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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7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하나금융, 3.1조 포용금융 속도…금융권 첫 CIFO 신설

금융당국이 포용금융의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강화를 주문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책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올해 3조1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금융권 최초로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를 신설했다.하나금융은 상반기에만 포용금융 목표의 60% 이상을 집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핵심성과지표(KPI) 도입 검토 등 관리 체계를 마련해 포용금융을 그룹 차원의 경영 과제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5..

증권이 끌어올린 농협금융…은행 회복·경영전략 연속성 시험대

NH농협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을 제치고 금융지주 4위사에 올라섰다.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부문 계열사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증시 활황에 힘입은 자본시장 실적 개선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특히 NH투자증권은 하반기부터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윤병운 전 대표 체제에서 거둔 호실적을 이어갈..

교보생명, 휠체어 이용자 위한 '무장애지도' 제작…조대규 대표 "편안한 일상 도울 것"

교보생명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약자가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무장애지도' 제작에 나섰다.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인근 '크레페보이' 카페에 첫 무장애시설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열린 전달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 교보생명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무장애(베리어프리·Barrier Free)'란 이동약자가..

코스피, 반도체주 중심 4%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5일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57% 상승한 6649.29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불법사금융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서민과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저축은행중앙회는 5일 오 회장이 서민금융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 금융의 공공성과 포용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오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어야 한..

3%대 예금으로, 저가 매수로…대기성 자금 '썰물'

입출금통장에 머물던 대기성 자금이 연 3%대 정기예금과 주식시장,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난달 5대 은행 요구불예금은 56조원 넘게 감소해 역대 최대 폭으로 줄어든 반면, 정기예금은 35조원 이상 늘며 3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금융권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확정금리 수요가 커진 데다 증시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와 단기금융상품 수요까지 맞물리며 자금 재배치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4일 금융권..

삼성생명, 본업 주춤에도 자회사 덕에 상반기 '선방' 전망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2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손실계약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험손익은 줄어들겠지만, 삼성증권 등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생명의 2분기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7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생명이 이미 1분기에만 1조2036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2조원..

한투증권, 상장 보릿고개 뚫는다…계열사 공동 'IPO 밀착 컨설팅' 가동

한국투자증권이 그룹 내 투자 계열사들과 함께 스타트업의 초기 단계부터 IPO(기업공개)까지 이어지는 밀착형 컨설팅 체계를 가동한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율이 10년 사이 가장 낮아지는 등 IPO 장벽이 높아지면서, 상장을 염두에 둔 스타트업 부담이 가중되는 배경에서다.이는 거래소 심사가 기술력 평가를 넘어 지배구조와 회계 투명성 같은 근본적인 체질을 검증하는 방향으로 옮겨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 등 한투그룹 계열사들은 사후..

시중銀 전환 3년차 iM뱅크…벽에 막힌 수익·확장

iM뱅크가 시중은행 간판을 달았음에도 좀처럼 성장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물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영업망 확대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에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하반기 여신 확대와 계열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이고 속도감 있는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2564억원 대비 4.2% 감소했다. 1분..

55조 ISA 시장 더 커진다...100% 비과세 혜택에 증권사간 경쟁 치열

국내 자산 투자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하는 '생산적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9월초 출시된다. 기존 ISA가 국내외 자산을 폭넓게 담는 종합 절세계좌라면 새 계좌는 국내 주식과 혁신기업 투자에 혜택을 집중한 상품이다.증권사들이 로보어드바이저와 절세 서비스, 거래 수수료 우대 등을 앞세워 ISA 시장을 확대해온 만큼 생산적금융 ISA 출시 이후에도 고객 유치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생산적금융 ISA..

WM부문 공략 빛났다… 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익 1조 '축포'

삼성증권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수익이 확대된 데다 초고액 자산가 대상 영업으로 WM(자산관리)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다. 특히 삼성증권은 '리테일 강자'로 손꼽히는 곳인데, 최근 초고액 자산가들의 꾸준한 영입과 외국인 통합 계좌서비스 출시에 적극 나서면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됐다. 여기에 삼성증권은 다음 달께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

비은행 성장 확인한 우리금융… 이젠 수익성 레벨업 정조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분기 호실적을 발판으로 하반기 경쟁사와의 격차 축소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는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지난해 그룹에 편입한 보험사와 카드·캐피털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선전하며 실적 공백을 메웠다. 임 회장 체제에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성과를 내면서 은행에 편중됐던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

[취재후일담] '데이터' 벽에 막힌 금융권 AI 경쟁

"AI 기술은 준비됐는데, 데이터를 못 씁니다."최근 영업점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 중인 한 금융사 관계자의 말입니다.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술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금융그룹 내 흩어진 고객정보를 AI가 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설명입니다.금융권이 AI 경쟁에서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데이터 활용 문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다양..

JB금융,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질적 성장·AX 실행 강화

JB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질적 성장과 인공지능 전환(AX) 실행 강화를 제시했다. 지역·기업금융 지원 확대와 고효율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다.JB금융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김기홍 회장과 전 계열사 경영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목표 달성과 그룹의..

코스닥 5.79% 급등…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4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 월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상승한 흐름이 1분간 지속할 때 발동한다.10시 56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9% 오른 780.04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주식'으로 대박난 미래 IMA…대출 집중 한투 제치고 수익률 독주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과 함께 첫발을 뗀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IMA 1호 상품이 운용 차이에 따라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총 자산에서 채권과 주식 비중을 높인 미래에셋증권은 두드러진 성과를 낸 반면, 기업대출과 펀드 위주로 자금을 굴린 한국투자증권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익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후발주자로 합류한 NH투자증권 IMA 1호는 마이너스(-) 평가손익을 기록하고 있어, IMA 시장 전반의 초기 성과 편차가 큰..

AI 회의론에 코스피 흔들리지만…"반도체 여전히 최선호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최근 코스피 하락이 기업 이익 대비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따른 수급 왜곡과 외국인 매도세, AI(인공지능)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기존 코스피 예상 밴드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여전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리딩뱅크 지킨 신한금융 '진옥동 2기'… KB 추격 승부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에서 KB금융 추격을 위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금융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수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고,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도 호실적을 내며 그룹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다만 금융그룹 전체 경쟁에서는 여전히..

증시 꺾이자, 은행 ETF 신탁 투자 83% '뚝'

올해 상반기 증시 상승장을 타고 몸집을 불렸던 은행권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판매가 한 달 새 80% 넘게 급감했다. 증시가 꺾이면서 기존 고객의 재투자와 신규 수요가 동시에 줄어든 영향이다. 여기에 당국의 수수료 체계와 판매 관행 개편 예고까지 더해지면서 단기간에 상반기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이 지난달 판매한 ETF 신탁은 1조91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력 규제에도 주담대·신용대출 모두 늘었다… 5대銀 가계대출 두 달째 4조 증가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며 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가 이어지며 주담대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증시 조정에 따른 반대매매를 피하기 위한 자금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9791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183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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