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연도에서는 84.33%였던 상임위 출석률이 올해 같은 기간에는 83.43%로 나타났다. 90%대가 125인으로 지난해 133인보다 적었으며 80%는 72명이었다. 60% 미만 출석의원이 22명에 달해 상임위별로 단골 결석의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임위 전체회의를 진행하는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간사 등 31명의 의원은 상임위 출석률 100%를 달성했다. 6·4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이낙연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7.78%로 꼴찌를 기록했다. 총 9명의 의원들의 상임위 출석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당별로는 통합진보당이 가장 저조한 80.53%를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 81.16%, 새정치연합 85.90%, 정의당 90.24% 순으로 나타났다. 상임위별로는 환경노동위원회가 92.41%로 가장 높았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67.24%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