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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월)

최신

삼성E&A, 2분기 영업익 2731억원…전년比 51% 증가

삼성E&A가 대형 프로젝트 효과와 원가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상반기 신규 수주도 7조6000억원을 확보하며 22조원대 수주잔고를 쌓았다.삼성E&A는 23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609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51.0% 증가했다. 순이익은 1825억원으로 28.8% 늘었다.상반기 누적 실적도..

정부, 국방반도체 신속 전략 수립…시험·실증 무기체계 적용 의무화

정부가 23일 관계부처 합동회의에서 국방반도체 개발을 신속히 추진해 정부주도 신뢰성 시험·실증을 통해 무기체계 적용을 의무화하는 등 국방반도체 국산화 전략을 발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방위사업청은 이날 국방반도체의 개발·제조 역량을 신속 확보하고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국방반도체 국산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전략안'을 11회 과기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6개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조성전략안은 2호..

상반기 전국 땅값 1.22% 상승…서울 2.32% 급등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22% 오르며 4년 만에 가장 높은 반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재건축과 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2% 넘게 상승하며 전국 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지방은 0%대 상승에 머물러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지가는 전기 대비 1.22%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상승률(1.05%)보..

[취재후일담] 기준價 90만원 ‘막 오른’ 후판 협상…팽팽한 '신경전'

조선·철강업계가 올해 3분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협상이지만,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는 대표적인 '강 대 강(强 對 强)' 협상으로 꼽힙니다. 후판은 조선사의 건조 원가와 철강사의 수익성을 동시에 좌우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양측 모두 한 치도 물러서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죠.이번 협상은 명목상 올해 3분기 가격을 정하는 자리지만, 협상이 수개월간 이어질 경우 사실상 하반기 전체 후판 가격의 기준이 됩니다. 매번..

동탄·기흥·구리 집값 상승세 주춤…서울도 세제개편 앞두고 '숨 고르기'

정부의 '3중 규제' 적용 이후 경기 화성시 동탄과 용인시 기흥, 구리시 등 신규 규제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서울 아파트값도 오름폭이 줄면서 시장 전반에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보유세 강화를 포함한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매수자들이 움직임을 늦추는 것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20일 기준) 화성 동탄구 아파트값은 0.25% 올라 전주(0.73%)보다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동..

'소형 장비 판매↑' 두산밥캣, 2Q 영업익 2917억원…전년比 43%↑

두산밥캣이 소형 장비 판매 확대와 미국 관세환급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0% 넘게 증가했다. 판가 인상과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23일 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2조4790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영업이익은 미국 관세환급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42.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영업이익 증가와 금융비용 감소 영향으로..

오세훈 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1심 벌금형 불복해 항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시장 측 변호인단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벌금 300만원이, 후..

혐오 표현 번지는 교실, '학교시민교육'이 답 될까?

최근 배재고 야구부의 민주화운동 비하 구호 논란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혐오·조롱 표현이 일상 깊숙이 파고들었음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마련한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안)'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원칙 수립의 문제의식에는 공감대가 있지만 실행 방식을 둘러싼 우려도 만만치 않다.국교위는 23일 부산 아바니 센트럴에서 학생·학부모·교육관계자·일반 국민 등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열어 '학교시민교육 기본 원칙..

비수도권 대학생 절반 "졸업 후 수도권으로"…지역에 남겠다는 학생 28%

세종// 비수도권 일반대학 학생 2명 중 1명은 졸업 후 수도권에서 취업하거나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이 있는 지역에 남겠다는 학생은 10명 중 3명에도 못 미쳤다.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3일 '비수도권 일반대학 학생의 지역 정주 의도 결정 요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KEDI 브리프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5 대학의 교수·학습 및 혁신에 관한 학생 조사'에 참여한 일반대학 86곳 학생 3만1964명의 자료를 활용했..

'보유세 손질' 시사한 李 대통령…부동산 정책 '대전환' 예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밑그림에서 세금 제도 개편이 핵심 방안으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국민 대토론회에서 보유세 강화 필요성에 무게를 실으면서다. 다만 세 부담을 일률적으로 높이기보다 실거주 여부와 주택 수, 가격대 등을 기준으로 차등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해 향후 정책은 '부담 강화'와 '인센티브'를 병행하는 형태로 설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 대통령은 23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국힘 "민주당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설 즉각 수사해야"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해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며 공세를 펼쳤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 가능성을 근거로 민주당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의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전 총리가 최근 신천지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했다"며 "최근까지 총리를 역임하고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여당 대표로..

