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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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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구형폰 100달러 올렸다…적자 삼성 MX, 'S26 가격'도 손대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7개월 만에 가격 인상 카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메모리 값이 계속 오르면서 애플도 최근 '아이폰18' 시리즈 공개와 동시에 전작 '아이폰17' 출고가를 인상하는 등 가격을 손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로서는 상반기 모바일 사업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원가 부담까지 더 이상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최근 메모리 가..

‘변화·세대교체’ 내건 이재근… KB 비은행 CEO 거취 주목

이재근 KB금융그룹부문장이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그룹 안팎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 내정자가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그 누구도 연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 내정자가 취임 전부터 인사 원칙을 드러낸 만큼 금융권에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이후 첫 출근길에..

중동 공략 매서워진 中 가전…LG전자 반격 카드는 '턴키 B2B'

신흥 가전 시장으로 떠오른 중동 지역에서 '레드테크(중국 최첨단 기술)'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TCL, 하이센스, 하이얼 등 중국 가전업체들은 공격적인 현지 투자와 높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B2C 시장을 빠르게 잠식 중이다. 일찍부터 중동 지역 진출에 나섰던 LG전자가 '턴키(일괄수주) B2B' 전략에 눈을 돌리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단순 제품 경쟁을 넘어 고부가 영역으로 분류되는 B2B 솔루션을 무기로, 신규 수요를 발굴한다..

조현범 다시 경영 전면 나서나…한온시스템 정상화 ‘첫 시험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석방 이후 계열사 회의에 참석하는 등 그룹 현안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경영 복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경영 전면에 다시 나설 경우 조 회장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로는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로 인수한 '한온시스템'의 정상화와 '한국타이어'와의 사업 시너지 창출, 중장기 투자 재개 등이 꼽힌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조..

제네시스, ‘마그마’로 유럽 존재감 확대…2030년 1.2만대 넘는다

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유럽 판매량이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의 3% 수준에 그친 가운데 판매·서비스망 확대와 고성능 이미지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 2030년 유럽 연간 판매량을 1만2000대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1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열린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공도 주행 모..

에스티팜, 세계적 RNA 석학과 함께한 'RISC 2026' 성료

에스티팜이 글로벌 RNA 분야 석학들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에스티팜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RNA 혁신 국제 심포지엄 'RISC 2026(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 2026)'를 300여명의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RISC는 RNA 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

獨서 베일 벗은 더 기아 PV7… '대형 전동화 PBV 시대' 개막

송호성 기아 사장이 PV7을 앞세워 유럽에서 대형 전동화 PBV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아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한 PV5의 유럽 시장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 PV7을 현지에 추가 투입해 상용차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14일 기아는 IAA 트랜스..

LCC, 3Q 성수기도 '보릿고개'…고유가에 실적 제동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3분기 성수기에도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객 수요 회복과 성수기 효과로 2분기보다 손실 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실적 회복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등 국내 주요 LCC 3사는 올해 3분기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컨센서스 기준 제주항공의 3..

'조선 빅3' 노사갈등 격화…파업 수위 높아지며 건조 현장 ‘긴장’

조선 3사의 임금교섭이 추석을 앞두고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서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도 사측의 제시안에 반발해 상경투쟁에 나섰다. 파업이 장기화하거나 핵심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될 경우 선박 건조 일정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오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렉라자 이을 K-폐암신약 누구…내성·뇌전이 '치료 공백' 공략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기존 폐암 치료제의 내성과 뇌 전이, 세부 유전자 변이 등 치료 공백을 겨냥한 신약 후보물질을 잇달아 공개했다. 국산 폐암 신약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렉라자'의 뒤를 이을 후보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WCLC 2026'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참여해 폐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전임상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WCLC는 국제폐암연구협회..

