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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8일(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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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7년 만 방북…외신 "북·러 밀착 견제·대북 영향력 재확립"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년 만에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깨지지 않는 유대'를 재확인하면서 서방 주도 국제질서에 맞서 단결된 모습을 과시했다고 주요 외신이 8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외신들은 이번 방북을 러시아의 대북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 최근 수년간 흔들렸던 중국의 대북 영향력을 재확립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했다. 시 주석은 북한 비핵화를 공개 압박하지 않은 채 경제·외교·군사 협력을..

미 법원, 트럼프 전문직비자 10만달러 수수료 제동…이민 제한정책 항소전으로

미국 연방법원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 수수료 10만달러(1억5300만원) 부과 조치를 위법으로 판단하고 전국적 효력을 무효화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사추세츠 연방지법의 리오 소로킨 판사는 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소속 20개주(州)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의회의 필수적인 권한 위임 없이 부과된 불법 세금에 해당한다..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교전 멈췄지만…레바논·호르무즈가 종전협상 흔든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즉각 발포 중단 요구를 계기로 지난 4월 8일 휴전 이후 두달 만에 재개된 교전을 하루 만에 멈췄다.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에 이란이 탄도미사일로 보복하면서 전면전 위기까지 치달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다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헤즈볼라 공격 고수, 이란의 재개 경고,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이스라엘 관련 선박 항행금지 위협이 겹치면서 종전..

"美, 인도양 전략요충지 영국령 차고스 제도 매입 검토…주권 협상 새 국면"

미국 행정부가 아프리카 도서국가 모리셔스로부터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국령 차고스 제도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미국 관료들이 영국을 우회해 차고스 제도 내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적인 협상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계획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차고스 제도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양도하는 방침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백악관이 마련했으며 검토 중인 여러 선택..

전쟁 수개월에 이란 민심 절망…정권교체 기대 꺾이고 경제 붕괴

이스라엘·미국의 공습과 경제 붕괴가 이란 정부 지지층과 반대층 모두를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필품 가격 폭등과 의약품 부족이 일상을 무너뜨렸고, 정권교체를 기대했던 반정부층은 마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전 대통령 복귀 검토 보도에 환멸을 드러냈다. 불안정한 휴전과 협상 교착 속에서 이란인들은 전쟁보다 외교 협상을 통한 안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물가, 식용유 430% 폭등…의약품 부..

AI발 고용 충격, 금융권 정조준…은행 감원 기반 마련·자산관리사도 위기

글로벌 은행들이 인공지능(AI) 도입 본격화에 맞춰 대규모 인력 감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연봉 50만달러(7억80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금융직인 자산관리사 영역까지 대대적인 지형 격변을 맞이하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글로벌 금융사 수장들이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축소를 잇달아 예고함에 따라 신입 주니어 애널리스트 집단이 채용 축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전통적인 개인 재무설계사들도 AI 챗봇과의..

트럼프,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 이란에 "멈추고 협상 복귀" 촉구..."종전 MOU, 8∼10일 타결 가능성"

이란이 7일(현지시간) 휴전 발효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탄도미사일 약 10발을 발사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에 "미사일을 쐈으니 이제 그만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하라"고 촉구하면서 이번 주 8일·9일·10일 중 합의 진전이 가능한 방향으로 협상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휴전 후 첫 이스라엘 본토 미사일 공격…트..

트럼프, 이란 핵물질 강제 회수 경고…동결자산·베이루트 공습에 종전 협상 난항

미국과 이란이 2월 28일(현지시간) 개전 이후 100일째를 맞은 7일에도 임시 평화 합의에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미국 NBC방송 인터뷰에서 합의 시 이란 고농축우라늄(HEU)을 공동 폐기하고, 불발 시 군사 타격 뒤 미국이 직접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동결자산 240억달러(37조4300억원) 해제 시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레바논 전선이 3중 변수로 부상하..

상장 앞둔 오픈AI, 챗GPT '슈퍼앱'으로 개편한다…기업 고객 유치 강화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오픈AI가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챗GPT를 코딩 도구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갖춘 '슈퍼앱'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전·현직 직원 10여명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주요 고객을 개인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 고객으로 전환하고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 진행하는 광..