"프로야구 선수·월급 300만원" 아파트 상담 공개…두산 윤준호 거론

한 경제 유튜버가 공개한 프로야구 선수의 부동산 상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사연자의 신원을 두고 일부 이용자들은 두산 베어스 포수 윤준호를 언급하고 있다.경제 유튜버 강짠부는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26세 프로야구 선수, 월급 300만원, 직장은 잠실, 보유 자산은 주식 2억원"이라는 내용의 상담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자는 "(오는) 10월 21일 이후 잠실 출퇴근을 위해 실거주와 투자 목적의 아파트 매매를 고..

'8兆 사우디 해군사업' K조선 출격…수상함·잠수함 '투트랙 전략' 본격화

8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현대화 사업에서 '투트랙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 한화오션은 잠수함을 각각 맡아 유럽 방산업체들과 대규모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이 같은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배경에는 양사가 해외 함정 수출에서 역할을 분담하기로 한 합의가 있다. 지난해 2월 방위사업청 주도로 체결한 '함정 수출 원팀' 업무협약(MOU)에는 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한화오션이 잠수함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

한전, 전기요금 복지 대상자 AI로 찾아 전화 안내

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기요금 복지 할인 대상자를 찾아 먼저 전화로 안내하는 체계를 도입한다.22일 한전은 국민연금공단, 서울시복지재단, 네이버클라우드와 'AI·공공데이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요금 복지 할인 대상자 누락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수혜 대상자가 직접 자격을 입증해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전이 유관기관 행정데이터를 활용해 누락 가구를 찾고, AI 돌봄전화..

美, 中 'AI 기술 탈취' 의혹에 경고…"IP 침해 시 수출 통제 검토"

미국 행정부가 자국의 AI 기술을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수출 통제까지 고려할 수 있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는 개방형(오픈소스) AI와 이를 통해 실현되는 혁신을 지지한다"며 "하지만 오픈소스가 미국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무제한적인 사냥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기업들이 IP 침해에 해당하는 수준의 은..

정동영 "9월 미중 정상회담·11월 APEC, 한반도 관건적 시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올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관건적 시기'로 9월 미중 정상회담과 11월 중국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꼽았다. 이를 계기로 만나는 미중 정상이 한반도 문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정 장관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통일부 기자단과 만나 "북미 양쪽 모두 대화와 관련해 전략적 수요는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정 장관은 "북미 대화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美·사우디, '123 원자력 협정' 체결…사우디 우라늄 농축 길 열렸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우디 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우라늄 농축 가능성을 포함하는 원자력 협정, 이른바 '123 협정'을 22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1954년 미국 원자력법 123조에 근거한 123 협정에 따르면 양국은 사우디 영토 내 우라늄 농축 타당성에 대해 향후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농축이 추진될 경우 사우디 측에 기술을 공개하진 않는 조건으로 미국 기업..

[단독]사관학교공청회, 내달 13일 개최…국방부 “다양한 의견 수렴”

국군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한 공청회가 내달 13일로 잠정 결정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결정된 바가 없으며 이르면 내달 둘 째주에 열릴 것이라 답했다.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국방부가 내달 13일에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총동 측에 구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청회 일정 확정과 패널 선정을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라는 설명이다.관계자는 "패널 선정을 둘러싼 잡음이 있다. 찬성 3명과 반대 3명의 패널을 모실 계획"이라며..

삼성·SK하닉, 차기 넘어 ‘차차기’까지 불붙은 HBM 경쟁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4 생산 확대에 집중하는 가운데 HBM5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HBM 장비업체들은 차세대 메모리인 HBM5·6에 들어가는 장비 개발 계획까지 제시한 상태다. HBM 시장 대응과 차세대 메모리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반도체 공급망이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4 공급을 늘리면서 HBM4E 고객 검증을 진행 중이다. 생성형..

N수해도 대학 '간판'은 그대로…삼수생은 행복감·전공 적합도 낮아

세종// N수를 하면 수능 성적은 다소 오르지만 더 높은 위상의 대학이나 원하는 전공에 진학하는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삼수생은 대학 입학 후 학업 태만이 높고 전공 적합성과 행복감은 낮았다.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N수생의 특성 분석: N수는 입시 결과 및 대학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KEDI 브리프를 발표했다.한효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한국교육종단연구 자료를 활용해 현역 입학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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