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000억대 적자지속...NCC 통폐합, 회복 열쇠 될까
적자의 늪에 빠진 롯데케미칼이 체질 개선 승부수를 띄웠다. 정부 주도 NCC 구조조정에 참여해 국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인도네시아 신규 공장 가동으로 해외 수익기반 확대에 나섰다. 석유화학 업계 위기를 이익체력을 다질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12일 롯데케미칼은 올 3분기 매출이 4조 7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26억원으로 적자 폭이 3000억원 가량 축소됐지만, 8분기 연속 적자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