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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은행팀 채종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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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금융권 '전관예우' 도마…은행 금리 산정·대출규제까지 질타 이어져
우리금융, 3분기 순익 1조492억원…역기저효과 뚫고 전망치 상회
[2026 국감] 단종레 ETF 정무위 종감서도 '책임론' 공방…"결정 책임자 밝혀야"
KB국민은행, 정보유출 피해 2091명 추가 확인…총 2210명으로 확대
BNK금융, 3분기 순익 2105억원…비이자이익 부진에 전망치 하회
불법사금융 이용을 막기 위해 마련된 정책서민금융 상품에서 연체가 빠르게 늘고 있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연체율이 올해 상반기 42%까지 치솟은 가운데, 20대 이하 이용자의 연체율은 48%를 넘어섰다. 취약계층의 급전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연체율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SK하이닉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반도체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이 보증료 부담을 덜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홍보관에서 SK하이닉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반도체 산업 수출공급망..
금융권의 장기 미거래 금융계좌와 휴면금융자산을 합친 계좌 수가 3억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에 나서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가 꾸준히 늘면서 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장기 미거래·미청구 금융자산 잔액은 14조1857억..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의 책임을 둘러싸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향한 사퇴 압박이 제기됐다. 은행권에서는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우대금리를 축소해 대출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금융당국의 감독 책임과 금융소비자 부담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사퇴 의향을 묻는 질문에 "지금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최근 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AI를 악용한 해킹 공격이 발생하면서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해킹 공격이 금융권 연쇄 피해를 불러오면서 심각성이 커지자,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5대 은행장이 모두 증인으로 출석해 머리를 숙였다. 5대 은행장은 모두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데, 특히 신한은행에서 첫 3연임에 도전하는 정상혁 신..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과 금융당국의 감독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은행권 해킹 사고와 가산금리 산정 실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 현안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단종레 상품의 도입 절차가 적절했는지를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특히 상장 심사 기간이 통상적인 ETF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잇따른 금융권 침해 사고와 관련해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에 대한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자체 보안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 현황 보고를 통해 "최근 일련의 침해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심려가 큰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 등을 통해 보안상 허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보안 취약점 분석 및 평가를 강화하..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취약점 탐지와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도 AI를 활용한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해 망분리 규제 완화 대상을 확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저축은행업권까지는 아직까지 확대되지 않았다. AI를 활용한 보안 위협이 현실화된 만큼 제도적 혜택의 적용 범위와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가 최근 3년 4개월간 매각한 부실채권이 88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0% 이상이 민간 추심업체로 넘어가면서 채무자의 장기 연체와 추심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은행 3사가 제3자에게 매각한 채권은 총..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미국 달러화 선순위채를 발행했다. 중국 기관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신규 투자 수요를 확보하며 발행금리를 절감했다. 하나은행은 14일 6억달러(약 8021억원) 규모의 미국 달러화 선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와 3년 만기의 고정금리채로 구성됐다. 발행금리는 5년물 연 5.50%, 3년물 연 5.25%로 확정됐다. 최초 제시금리보다 최..
은행권이 해외송금과 결제 시스템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해외 및 국내 디지털자산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털자산이 기존 금융서비스와 결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은행들이 관련 기술과 사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대..
금융당국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인터넷 사이트 27곳에 대한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 모바일 앱에 이어 웹사이트까지 차단 범위를 확대해 불법 영업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6~7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두 차례 심의를 거쳐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인터넷 사이트 27곳에 대한 국내 접속 차단 및 이용해지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차단 대상에는 쿠코인, 멕..
NH농협은행은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자가 지난 9월 말 기준 18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고령층의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만 60세 이상이라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어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신한은행이 한국해운협회와 손잡고 친환경 선박 도입과 중소·중견 해운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에서 협회와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박 확보를 위한 선박금융 지원, 중소·중견 해운기업 금..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 하반기 들어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금융권을 덮친 연쇄 해킹 사태로 내부통제와 고객 신뢰에 대한 우려까지 불거지면서다. 실적 개선 기대에도 금융지주를 둘러싼 주가 불확실성은 오히려 커지는 모습이다. 주가 반등을 이끌 실적 모멘텀도 상반기보다 약해지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의 자산 성장 여력이 제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