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강진] 대피소 천장까지 무너져 차박…연료 아끼려 에어컨 못 켜
30일 오전 현재 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여진과 폭염, 단수·정전이 겹치면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피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해야 할 대피소의 천장마저 무너진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주차된 차량을 임시 거처로 삼았다. 에어컨을 켜면 얼마 남지 않은 휘발유가 떨어지고, 끄면 한여름 더위를 견뎌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계기관 발표를 종합하면, 강진을 견딘 주민들은 물과 전기가 끊긴 채 여진과 폭염이라는 또 다른 재난에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