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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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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이 사망하는 유혈사태로 치닫던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을 멈추기 위한 양측의 최고위급 회담이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긴급 정상회담에는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대행과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참석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중재를 맡..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낳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무력 충돌이 격화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결사'로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를 통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대행과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양측은 즉시 만나 휴전, 그리고 궁극적으로 평화를 신속히 가능하게 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이 계..
베트남 하노이의 포토부스(무인사진관)에서 베트남 현지 여성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한국인 여성이 피해자와 합의했다. 24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 포토부스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 가해자 A씨가 근무했던 세경하이테크의 베트남 법인(세경비나)측은 전날 피해자 B씨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고 합의했다. 사건 이후 퇴사조치 된 가해자 A씨는 이..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중화기를 동원해 또 다시 충돌한 가운데 태국이 "아직 충돌이라 부를 단계는 아니다"라며 확전을 경계하는 입장을 보였다. 24일(현지시간) 타이PBS에 따르면 이날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8시에 현장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고 국제법의 원칙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경 분쟁으로 갈등을 빚던 태국과 캄보디아 군이 분쟁 지역에서 무력으로 충돌하며 태국 군 최소 2명이 부상했다. 최근 국경 분쟁지역 인근 지뢰 폭발 사건으로 양국이 대사를 소환하는 등 외교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또 다시 군사 충돌이 벌어진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국경 분쟁 지역에서 중화기를 동원해 교전을 벌였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상..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고양이 '보비'가 대통령 경호팀의 호위를 받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은 지난 주말 자카르타에서 열린 '고양이 애호가 사교의 날(캣 러버스 소셜 데이)' 행사에서 시작됐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반려묘인 보비가 차량에서부터 행사장 무대까지 경찰관 여러 명의 호위를 받으며..
캄보디아 당국이 국제 범죄 조직의 소굴로 악명 높은 '온라인 사기 센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지난 3주간 약 2100명이 넘는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 중에는 한국인 57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과 크메르타임즈 등에 따르면 네트 페악트라 캄보디아 공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지난달 27일 이후 전국 43곳에서 단속을 벌여 총 2137명을 구금했다"고..
베트남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 하롱베이에서 19일(현지시간) 현지 관광객과 선원 등 53명을 태운 유람선이 전복돼 수십 명이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30분 경 하롱베이 더우고 동굴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현지인 관광객 48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이날 점심께 출항했던 유람선 원더씨호는 갑자기 몰아친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를 만나 전복됐다. 현지..
파키스탄 펀자브주에 지난 24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로 최소 63명이 사망했다. 17일 현지매체 던과 BBC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지난 24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로 최소 63명이 사망하고 29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폭우로 인해 주택이 붕괴하며 사망했고 익사·감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다. 파키스탄에선 지난 6월 말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이래 전국 사망자수가 약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한 '이슬람 혐오' 극우 인플루언서 닉 애덤스를 두고 말레이시아가 외교적 딜레마에 빠졌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선 차기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된 닉 애덤스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여당 연합 희망연대 소속 인민정의당이 청년조직은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에 항의 각서를 제출할 예정..
국경 분쟁 중인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국경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둘러싼 과거사 문제까지 불거지며 양국국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태국 육군 2군 지역 사령관은 캄보디아와의 영토 분쟁 지역인 수린주의 따므언톰 사원 주변에 "정부의 명령이 있다면 즉시 철책을 설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혐오발언과 친(親)시오니스트(유대민족주의자)인 극우 인플루언서 닉 애덤스를 말레이시아 대사로 지명하자 말레이시아에서 "모욕적인 처사"라는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계에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닉 애덤스와 관련한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호주 출신으로 2012년 미국에..
인도 외교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이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의 후계자 문제를 거론하며 "양국 관계의 '가시'와 같은 존재"라고 경고했다. 2020년 국경 유혈 충돌 이후 이뤄지는 첫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티베트 문제를 꺼내들며 기선제압에 나선 모양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주재 중국대사관의 유징 대변인은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인도의 전략·학술 커뮤니티의 일부..
'국민총행복지수(GNH)'로 알려진 히말라야의 작은 왕국 부탄이 비트코인 채굴과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담한 실험을 통해 변신을 꾀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부탄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정부 주도로 전국적인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부탄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비자 수수료부터 항공권·호텔 객실과 사원 등 관광지 입장까지 거의 모든 비용을 디..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위해 사용됐던 도구가 이제는 압박·고립과 억제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전날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 연설에서 이 같이 비판했다. 안와르 총리는 "관세·수출 제한과 투자 장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