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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일(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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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문 나리타공항 4250명 발묶여…지바현'기록적폭우' 2명 사망

13일 저녁 일본 수도권 지바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나리타국제공항과 도쿄 도심을 잇는 철도와 버스가 14일 새벽 5시 현재 모두 끊겼다. 공항 이용객 4250명이 터미널에 발이 묶였고 지바현 곳곳에서는 도로와 주택이 침수돼 2명이 숨졌다.일본 기상청은 13일 오후 지바현 북서부와 남부 등에 잇따라 선상 강수대가 형성되자 지바시와 이치하라시, 이치카와시, 후나바시시 등 22개 시정촌에 최고 단계인 '레벨5 폭우 특별경보'를 발표했다...

카자흐 일반도로서 고도 자율주행차 달린다…레벨3·4 시험 허용

카자흐스탄 정부가 운전자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고도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을 일부 도로에서 허용한다.카자흐스탄 인공지능(AI)·디지털개발부와 교통부, 내무부는 12일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규정을 승인했다고 카자흐스탄 매체 오르다가 보도했다.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3년간 아스타나와 알마티, 아크몰라주(州) 코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을 진행한다. 시험은 전용 시험장뿐 아니라 당국이 지정한 일반도로에서도 가능하다.일..

경제 차르 전 中 총리 타계, 이상하게 조용

중국의 경제 개혁을 주도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까지 성사시킨 경제 차르 별명의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가 12일 타계했다. 향년 98세인 만큼 나름 장수했다고 볼 수 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3일 보도를 종합하면 그는 1928년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칭화(淸華)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주로 상하이(上海)에서 경제 관료로 활약했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상하이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국무..

軍 쿠데타 반대한 미얀마 前 주영대사, 런던 관저 무단 점유 재판

5년 전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해 해임된 전(前) 주영 대사가 런던의 외교 관저를 떠나지 않아 무단 점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짜우 즈와 민 전(前) 주영 미얀마 대사가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에 출석해 외교 관저 무단 점유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을 받았다. 그는 2021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런던 북서부의 대사 관저 '미얀마 하우스'를 무단 점유한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민 대사는 20..

말레이시아, 팜유로 데이터센터 식힌다…냉각액 상용화 임박

세계 2위 팜유 생산국 말레이시아가 팜유를 원료로 한 데이터센터 냉각액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하루 물 사용량이 2900만ℓ(리터)에 육박하면서 물을 아예 쓰지 않는 냉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팜유위원회(MPOB) 연구진은 '사윗 에코텀'이라는 팜유 기반 냉각 기술을 개발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시험을 거쳤고 현지 제조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마..

日패전 81년 8·15메시지 주목…다카이치, 이시바 '반성' 계승하나?

일본의 패전 81년을 맞는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어떤 역사 인식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이시바 시게루 당시 총리가 일본 정부의 8·15 추도사에서 13년 만에 '반성'이라는 표현을 다시 사용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15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정부 주최 전국 전쟁 사망자 추도식을 연다. 일본 정부는 1982년 각의 결정으로 매년 8월15일을 공식적으로 '전쟁 사망자를 추도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날'로 정했다. 일본 정부가 추도..

반도체가 끌어올린 日제조업경기…기업체감지수 5개월만 최고

일본 제조업체들의 경기 체감도가 반도체 관련 수요 호조에 힘입어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일본은행의 공식 기업경기 조사에서도 대기업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일본 제조업의 일부 업종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나타났다.13일 로이터통신의 월례 일본 기업경기 조사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체감지수는 플러스 18로 7월 플러스 13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이후 최고다. 조사는 지난달 29일..

日국내선 '일장기 훼손처벌', 韓앞선 '야스쿠니 자제'…다카이치 줄타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내에서는 보수 색채가 강한 '국기손괴처벌법'을 밀어붙이면서도 일본의 패전 81주년인 8월 15일,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보류하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정치에서는 국가 정체성을 강조하는 정책에 속도를 내되 한국·중국과 직접적인 외교 충돌을 부를 행동은 자제하는 '투트랙'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일본에서는 일장기를 훼손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국기손괴처벌법이 시행됐다. 법은 "사람에게 현저한 불쾌감..

[인구감소 지방소멸 韓日기획 ]②드론, '벼 생육' 색으로 읽었다…농약 살포 넘어 논 진단한다

[사카타=최영재 도쿄 특파원] = 지난 7월 28일 오전 11시15분 일본 야마가타현 사카타시의 논 위로 카메라를 단 드론이 떠올랐다. 드론이 논을 훑고 지나간 뒤 화면에는 벼의 상태가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나뉜 지도가 나타났다. 주황색은 생육량과 질소 흡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곳, 파란색은 생육이 약하거나 늦은 곳이었다.드론이 벼의 온도를 측정한 것은 아니었다. 촬영 영상을 분석해 벼의 잎 색과 질소 흡수량, 생육량의 상대적 차이를 논 전체에..

美의 SLBM 발사 비판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지난달 6일 자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과정에 대해 미국이 비판 성명을 내놓자"전형적인 정치적 조작"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리츠장(李馳江) 중국 군축사무대사는 전날(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협상회의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통보와 관련한 미국의 성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리 대사는 이어 미국을 향해 "중국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사전에 통보한 선의의 조치에 대해 트집을..

