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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3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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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경영 참여' 견제… 대응수위 끌어올리는 KAI노조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확대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KAI 노동조합은 한화 측에 지분 매입 목적과 향후 경영 참여 계획 등을 공개 질의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최근 한화가 연말까지 KAI 지분을 1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노조도 국회와 노동계까지 움직이며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태세다.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 노조는 지난달 말 한화 측에 KAI..

[시승기] 세단 본연의 주행·승차감 집중… 기본기 챙기니 탈수록 매력

아우디 A5를 시승한 뒤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기본기'다. 요란한 성능 경쟁이나 화려한 신기술 대신 세단 본연의 완성도에 집중한 차다. 새 플랫폼으로 주행 감각과 승차감을 끌어올리고 디지털 경험까지 더했지만, 아우디 특유의 균형감은 오히려 더 선명해졌다. 화려한 첫인상보다 오래 탈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모델이다.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A5 40 TFSI 콰트로 S-라인이다. 신형 A5는 기존 세단 A4와 쿠페형 세단..

ADR로 265억달러 조달 SK하닉… '최태원의 꿈' 날개 달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실현한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입성으로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본격적인 평가를 받는다.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업으로서 위상뿐만 아니라 AI 투자심리가 계속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쟁사인 마이크론과 같은 위치에 있게 된 만큼 기업 가치 재평가와 함께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3일 미국 나스..

기업 54% "상법개정 후 법적리스크 커져"… 신규 투자·M&A 미루기도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된 개정 상법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았다. 기업 현장에서는 법적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신사업 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 등 주요 경영 활동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상장사 300곳을 대상으로 '상법 개정 1년 경영환경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3.7%가 상법 개정 이후 주주대표소송 등 법적 분쟁 가능성이..

엇갈린 실적 속 성과급·임단협 충돌… 조선·철강 夏鬪 분수령

조선·철강업계의 올여름 '하투(夏鬪)'가 최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조선업계는 사상 최대 수주 호황의 성과 배분을, 철강업계는 업황 부진 속 임금 인상을 놓고 노사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제철 그리고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사업장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일제히 중대 국면에 접어들었다.12일 노동계와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지난달 23일부..

‘RE100 산업단지’ TF 멈췄었다… 정부, 1년 만에 에너지 설계

이재명 정부가 출범 직후 최우선 산업정책으로 내세운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범정부 추진체계가 1년 가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세 차례 회의를 끝으로 올해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사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전력모델도 최근에서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첫 국정과제로 내세운 RE100 산업단지가 여전히 에너지 공급체계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정부는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

韓, 제조업 AI대전환 시대 '스마트제조 국제표준화' 주도

산업통상부가 스마트제조 분야 국제 표준화를 이끌 전담조직의 운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업자동화위원회(IET TC65)' 산하 '스마트 표준화위원회(SC65F)'의 간사국을 수임했고,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이를 전담한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스마트 표준화위원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업자동화위원회는 3..

스티브 클로티 '리더십' 통했다…아우디코리아 '반등' 가속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취임 이후 내세운 '균형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함께 강화하는 제품 전략에 서비스 혁신까지 더해지며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49% 급증했다. 다만 독일 프리미엄 3강 체제 복귀를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 회복과 전동화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7337대로 집계됐다..

완성차업계 긴장 최고조…이번주 '하투' 분수령

국내 완성차업계가 올여름 '하투(夏鬪)'의 최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한국GM, 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업체의 노사 갈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격화되면서 파업 전운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 배분 요구와 미래차 전환기에 따른 고용 안정 문제가 맞물리면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은 예년보다 훨씬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동조합은 13일부터 사흘간..

