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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4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中 외교부 “韓, 하나의 중국 존중" 높이 평가

중국 외교부가 18일 한국 외교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밤 자정이 가까운 11시 55분 무렵 홈페이지에 문답 형식으로 이같은 내용을 올렸다.우선 외교부는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장이 18일 기자들에게 한중 공동성명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

시진핑 장기집권은 中 불가역적 현실, 곳곳에 징후

내년 가을 열릴 당 제21차 전국대표대회(매 5년마다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4연임에 나설 것이 확실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은 중국 정계의 불가역적인 현실이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신 집권으로 이어질 것으로 해석이 가능한 너무나 유력한 징후도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당장 당 중앙당건설공작영도소조가 시 주석의 당 건설 사상을 공식화하면서 각급 조직에 학습할 것을 지시한 사실을 우선 대표적으로 꼽을..

日정부, AI 사이버공격 대비 강화…외국정부와 최신모델 평가 협력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외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AI의 능력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정부 차원의 최신 AI 모델 평가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19일 일본 정부의 AI 정책 지침인 'AI 기본계획' 첫 개정안에 AI 사이버 공격 대응 강화와 외국 정부와의 연계 확대 방침이 새로 담겼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7월 각의 결정을 목표로 하..

[르포] 36도 무더위에도 "비욘드 한화생명!"…3년째 베트남 채운 HLE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꾸언응어 체육관 앞. 행사 시작을 기다리는 팬 수천 명이 '한화생명e스포츠(HLE) 글로벌 팬페스트 인 베트남' 행사 입장 게이트 앞에 줄지어 섰다. 검은 유니폼을 입은 팬들 사이로 선수 얼굴이 박힌 가방과 응원봉이 눈에 띄었고, 한쪽 굿즈 부스 앞으로는 긴 줄이 늘어섰다.이번 행사는 HLE가 2024년 이후 베트남에서 3년 연속 여는 글로벌 팬페스트로, 단일 해외 지역 기준 LCK 팀 중 최장 기간이다. 올해..

한미·미일 확장억제 협의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최근 미국이 한국, 일본과 각각 확장억제(핵우산) 협의를 진행한 것과 관련, 한미일 3국을 향해 각각 반발과 경계의 입장을 피력했다.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이 일본과 확장억제대화(EDD), 한국과는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연이어 개최한 것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미일 등이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동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대답했다.이어 "확장억제는 냉전의 산물이다...

라이칭더 臺 총통 하나의 중국 원칙 거부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대만해협 등의 해역에서 중국이 군사력 확장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오전 타이베이(臺北)에서 외신기자들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를 통해 "대만은 국제사회와 굳건히 협력해 대만해협의 평화·안정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올해가 대만 총통 직선제 30주년이라는 사..

과잉 생산 자동차 산업에 中 메스, 8개 업체 퇴출

중국 경제 당국이 과잉 생산으로 몸살을 앓는 자동차 산업에 메스를 들이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부채를 비롯한 각종 문제가 많은 업체들 8개를 퇴출시겼다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한 것으로 볼 때 향후 더욱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경제는 수년 전부터 각 산업에서의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에 직면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

위안화 기축통화 야심 中, 해외에 유동성 공급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위안(元)화 국제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 방안으로 해외 중앙은행 등에 유동성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사실상 위안화를 달러나 유로 같은 위상을 가지는 기축통화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중국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판궁성(潘功勝) 런민은행장은 전날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루자쭈이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해외 중앙은행 등을 위한 환매(레포..

日연립여당 유신회, 원잠 조기도입 촉구

일본 연립여당의 한 축인 일본유신회가 정부의 안보 3문서 개정을 앞두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조기 도입을 촉구했다. 비핵 3원칙 가운데 '반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해 일본 안보정책의 전환 논의가 다시 부상할 전망이다. 요미우리신문은 18일 일본유신회가 전날 정부 안보 3문서 개정을 위한 제언을 결정하고 다음 주 중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보 3문서는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미·이란 종전 합의] 다카이치 日총리, 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가능성 열어둬

미국과 이란의 전투종결 합의를 계기로 일본 정부 내에서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할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7일 프랑스 동부 에비앙 근교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폐막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현시점에서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일본 주요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미·이란 간 합의와 실제 정세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

트럼프, 모디와 회담서도 인도 선원 사망 사과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개월 만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마주 앉고도, 미군 공격으로 숨진 인도 선원 3명에 대한 사과나 유감을 끝내 내놓지 않았다. 양국이 봉합을 시도한 1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은 오히려 균열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로이터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양국이 이 문제에 계속 "협력하고 있다"면서도 상선 운항을 "거친 직업"이라고만 표현했다. 그는 "그 일에 대해..

