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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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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졸업 시즌에 中 대졸생들 극도의 좌절
몽골 대통령 하나의 중국 지지 피력
“가장 위험한 적은 내부에 있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어쩌면 불후의 진리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말이 최근 중국 연예계에서 다시 한번 증명됐다. 유명 가수 한레이(韓磊·53)가 수천만 위안(元·수십억 원)의 탈세를 했다는 사실을 전 매니저가 폭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레이는 기존 세금에 엄청난 액수의 추징금을 내야 할 처지에 내몰렸다. 자칫 잘못하면 형사 처벌도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중국의 야심적 글로벌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사업으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선 전 세계 중저소득 국가 42개국이 부도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일부 국가는 실제로 파산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일대일로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쏟아질 가능성도 없지 않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수년 동안..
엄청난 부채를 짊어진 채 휘청거리는 헝다(恒大)그룹의 위기와는 완전히 급이 다른 중국의 전력난 상황이 예사롭지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해결 난망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항간에 전력난으로 인한 고통은 이제 시작이라는 자조적인 말까지 돌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할 수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의 신변 이상설이 중국 내에 또 다시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심지어 이미 사망했다는 믿기 어려운 소문도 사실처럼 일반인들 사이에서조차 회자되고 있다. 더구나 유고설은 완전히 낭설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신뢰할 만한 근거들이 뒷받침되고 있기도 하다. 만약 사실이라면 한반도 상황에 격변을 몰고올 퍼펙트스톰(더할 수 없이 좋지 않은 상황)이 곧 현실로 나타나지 않을까 보인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기는 하나 빈부격차가 엄청나다.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좋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국정 화두로 공동부유를 내세우면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는 다 까닭이 있다. 이런 사회에서 흙수저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성공하는 인생을 사는 것은 언감생심이라고 할 수 있다.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웬만하면 좋은 가정에서 귀하게 자란 후 베이징영화학..
중국 정부는 29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신임 총재가 내달 4일 일본의 차기 100대 총리에 오르는 것과 관련, “선거 결과를 주목한다”면서 “중·일관계의 기본 합의들을 엄격히 지킬 것”을 요구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우리도 막 나온 관련 선거 결과를 주목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중국은 일본의 새 정..
무려 2조 위안(元·360조 원)대의 엄청난 부채를 짊어진 채 파산 위기에 내몰려 있는 중국의 2위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 그룹이 자회사가 보유한 은행 지분을 매각해 일단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워낙 상황이 엄중해, 향후 계속될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등 중국 언론의 29일 보도를 종합하면 헝다는 전날 자회사 헝다난창(南昌)이 보유하고 있던 성징(盛..
현대 중국의 남녀 관계는 상당히 자유분방하다. 어쩌면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한때 프리섹스를 지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서방 국가들보다 더할지도 모른다. 가정을 가지고 있는 남녀가 애인 하나둘 두고 있는 것이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도 않는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도 괜찮다. 이런 상황에서 미혼의 남성 연예인이 애인을 여럿 두는 것은 아예 요즘의 트렌드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지난 23일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를 채권자들과의 협상 등과 같은 미봉책으로 겨우 넘긴 중국 2위의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그룹이 또 다시 파산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2024년 만기의 달러화 채권 이자 4750만 달러(560억 원)를 내야 하나, 불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를 비롯한 홍콩 언론의 28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헝다의 신용 등급은 형편 없는..
현재 미국과 함께 G1의 위상을 다투는 중국의 외견적 이미지는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중국 정부 역시 세상과 잘 어울려 지낸다는 의미를 가진 청나라 강희제(康熙帝) 시대의 슬로건인 이른바 협화만방(協和萬邦·온 세상이 화합해 평화로움)의 이상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듯 했다. 이는 당시의 외교 정책 슬로건이 구동존이(求同存異·같음을 추구하나 다름도 인정함)였다는 사실만 봐도 잘 알..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이 최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제6기 이사회에서 해외이사로 선임됐다. 권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까지로 앞으로 헤이룽장성과 한국 도시들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지원과 자문을 맡을 예정으로 있다. 헤이룽장성 인민대외우호협회의 해외이사 선임은 상당히 드문 케이스로 권 회장은 한국으로는 처음 협회에 파격 입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동안 헤이룽장성과의..
무려 2조 위안(元·360조 원)에 이르는 부채의 덫에 허덕이는 중국 2위의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그룹이 또 다시 막다른 골목에 직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동 자금이 거의 바닥이 나 지난 23일 투자자들에게 채권 이자를 지불하지 못한 전과(?)를 기록한 상황에서 29일 재차 2024년 만기 도래 달러 채권의 이자 4750만 달러(560억 원)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완전 외통수에 내몰렸다고..
중국이 사상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다. 더구나 상황이 당장 해결될 것 같지 않아장기적으로는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이로 인해 엄청난 부채에 허덕이는 부동산 공룡 헝다(恒大)그룹이 조만간 초래할 위기보다 더한 상황에 직면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는 우려까지 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상황은 진짜 심각해 보인다. 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엑소 멤버 우이판(吳亦凡·31)의 범죄는 밝혀내기가 쉽지 않은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나 주변 지인들이 용감하게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그랬을 것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았다. 피해를 입은 인플루언서 두메이주(都美竹·19)라는 여성이 용감하게 총대를 메고 공익적 제보를 한 덕에 그의 엽기적인 범죄는 세상..
미·중 신 냉전의 직격탄을 맞고 2년 9개월 동안 캐나다의 자택에 연금됐다 25일 중국으로 돌아온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華爲) 부회장의 ‘정체성’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전세기를 보내줄 만큼 ‘국민적 영웅’으로 급부상한 멍 부회장의 다중 국적 보유 여부와 재산 정도를 두고 중국내 일부 누리꾼이 문제삼고 나섰다. 외관만 놓고 보면 중국인이 맞는 그의 내밀한 사생활이 우선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