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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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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리더 한화] 현지화에 달린 해외수주… 한화오션 '패키지형 수출' 승부수

글로벌 함정 수주전의 무게중심이 '기술력'에서 '현지화'로 옮겨가고 있다. 함정 성능과 납기 준수는 기본이고, 발주국의 중장기 방산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지가 수주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한화오션이 현지 생산과 기술이전을 앞세운 '패키지형 수출'에 힘을 싣는 이유다. 태국과 칠레, 미국을 중심으로 현지 협력 기반을 넓히며 단순 함정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과 'MRO(유지·보수·정비)', 기술이전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사업 모..

냉각 솔루션 주도권 쥔 LG전자… 데이터센터 '열 제어' 우위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글로벌 빅테크들의 '열(熱)과의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거대한 AI 연산 능력을 갖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하지 못할 경우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셧다운은 물론, 천문학적인 전력·비용 손실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고효율 냉각 기술이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로 부상하면서 LG전자를 향한 빅테크들의 주목도도 높아졌다. 일찍부터 냉난방공조(HVAC)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

대한상의 경제연구총괄에 이시욱 前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내정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총괄에 이시욱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제연구총괄은 경제·산업 분야의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이 내정자는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총괄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9대학교에서 응용경제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

부동산도 잘 굴리는 KT…AI·주주환원 실탄으로 활용할까

KT가 통신 3사 중 월등한 규모로 보유 중인 투자부동산을 향후 인공지능(AI) 및 주주환원 등에 활용할지 주목된다. 투자부동산은 영업이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보유한 부동산으로, KT는 이 투자부동산으로만 지난해 2600억원의 임대수익을 거두는 등 적지 않은 현금을 창출했다. 재계 전체가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인 데다가, 박윤영 KT 대표는 앞으로 3년간 12조원을 투자해 정보보안·IT·네트워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데..

HD현대중공업, '허위사실 유포' 경찰 수사 의뢰

HD현대중공업이 온라인에서 회사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신원불상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회사 측이 제출한 온라인 대화방 자료 등을 토대로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5월 HD현대중공업이 법인 명의로 신원불상자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사건은 올해 3월 익명의 온라인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HD현대중공업과 관련..

'사용자성' 두고 엇갈린 철강 노사…하청노조 교섭 곳곳서 파열음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철강업계의 원·하청 노사관계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원청과 하청노조 간 직접 교섭의 길이 열리면서 기존 노사관계의 틀이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누가 사용자이고, 어디까지 교섭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둘러싼 구체적인 기준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제도 시행과 현장 적용 사이의 간극이 새로운 노사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중앙노동위원회가 '산업안전' 등 일부 교섭 의제에 대해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

美 조선업계 임금 인상 확산…한화·HD현대 '현지투자 비용' 변수 되나

미국 조선업계의 '숙련공 확보 전쟁'이 한화와 HD현대의 현지 투자비용을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군함 건조업체들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자릿수 임금 인상과 고용보호에 잇따라 합의하면서다. 자동화·외주화 과정에서도 노조의 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미국 조선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조선사들도 현지의 높은 인건비와 강한 노동 규제를 사업 전략에 정교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4일 미국 기계항공우주노조(IAM)에 따르면 제너럴다이내믹스 산하..

잠수함·수상함 '경계' 허문다…HD현대·한화오션 '전선 확대'

'수상함은 HD현대중공업, 잠수함은 한화오션'이라는 K-조선 특수선의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수상함 건조 강자인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으로 영토를 넓히고, 잠수함 강자인 한화오션은 수상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다. 각자의 주력 무대였던 바다 위와 바다 아래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K-조선의 특수선 경쟁도 전방위 수주전으로 확전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페루에서 첫 해외 잠수함 수주를 노리는 반면, 한화오션은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을 통해..

'각자의 길'이라지만…10년 넘게 얽힌 효성家 삼형제 지분

조현준 효성 회장이 동생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의 형사재판에서 비상장사 지분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범효성가 삼형제의 오랜 지분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이 효성 경영에서 물러난 지 10년이 넘었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별도의 사업군을 이끌고 있지만 삼형제는 여전히 비상장사의 주주로 지분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24일 각사 감사보고서 등을 종합하면 삼형제의 지분관계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트리..

