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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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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칼럼] 합참 조직개편안과 관료주의의 민낯

최근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내놓은 조직개편안은 첨단 안보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라고 포장돼 있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군 조직운영의 기본원칙을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임이 드러난다. 이번 개편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세계 군사환경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국회 국방위원회의 권고마저 우회한 채, 현재의 국제 안보 긴장을 관료적 이득을 취하는 데 이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이번 개편안은 비효율적인 조직비대화와..

[기고]축산환경 10년의 발걸음, 100년의 밑거름

축산업은 인류의 식량 공급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이다.2025년 기준 농업 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며 국민의 단백질 공급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유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전업화와 규모화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이 설립됐다.이후 관리원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와 자원화, 축산환경 개선을 선도하..

[기고] 시민과 지구의 회복제, 산림을 잃지 않도록

3월 중순까지도 펑펑 때아닌 눈이 내려, 올 해 겨울은 유독 길게 느껴졌다. 봄기운이 느껴지나 싶더니 최근 연이어 들려오는 전국의 산불 소식에 서울의 산림을 지키는 일이 더 막중하게 느껴진다.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나들이가 많아지고, 등산 동호회 중심의 야외활동이 늘어나 산불 발생률 또한 높은 시기다. 사소한 실수로 인해 큰 산불이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로 산림청과 전 지자체에서도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산불 위험기간으..

[최성록의 건설몽] 엄마냐, 마누라냐

무거운 주제다. 하지만 세기말 강의실이나 술자리에서는 심심풀이로 자주 거론됐던 논쟁거리다.먼저 당신의 엄마와 부인이 물에 빠졌다. 단 한명만 살릴 수 있다. 당신의 선택은 모친인가 아내인가. 하나 더...당신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차의 기관사다. 한참을 달리던 기차는 5명의 사람이 누워있는 선로를 지나게 된다. 당신이 선로를 바꾸지 않으면 5명이 죽게 된다. 선로를 바꾸면 이들은 살지만 다른 선로에 누워있던 1명이 희생된다. 당신은 어떻게 할..

[송국건의 현장정치] 대통령 국정 복귀가 절실한 진짜 이유 '국가정체성 수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됐을 때 당시 권한대행이었던 고건 총리에게서 3차례 업무보고를 받았다.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이 나오기 전 보고를 받는 건 엄밀히 따지면 위법이다. 그러나 헌재 선고에 따라 직무에 복귀할 수도 있으므로 국정 연속성 차원에서 전화로 보고를 드렸다고 고 전 총리가 자서전에서 밝혔다.그때처럼 대통령 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지금 상황은 어떨까. 일단 여건이 그 시절에 비해 너무 안 좋다...

[시사용어] 다크 투어리즘과 집회 현장

◇ 다크 투어리즘대통령 탄핵을 두고 탄핵 반대파와 찬성파가 광화문 여의도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연일 격렬한 집회를 여는데 이 모습을 구경하고 즐기는 외국인이 많다고 합니다. 이른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입니다.다크 투어리즘은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맛있는 음식 등을 즐기는 일반적인 여행과 달리 어둡고 아픈 과거를 돌아보는 여행을 말합니다. 학살 현장, 전쟁의 상처, 대형 붕괴나 사고 현장 등을 찾아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지요..

[기고]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주택공급 방향

최근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가 하락 추세이고, 주택 거래도 감소하고 있다. 소비 부진과 경기침체,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택거래의 활성화를 제약한다는 지적이 많다. 주택 거래의 위축은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공급은 가격의 함수이므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 주택 공급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주택보급률은 주택 수를 가구 수로 나눈 비율로, 가구 수에 비해 주택이 충분한지를 보여주는 양적지..

[칼럼] '극우' 개념 오남용에서 보는 한국 사회 '철학의 빈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 야권과 매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수만~수십만 시민을 '극우'라고 매도하고 있다. 어제오늘 일이 아닌 '철학의 빈곤'을 새삼 느끼게 한다.좌파 야권과 주류 매체들로부터 '극우'라는 비난받는 일부 매체들조차도 전 세계 '자국 중심주의' 정파를 '극우'라고 규정한다.이러한 규정은 지난 30여년의 탈냉전시대 서구 언론 또는 이념 지형의 문맥을 모르기 때문이니 '지식의 빈곤'일 수도 있겠다. 소..

[이경욱 칼럼] 의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서슬 퍼런 전두환 정권 말기 기자를 시작했다.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기자의 역할이 지대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했다. 그런데 기쁨은 잠시였다. 수습기자들은 예외 없이 곧장 사건기자에 투입됐다. 사건기자의 하루는 정말 길었다. 새벽녘 담당 지역 내 경찰서·병원 등지를 쏘다녔다. 낮에는 대학가 등지를 돌아다녔다. 회사에 돌아와서는 밤늦게까지 기사 발굴 기획회의를 했다. 그리고 회식 자리에 갔다. 취재원과도 만나야 했다...

[연재]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고대 이집트 초기에 건설된 이유

◇ 헤로도토스가 보았던 바로 그 피라미드중국 전역을 일곱 번이나 답사했다는 사마천(司馬遷, 기원전 145~86년경)처럼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기원전 484~425년)는 이집트를 직접 찾아갔다. 아마도 그는 헬라스에서 뱃길로 소아시아(터기)와 레반트(시리아, 이스라엘 등지) 지역을 통해 이집트로 들어갔을 듯한데, 대략 2000㎞의 길이다. 이집트에서 나일강을 오르내리며 중요한 유적지를 찾아다녔다 하니 그 동선이 족히 1000㎞는 넘을..

