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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반도 서쪽이 더 덥다…찜통더위 당분간 계속
강북구 오피스텔서 50대 여성 살해…경찰, 50대 男 체포
GPS 하나로 일상 감시, 위치추적 스토킹…법은 '뒤쫒기'만
"손흥민 화이팅! 이강인 화이팅!"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전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목이 터져라 응원가를 외쳤다. 하지만 한국이 멕시코에 0대1로 패배하면서 광장을 가득 채운 2만여 명의 시민들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광화문광장에는 붉은 티셔츠와 태극기로 무장한 시민들이 대형 전광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가스가 유출돼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송파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께 한성백제역 4번 출구부터 방이시장 방면으로 도시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4개 건물에서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스 유출 장소 인근인 9호선 한성백제역 일부 출구도 출입이 잠시 통제됐다가 현재는 해제된 상황..
체포된 마약 범죄 피의자가 타인의 인적사항을 대자, 경찰이 당사자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엉뚱한 사람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일이 벌어졌다. 법원이 구속 심사 전 피의자의 신원을 바로 잡았으나 경찰 수사 과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약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약..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8일 '국제 혐오표현 반대의 날'을 맞아 혐오표현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범정부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유엔(UN)은 인종·성별·종교·정치적 성향 등을 이유로 자행되는 혐오표현이 현실의 폭력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6월 18일을 국제 혐오표현 반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인권위는 "명동, 대림동, 건대입구 등 상가 밀집 지역과..
잠실 개표소 봉쇄 현장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시위 참가자를 위협하다가 자해를 해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출입구 앞에서 30대 남성 A씨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 자해했다. A씨는 팔에 자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흉기를 계속해서 휘둘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안..
6·3 지방선거 개표소였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올공)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가 '요새화'하고 있다. 체육단체의 잇따른 진입 시도에 따라 주요 시위 장소가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으로 옮겨진 가운데, 야당 지도부에 이어 여당 지도부의 방문 설득 시도도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의원은 17일 오전 10..
경찰이 체육단체들의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을 홀로 막아선 여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에서 체육단체들의 진입을 막은 여성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뒤 실제 진입을 하려 하자 경기장 문을 붙잡고 2시간 가량 통행을 막았다. 장 대표 등이..
체육단체들의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이 시위 참가자 1명의 반대로 끝내 무산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에서 취재진과 시위 참가자들에게 "경기장 내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체육회 관계자들을 철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4분께 경기장 진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두 시간만에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앞서 장 대표는 체육단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체육단체들과 시위대가 경기장 내부 진입에 합의했다. 핸드볼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9개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16분 단체별로 경기장 2-1 출입구를 통해 진입하기로 했다. 경찰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국민의힘 의원이 동행하고, 방송 카메라 기자들이 이 과정을 생중계로 송출한다. 하지만 일부 시위대가 강하게 반..
체육단체의 법적 대응과 경찰의 강경 대응이 예고됐지만 '잠실 개표소'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봉쇄한 시위대는 16일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날 오전 체육단체가 진입을 시도했으나 일부 시위대에게 재차 저지됐다. 이에 경찰은 그간 채증자료를 토대로 업무방해 행위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두 시간여 동안 핸드볼경기장에서 체육회 관계자들이 국제경기 준비와 회계업무 등..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소지한 채로 쓰러진 30대 여성을 경찰이 조사 중이다.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8번 출구 앞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쇼핑백에는 프로포폴 약병·주사기 여러개가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인근 피부과에서..
검찰이 동성을 강제추행하고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학 교수 권모씨(37)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권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재판부에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5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권민정 판사 심리로 열린 권씨의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준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권씨에 대해 5년간의 신..
대한체육회가 잠실 개표소 봉쇄로 인한 출입 통제로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대회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업무피해액이 6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협회장은 경찰에 공권력 행사를 요청하고 일부 시위대에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유 회장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9개 종목단체와 '업무 정상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액이 60억원까지 불어나고 아시안게임을 앞..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4일로 열흘째를 맞았다. 초기에는 2030 세대 중심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부실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대다수였다. 그러나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6070 세대 참여 증가로 인한 세대 간 시간별 '2교대'와 '정치색 강화'라는 새로운 양상이 나타났다. 전체 시위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낮 시간대 고령층의 '부정선거' 구호가 밤 시간대..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해 중국 간첩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유튜버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11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박모씨에 대한 첫 공판이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권민정 부장판사)에서 열렸다. 박씨는 지난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