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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기 장윤정 母, 사기 혐의 재판행…지인돈 수천만원 챙겨
노원역서 6중 추돌 사고로 경찰 등 9명 부상…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다음 주 한반도 서쪽이 더 덥다…찜통더위 당분간 계속
강북구 오피스텔서 50대 여성 살해…경찰, 50대 男 체포
GPS 하나로 일상 감시, 위치추적 스토킹…법은 '뒤쫒기'만
각종 비위 논란으로 수사·형사 책임자를 물갈이한 서울 강남경찰서가 관내 지구대·파출소 간부들에 대해서도 인사 조치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관내 지구대·파출소 4곳의 관서장 3명과 순찰팀장 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정급 정기인사를 통해 수사·형사과장 5명을 전원 교체한 지 보름여 만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강남경찰서에 대해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쏟아진 토사에 매몰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소장으로부터 '흙막이 공사를 생략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현장소장 권모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권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장이 비좁아 공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흙막이 공사를 생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흙막이는 땅을 파는 과정에서 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가 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지방 소멸' 의제는 뒷전으로 밀려난 모양새다. 중앙 정치 논리가 선거판을 집어 삼키며 지역 주민 삶과 밀착된 의료·법률 인프라 등 민생 문제는 등한시되고 있다. 최전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야 할 후보자들 역시 '복붙(복사 후 붙여넣기)' 공약을 내놓거나 이조차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등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가슴 아픕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말이 잘 안 나오네요." 27일 오후 2시께 서울 모처 장례식장.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로 숨진 고(故) 이채규 박사의 빈소에는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성가가 울렸고, 조문객들은 영정 사진 앞에서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일부는 서로 손을 맞잡은 채 위로했고, 복도 곳곳에서는 사고 당시 상황을 두고 낮은 목소리의 대화가..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께 수서동 한 아파트 703동 뒤편 도로에서 노후 하수관 정비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렸다.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 3명이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60대 남성 작업자 A씨는 토사에 매몰됐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육아휴직 사용계획을 밝힌 임기제 공무원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한 보건소의 행위가 차별이라고 판단하고 공정한 재심사를 권고했다. 26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의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A씨는 지난해 7월 출산휴가 이후 육아휴직 사용 계획을 밝혔다가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계약 연장이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해들었다. A씨는 같은 해 8월 3일부터 출산휴가를 사용하던 도중 10월..
"[단독] 시판 무니코틴 액상에서 메틸·합성 성분 검출.", "무니코틴 믿었다가 뒤통수 맞은 소비자들."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확산 중인 영상이다. 영상 속 앵커는 뉴스 스튜디오 화면 앞에서 전자담배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화면 하단에는 실제 방송 뉴스처럼 속보 자막과 그래픽이 나온다. 또 다른 화면에는 '[단독]' 문구와 함께 분석표가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실제 언론 보도가 아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올해 여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슈퍼 엘니뇨'가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수면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이례적인 수준의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 기후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엘니뇨의 발달 속도에 따라 당장 올해 여름부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달 24일 "기후 모델에 따르면 올해 5~7월께 '강한 엘니뇨'가 나타날 것으로..
올해 여름도 극한 폭염으로 인한 고난이 예상된다. 여름이 채 오기도 전인 5월부터 이미 30도를 웃돌고 온열질환자가 조기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극한 폭염'으로 여름철 평균 기온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올 여름 역시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강수 역시 일정하게 내리는 것이 아닌 기습 호우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기후 위기의 가속화로 극한 기후가 '뉴노멀'이 되고 있다. 기상청에..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67)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직 조합장인 조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71세 남성 1명과 54세, 63세 여성 각 1명 등 총..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하고 감금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납치·감금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9시 45분께 "가족이 감금돼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받고 A씨 차량을 추적해 25분여만인 10시 10분께 노원역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A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는 다치지 않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다량의 의료용 마약류를 가지고 있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방에서 다량의 의료용 마약류를 소지·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졸피뎀 등 한 달 넘게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의료용 마약류를 발견했다. 당초 경찰은 A씨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건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을 떠안거나 주거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정책의 설계·집행 전반에 인권 중심의 관점을 반영할 것을 관계부처에 촉구했다. 인권위는 국토교통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장을 대상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과 저탄소 정책 전환 등을 포함한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북한산에 오른 50대 여성의 행방이 한 달 가까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28분께 "아내가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김모씨(52)를 수색 중이다. 김씨 남편은 실종 당일 오전 9시께 직장으로부터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뒤 가족과 함께 주변을 수색하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김씨가 자전거를..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형사 실무 책임자들이 전원 교체됐다. 비위 논란이 끊이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경찰청이 12일 내부망에 공지한 2026년 상반기 경정급 정기인사에서 강남서는 수사 1·2·3과장과 형사 1·2과장 5명 전원이 새로 발령났다. 신임 수사 1과장에 경북청에서 전입해온 손재만 경정을, 수사 2·3과장에 경기남부청 출신의 유민재·채명철 경정을 앉히는 등 모두 서울 밖 인사로 채웠다. 수사 1·2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