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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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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wwsa0409
미국과 멕시코가 국경을 넘나드는 총기 밀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사상 첫 공동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이번 조치는 마약 카르텔을 뿌리째 차단하고, 국경 안보를 강화하려는 양국 협력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양국이 전날 안보 이행 그룹 첫 회의를 열고 무기 밀매 차단 공동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양측은 △마약 테러조직 해체 △펜타닐 확산 방지 △국경 통제 강화..
미국 국무부가 아프가니스탄 억류자 석방을 발표하며 이를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로 내세웠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의 외교적 리더십을 부각하는 동시에 아프간과의 협상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 중인 탈레반은 28일(현지시간) 억류 중이던 미국인 아미르 아미리를 석방했다. 탈레반 외교부는 석방 사실을 확인했으나 구금 경위와 사유, 장소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해변 관광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다. 범인은 배를 타고 바에 접근해 무차별 사격을 가한 뒤 수로를 따라 달아났다가 당국에 붙잡혔다. NBC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밤(현지시간) 사우스포트 요트 정박소 인근의 해변 바인 아메리칸 피시 컴퍼니에서 벌어졌다. 당시 현장은 여름철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붐비던 상황이었다. 총격범은 배를 타고 바에 접근해 총을 쏜 뒤 인..
네덜란드가 식민지 시절 인도네시아에서 반출한 자바인 유골 화석을 포함한 대규모 소장품을 반환하기로 했다. 약 130년 만에 '자바인'의 유골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는 26일(현지시간) 레이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인도네시아와 협정을 체결하고, 자바섬에서 가져온 2만8000여 점의 화석을 돌려주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 일정에..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이 나흘째 외부 전력 공급이 끊긴 채 비상 발전기에 의존해 가동하고 있다.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가 장기간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면서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외부 전력이 차단돼 현재 비상 발전기 18기 가운데 7기를 가동 중이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안드리 시비하는 27일 "러시아의 행..
인도 남부에서 열린 정치 집회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배우 출신 정치인 비제이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대규모 군중이 몰리며 최소 30여 명이 압사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타밀나두주 카루르 지역에서 열린 비제이(51)의 유세 도중 지지자들이 무대 앞으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최소 3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비제이는 타밀어권 영화계에서 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러시아 전쟁 자금 차단에 중국의 협조를 촉구했다. 그러나 중국은 무역·안보 문제의 정치화를 경계하며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한 뒤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겠다는 유럽의 의지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대러 지원을 사실상 중..
브라질이 미국과의 갈등 국면 속에서도 관계 개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진 뒤 "트럼프와 어느 정도 호흡이 맞는다고 느꼈다"며 대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현지 언론 G1과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의 '케미(chemistry)'가 있다고 말했을 때 만족스러웠다"며 "대화를 통해 브라질에..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를 암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 직후 법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제지당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피고인 라이언 라우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배심원단이 퇴장하던 순간, 그는 손에 쥔 펜으로 자신의 목을 찌르려 했고 보안관들의 즉각 제지에 그는 법정 밖으로 끌려나갔다. 이 과정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면 물가 억제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시장에서 번지는 추가 금리 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며 연준이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주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금리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낮추면 인플레이션 억제가 미완에 그칠 수 있다"며 "나중에 다시 긴축으로 선회해야 할 위험을 남긴다"..
미국이 국제형사재판소(ICC)를 상대로 전면 제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이스라엘 전쟁범죄 수사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실제 제재가 이뤄질 경우 재판소 운영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 6명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ICC 기관 전체를 제재 대상에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
러시아의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 논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까지 번지며 긴장이 고조됐다. 서방 이사국들은 러시아의 행위가 나토와의 무력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러시아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안보리 회의에서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무모한 행동은 나토와 러시아 간 직접 대결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나토 공역에서 충돌이 불가피하다면 대..
미국에서 사라졌던 종이 쿠폰이 다시 등장했다.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대응이자, 물가 압박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CNN에 따르면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는 2023년 중단했던 종이 쿠폰을 최근 부활시켰다. 이는 물가 인상으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층이 판촉 혜택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졌음을 보여준다. 저소득층은 쿠폰, 자체브랜드(PB) 상품, 소포장 제..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이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이번 회기는 팔레스타인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난제를 둘러싸고 유엔이 실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위급 주간은 가자지구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아프리카 수단 내전이 모두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각국 정상들이 연단에 서는 일반 토의는 유엔총회의 하이라이트로, 자국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잇따른 나토(NATO) 동부전선 영공 침범과 관련해 "폴란드와 발트 국가 방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토와의 동맹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은 고조되는 동부전선 위기를 더는 방치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애리조나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공세가 계속된다면 동맹국 방어에 나서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