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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가정보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기상청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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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제주 도심에서 LP가스로 인한 폭발 사고가 전날 일제히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사용자의 조심'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시설 미비와 노후화로 분석되면서 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설비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청주시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반경 100m 이내 상가와 주택 292곳이 파손되는 막대한 피해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위원 6인 체제에 돌입하며 출범 6개월 만에 심의·의결 업무를 시작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야당 측 상임위원 1명은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 여전히 '불완전한 합의제 기구'라는 점에서 의사결정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방미통위는 산적한 현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그동안 주장해왔던 '완전체 명분'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일부 민감한 사안에 대한 논의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몰린 인파로 외국인 여성 1명 등 모두 24명이 다쳤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께 연세대 대강당 인근에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넘어짐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장소는 이날 오후 열린 '2026 LOVESOME 조선미술관 뮤직페스티벌' 공연의 매표 대기 구역이었다. 이 사고로 20대 외국인 여성이 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
이재명 정부표 '배드뱅크' 새도약기금을 운영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저조한 참여율을 만회하겠다며 금융업체들에게 가입을 강요한 정황이 드러났다. 기금에 참여하지 않는 업체는 청와대와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보고해 불이익을 주겠다며 사실상 '겁박'을 일삼은 것이다. 금융위는 금융권에 대한 각종 결정권을 쥐고 있어 업계에선 절대적인 '갑'으로 불린다. 채무 탕감을 통해 '경제의 선순환'에 기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9일 열린 가운데, 같은 날 국회에서는 동일 사안에 대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보고가 진행됐다. 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독립적 판단 외에, 국회가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겨냥한 '자체 판단'에 나선 것이다. 사망 공무원 유족 측은 "사건이 정치공방에 이용되면서 진실 규명과 국가 책임 인정 등 피해자 해원은 뒷전으로..
서울 강북부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서비스로 주는 1000원 로또 복권을 받지 못했다면서 흉기난동을 부려 식당 안주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는 10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59)씨에게 "영원히 격리해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자장치 15년 부착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말..
이번 주 금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주말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부터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남쪽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법정 이율을 한참 뛰어넘는 연 5214%에 달하는 살인적인 이자로 돈을 빌려준 뒤, 불법적 수단으로 상환을 지속 협박한 끝에 30대 싱글맘을 죽음으로 내몬 사채업자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김회근 판사는 8일 대부업법·채권추심법·전자금융거래법·전기통신사업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717만1149원 추징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돈만 주면 뭐든지 합니다. 사람도 죽여 드립니다." 텔레그램에서 '범죄 대행' 채널에 접속해 말을 건 지 몇 초도 채 지나지 않아 답장이 왔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이들의 채널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곳은 마치 캄보디아 범죄 단지 '시아누크빌'을 사이버 세상으로 옮겨 논 듯했다. 이들에겐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얼마인지가 중요했다. 돈만 주면 못할 짓이 없기 때문이다. 채널에는 살인·폭행..
#2023년 12월 서울 경복궁 담장에 낙서를 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낙서를 하면 돈을 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범행을 저질렀다. #2026년 1~2월 경기도 일대에서 남의 집 현관문에 인분이나 음식물쓰레기를 투척하고, 래커칠을 하거나 명예훼손성 유인물을 뿌린 범죄가 발생했다. 피의자들은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가 SNS상에서 '시키는 일..
"한국 드라마를 보며 한국어를 따라 불렀어요. 좋아하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죠."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응웬티홍린씨는 한국 유학을 결심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어릴 적 접한 드라마와 K팝이 한국행의 출발점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고, 결국 2023년 한국행을 택했다.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를 앞둔 대학가에서 베트남과 중국 유학생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
국가정보원(국정원)은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전쟁'과 관련해 이번 달 말을 기점으로 소강 국면에 이를 것으로 판단했다. 양 국가 모두에게 불확실한 소모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스몰 딜'이 추진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북한 동향과 관련해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의 후계 서사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봤다. 6일 국회 정보위원회(정보위)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가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중국 중심이던 유학생 지형은 베트남의 약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5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 기준 국내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25만3434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15만361명과 비교하면 5년 새 10만명 넘게 늘어난 수치다. 정부가 2..
17세 이하 입주민의 헬스장 출입을 막은 아파트가 관련 규정을 개정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 3일 인권위에 따르면, 2024년 7월 경기 지역 한 아파트 입주민은 자녀와 함께 아파트 헬스장을 이용하려 했으나 헬스장 운영 규정에 따라 17세 이하 입주민의 출입이 제한돼 자녀의 이용이 거부됐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해당 아파트 헬스장 운영 규정에는 17세 이하 입주민의 출입을 금지하..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역과 제주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꽃잎이 조기에 떨어질 가능성도 나온다. 비가 그친 다음 주는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남해상에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오는 3일 저녁부터 토요일인 4일 낮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