미·이란, 호르무즈서 다시 충돌…동결자산·핵 양보 놓고 종전 MOU 교착

미국과 이란이 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드론과 탄도미사일 교전을 재개하면서 두 달째 지속된 휴전 체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양측은 이란의 동결자산 선지급 요구와 미국의 핵 프로그램 감축 선행 조건이 맞서면서 60일 휴전 연장과 핵 협상 재개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초안에 서명하지 못한 채 협상 교착을 이어가고 있다. 모흐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이날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중재에 나섰으나 레바논 전선의 변수까지 중첩..

미·이란 전쟁발 인플레, 세계경제 압박…미 고용 호조에 금리인상론 고조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미국의 5월 비농업 일자리가 17만2000명 늘어 전문가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도는 깜짝 증가를 기록하면서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70%까지 치솟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동 분쟁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미 억누르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 이후에도 물가 압력과 수요 약화가 지속..

GV80, 美 장기 보유 시대 프리미엄 SUV 대안 부상…현대차그룹, 럭셔리 시장 공략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동차 전문 칼럼니스트 댄 닐은 2026년형 제네시스 GV80을 "10만달러(1억5600만원) 이하 일반 가솔린 파워트레인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원한다면 유력한 선택지"라고 5일(현지시간) 평가했다. WSJ는 같은 날 미국 도로 위 차량 평균 차령이 약 13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무게중심이 신차 판매 대수에서 기존 차량 유지를 위한 정비·부품·서비스 수익으로 옮겨가고..

"합의는 합의"…美무역대표, EU·日과의 '무역합의 관세 상한' 존중 시사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나 일본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상품에 부과되는 관세의 상한선을 존중하겠다며 "합의는 합의"라고 말했다.그리어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기자들에게서 EU와의 합의에 관한 질문을 받자 "우리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무역 관행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당연히 턴베리 합의 내용도..

트럼프 행정부, 석탄산업 1조원 지원 발표…AI 전력 수요 대응

미국 행정부가 4일(현지시간) 자국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지원하고 석탄을 아시아로 수출하기 위해 해당 산업에 약 7억 달러(약 1조800억원)를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그리고 공화당의 마크 고든 와이오밍 주지사와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를 대동한 채 해당 방안을 설명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탄이 모든 미국인의 생계비를..

트럼프 "군사적이든 문서상이든 우리가 이란에 승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 외교적인 수단이든 물리적인 수단이든 어떤 방식으로라도 미국이 승리한다고 자신했다.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중동 전쟁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이러나 저러나 결국 이길 것"이라며 "군사적으로 이기든 문서상으로 이기든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모즈타..

"SK하이닉스 공장 하나가 원자로 1기 전력 쓴다"

크리스 르베크 미국 테라파워 최고경영자는 SK의 소형모듈원전(SMR) 투자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하나만 해도 나트륨(Natrium) 원자로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나트륨 원자로가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까지 지원하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르베크 CEO는 5월 28일(현지시간)..

중장비 작업 분주한 美 SMR 현장… SK가 베팅한 미래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이 2대 주주로 참여한 미국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5월 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서 미국 최초 상업용 4세대 SMR 프로젝트인 '케머러 1호기(Unit 1)' 건설 현장을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현장 브리핑에서 SK를 "빌 게이츠 다음으로 큰 투자자"로 소개하며 한국 파트너십이 첫..

[인터뷰] 르베크 테라파워 CEO "최태원 회장 투자, 선견지명"…소형 원전 SMR, 반도체·AI 전력 겨냥

크리스 르베크 미국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SK의 소형모듈원전(SMR) 투자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하나만 해도 나트륨(Natrium) 원자로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나트륨 원자로가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까지 지원하는 모습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르베크 테라파워 CEO "최태원 회장 투자, 선견지명…에너지..

[현장르포] SK 2대 주주 미국 최초 4세대 SMR 건설 현장을 가다…고속도로 옆 원전, 안전성 확보 실감

SK이노베이션이 2대 주주로 참여한 미국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5월 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서 미국 최초 상업용 4세대 SMR 프로젝트인 '케머러 1호기(Unit 1)' 건설 현장을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현장 브리핑에서 SK를 "빌 게이츠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투자자"로 소개하며 한국 파트너십이 첫 원전 완공과 사업 확장의..

美, 유럽·캐나다에 나토 군용기·군함 증강 요구…미군자산 감축 본격화

미국이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과 캐나다에 미군 자산 감축에 따른 전력 공백을 보강하기 위해 유인·무인 군용기 및 군함을 신속히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렉서스 그린케비치 미군 유럽사령부 사령관 겸 나토 유럽군 최고사령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나토에 제공하는 군사 자원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같이 요구한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나토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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