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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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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전통 中 팡현 황주 韓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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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졸업 시즌에 中 대졸생들 극도의 좌절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미국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던 중국의 AI기술과 산업이 지금은 그 어떤 국가도 범접 못할 명실상부한 세계 원톱 수준을 향해 맹진군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에서조차 자칫 잘못하다가는 가볍게 추월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닌가 보인다. 한마디로 정부 당국과 기업들이 이심전심으로 추진하는 AI 굴기(우뚝 섬) 프로젝트에 올라 탄 채 미래로 쾌속 순..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31일 한국에서 긴장 속에 첫 '상견례'를 가졌다. 시 주석이 일본 총리와 회담한 것은 약 1년 만으로 양자 간 첫 회담은 30분이 채 안 돼 종료됐다. 양국 관계의 앞날이 험난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고한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에 머무르고 있는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정상회의장 인..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다음 달 3∼4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의 브로맨스로 그렇지 않아도 계속 끈끈해지고 있는 양국 관계가 이번 접촉을 통해 더욱 밀접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더불어 미국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들이 논의될 게 확실할 것 같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
중국은 30일 한국의 부산 김해공항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국의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상상을 초월하는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대체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향후 미중 관계가 최악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오피니언 리더나 언론의 분석을 종합할 경우 사실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한다. 정상회담 직전까지만 해도 낙관보다는 비관적인 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30일 한국 부산에서 가진 정상회담은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대좌로 기록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치킨게임 같은 관세전쟁을 치르는 와중에 이뤄진 무려 6년 만의 대면 회담다웠다고 해야 할 것 같다. 100분 동안의 길지 않은 시간에 미국의 대중 관세 10%P 인하와 '좀비 마약'인 펜타닐 대중 관세 10% 인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30일 한국 부산 김해국제공항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1시간 40분 동안에 걸친 약 6년 만의 정상회담을 갖고 그동안 팽팽한 이견을 보인 양국의 많은 현안에 대한 전격 합의를 이끌어냈다. 회담 결과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 외교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국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펑칭언(彭慶恩) 대변인은 29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 모델에 따른 평화적 통일이 대만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평화적..
중국 외교부가 30일 부산에서 자국의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궈자쿤(郭嘉昆)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회담 일정을 공개하면서 "중미 관계와 쌍방이 공동으로 관심 갖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에 관한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문제를 심..
중국이 2035년에 선진국 문턱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1인당 GDP(국내총생산)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으나 달성은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 경제의 최대 장애물로 꼽히는 대미 관세 및 무역전쟁이 조속히 종식돼야만 어느 정도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GDP는 약..
중국이 향후 5년 동안의 경제 계획에서 내수 진작 등을 통한 '합리적 성장 유지'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전면에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20∼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에서 확정한 '국민경제 및 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 전문을 28일 공개했다. 2만여자 분량의 이 건의는 제15차 5개년계획(2026∼2030년) 기간 주요 목표..
중국을 대표하는 명주 마오타이(茅臺)를 생산하는 구이저우(貴州)마오타이(이하 마오타이)는 정말 엄청난 기업이라고 해야 한다. 중국어로 표현할 경우 평범한 것과는 무려 10만8000리나 차이가 난다고 해도 좋다. 기업의 덩치에 관한 한 천조국 미국에 필적할 중국에서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가총액 1위를 달렸다면 굳이 다른 설명은 필요 없다. 한창 때 무려 2조 위안(元·404조 원)까지 갔던 시가총액이..
미중 외교 수장이 한국 부산에서 열릴 양국 정상회담을 3일 앞두고 27일 전화로 소통을 가졌다. 대화의 내용은 나름 긍정적이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은 "양국이 정상 간 중요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평등·존중·호혜의 정신을 견지하고 대화를 통해 모순을 해결해야..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의 경제 수도로 불린 상하이(上海)가 과거 경험해보지 못했던 경제 불황으로 인한 일자리의 태부족 탓에 마도(魔都·마귀의 도시)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으로 불리면서 청년들의 엑소더스를 부추기고 있다. 그야말로 상하이의 굴욕이라는 표현을 써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더구나 향후 상당 기간 이런 상황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4년 기준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무역 대표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전 준비 차원으로 가진 이틀 동안의 양국 제5차 무역 협상을 마무리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무역 대표단 간의 회담을 마무리한 다음 취재진을 만나 다가오는 미중 정상..
중국이 이른바 중진국 함정에 빠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의 성장률도 장기적으로는 2∼3%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해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수치 상으로만 보면 중국 경제는 나름 괜찮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경제 성장률이 그렇다고 해야 한다. 상반기에 5.3% 실적을 기록하면서 미국과의 관세 및 무역전쟁의 여파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