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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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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윈윈 시진핑 방북, 韓에도 나쁠 것은 없어
5000년 전통 中 팡현 황주 韓 상륙
中 인민폐의 진격, 경제 독 될 가능성 농후
[특파원 시선] 졸업 시즌에 中 대졸생들 극도의 좌절
중국의 공무원 시험인 궈카오(國考)의 올해 경쟁률이 최악 상황에 직면한 경기 불황 때문에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100대 1을 넘어설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5일 보도를 종합하면 궈카오의 경쟁률은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아무리 높아도 20대 1을 넘지 못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공무원이 톄판완(鐵飯碗), 즉 깨지지..
대만 독립 문제와 관련한 갈등으로 해결이 거의 불가능한 긴장 국면에 직면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이 한치 양보 없는 치열한 첩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총성 없는 전쟁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이 단정이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은 완전히 혈안이 된 채 이른바 간첩들을 체포하거나 색출에 나선 양안 당국의 행보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대만을 먼저 거론해야 할 것 같다. 양안 관계에 정통한 베..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하의 물가 하락)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극적인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진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낙폭이 전달보다 줄었다는 사실이 아닌가 싶다. 경제 당국이 주요 산업 부문의 과도한 경쟁과 가격 인하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힌 것이 나름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
미국과 중국이 14일부터 상대방 국가의 선박이 항구에 들어오는 경우 수수료 명목의 '입항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바람 잘 날 없는 미중 관계가 또 다시 정면충돌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미국의 압박에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사르는 중국의 이번 부과 조치가 상당히 강경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로 인한 갈등 역시 쉽게 풀리기 어려울 듯하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4일 보도에 따..
대만 경제부장(장관)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인한 반도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14일 대만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궁밍신 대만 경제부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대만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대응 능력으로 인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궁극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예정대로 회담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3일(현지 시간) 밝힌 만큼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주말 동안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가 있었..
중국의 지난달 무역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돌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를 놀라게 할 만큼 증가했다. 하반기 들어 맥을 못 추는 경제에 나름 꽤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자국 해관총서(세관)의 발표를 인용해 1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9월 달러 기준 수출액은 3285억7000만 달러(470조 원)로 작년 동월 대비 8.3%가 증가했다. 로이터 등의..
거의 모든 산업에 걸친 중국의 가격 인하 경쟁이 당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때 올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침체 기미를 보이는 경제에 치명적인 독이 될 것으로 보이나 브레이크는 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하의..
미국과의 관세전쟁 국면에서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재차 꺼내들었던 중국 정부가 이 관련 공고문을 미국산이 아닌 자국산 워드프로세서 형식으로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중국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2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희토류와 관련 기술 등의 전략 물자 수출 통제 조치를 잇따라 발..
미국도 부러워하는 기업 TSMC(타이지뎬臺積電)를 앞세운 대만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최고 6.2%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야말로 가공할 수준에 이른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반도체 산업의 위용이 뿜어내는 위력 하나 만큼은 한국은 말할 것 없고 중국도 도저히 감당불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올해 대만의 경제..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치킨게임에 이달 말 경주에서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무산 가능성이 높으나 막판에 극적으로 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약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담에 임하는 양국의 그동안의 행보는 상당히 긍정적이었다고..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중국을 대표해 참석한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11일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와 만나 혼란한 국제정세에도 양국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 마련된 박 총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현재 국제정세가 혼란이 얽혀 있는 상황이다. 양국은 마땅히 더 긴밀하게 단결하고 협력해야 한다. 양국의 정당한 권익을..
중화권 연예계는 시장이 엄청나게 크다. 미국의 할리우드 저리 가라고 해도 좋다. 실제로 이곳에서 그 누구라도 한번 뜨기만 하면 엄청난 수입을 감당 못할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인생 역전은 그야말로 시간 문제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구석도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잘 나갈 때 그렇지 않게 될 상황에 대비하지 않으면 인기가 떨어진다거나 나이가 들거나 할 경우 비참한 지경에 처하는 사례..
중국 정부가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중국의 무력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대만판 아이언돔' 구축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대만을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대해 "라이칭더 당국이 무력을 통해 독립을 꾀하고 있다. 무력을 통해 통일을 거부하려는 시도는 대만을 전쟁의 위험으로 몰아넣을 것..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10일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을 통해 중국이 무력을 통한 대만해협에 대한 현상 변경 시도를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중국의 무력 압박에 대처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로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도 피력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정보에 밝은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오전 타이베이(臺北) 총통관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