[마켓파워] “왜 떠안나” vs “왜 이 가격인가”…SK이노·SKIET, 합병 주주 설득전

S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합병을 둘러싼 주주 설득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주주에게는 적자 자회사에 추가 부담을 떠안을 이유가, SKIET 주주에게는 합병가액에 미래가치가 제대로 반영됐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결국 이번 합병의 승부처는 "왜 지금 SKIET를 품어야 하는가"와 "왜 이 가격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회사의 답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14일 SK이노베이션과 SKIET는 각각 주주간담회를 열고 합병..

[경찰 열전] "최고의 성과는 사고 없는 하루"…도로 위 '잔소리꾼' 광진경찰서 박욱환 경위

"교통경찰에게 최고의 성과는 사고가 없는 하루죠."교통경찰의 성과는 역설적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 완성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을 수습하는 것도 교통경찰의 일이지만, 사고가 나기 전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별 탈 없이 도로를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이들의 몫이다. 눈에 잘 띄지 않아도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업무는 이어진다.서울 광진경찰서 교통과 박욱환 경위는 '아무 일 없는 하루'를 만들어가는 교통경찰이다. 20..

K반도체 질주에 순이익 3배 ↑… NH아문디 ETF 승승장구

NH아문디자산운용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이 국내 주요 대형 자산운용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상승으로 관련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수혜를 본 가운데, NH아문디는 'HANARO Fn K-반도체' 순자산이 상반기 5조6000억원대까지 불어나면서 운용보수 수익이 크게 늘었다. 해당 ETF가 전체 ETF 순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말 9위까..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출 규제와 세제개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3012건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저치인 지난해 11월 4019건보다도 1000건 이상 줄었다. 신청 건수는 지난..

아모레 "더마뷰티·헤어케어 1조 규모 새 성장축 육성"

"2035년 매출 15조원."아모레퍼시픽이 2035년 매출 15조원 달성을 위한 성장 전략을 내놨다. 더마뷰티와 헤어케어를 각각 1조원 사업으로 육성하고, 아이오페를 5000억원대 브랜드로 키워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26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더마뷰티·클리니컬 스킨케어·헤어케..

페니트리움 美 2상 전략 공개…현대바이오 300억 투자 빛 볼까

"페니트리움으로 다양한 암종과 치료제에 병용해 임상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존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낮아진 환자에게 페니트리움을 추가해 치료 효과를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조원동 페니트리움바이오 회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에서 '임상 개발 심포지엄 2026'을 개최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페니트리움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에 따른 세부 전략을 설명했다.페니트리움은 암세포 자체가 아닌 종양미..

경영보폭 넓히는 농심3세 신상열… 신사업 성과가 승계 시험대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부사장이 해외사업과 신사업을 두루 맡으며 경영수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주요 계열사 이사회에 합류한 데 이어 북미와 홍콩에서도 경영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는 모습이다. 신동원 회장과 전문경영인 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신사업에서 경영 성과를 쌓으며 승계 구도를 공고히 해나갈지 주목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올해 농심과 농심태경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주요 경영 사안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북미..

AI 스스로 실험, 또 실험…LG, 연내 ‘24시간 자율실험실’ 가동

LG가 올해 스스로 실험하고 결과에 따라 다음 실험까지 정하는 '24시간 인공지능(AI) 자율실험실'을 가동한다. 단순히 장비를 반복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넘어 어떤 물질을 어떻게 실험할지 직접 선택하고 결과를 내는 방식이다. 연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로 제품의 개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LG AI연구원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에서 이 같은 계획..

정책현안 산적한데… 경제사령탑 2주째 공석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사퇴 이후 2주째 이어진 '경제사령탑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정책과 대미 전략투자, 3대 메가프로젝트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데다 국정 지지율까지 하락세를 보이면서 정책 연속성과 쇄신 효과를 동시에 낼 후임 인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1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이 지난 1일 물러난 뒤 정책실장 자리는 15일로 공석 2주를 맞는다. 청와대는 현재 후보군을 압축..

'李비판' 추미애 때린 김민석… "盧탄핵 전조 비슷"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공개 비판을 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여권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김 대표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며 경종을 울린 것이다.김 대표는 이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인데, 노무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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