LS ELECTRIC, 갈등 대신 미래 택한 ‘임단협 무교섭’ 타결 쾌거

LS ELECTRIC(일렉트릭)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교섭 타결하며 글로벌 전력산업 슈퍼사이클 속 시장 선점을 위한 성장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근로자와 경영진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은 결과다.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

LG유플러스, 보안 통신 품질 관리 기술 '국제표준화' 추진

LG유플러스가 차세대 보안 통신 품질 관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기 때문이다.12일 LG유플러스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13 회의에 참석해 아이오티커뮤니케이션테크와 공동개발한 차세대 보안 통신 품질 관리 기술의 개발 방향을 제안해 채택됐다고 밝혔다. ITU-T SG13은 미래 네트워크와 서비스 품질 등을 연구하는 그룹으로, 채택된 과제는 회..

KT, 정보 최고 권위 'WSIS 프라이즈 2026'서 챔피언상

KT가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WSIS) 프라이즈 2026' 시상식에서 정보·지식 접근 부문 챔피언상을 받았다. WSIS 프라이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정보사회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 국내에서 KT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12일 KT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KT AI 스테이션'이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선 1595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

KT, 정보보호 자문위 출범…박윤영 대표 "가장 안전한 AX컴퍼니 될 것"

KT 가 AI·클라우드 중심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자문 위원회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KT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보안 체질 개선과 선제 예방 중심의 정보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협의체다. KT의 정보보호 전략과 주요 정책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점검하고, 미래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

에코프로 그룹, 전기차 150만대 분량 니켈 자원 확보 나서

에코프로 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해 총 150만대 분량의 전기차용 니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더한 국내 전체 자동차 내수 판매량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에코프로 그룹의 니켈 투자가 한국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자원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에코프로비엠은 이달 3~1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IR을 통해 현재 추진..

현대차그룹,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공식 후원…글로벌 문화예술 지원 이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오페라 스타 발굴을 위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하며 글로벌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현대차그룹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6~11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의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차세대 성악가 발굴과 후학 양성을 위해 창설한 국제 대회..

현대차, 필리핀 아세안 정상회의에 싼타페 경호차량 50대 지원

현대동차가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국 대표단에게 경호 차량을 제공한다.현대차는 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필리핀 아세안 정상회의 조직위원회(NOC)와 '2026 아세안 정상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행사에는 마리아 헬렌 델라베가 NOC 운영국장 및 필리핀 외교부 정책차관 등 필리핀 정부 주요 관계자와 김동조 GPO..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목표 달성한다면 지구상 가치보다 커질 것"

일론 머스크가 항공우주기업인 스페이스X에 대해 지구보다 큰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목표를 달성한다면 스페이스X의 가치가 지구상의 나머지를 모두 합친 것보다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전에 앞으로 10년 안에 수만명을 달 기지로 보낼 것이라고 했다. 늦어도 3년 안에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특정 시점부터는 일반인 역시 원하기만 하면 달과 화..

SK하이닉스 나스닥 입성…블롬버그 "역사적인 데뷔"·NYT "최신 AI 투자 가늠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해 나스닥에 입성하자 주요 외신들은 기대감을 쏟아냈다.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가늠하는 최신 시험대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현지 시간)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해 뉴욕 증시에 입성한 SK하이닉스에 대해 블롬버그 통신은 "역사적인 데뷔"라며 "AI 붐이 수십년 동안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지배해 온 '호황-불황' 주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

IPO 밟는 중국 CXMT "삼전·SK하닉 주요 경쟁사"…메모리 기술 확보 시사

D램 업체인 중국 CXMT(창신메모리)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주요 경쟁사로 지목하면서 차세대 메모리 기술 확보를 시사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10년 만에 세계 4위 D램 업체로 성장했다.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CXMT는 지난 9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본격적인 IPO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특히 CXMT는..

전국 주유소 기름값 1800원대 후반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과 경윳값 모두 1800원대 후반으로 집계됐다.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59.1원 내린 1893원이다.지역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는 지난주보다 52.0원 내린 1926.7원이다. 반면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0.8원 하락한 1864.4원이다.상표별로 보면 에쓰오일 주유소가 189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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