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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미경 국제부장입니다. 전 세계 시사 이슈들을 집중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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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wwsa0409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군 장교들이 쿠데타를 시도했으나 정부군에 의해 수 시간 만에 진압됐다고 외신이 전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베냉 국영 방송에 무장 군인 8명이 등장해 스스로를 '재건군사위원회(CMR)'라고 소개하며 파트리스 탈롱 대통령을 축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북부 지역 치안 악화와 정부의 무능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군과 국민을 대표해 국가 운영을 장악한다"고 주장했다. 쿠데타 발표 직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높은 지지율과 함께 '소비 영향력'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7일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 이후 총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이 연달아 품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품목은 지난 10월 21일 총리가 관저에 첫 출근할 때 손에 들었던 검은색 토트백이다. 이 제품은 145년 역사를 가진 일본 업체 하마노피혁공업이 제작한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으..
인도 서부의 대표 관광지 고아에서 나이트클럽 화재로 최소 23명이 숨졌다. AFP통신 등은 6일(현지시간) 이번 사고가 북부 아르포라 지역의 한 클럽에서 자정 무렵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화재가 클럽 주방의 가스실린더 폭발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과거에도 인도 내 엔터테인먼트 업소 화재에서 반복됐던 유형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고아 주(州) 정부는 관내 모든 나이트클럽에 대해 즉각 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때 사용된 왕관이 전시된 영국 런던탑에서 시위자들이 음식물을 뿌리는 소동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4명은 재물 손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런던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시민단체 '테이크 백 파워(Take Back Power)' 소속으로, 왕실 장신구관 내부에 들어가 진열장에 애플 크럼블과 커스터드 크림을 던졌다. 공격 대상은 2023년 찰스 3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또다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방송 SABC 등은 6일(현지시간) 프리토리아 서쪽 애테리지빌 타운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새벽 4시 15분께 솔즈빌 호스텔 내부 바(Bar)에서 발생했다. 괴한 3명이 내부로 침입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았으며,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모두 25명으로 확인됐다. 숨진 12명 가운데는 3..
홍콩 초고층 아파트 참사의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4일 홍콩 명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브리핑에서 해당 단지 내 7개 동에 대한 수색을 마쳤으며 추가로 시신 3구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식 사망자는 총 159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현재까지 140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19명은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1세 유아부터 97세 노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며,..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기간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일본 브랜드의 영향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중국 전기차(EV) 업체들이 공격적인 투자와 가격 전략으로 시장을 잠식하면서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계 완성차 9개 브랜드의 올해 1∼10월 태국 시장 점유율은 69.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한..
미국 상원의 여야 의원들이 3일(현지시간)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행동을 금지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영토 내 지상 군사 작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민주당 소속 팀 케인(버지니아), 척 슈머(뉴욕), 애덤 시프(캘리포니아) 의원과 공화당의 랜드 폴(켄터키)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의원들은 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고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방향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젠슨 황 CEO는 면담 직후 기자들에게 "대통령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과 관련한 정책적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에서 진행 중인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해 "기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 기조에는 동의한다"며, 미국..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이 사상 최대의 온라인 매출로 시작됐지만, 소비자 심리는 오히려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높은 생활비와 관세 인상 부담이 소비 여력을 흔들고 있으며, 이번 쇼핑 특수가 "호황처럼 보이지만 구조적 둔화 신호가 감춰져 있다"고 진단했다. 말레이시아 일간지 더 스타(The Star)는 미국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현지 기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이후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일본 방문 자제 권고가 현지 관광업계를 빠르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일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이 조치가 장기화할 경우 단기 수요 감소를 넘어 관광산업 전반에 구조적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숙박 예약 플랫폼 '트리플라' 기준 지난달 21∼27일 중..
미국 워싱턴DC 도심에서 주방위군 병사 2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남성이 2일(현지시간) 정식 기소됐다. 사건 현장은 백악관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지점으로, 미 당국은 국가 안보 수준의 범죄로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용의자 라마눌라 라칸왈에게 1급 살인, 살인 의도를 가진 총격, 폭력 범죄 중 총기 소지 등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무역·경제 협력 및 국제범죄 대응 문제를 논의했다. 두 정상의 직접 소통은 최근 양국 간 관세 갈등이 고조된 뒤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약 4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룰라 대통령은 미국이 브라질산 농산물에 부과해왔던 40% 추가 관세를 철회한 조치를 두고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해당..
타지키스탄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중국인 노동자 5명이 숨졌다.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국경 지역의 안전 위협이 다시 고조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는 지난주 무장 조직원들이 중국 도로 건설 업체 소속 노동자들을 습격해 중국인 2명이 숨지고 타지키스탄인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같은 지역에서는 무장단체가 드론을 이용해 광산 회사 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2일(현지시간) 모스크바로 이동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 나선다. 이번 회동은 플로리다 등에서 이어진 미국·우크라이나 협의 이후 마련된 수정안이 러시아 측과 논의되는 후속 일정으로, 협상 향방을 가늠할 절차적 단계라는 평가도 나온다. ABC뉴스는 위트코프 특사가 전날 미국 플로리다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논의한 '수정 종전안'을 토대로 푸틴 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