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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경제정책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하고 싶습니다.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해양수산부를 취재하며 경제와 산업 현장의 변화를 독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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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고 VR 체험까지"…KOMSA 해양안전교육 6만5000명 돌파
고령인구 첫 20% 돌파…생산연령인구 비중도 첫 70% 붕괴
5월까지 태어난 아기 12만명 돌파…7년 만에 최대
구윤철 "집값 잡으려 세제 운영 안 해…거래 정상화와 시장 안정이 목적"
한전 발주 '파형관' 입찰 담합…공정위, 3개 조합·7개 업체 제재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건수는 줄었지만, 전체 결합 금액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기업 간 빅딜 비중이 급증하며 경쟁당국의 관리 기조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공정위가 발표한 '2025년 기업결합 심사 동향 및 주요 특징'에 따르면 작년 기업결합 심사 건수는 590건으로 전년보다 26.1%(208건) 감소했다. 반면 결합 금액은 358조3000억원으로 29...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 기록하며 정부의 물가 상승 목표에 부합했다. 석유류가 제자리걸음을 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탓이다. 다만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성수품 가격은 들썩이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서민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를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과 11..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7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대형마트·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모바일 소비와 초고속 배송 등이 유통 지형을 재편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72조398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건설경기 침체가 실물경제 전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시장 위축,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이 맞물리며 업황 부진이 구조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정부는 반도체 공장 증설과 함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늘어나며 올해 건설업황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
재정경제부는 30일 미국이 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한 것과 관련 "미국 재무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외환시장에 대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확대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재경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10개국을 환율관찰 대..
20대 취업자가 3년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층 고용 한파가 지속되자 정부가 공공부문 채용을 늘려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 고용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단기적인 고용 안전판 역할을 맡으며 청년들의 노동시장 이탈을 막겠다는 의지다. 27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20~29세 청년 취업자 수는 344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7만명 줄었다. 이는 2023년(-8만1800명)과 2024년(-12만4400명) 이어 3..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기획처 수장이 공석 상태에 놓이면서 정부 예산·재정 운용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후임자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 절차까지 고려하면 두 달 가까운 공백이 불가피해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처는 중기재정운용계획 수립, 예산안 편성 총괄, 부처별 재정 배분 조정, 재정 건전성 관리 등 정부 재정 시스템의 컨..
KT가 스마트폰 사전예약 과정에서 실제 공급 물량이 제한돼 있음에도 모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알린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KT의 이 같은 행위를 전자상거래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KT는 작년 1월 24~25일 지니TV와 오라잇스튜디오에 게시된 배너와 연결된 사이버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갤럭시..
# 직장인 A씨는 출근하며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한다. 점심에는 샐러드나 파스타를 즐기고 퇴근 후 저녁은 배달 앱을 통해 치킨이나 마라탕을 주문해 해결한다. 하루 종일 쌀 한 톨 먹지 않는 날이 예사다.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단과 외식문화가 일상화되면서 하루 종일 쌀 한 톨 먹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실제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0g에도 못 미치..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의 핵심 조건인 담보인정비율(LTV) 정보를 서로 교환해 이를 바탕으로 LTV 비율을 조정한 사실이 드러나 수천억 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개 시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 행위에 대해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72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별 과징금은 국민 697억원, 신한 638억원, 우리 515억원,..
4대 시중은행이 지난 2년 동안 핵심 영업 비밀을 공유하며 대출 경쟁을 원천 차단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동산 담보대출의 핵심 지표인 담보인정비율(LTV) 정보를 조직적으로 교환하며 7조원대 이자수익을 올린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 27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하며 제재에 나섰다. 21일 공정위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 등을 위해 도입하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국내로 유턴하는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것이 골자다. 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하는 개인에게는 투자 금액에 따라 최대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및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하며 경기 회복 기대에 불을 지폈다. 정부 목표치에는 못 미치지만 주요 국내외 기관과 선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로, 작년 3분기 큰 폭의 성장 효과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다만 환율 변동성 등은 경제 성장의 잠재 리스크로 꼽힌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1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투자 규모가 큰 26개 공공기관이 이달부터 70조원 규모의 투자집행을 추진한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오후 이형일 재경부 1차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투자집행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투자 목표는 70조원으로 작년(66조원)보다 4조원 증가했다. 이는 목표 기준 역대 최고치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부가 소비 등 내수 개선과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9%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0.6% 늘었는데, 반도체(7.5%), 전자부품(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