해 6월을 끝으로 인미공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인미공은 2000년 5월 종로구 관훈동에서 첫 전시를 연 이래 수백회 전시를 열며 신진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대안공간과 공공기관의 가교 역할..

국립민속박물관, 내년에 '세계민속관' 선보인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인들에게는 세계 문화를 들여다보는 창이 되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들여다보는 창이 되길 희망합니다."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은 8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올해 업무 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간 한국 민속과 문화에 집중해 온 박물관은 내년 하반기 중 세계민속관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상설 1관 '한국인의 오늘'에서 선보이고 있는 K-컬처 전시를 개편해 세계인의 삶과 문화, 국내외..

대학로를 넘어 연극 창작의 새로운 지형을 그리다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서울의 문화지형도에서 연극은 늘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대학로가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 종로구와 성북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대학로는 수십 년간 한국 연극의 심장으로 불려왔다. 하지만 이제 그 심장이 뛰는 울림이 성북동까지 한 발 더 확장됐다. 지난 3월 20일 서울문화재단이 새롭게 조성한 서울연극창작센터가 성북동에 문을 열며 연극 창작 생태계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서..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block

많이 본 뉴스

나는 솔로 26기, 영식의 ‘조용한 승리’… “현숙과 현..

“아이돌 사이에서 통했다…밴드의 반격”

오징어게임 마지막 이야기 27일 공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굿즈도 대박…‘닮은꼴’ 박물관 배..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왕가위 첫 드라마 ‘번화’, 국내 첫 공개

빵 아저씨, 활짝 웃었다! ‘F1 더 무비’ 흥행 질주..

회사소개 광고안내 신문구독 채용
윤리강령 고충처리 저작권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사이트맵
아시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 아00160  |  등록일 : 2006년 1월 18일   |   제호 : 아시아투데이   |   회장·발행인·편집인 : 우종순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길 34 인영빌딩  |   발행일자 : 2005년 11월 11일   |  대표전화 : 02) 769-5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희제

아시아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및 수집, 복사, 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by ASIATODAY Co., Ltd.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투데이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