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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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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wwsa0409
대만에서 젊은 여성의 출산 기피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에서 나타난 흐름과 마찬가지로, 대만 여성들도 경제적 부담과 가치관 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1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최근 위생복리부가 실시한 '여성 생활 상황 조사'에서 15~24세 여성의 45.9%가 장래에 아이를 낳을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불과 몇 년 전인 2019년에는 이 비율이 31.3%에 그쳤지만, 짧은 기간 안에..
러시아 드론이 최근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영공을 잇따라 넘나든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나토의 대응 수위를 가늠하려는 의도된 도발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방에서는 이를 '인내심 테스트'에 비유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으면서 우리를 시험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
세계 최초 '1조 달러 부자' 가능성을 거론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보상안이 논란을 부르는 가운데 교황 레오 14세가 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이를 현대 자본주의의 위험한 신호로 해석하며 빈부 격차와 인간성 상실을 우려했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가톨릭 전문 매체 크룩스(Crux)와의 인터뷰에서 레오 14세는 "어제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초로 1조 달러 부자가 될 거라는 기사가 나왔다"며 "만..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국제 자전거대회 도중 경찰 오토바이가 트랙으로 돌진해 선수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0일 베네수엘라에서 매년 열리는 남자 도로 사이클링 대회 '부엘타 아 베네수엘라(Vuelta a Venezuela)' 경기 중 발생했다.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던 선수단을 향해 경찰 오토바이가 갑자기 트랙에 진..
중국군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을 직접 겨냥한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양국 간 영유권 갈등이 군사적 긴장으로 치닫고 있다. 14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사령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12∼13일 해당 해역에서 정례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전구는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핵심 부대다. 톈쥔리 남부전구 대변인은 "필리핀은 역외 국가와 손잡고 이른바 '연합 순찰'을 조직하며 불법 주장을 퍼뜨리고 있..
일본에서 번개 발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사회적 피해와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4일 일본 기상청의 지난 5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11개 도시에서 천둥이 관측된 일수가 과거 25년(1974~1998년) 연평균 180일에서 이후 25년(1999~2023년)에는 209일로 늘어 약 16% 증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사례에서도 이런 변화가 드러난다. 지난 11일..
일론 머스크가 세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약 500명의 직원을 해고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3일(현지시간) xAI가 챗봇 '그록'을 지원해온 데이터 주석팀을 대거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인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 팀은 원시 데이터를 분류하고 맥락화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온 핵심 부서였다. 해고 통보와 동시에 시스템 접근은 차단됐고,..
가톨릭교회가 역사상 처음으로 '밀레니얼 세대 성인'으로 공표한 카를로 아쿠티스(1991~2006)의 성유물이 시성 직후 도난당했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베네수엘라 서부 메리다주 산토 도밍고 데 구스만 본당에 보관돼 있던 아쿠티스의 성유물은 시성식 이틀 만에 자취를 감췄다. 도난 당한 성유물은 유리 성유함에 안치된 '3등급 성유물(third-degree relic)'로, 아쿠티스가 생전에 사용하거나..
미국 보수 진영의 차세대 지도자로 평가받던 찰리 커크(32·터닝포인트USA 대표)가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 사회의 극단적 정치 분열과 폭력 위험을 다시 드러냈다고 대체적으로 분석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찰리 커크는 청중 질문에 답변하던 중 괴한이 쏜 총을 맞았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 부위..
인도네시아 중동부 지역에 나흘간 내린 집중 호우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고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폭우가 내린 발리섬에서 홍수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사망자 가운데 4명은 발리섬 남부 덴파사르 한 시장 일대에서 건물 전체가 무너지면서 목숨을 잃었다.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발리 내 9개 도시를 덮쳤고, 112개 지역이 침수되면..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고대 생명체의 흔적으로 보일 수 있는 샘플을 발견했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저널에도 실렸다. 퍼서비어런스가 지난해 채취한 화성의 암석 샘플에는 다양한 색깔의 작은 반점들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 반점들이 오래 전 미생물이 암석 속에서 영양분을 사용하며 남긴 흔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흔적을 과학자들은 '잠재적 생명체 흔적(p..
미국 콜로라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한 10대 학생 3명이 중상을 입었다. 10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 제퍼슨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반께 덴버에서 서쪽으로 약 48㎞ 떨어진 에버그린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교내에 있던 학생 2명이 총에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쏜 가해자로 의심되는 학생도 총상을 입었으나, 이 학생이 어떻게 다쳤는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급등하면서 이 회사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래리 엘리슨(81)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기업용 클라우드 강자인 오라클의 몸값을 끌어올리며 글로벌 부호 판도에도 변화를 일으킨 것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 급등한 328.33달러(약 4..
하마스 지도부를 노린 이스라엘의 카타르 공습으로 확전 우려 목소리가 큰 가운데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안보 교리는 명확하다"며 "이스라엘은 모든 곳에서 적들을 향해 긴 팔을 휘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츠 장관은 "(2023년) 10월 7일 학살에 연루된 모든 사람은 무거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최근 미국에서 중남미 지역의 열대 풍토병인 '샤가스병'에 감염된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발간한 학술지 '새롭게 등장한 감염병'에서 흡혈 빈대가 매개체인 샤가스병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가스병은 흡혈 빈대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람의 얼굴을 주로 물어 '키싱 버그'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기생충인 크루스파동편모충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