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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목)

최신

총리실, '한동훈 사찰 논란' 일으킨 직원 직무배제

국무총리실이 1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질문해 논란을 빚은 직원을 업무배제했다.총리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한동훈 의원의 국회 로텐더홀 기자 브리핑 현장에서 질의한 A과장에 대해 금일자로 직무배제했다"고 밝혔다.해당 직원은 지난 10일 한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했고 한 의원이 소속을 묻자 일반인이라고 답했다. 이에 한 의원은 총리실의 사찰 의혹을 제기했고 한성숙 국무총리는 다음날인 11일 한 의원에게..

루피아화 급락·재정 불안에… 인니 프라보워, 재무장관 1년 만에 전격 경질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무리한 경기 부양책으로 금융시장 혼란과 통화 가치 급락을 초래한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재무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에는 재정 건전성과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통 관료 출신인 수아하실 나자라 재무차관을 승진 기용했다.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에 따르면 수아하실 신임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예산 운영이 최우선 과제"라며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라..

'대어' 하나로 작년 해외 수주고 넘은 삼성E&A…2년 만에 1위 탈환 시도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35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번 한 건의 수주액이 지난해 연간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웃도는 데다 연내 추가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어, 2년 만에 되찾은 해외건설 수주액 1위 자리 굳히기를 시도하는 모양새다.14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삼성E&A는 지난달 말 기준 15억5722만 달러의 해..

오세훈, 16일 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책임있는 자세로 협상 임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의 오는 16일 파업 예고와 관련해 "전면 파업부터 앞세워 시민을 불안에 몰아넣을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4일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1월 파업으로 서울의 출퇴근길이 큰 혼란에 빠진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한 해에 두 번씩이나 시민들이 출퇴근을 걱정하며 불안..

‘원전 에어컨’ 맞붙었던 LG전자·센추리… 체코 수주전도 달군다

국내 신규 원전 건설이 재개되고 해외 수주도 늘면서 한동안 일감이 뜸했던 원전 보조기기 시장이 다시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국내 공급사 심사를 진행하며 내년부터 보조기기 발주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LG전자 등 대기업도 해외 원전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14일 한수원에 따르면 체코 두코바니 5·6호기에 들어갈 보조기기의 국내 공급사 유자격 심사가 품목별로 진행 중이다. 올해 일부 품목의 사전공고를..

전현희 의원, 대형상가 악순환 해법 찾는다…"용도전환 통해 상권 회복 선순환"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대형상가의 장기공실이 관리서비스 저하와 추가 공실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를 끊어야 한다"며 "용도 전환을 통해 상권 회복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대형상가 장기공실,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김영두 한국집합건물법학회장과 이준형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다혜 법무부 서기관, 박중현 테크노상가 대표, 김기남 굿모닝시티 쇼핑몰..

외국인 3.3조 매도에 7000선 대기매물까지…코스피 6600선 후퇴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리며 6600선으로 후퇴했다. 고유가와 고금리 부담에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까지 불거지면서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증시 펀더멘털이 악화됐다기보다 대외 불확실성에 더해 7000선 부근 대기 매물까지 수급 부담으로 작용하며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54포인트(3.26%) 내린 6684.37에..

카타르 가스복합 사업 PF 차질…남부발전, 회삿돈 투입

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하는 5조원 규모 카타르 가스복합·담수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인출이 미국과 이란 충돌로 지연되고 있다. 건설자금 공백을 메우기 위해 4차례 이상 회사 자금이 투입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카타르 민자 담수·발전 플랜트(Facility E IWPP) 사업 단기 주주대여 추가·변경 시행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 사업은 카타르 도하 라스아부폰타스에 가스복합발전소와 담수설..

바른·동인, 초대형 로펌 합병 추진…성사 시 변호사만 553명

법무법인(유) 바른과 법무법인(유) 동인이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들어갔다.바른과 동인은 14일 서울 바른 대회의실에서 합병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법인은 이번 합병을 통해 그간 축적해 온 기업자문 및 분쟁해결 역량, 산업별 전문성 등을 결합해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법인의 가칭은 '바른동인'이다.합병이 성사될 경우 통합 법인은 소속 변호사 553명, 지난해 기준..

'김건희 주가조작 봐주기 수사' 이창수 前중앙지검장 등 29일 첫 재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혐의로 기소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당시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 검사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9일 열린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9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최재훈 전 반부패수사2부장과 서민석 전 반부패수사2부 부부장검사, 김민구 전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등도 함께 재..

