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투 유머펀치] 작은 정부론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이쯤 되면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이 될 것이다. 김(金)은 성이고 수한무는 수명이 끝이 없다는 뜻이다...

  • [아투 유머펀치] 중화행패

    한국 택시기사가 인천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 일행을 태우고 서울 시내로 들어왔다. 오는 길에 택시 안에서 시종일관 큰 목소리로 떠들어대던 중국인들이 경복궁(景福宮)을 내다보면서 한마디씩 했다. “우리 자금성(紫禁城)은 이보다 100배는 크지.” 택시가 명동을 지나가자 이곳저곳 무리 지어..

  • [아투 유머펀치] 뚱보 김정은의 역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집단농장 현지 시찰을 나갔다가 포동포동 살찐 돼지들을 보고 기분이 좋아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도해야 하는 로동신문 편집자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사진 제목 때문이었다. ‘돼지들과 함께 계신 김정은 동지’도 그렇고 ‘김정은 동지와 함께한..

  • [아투 유머펀치] '뭣이 중헌디'

    (여)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배터리 나간 거 아냐? (여)어제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왜 이래. (남)라이트는 들어와? (여)나 오늘 9시까지 가야 되는데! (남)라이트는 켜져? (여)에이! 차를 괜히 바꿨나봐. (갑)그래! 라이트는 켜져? (여)왜? (갑)배터리 나가서 그럴 수도..

  • [아투 유머펀치] 호질무색(虎叱無色)

    고매한 학식과 인품의 도덕군자임을 자처하던 선비가 절개를 지키며 산다는 과부와 한밤중에 정을 통하다가 딱 걸렸다. 과부 또한 각자 성(姓)이 다른 아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들에게 들켜 혼비백산 줄행랑을 치던 선비가 그만 분뇨 구덩이에 빠져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앞에는 호랑이가 입을 쩍..

  • [아투 유머펀치] 공존의 비빔밥

    ‘황산벌’에서 사투리를 빼면 도무지 영화의 맛이 나지 않을 것이다. 신라군은 경상도 사투리, 백제군은 전라도 사투리, 고구려군은 황해도 사투리로 떠들며 전투를 한다. 사투리 때문에 백제군 첩자가 들통나고, 백제군 기밀을 염탐해 간 신라군이 ‘거시기’의 의미 해석에 고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 [아투 유머펀치] 이준석 신드롬

    지하철 안의 풍경이다. 날씬한 몸매의 아가씨가 배꼽티 차림으로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다. 마침 그 앞 좌석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넉넉한 미소를 지으며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만 아래로 끌어내리는 것이었다. 아가씨가 “어머 왜 그러세요”라고 얼굴을 붉히자 그제서야 말문을 열었다. “아이고..

  • [아투 유머펀치] 모순 공화국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에 무기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하루는 시장에 창(矛)과 방패(盾)를 팔러 나갔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자 창과 방패를 번쩍 들고 선전에 열을 올렸다. “이 창은 어떤 방패도 단번에 뚫어버리는 천하일품입니다” 그리고 또 한손으로는 방패를 치켜들며 “아무리 예리한..

  • [아투 유머펀치] '맛이 간 사람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새 왕조 창업에 적잖은 기여를 한 무학대사를 모처럼 만났을 때 농담 주고받기를 한 적이 있다. 이성계가 일부러 악담을 건넸다. “스님은 갈수록 돼지 형상을 닮아갑니다그려...” 그런데 무학대사가 “대왕께서는 늘 부처님 같은 모습입니다”라고 덕담을 하는 게 아닌가. 이..

  • [아투 유머펀치] 가짜 전성시대

    인민해방군 창설 기념 행사를 앞두고 군사 퍼레이드에 선보일 최신예 미사일이 없어지면서 중국 국방부가 발칵 뒤집혔다. 프랑스에서 다시 사들여 오기에는 일정이 너무 촉박했고 막대한 예산도 문제였다. 군 수뇌부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한 최선의 결과는 짝퉁 미사일 제작 투입이었다.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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