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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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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봉쇄에 아시아 '역대급 에너지 위기' 현실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선언으로 아시아가 생존 기억 속 가장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미·이란 종전 회담이 결렬되고 해협 재개방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원유의 90%를 호르무즈에 의존하는 아시아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해군은 지난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 장악에 나섰다. 이란은 즉각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어떤 항구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

與 박수현, 양승조 꺾고 충남지사 본선 진출 확정

15일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로 박수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박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양승조 전 지사를 누르고 본선 진출권을 따내며,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현 지사와 충남 도정 탈환을 놓고 맞붙게 됐다이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충남지사 경선 결선투표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경선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미래에셋증권, 국내 최초 홍콩 디지털자산 리테일 사업 진출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VA License Uplift)'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오는 6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오픈해 홍콩 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거래서비스를 정식 출시해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통합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콩 고객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새만금, 현대車에 국민성장펀드까지…국가 성장 동력 거점 부상

새만금이 기업과 정부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잇따라 유치, 국가 성장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로봇 제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거점으로 새만금을 낙점한데 이어 국민성장펀드 신규 프로젝트에 지역의 첨단벨트사업이 포함, 국가 전략 산업의 요충지가 된 것이다. 15일 정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 현대차그룹과 9조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이후 조속한 투자 실현을 위해 세부적인 사업계획..

금값 안정에 은행권 골드뱅킹 자금 유입 전환

올해 1분기 내내 감소세를 이어가던 은행권 골드뱅킹 자금이 4월 들어 다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값 상승기에 대거 유입됐던 자금이 1분기 들어 차익실현으로 빠져나갔다가 최근 변동성이 완화되며 일부 복귀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이달 13일 기준 약 2조2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말 2조1480억원 대비 약 590억원(약 2.7%)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美 사모신용 유동성 불안 수면위…국내 증권사 대체투자 점검 필요

미국 사모신용 시장에서 주요 운용사 펀드들의 환매 제한이 잇따르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분 투자를 한 클리프워터를 비롯해 블랙록, 블루아울, 칼라일 등 대형 운용사들이 잇달아 환매 상한을 걸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대체투자 익스포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주요 사모신용 펀드들에서 환매 요청이 급증했다. 블랙록의 260억달러 규모 HPS 코퍼레이트 렌딩 펀드는 환매 요청이..

유럽 국가들, 美 나토 탈퇴 대비 '자체 방위 강화' 계획 가속화

유럽 국가들은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탈퇴할 경우에 대비한 대안 수립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유럽 주요 국가들이 논의하고 있는 해당 방안은 유럽이 나토의 기존 군사 구조를 활용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일부 당국자들이 '유럽판 나토'라고 부르는 이 계획을 추진하는 관계자들은 동맹 간 지휘 통제 역할에 더 많은 유럽 인력을 배치하고..

유가·물가 부담 큰 韓경제…"조기 종전 하면 하반기 정상화 가능"

세종// 중동 전쟁 향방에 따라 한국 경제가 뚜렷한 갈림길에 설 전망이다.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면 반도체 중심 수출을 바탕으로 성장률이 2%에 근접하며 회복 흐름을 탈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화될 경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전쟁 조기 종전 시 韓성장률 2% 근접…고물가는 '지속'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인 2.0%에..

'렉라자' 병용요법 매출 껑충… 유한양행 수익성 개선 기대감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와 J&J(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 병용요법 매출액이 1년 전보다 1.8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폐암 시장에서 상업화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점유율 확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관건은 이 같은 성장세가 유한양행의 수익성 개선으로 얼마나 이어지느냐다. 유한양행이 병용요법 매출로 받는 로열티 비율은..

[취재후일담] 이대서울병원 택한 삼진제약…‘편두통 카드’ 꺼낸 이유

삼진제약이 이대서울병원과 손잡고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개발에 나섭니다. 이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대학 중심이던 공동연구 구조에서 병원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 현재 회사의 CNS 신약 파이프라인은 편두통 치료제 'SJB21'이 유일한데요, 수많은 CNS 적응증 중 삼진제약이 편두통이란 새로운 영역에 뛰어든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진제약의 편두통 치료제 후보물질 'SJB21'은 지난해 3분기 파이프라인 재정비 과정에..