[윤일현의 文香世談] 달을 갖고 싶다

알베르 카뮈에게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철학적 문제는 '인생이란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그는 이것을 붙잡고 천착한 끝에 '부조리'를 발견했다. 부조리란 '의미를 전혀 찾을 수 없는 것'을 뜻한다. 인간은 존재 이유가 없고, 아무리 용써도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소망하는 일을 다 해 내지도 못하고 결국은 죽는다. 죽음이라는 한계를 가진 인간이 '영원'에 대한 환상을 갖거나, 내일의 '희망'을 품어봐야..

[손대오 박사의 세상 읽기]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쓴 정치인 어디 없나

◇ 저질 과잉 정치에 무관심하게 지낼 날은 언제 오나언제 이 난장판 저질정치 과잉의 시대가 끝이 나려나. 호랑이 담배 먹던 요순시대의 태평성세를 꿈꾸며 격양가(擊壤歌)나 불러보자. "우물 파 물 마시고 논밭 갈아 밥 먹으니, 임금님의 힘인들 어찌 내게 미친다 하리." 평상시라면 일반 국민들은 나라의 정치가 어떻고 법률은 어떻고 또 재판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요즘처럼 매일 노심초사도 않고 또 관심 가질 필요나 이유가 별로 없다. 각자의 생업을 영위..

[김대년의 잡초이야기] '대조채'를 찾아서

'잡초 이야기' 애독자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조선왕조실록에 야생초에 관한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소재로 써보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의 태종실록 31권에 이런 기록이 있다."태종 16년(1416년) 3월 5일에 태종이 경기 포천 보장산과 동두천 소요산에서 군사훈련 중 하나인 수렵대회를 하다가 병사들이 봄철 나물을 잘못 먹어 6명이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병사들이 섭취한 독초는 망초(莽草)이고, 대조채(大鳥菜)라고도 부르는데, 모..

[김상겸 칼럼] 헌법재판소 구성권 대 헌법재판관 임명권

지금 우리나라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으로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다. 그 와중에 국회가 선출하는 3인의 헌법재판관 중 여야가 각 1인을 추천하여 선출한 헌법재판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였지만, 여야가 합의하여 선출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하지 않았다. 그 후 국회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의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했다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였다.마 후보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은 국회의..

[칼럼] 기술사업화, R&D의 아름다운 엔딩을 꿈꾸며

필자는 공학자다. 과학과 공학은 근본적으로 지향점이 다르다고 생각해 굳이 과학과 공학을 분리해서 공학자라 자칭한다. 과학의 목적이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공학의 목적은 이해와 설명을 바탕으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가치'를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학자의 로망, 현실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은 어떻게 실현될까? 시작은 아이디어일 것이다. 평소 머리 한편에 드문드문 욱여넣어 둔 지식과 경험들, 그 파편들이 문득..

[장용동의 우리들의 주거복지] 저속노화, 에이징 테크…'스마트하우징'으로 풀어야

모바일 앱으로 맞춤형 저속노화 식단을 계획하고, 수면 습관과 비만, 혈당 등을 지켜보며 웨어러블 로봇의 도움으로 불편한 걸음걸이를 지원받아 가정생활을 하는 이른바 에이징 테크(Aging-Tech)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미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 2025'에서 '에이징 테크'가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된 바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예고편을 통해 사실적으..

[칼럼] 왜 북한 정보화인가?

지난달 13일 북한은 중국에서 출발하는 서방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진선봉지역의 관광을 재개했다. 물론 이번 관광에도 한국인과 미국인은 제외됐다. 그러나 관광 개시 3주 만에 지난 5일 갑자기 중단됐다. 관광 중단 사실은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와 '영파이오니어투어'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이들은 북한 측 파트너로부터 나진선봉 지역의 관광이 일시 중단됐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중단 이유나 재개 시점 등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

[시사용어] 마이너스의 손과 트럼프

◇ 마이너스의 손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자비한 관세와 종잡을 수 없는 행보로 미국 주가가 폭락하고 경기침체 우려까지 제기되자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말이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여기서 마이너스(Minus)는 손해 본다는 의미입니다.마이너스의 손은 손대는 물건마다 망가지고, 벌이는 일마다 망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되는 게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반대말로는 '마이더스의 손' (The Midas Touch)이 쓰이는데 손에 닿는 것..

[칼럼] 탈옥

탈옥, 죄수가 감옥에서 빠져나와 달아남. 탈옥에 관한 대표적인 영화를 꼽자면 단연코 '쇼생크 탈출'일 게다. 1995년 개봉작이니 30년이나 지난 작품이다. 그럼에도 청춘들도 잘 알고 있는 영화다. 상업영화로서 대중적인 호응뿐만 아니라 평단의 호평이 견인한 결과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반복 방영되다 보니 그리 오래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세대를 오가며 사랑받았다.영화의 주인공 앤디(팀 로빈스 분)는 엘리트 은행원이다. 어느..

[이경욱 칼럼] "도대체 1.5%가 뭐냐고요"

"도대체 1.5%가 뭐냐고요." 한 국내 금융사 회장은 한국은행 발표 올해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을 듣고 대뜸 이렇게 얘기했다. 미국은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올렸고 다른 주요국들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데 반해 우리는 전망치가 자꾸 낮아져 심히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치권이 당리당략에만 골몰해 정작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지는 일에는 소홀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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