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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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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메가프로젝트'선정…정부, 5년간 50조 투입

정부가 바이오와 디스플레이·소버린 인공지능(AI) 등 6개 분야를 '2차 메가프로젝트'로 선정하고, 5년간 5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산업 생태계 분야의 기업들에 국민성장펀드를 투입해 초격차 기술 확보가 중요한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제2차 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 분야는 총 6개(차세대 바이오·백신 설비 구축 및 연구개발(R&a..

서클 '거래·결제' 투트랙 반격… 점유율 80% 테더 독주 흔든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10건 중 8건 이상이 테더(USDT)로 이뤄지면서 경쟁사 서클(USDC)이 국내 거래소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제도화 단계로 들어가고 있고, 거래소·은행·결제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어 아시아 거점이라고 판단한 전략으로 보인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서클은 최근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거래소와 만나 USDC 거래와 이용자 확대로 접근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

법 넘은 ‘자율 상생’…중동 위기 뚫는 200억 지원

지정학적 리스크발(發) 원자재 쇼크가 실핏줄 경제를 위협하는 가운데, 법적 강제성을 넘어선 '민간 자율 상생'이 위기 돌파의 새로운 표준(Standard)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 주도의 납품대금 연동제가 안착 단계를 넘어 기업 간 신뢰에 기반한 '자발적 동행'이 경제 회복의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4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찾은 LG생활건강 본사는 이 같은 '신뢰 경영'의 구체적 성적표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

마크롱도 찾은 퐁피두센터 분관…쌍용건설, '퐁피두센터 한화' 준공

쌍용건설이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세 번째 분점인 '퐁피두센터 한화'를 준공했다.쌍용건설은 오는 6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퐁피두센터 한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퐁피두센터 한화'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의 해외 분관이다. 스페인 말라가와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건설됐다.서울 도심에서 피카소·샤갈·미로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유럽 공공미술관 플랫폼이..

노량진뉴타운에 들어서는 '아크로' 단지…'아크로 리버스카이' 내달 분양

DL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일대에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되는 아파트를 선보인다.DL이앤씨는 다음달 동작구 '아크로 리버스카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6~140㎡형 총 98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36㎡ 43가구 △44㎡ 9가구 △51㎡ 39가구 △59㎡ 16가구 △84㎡A 7..

정왕국 SR 대표 "9월 1일까지 철도 통합…마일리지 도입 검토"

정왕국 에스알(SR) 대표이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통합을 다섯달 안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다는 의지를 전했다. 다만 통합 이후에도 이전의 경쟁 요소를 유지, 현 체제의 순기능을 지킬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14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부가 정한 로드맵에 따라 9월 1일까지 통합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기관 통합을) 공기업 수장으로서의 소임이라 생각하고 정부 계획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가 지난해 말..

호르무즈 역봉쇄 대치 속 "이르면 16일 2차 종전협상"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겨냥한 '역봉쇄' 작전에 착수했다. 군사적 압박이 현실화된 가운데 양측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 정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은 13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대(對)이란 해상 봉쇄 작전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해군의 봉쇄 작전이 정각부터 시작됐다"고 직접..

“AI 도입 기업 81% 리스크 우려”…코헤시티, 보안·복구 통합 관리한다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 빠르게 복구해야 하는데, 이를 레질리언스(회복탄력성)라고 합니다. 저희의 1차 목표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보안이며, 강점은 인공지능(AI)로 인한 데이터 사고 시 전체 데이터 기록 중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해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AI 기반 데이터 보안 기업 코헤시티는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코헤시티 코리아 사무실에서 '엔터프라이즈 AI 레질리언스 전략(Enterprise AI Resilience)..

5인 미만 사각지대 여전…노동계 “모든 사업장 산안법 적용해야”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노동자의 참여를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이 사업장 규모와 업종에 따라 적용 대상을 제한하면서 정작 위험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노동자들은 제도 설계와 예방 체계에서 배제돼 있다는 지적이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노동자 참여 실질 보장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제도개선 방향' 토론회를 열고 산안법 개정 과제..

