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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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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분기 최다 매출에도 영업익 ↓…"수익성 방어 문제 없다"

기아가 지난 2분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다만 유럽에서의 인센티브 영향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판매보증충당금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기아는 하반기 유럽에서 중국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점유율 확대 전략을 이어가는 한편,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와 원가 개선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 미국에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등을 바탕으로 판매 성장을 이..

[르포] "K-푸드 다음은 K-증류주"…CJ제일제당이 꺼낸 '자리'

"한국 술도 위스키처럼 세계 시장에서 하나의 카테고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바앤스피릿쇼'. CJ제일제당 'jari(자리)' 부스에서 만난 오성진 CJ제일제당 K-SPIRITS팀 팀장은 브랜드를 소개하며 "단순히 술 한 병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전통 증류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한 CJ제일제당은 부스 곳곳에 옹기를..

[르포] 트로피 닮은 390만원 테킬라…코엑스서 만난 '클라세 아줄'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서울 바앤스피릿쇼'. 수백 개의 주류 브랜드가 저마다의 개성을 앞세워 관람객을 맞이한 가운데 유독 발길이 오래 머무는 부스가 있었다. 멕시코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이다.테이블 위에 놓인 병 하나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피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금빛 장식이 더해진 '스피릿 오브 챔피언스'. 지난해 출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기념 한정판으로 가격은 390만원에 달한다...

투자 전략부터 검증까지…디지털 자산 투자도 'AI' 시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투자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작성해야 했던 알고리즘 거래가 AI 에이전트와 결합하면서 일반 투자자도 자연어만으로 투자 전략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환경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지난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거래액은 약 37조원에 달했다. 기관과 전문 투자자 중심이던 API 기반 거래가 개인 투자자까지 확대되는 추세다.디..

하나생명, 상반기 순이익 134억원…회계 변경 영향에 '부진'

하나생명이 내집연금 관련 회계처리 변경과 일회성 법인세 비용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모두 개선되며 본업 수익성은 강화된 모습이다.하나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37억원)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지주 IR 자료에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46억원으로 반영됐다. 내집연금 관련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 시점 차이..

경찰, ‘경산 아파트 방화’ 수사 본격화…계획범죄·범행동기 조사 주력

경찰이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폭발 사건 피의자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북경찰청은 24일 오후 1시 30분께 사건 피의자 유모씨(71)의 주거지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주말 동안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계획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거동이 가능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이날 사망하면서 유씨의 혐의는 현주건조물방화..

경찰 ‘수사쇄신 TF’ 27일 출범…위원장에 김남준 변호사

경찰 수사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 경찰청은 수사쇄신 TF가 출범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TF 규모는 7∼10명 내외로 위원 과반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윤동호 국민대 법학과 교수, 장윤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정영훈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조순열 서울지방변..

우리카드, 상반기 순이익 945억원…체질 개선 '성과'

우리카드가 고객 기반 확대와 카드 이용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0% 넘게 증가했다. 대손비용 감소와 연체율 개선 등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카드업계가 소비 둔화와 조달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고객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24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184억..

與, '보완수사권 폐지안' 당론 채택…검찰개혁 마침표 찍는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을 유지하고, 피해자 보호와 수사 기관에 대한 상호 견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당내 총의를 모은 거다. 정치권에선 보완수사권 폐지안을 당론으로 채택함에 따라 법안 처리도 8.17 전당대회 전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형소법 개정안은 수사·기소 분리, 피해자 보호,..

한국비철금속협회, 영풍 석포제련소 방문…친환경 제련기술 점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영풍 석포제련소를 찾아 친환경 제련 기술과 환경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협회는 국내 비철금속 산업의 대표 사업장인 석포제련소의 주요 제련 공정과 무방류 시스템(ZLD) 운영 현황 등을 둘러보며 친환경 제련 기술을 확인했다.24일 영풍에 따르면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승훈 본부장은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주요 제련 공정과 환경관리 체계, 무방류 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석포제련소는 1970년 설립된..