김연정 천안 비례 출마예정자, 통일교 연관 의혹 보도 반박

충남 천안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김연정 국민의힘 천안갑 여성위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통일교 관련 의혹에 대해 15일 반박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출신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천주평화연합(UPF)이 김 위원장을 지원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정면 반박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공천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과거 이력을 악의적으로 편집·유포한 전..

[혁신성장기업] 신도성式 '콘텐츠 승부수'…나우비긴, 경로당 판 바꿨다

디지털 복지 솔루션 전문기업 '나우비긴'이 건강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헬스테인먼트' 모델을 앞세워 전국 경로당과 아동센터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비 보급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 사업과 달리 콘텐츠와 운영 성과에 무게를 둔 방식이다. 회사의 수장인 신도성 대표의 다양한 시도가 업계 전반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나우비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0% 증가했으며, 이 기간 16개 이상의 지자체 관..

TV·가전 줄이고 HVAC 늘린다… LG전자, 인력 '선택과 집중'

LG전자가 TV·생활가전 등 기존 사업에서는 조직개편과 직원 이동 등으로 효율화를 이어가는 한편, 냉난방공조(HVAC)·AI 데이터센터 냉각·전장 등 성장 사업에는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신규 채용도 확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의 비용 절감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힘을 싣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인적자원 재배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ES(에코 솔루션..

수협, LAFC와 손잡고 '한국 김' 북미 공략

세종// 수협중앙회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FC와 손잡고 한국 김의 글로벌 브랜드인 'GIM' 홍보에 나선다.수협중앙회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 시즌 동안 경기장 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경기장 전광판, 인터넷 TV 등 다양한 마케팅 자산을 통해 'GIM' 브랜드를 노출해 관객과 시청자를 포함한..

‘4.5조’ 매출 다이소…현금 흐름 '맑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매출 4조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고물가 속 '최대 5000원' 가격 정책으로 외형을 키운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배당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다이소는 물류 고도화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4조53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424억원으로 19.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585..

트럼프 "전쟁 곧 끝나"… 2차협상 가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 임박을 공식 시사했다. 지난 1차 협상 결렬 이후 일촉즉발이었던 중동 정세가 이번 주 후반 외교적 해법을 찾느냐 마느냐의 중대 기로에 설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리가 그곳(파키스탄)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을 직접 밝혔다. 이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과 이란..

김회천 한수원 사장, 취임 후 첫 해외 행보로 체코 방문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13일과 14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등 현지 주요 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다.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계약체결 이후 지질 조사와 현지업체 모집 등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유가·환율 뛰자… 수입물가 28년來 최대폭 상승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높아지면서 한국을 둘러싼 경제환경 역시 심상치 않다. 고환율이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 유가와 금리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입물가는 28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고용 지표는 불안한 모습이다. 15일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69.38로, 전달 대비 16.1%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 상승률은 1998년 1월(17.8%) 이후..

IAEA 총장 "北 영변 우라늄 시설 신축 확인… 핵 역량 심각하게 증대"

한국을 방문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5일 북한 영변 지역의 새로운 우라늄 농축 시설이 건설됐음을 확인했다.그로시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영변 5메가와트급 원자로, 재처리기, 경수로 및 주변 다른 시설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핵 활동이 굉장히 크게 확대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로시..

하림, 늦어지는 '7조' 양재 물류단지…김기만 리더십 시험대

하림그룹의 숙원 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정체 상태에 빠졌다. 지난 10년간 서울시와의 인허가 갈등을 봉합하고 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듯했으나, 최근 건축심의에서 다시 제동이 걸리며 사업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총 사업비만 7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착공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사업 동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그룹 전반의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김홍국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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