외교부, 알제리·리비아·콩고 특사 파견…“에너지 수급·협력 가능성 모색”

외교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알제리·리비아·콩고에 특사 등을 파견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에너지 현지 수급 여건, 협력 가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알제리·리비아로 파견됐다. 정해웅 전 알제리 대사는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공화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로 콩고에 파견될 예정이다. 알제리와 리비아, 콩고는 LNG(액화천연가스)·원유 등 에..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승부수…포스코이앤씨, 신반포서 '삼성 넘기' 난관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조합에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워 해당 생활권에서 10여 개 단지를 시공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의 맞대결이 확정된 만큼, 브랜드 경쟁력의 열세를 설계 차별화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 제안서에 조합원 전원이 한강을 조망할 수..

이란 전쟁 여파…中 3월 수출 둔화·수입 급증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수입은 급증하는 등 무역 구조가 크게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데 그쳐 2월 약 40% 증가에서 크게 둔화했다. 춘제(음력 설) 시기 차이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정제유 등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면서 3월 수입은 약 28% 증가해 2..

與 제주지사 결선 앞두고 '1인2투표 종용 의혹'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결선을 앞두고 위성곤·문대림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위성곤 후보 측이 문대림 후보 때문에 경선 TV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비판한 데 이어, 문 후보 측은 '1인 2투표 종용 의혹'을 제기하며 맞대응에 나섰다.문대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1인 2투표 종용 의혹'이 보좌진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다수의 전·현직 보좌진이 개입한 조직적 부정행위라고 주장했다.문 후보 측은 전날 제주도선거관리위..

젤렌스키 “3개월간 로봇이 2만2천명 병사 목숨 구했다” 선언....지상 로봇 전쟁 본격 개막

1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방산복합체 연설장은 전 세계 국방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역사적 선언의 장이 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방위산업 종사자의 날'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현대전의 패러다임을 통째로 뒤흔든 충격적인 전과를 발표했다."미래는 지금 이 전장에 와 있습니다. 이번 전쟁 역사상 최초로, 적의 진지가 무인 지상로봇플랫폼(GRS)과 드론만으로 단독 점령되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의 목소리는..

닥터자르트, 환절기 피부고민 해결사 '하이드로 퍼밍 마스크' 출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환절기 피부 고민을 겨냥한 신제품 ‘하이드로 퍼밍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 수분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탄력 저하, 잔주름, 처짐 등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나기 쉽다. 이에 따라 단순한 보습을 넘어 탄력 케어를 병행하는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신제품은 보습과 탄력 관리를 동시에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닥터자르트의 '하이드로 퍼밍 마스크'는 저분자 콜..

태고종 156회 임시중앙종회 개최...종로구 상진스님에게 감사패

태고종 신규 법규위원장에 경북동부교구종무원장 관성스님이, 불교문예원장에는 군산 성흥사 주지 송월스님이 임명됐다.태고종 중앙종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제156회 임시중앙종회'를 열어 이 같은 인사 안을 의결하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및 종무행정 감사보고 등의 안을 처리했다.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륜스님은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와 종단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종단..

홀드백 놓고 갈라진 영화계…최휘영 장관 "심폐소생술 필요"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홀드백'을 둘러싼 영화계 내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홀드백 제도와 스크린 집중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홀드백은 극장 개봉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른 플랫폼으로 영화가 이동하기까지의 유예 기간을 뜻한다. 현재 국회에서는 6개월..

카카오모빌리티-코레일, AI 기반 철도 안전 기술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철도공사와 '인공지능(AI) 기반 철도 안전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4일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엔 김태승 코레일 사장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열차 운행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이용자 중심의 지능형 철도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승차권 예매 정보, 역세권 교통 정보 등..

석유화학특별법 시행령 의결…인허가·공정거래 특례 마련

산업통상부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정비를 완료했다. 정부는 기업들의 사업 재편과 고부가가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제 특례를 구체화했다.산업통상부는 석유화학산업특별법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볍법 시행령 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은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석유화학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사업 재편 과정에서 기업 부담을 줄이고 신속..

수원 '정효볼' 멈춘 사이, 부산 6연승… '양강구도' 재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이정효 매직'이 잠시 멈췄다. 부산 아이파크는 그 사이 6연승을 내달리며 K리그2 선두 자리에 올랐다. 수원 독주 체제에서 양강구도로 재편된 모습이다.초반 수원 돌풍의 배경엔 '정효볼'이 있다. 리그 최상위 스쿼드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수비력을 갖췄다.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통제하는 '조직 축구'가 위력을 발휘했다. 일류첸코·김지현·고승범 등 리그 최상위 스쿼드도 초반 돌풍의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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