IEA "이란전쟁은 동남아 에너지 경고음"…수입 부담 3배 우려

이란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댄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안보가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냈다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원 다변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 역내 에너지 수입 부담이 2035년까지 지금의 세 배로 불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뒤따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동남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들어오는 석유·가스에 지나치게 의존해온 탓에 이란 전쟁의 충격에 특히 취약했다고 진단했다. IEA는 이번 사태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KBS 대담 출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17일 오후 KBS 한민족방송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프로그램에 초청돼 방송인 박해상·이소연씨와 함께 1시간 동안 한중 관계와 청소년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대담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이후 한중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중국 길림신문과 함께 올 하반기 30명 규모로 한국 청소년들을 지린성에 보내 역사 탐방교..

주북한 中 대사, 한국전 참전 중국군 묘역 참배

북한 주재 중국 대사가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중국군 묘역을 참배하고 양측 간의 혈맹 관계를 강조했다.17일 주북한 중국 대사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신(微信·위챗) 계정에 따르면 왕야쥔(王亞軍) 대사는 전날 평안남도 덕천시를 방문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를 참배했다.해당 일정에는 중국 대사관 직원과 화교 및 기업·언론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북측에서는 윤성일 외무성 아주1국 과장, 김종오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외사국장, 석경혜..

中 랴오닝성 다롄에서 하계 다보스포럼 개최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가 오는 23∼25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열린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포럼의 주제는 '규모화 혁신'으로 중국 경제의 향후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의 경제적 활용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으로 있다.이번 포럼에는 9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정부 관계자, 기업인, 학자 등 1700..

日 31년만 '금리 1% 인상' 파장…고령예금자 혜택, 젊은 대출층 부담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31년 만의 1%대로 끌어올리면서 일본 경제가 본격적인 '금리 있는 세계'로 들어서고 있다. 예금 금리 상승으로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한 고령층은 이자 혜택을 보지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젊은층과 차입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은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요미우리신문은 17일 일본은행이 15~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인 단기금리 유도목표를 0.75%에서 1.0%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정책금리 1%는 1995년 이..

日여당, 중의원 45석 삭감 추진…野 "소수정당 배제" 반발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과 일본유신회가 중의원 정수 465명 중 45명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일본 정치권이 선거제 개편 논란에 휩싸였다. 감축 대상이 소선거구가 아닌 비례대표 의석에 집중될 가능성이 커지자 야당은 "소수 의견을 배제하는 제도 개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지난해 10월 연립정권 합의서에 명기한 '중의원 정수 1할 삭감'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도, 텔레그램 일시 차단…의대 입시 부정에 악용

인도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시험 응시자들을 노린 조직적 입시 부정에 메신저 앱 텔레그램이 이용됐다며 오는 22일까지 자국 내 텔레그램 접속을 차단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교육부 산하 국가시험원(NTA)은 전날 성명을 내고 "오는 21일 치러지는 2026년 의대 입학시험(NEET) 재시험 응시자를 상대로 부정행위 조직이 텔레그램을 조직적으로 이용한 데 따른 조치"라고 차단 배경을 밝혔다. 차단은 22일까지 유지된다.앞서 인..

日간토서 규모 5.5 지진…군마·사이타마 진도 5약, 도쿄도 흔들림

일본 수도권을 포함한 간토 지방에서 16일 오후 7시46분께 이바라키현 남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56분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일본 주요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약 5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군마현 남부와 사이타마현 북부에서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진도 5약이 관측된 곳은 군마현 오타시와 지요다마치, 사이타마현 가조시와 혼조시..

필리핀 정부 사이트 잇단 해킹…수사기관까지 뚫렸다

필리핀의 핵심 수사기관인 국가수사국(NBI) 홈페이지가 해킹돼 반정부 구호로 뒤덮였다. 일주일도 안 되는 사이 상원·하원에 이어 수사기관 사이트까지 잇따라 뚫렸다. 16일(현지시간) 현지매체들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NBI 사이트 변조 해킹은 지난 10일 상원, 13일 하원 홈페이지가 차례로 침입당한 데 이어 일어났다. 세 번의 해킹 모두 해커들이 사이트에 정부의 부패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띄웠다. 해킹 공격도 짧게 끝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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