법원, 이혼 등 민사·가사 소송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법원이 민사·가사소송 과정에서 당사자의 주소 등 개인정보가 상대방에게 노출돼 안전을 위협받는 일을 막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강화한다.대법원은 소송 당사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사소송포털과 소장 양식 등에 관련 안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이혼 소장에 기재된 주소를 찾아가 아내를 살해한 사건 등 소송 과정에서 노출된 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잇따르면..

질병·장애없는 20·30대 기초생활수급자 2만명…"우물 안 개구리 돼"

경기 지역의 한 청년 자활사업단에서 일하는 22살 김희영씨(가명)는 자활 현장을 두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수급에서 못 벗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일이 쉬운데 돈은 일정하게 나오기 때문"이라며 "일하는 강도에 비해 지급되는 금액이 많다 보니 사람이 나태해지고 수급 생활에 적응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놓았다.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20~30대 조건부 기초생활수급..

다목적댐부터 용수댐까지…수자원공사, 댐 37곳 위험요인 손본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다목적댐에서 시작한 댐 안전망 구축사업을 용수전용댐까지 넓힌다. 지난해 소양강·충주·용담·보령 등 다목적댐 10곳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나머지 다목적댐과 홍수조절댐 13곳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여기에 용수전용댐 14곳을 추가로 포함시켜 총 37개 댐의 사고 위험요인을 손보겠다는 방침이다.1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공은 오는 2030년까지 다목적댐과 홍수조절댐, 용수전용댐 등 관리 댐 37곳의 취약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與, 감사원 '이동관 YTN 매각 개입' 발표에 "공수처가 수사·매각 승인 취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감사원이 2023년 YTN 지분 매각 과정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전면적인 수사와 유진그룹에 대한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를 촉구했다.이날 민주당 미디어공공성강화 특별위원회(TF)는 보도자료를 내고 "드디어 YTN 강제 매각의 실체가 드러났으며, 배후의 최정점은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민주당 TF는 "이동관은..

G2 무역전쟁 격화속 AI패권 각축전… 위기 딛고 일어선 JY의 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을 통솔한 지 사실상 12년째다. 2014년 삼성의 거인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지휘봉을 물려 받은 게 시작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 미중 갈등을 비롯한 지정학 리스크와 패러다임 급변 속에서도 사업과 조직을 모두 아우른 그의 리더십은 합격점을 한참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기론이 불거질 때마다 이 회장은 기회를 만들었고 결국 분기 80조원 이상의,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회사로 키워냈다. 발로 뛴 글로벌..

품 커지는 치매재산 관리서비스…국민연금, 사업 안정·고도화 '주력'

고령 치매환자가 보유한 자산의 규모가 커져가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의 고도화에 나선다. 공단은 본 사업 전환이 예정된 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서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한편, 대상 확대와 제도 정비 등 다각도의 개선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1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성과분석 및 서비스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4월 시범사업을 시작..

[취재후일담]전문성 무기로…은행 문 두드리는 회계사들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면 대체로 회계법인으로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회계법인에 들어가 실무수습을 받고 감사나 세무, 인수합병(M&A) 같은 업무를 익히는 것이 회계사의 경로라고 여겼습니다.하지만 취재를 하면서 회계사의 진로가 회계법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회계사들은 그동안 기업의 재무·회계 부서나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금융회사들이 회계사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범위를 넓히..

1780만 계좌 '활용법' 넓히는 키움…주식 넘어 자산관리·생활혜택 승부

주식 거래에 강점을 보여온 키움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영역을 자산관리와 생활혜택으로 넓히고 있다. 기존 국내·해외주식과 금융상품 중심이던 홈 화면에 연금·ISA 등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쿠팡·네이버 등 외부 플랫폼과도 잇달아 손잡으면서다. 투자자가 필요한 기능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MTS 사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웅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

진옥동이 키운 '쌍천만 플랫폼'…고객 기반 확대 결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플랫폼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진 회장이 은행장 시절부터 공들여온 금융·비금융 플랫폼 '슈퍼SOL'과 '땡겨요'가 나란히 1000만명 이상의 고객 기반을 확보하며 그룹의 고객 저변을 넓히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최근에는 단순한 이용자 확대를 넘어 금융상품 이용과 계열사 간 고객 전환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외형 성장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만큼 향후에는 확보한 고객을 실제 금융..

롯데카드 영업 재개 코 앞…3분기 실적 부담 안고 마케팅 본격화

롯데카드가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영업정지 제재 종료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한 달 반 동안 이어진 신규 영업 공백으로 3분기 실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신상품 출시와 해외 사업 본격화 등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롯데카드에 8월 1일~9월 15일까지 약 45일간 업무정지와 과징금 50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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