레버리지 증거금 쫓기는 증권사…고금리 회사채 발행 급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일반 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인 회사채 시장까지 흔들고 있다. 기초자산 변동성 확대로 선물 정산 증거금 부담이 솟구치자, 이미 단기 자금 조달이 한계에 다다른 증권사들이 고금리를 감수하면서까지 장기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회사채 시장의 자금이 우량 증권채로 쏠리면서 일반 제조·산업 기업들의 자금 조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한국예탁..

"RWA는 이미 제도권…'K-콘텐츠' 키워 아시아 시장 선도해야"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토큰화(RWA)를 활용해 K-콘텐츠 산업의 자금 조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토큰증권(STO) 제도 기반은 이미 마련된 만큼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통해 콘텐츠 산업을 디지털 금융과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디지털 금융과 K-콘텐츠 혁신 세미나'에서 "RWA 시장은 더 이상 실험 단계가 아니라 제도권 금융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라..

'성폭력 공론화' 지혜복 교사 해임 취소…서울교육청, 항소 없이 복직

학교 내 성희롱 문제를 제기한 뒤 전보·해임된 지혜복 교사가 소송 끝에 복직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이 전보에 이어 해임 처분도 취소하자 서울시교육청은 항소하지 않고 복직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24일 지 교사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서울교육감이 2024년 9월27일 지 교사에게 내린 해임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교육청이 부담하도록 했다.서울시교육청은 판결..

거꾸로 태극기 티셔츠 판 뉴발란스에 서경덕 "엉터리 사용 있을 수 없는 일"

태극 문양을 거꾸로 찍어낸 뉴발란스 코리아의 티셔츠가 논란 끝에 판매 중단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글로벌 기업에서 '엉터리 태극기'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했다.서 교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누리꾼의 제보로 알게 됐는데 뉴발란스가 티셔츠에 실제 태극기와 반대로 된 태극 문양을 넣어 판매했다"고 밝혔다.그는 "뉴발란스 측이 공식 사과와 함께 판매 중단 및 환불을 발표했지만 최근 북중미..

중동 리스크에 ‘검은 금요일’…코스피 6600선 급락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재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장중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투매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하루 만에 6600선으로 후퇴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장을 마쳤다. 전날 4% 넘게 오르며 회복했던 7000선은 하루 만에 무너졌다..

인턴·자격증·훈련 이력 한 번에…통합경력증명 서비스 29일 개시

세종// 취업 준비생과 중소기업 재직자, 프리랜서가 여러 기관에 흩어진 경력·자격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증명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고용24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통합경력증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대기업이나 공공기관과 달리 자체 경력증명 시스템이 없는 중소기업 재직자·퇴직자와 프리랜서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나 계약서, 통장 사본 등을 일일이 준비해야 했다. 청년 구직자도 인턴과 일경..

검찰,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10명 약식기소

검찰이 지난 2024년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촉발된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자 10명을 약식기소했다.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김정옥)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한 형사사건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리된 사건은 총 9건, 관련자 29명이다.검찰에 따르면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들의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유포해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 사..

최태원-젠슨 황, AI 서밋 앞두고 현지서 만찬 회동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하루 앞두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SK하이닉스·SK텔레콤·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만찬을 함께했다고 엔비디아 측이 24일 밝혔다. 엔비디아와 SK는 지난 6월 AI 인프라,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AI 서밋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AI 산업의 주요 기업인들이..

NH농협손보, 상반기 순이익 717억원…투자손익 감소 여파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원수보험료와 보험계약마진(CSM),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모두 개선되며 성장 기반은 한층 강화됐다.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보험손익은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증가했다. 그러나 금리 상승으로 채권 등 금..

NH농협생명, 상반기 순이익 351억원…신계약 CSM은 역대 최대

NH농협생명이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 도입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다만 미래 이익의 원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지급여력(K-ICS)비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보험손익은 11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9억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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