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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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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된 밥에 재 뿌리면 절대 안 된다. 여리박빙의 정중동 자세로 사태를 확실하게 직시해야 한다” 완연하게 진정세로 돌아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보는 중국의 자세는 이런 말로 단적으로 설명해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것 같다. 3일까지의 상황만 놓고 보면 완연한 진정세를 보이는 분명한 징후가 나타나기는 하나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는 말이 될 듯하다. 더구나 중국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중국한국인회(회장 박원우)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지원하는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마스크는 대구 당국에 의해 곧 북구 지역에 전달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도 즉각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한국인회 관계자가 3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중 한국인들의 동병상련의 마음..
중국이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올해 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조만간 메뚜기떼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한 번 나타났다 하면 주변에 풀 한 포기 남겨놓지 않을 만큼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메뚜기떼들이 올해 초 아프리카에서 창궐한 후 인도와 파키스탄을 경유, 중국으로 진군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기세로 예상해보면 늦어도 4월 중순 경 대륙 서남부 일부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을 비롯한 전 지구촌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는 중에도 정작 발원지인 중국 내 상황은 몰라보게 좋아지고 있다. 이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코로나19와의 이른바 ‘인민 전쟁’ 승리는 머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 세계에 바이러스를 전파한 처지임에도 이제는 역유입을 걱정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의 3일..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금세기 초 야심차게 추진한 신의주특구의 개발 책임자였던 양빈(楊斌·57) 전 행정장관이 16년의 옥살이를 끝낸 후 최근 평양으로 이주, 재기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그의 이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강력한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해 북한이 신의주특구 프로젝트 재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아직 버리지 않았다는 분석도 낳고 있다. 만약 재추진이 돼 어느 정도 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국가적 어려움에 직면한 중국에 집권 공산당 중심으로 기부 열풍이 불 조짐이 일고 있다. 분위기만 놓고 보면 전국적 차원의 국가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이 운동은 최소한 연중 내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밍바오(明報)를 비롯한 홍콩 언론의 2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코로나19 관련 상황은 최악의 분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고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30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누적 환자는 2일 0시 기준으로 이미 8만명을 넘어섰다.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10만명 이내로 통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통계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가 42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발원지인 우한(武漢)의..
빚더미에 올라앉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창궐에 따른 타격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한 항공복합기업 하이항(海航·HNA)그룹이 조만간 본사 소재지인 하이난(海南)성에 인수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인수된 이후에는 구조조정을 거쳐 주력 기업인 하이난항공 등이 매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실상 도산함으로써 공중분해된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중국 재계 정보에 밝은 소식통의 1일 전언에 따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갈등으로 인해 한·중 관계가 꽤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상반기 중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한을 통해 반전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중국 내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서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양국이 고도의 합작을 통해 그동안의 불편한 관계를 완전 청산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 역시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국 내 피해 상황이 완전 널뛰기를 하고 있다. 현저하게 전체적 상황은 좋아지고 있으나 사망자와 희생자 수가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완전히 방역 당국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양상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1일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사망자는 35명을 기록,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후베이(湖北)성에..
중국 보건 당국의 최근 발표를 정말 신뢰한다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상당 수준 통제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부 지방에서는 근로자들이 속속 일터로 복귀하고도 있다. 코로나19와의 ‘인민 전쟁’이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형국이라고 해도 크게 무리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베이징 만큼은 상당히 달라 보인다. 사망자는 가끔 나와도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가..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는 별 희한한 일을 다 당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한때 100만명을 바라본다고 했던 중국 내 한국 교민들도 예외일 수는 없다. 기자는 20여 년 동안 베이징에서 특파원으로 주재하면서 이런 케이스를 대략 네, 다섯 번 정도 본 것 같다. 첫 번째는 1997년 말에 갑자기 터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가 아니었나 싶다. 나라가 망한다는 소리까지 있었으니..
주춤하던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이 다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0시 기준의 28일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정말 끈질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코로나19와의 ‘인민 전쟁’ 승리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의 29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의 사망자는 27일보다 3명이 늘..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일시 귀국했던 중국의 한국 교민들이 자기 집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당하거나 격리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른바 중국 내 코리아 포비아(기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주중 한국 대사관 관계자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중국 내 호텔 등에 격리 중인 한국 교민들은 4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한국인회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한국 내 확산의 주요 원인을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언급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중국한국인회는 이날 “박 장관의 발언으로 재중 한국 교민들은 자존심이 상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힌 후 “우리가 항의하는 건 코로나19 사태에 있어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거나 간섭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성명 발표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