기아 노사, 부분파업 하루 앞두고 교섭 재개…무분규 타결 ‘분수령’

기아 노사가 6년 만의 부분파업을 하루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노조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사측은 이날 노조에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제12차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섭위원들은 본교섭에 앞서 오후 1시 사전회의를 열 예정이다.앞서 기아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오는 26..

[취재후일담] 갈라 선 효성, 절연하지 못한 형제… 참담한 12년 분쟁 끝내야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마주했습니다. 2014년 이른바 '형제의 난' 이후 12년 만의 법정 대면이었습니다. 형은 증인석에, 동생은 피고인석에 섰습니다. 아버지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끝나지 않은 형제의 갈등이 다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이날 조 회장은 "재산 문제라면 재산만 논의하면 된다"며 "동생이 원하는 대로 절연하고 끊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美는 현대차 최대 시장"…현대차, 2030년 현지생산 80%로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30년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고 전기차(EV)뿐 아니라 하이브리드(HEV)와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제네시스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미국 럭셔리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현대차 글로벌 판매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자리..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 한국 상륙…1050마력 전동화 기술 집약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인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Ferrari Luce)'를 국내에 공개했다. 4개의 독립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10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한 차세대 OLED 시스템을 적용해 전동화 시대에도 페라리만의 주행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이어간다.페라리코리아는 24일 서울 강남구 페라리 청담 전시장에서 루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

코트라, EU 포장재 규정 대응 웨비나 성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0일 개최한 'EU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 대응 웨비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PPWR은 EU 시장에 출시되는 포장재에 대해 우려물질·중금속 제한,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포장 최소화 등의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EU 시장에 지난 12일 이전 출시된 제품은 PPWR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이후 출시되는 제품은 생산 시점과 관계없이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개막 5연승…5라운드 포디엄 ‘싹쓸이’

금호타이어가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개막 후 5개 라운드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5라운드에서는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이 포디엄 1~3위를 모두 차지하며 레이싱 타이어 경쟁력을 입증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준피티드 레이싱팀 황진우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류재철 LG전자 사장 "브라질 2공장 가동, 현지화 총력…중남미까지 공략"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브라질 신규 공장을 통해 현지화를 단행, 중남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브라질 진출 30년만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마련해 가전 외 사업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4일 류 사장은 링크드인 기고문을 통해 "LG전자는 30년 전 브라질 마나우스에 제조시설을 설립하며 진출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지속적 관계를 구축해오고 투자를 강화해 왔다"며 "이달 새로운 가전제품 제조 공장을 개설하며 또 하나..

재규어, 건축적 조형미 강조한 'Type 01' 실내 공개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럭셔리 4도어 GT '재규어 Type 01'의 건축적 조형미를 강조한 실내를 공개했다. 24일 JLR코리아에 따르면 재규어는 실내 전체에 길게 이어지는 중앙 스파인은 길이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4개의 독립적인 실내 공간을 만들어내며 콘셉트카에서 제시한 비전을 양산차에 구현했다. 낮은 시트 포지션과 운전자를 중심으로 감싸는 듯한 공간 설계를 선보였다.천연석과 수공예 직물의 풍부한 질감도 담아냈다. 중앙 스파인에..

한진, 네이버 통합반품센터로 입고되는 반품 서비스 전담

한진이 네이버의 통합반품센터로 입고되는 상품의 반품 수거 서비스를 전담한다. 24일 한진에 따르면 최초 배송을 담당한 택배사와 관계없이 해당 상품의 반품은 모두 한진이 통합 운영하게 된다.기존에는 각 택배사가 자신이 배송한 상품을 개별적으로 회수했지만 한진이 반품 서비스를 일원화해 운영하게 됐다.한진은 전국 단위 택배 네트워크와 축적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반품 회수부터 통합반품센터 입고까지의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5154억원 규모 LPG선 4척 수주…연 목표 77% 달성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77%를 넘어섰다.24일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P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총 515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93%에 해당한다.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한국타이어, 독일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십 연장…유럽 스포츠 마케팅 강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프로축구 명문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유럽 시장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24일 한국타이어는 도르트문트와 '챔피언 파트너' 계약을 2년 연장해 2027·2028시즌까지 협력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한 양측의 파트너십은 올해로 18번째 시즌을 맞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도르트문트 홈경기장 안팎에서 브랜드 광고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장 내 발광다이오드(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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