대만, 선거 개입 혐의 중국 출신 배우자에 중형

대만 법원이 중국의 지시를 받고 2022년 지방선거와 2024년 대선 등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만 내 중국 본토 출신 배우자에게 징역 7년 형을 1심에서 선고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신베이(新北)시 지방법원은 전날 반침투법과 은행법, 형법 등 4가지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쉬춘잉 대만 신주민발전협회 명예이사장 겸 중화양안혼인연맹 이사장의 재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판결..

"금리 최대 9.3%"…베트남, 은행권 자금난에 예대율 8년 만에 최고

베트남 은행권의 예대율(LDR)이 약 110%까지 올라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2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지난 6월 중순 기준 베트남 은행권 총예금은 연초 대비 6.16% 증가한 반면 대출은 8.37% 늘었다. 대형 인프라 사업 착공과 기업 투자 확대로 자금 수요가 급증했으나 예금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양쪽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자금 부족은 현장에서 바로 체감된다. 은행 직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연 9.3%..

"원화 가치 박살났나" 태국 공항서 원화 환전 거부당한 여행유튜버

태국 공항 환전소에서 한국 원화 환전이 거부됐다는 한 여행 유튜버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원화 가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여행유튜버 조튜브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방콕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태국 공항 환전소에서 한국 돈이 안 된다"며 "한국 돈을 안 바꿔주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조튜브는 평소 태국을 방문할 때 원화를 주로 가지고 간다며 "나 원래 여기 올 때 무조건 원화만 갖고 온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 여행을 계획..

[데스크 칼럼] 일할 곳 없는 극한 절망의 中 MZ

일은 신성하다. 그래서 사람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인생이 보람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배부른 돼지와 하나 다를 바가 없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그런데 돈도 일도 다 없으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무소유 신념을 신앙처럼 지킨다고 해도 이럴 때 사람은 정말 비참해진다. 한국도 크게 다를 바 없기는 하겠으되 지금 중국 MZ 세대들의 대부분은 이런 극단적 처지에 내몰려 있다. 이유는 굳이 구구한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청년..

[아시아 이슈] 30년 전 日 게임사 '세가'가 살린 엔비디아, 이번엔 日 '국산 AI' 지원

약 30년 전 도산 위기에 몰린 엔비디아를 구해준 일본 게임업체 '세가'와의 인연이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의 일본 '국산 AI' 프로젝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개발에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2만7500기를 투입한다.12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 등 일본 기업 44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노에트라(Noetra)와 함께 대규모 '..

韓日대학생 70명, 도쿄서 4일간 마주앉아…"韓日미래 건설하자"

"한국의 지방에는 좋은 관광지와 먹을거리가 많은데, 젊은 사람들이 그 지역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11일 오후 일본 도쿄도 미타카시 시민협동센터.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나흘 동안 머리를 맞댄 '제19회 한일청년파트너십'(집행위원장 윤희서) 토론 결과가 하나씩 발표됐다. 회의실 벽에는 경제, 교육, 문화유산, SNS, 콘텐츠, 지역문제 등 6개 주제를 놓고 양국 학생들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써 붙인 포스트잇이 빼곡했다.지난..

필리핀, 학교 총기난사 계기로 미성년 SNS 금지 법안 추진

필리핀 의회가 학교 총격 사건을 계기로 미성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 마련에 나섰다.11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필리핀 하원과 상원은 최근 미성년자들의 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하원이 발의한 법안은 13세 미만 아동의 SNS 이용을 금지하고, 상원의 법안은 제한 연령을 16세 미만으로 넓혔다. 두 법안 모두 온라인 플랫폼에 연령·신원 인증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고..

인도, 사상 최고 설탕값에 사탕수수 에탄올 전용 제한 검토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 정부가 10월 시작되는 새 시즌부터 사탕수수의 에탄올 전용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설탕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최대 사탕수수 생산지인 마하라슈트라주와 카르나타카주에 강우량이 줄면서 내년 생산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업계 소식통 4명은 로이터에 설탕 공급을 에탄올보다 우선하면 생산이 줄더라도 수입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취업난 무색한 中 AI 인재 전쟁, 상상초월 치열

중국 인공지능(AI) 업계에 극도의 취업난이 무색한 인재 영입 전쟁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최고 수준의 S급 인재들에게는 원하는 대로 주는 것이 불문율이 되고도 있다. 중국의 AI 인재들이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정도로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상당 기간 이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AI 산업은 미국 만큼 대단한 극강의 수준에 올라 있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당연히 AI 업계 내부의 경쟁 역시 치열하게 전개..

[아시아 이슈] 중일 우주전쟁 명암, 놀랍게 일단 일본 판정승

우주항공 기술 분야에서도 총성 없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중인 중국과 일본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놀랍게도 10∼11일 벌어진 단판 승부에서 일본이 판정승을 거둔 탓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주항공 기술 분야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의 우주항공 기술은 기본적으로 일본을 크게 앞선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지난 세기 50년대 말부터 거국적으로 기울인 노력이 금세기 들어 미국도 놀라는 각종 성과들을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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