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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상업적 합리성' 시험대 오른 대미투자…김정관 "알래스카, 사업성 전제"

한미 대미투자가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내세운 '상업적 합리성' 원칙이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언급하는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국정감사에서 사업의 전략적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실제 투자의 전제는 사업성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알래스카 LNG 사업..

사우디 첫 전기차 ‘시어’에 韓 부품사 속속…중동 시장 공략 확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전기차 기업 '시어(Ceer)'가 한국 부품기업들과 3조원이 넘는 규모의 협력을 맺는 등 현지 전기차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6 한-사우디 비즈니스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에서 우리와의 경제협력 핵심 파트너다. 이번 포럼은 사우디의 '비전 2030'..

노태문 사장, 10월 '노사 소통' 광폭 행보…삼성전자 노사관계 새 국면 맞나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10월 개천절 연휴 직후 가장 먼저 진행한 업무는 노동조합과의 대면이다. 노태문 사장이 만난 노조는 삼성전자 동행 노조·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으로, 가전·모바일 등 디바이스경험(DX) 중심의 노조다. 이날 노조 측은 현 보상 체계에 대한 노조원들의 불만을 다시 한번 전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회사 측은 DX 부문과 반도체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별도로 운영돼 왔다는 점을 강조해 온 만큼 입장에 변화가..

SKC, 베트남에 또 '베팅'… 반도체 소재·AI 인프라 키운다

SK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맞춰 반도체 사업의 생산 기반을 키우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ISC 베트남 생산법인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면서다. 2023년 ISC 인수 이후 반도체 사업에 투자를 이어온 SKC가 해외 양산 기반까지 확대하는 모습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ISC는 7일 베트남 생산법인 ISC에 2200만 달러를 출자한다. 출자 결정 당시..

두달 만에 물량 2배…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LFP 6兆 계약 '잭팟'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에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장기 공급한다. 지난 8월 합의한 19만톤 규모에서 물량을 2배 이상 늘린 대형 계약이다. 기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에 이어 LFP와 리튬·망간 산화물(LMO), 인조흑연 음극재까지 협력 품목을 넓히면서 삼성SDI에 양·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6일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삼성SDI와 LFP 양극재를 포함한 이차전지 소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사우디산 줄고 UAE산만 늘었다…韓 원유 조달, ‘항로’가 비용 변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향 원유 가격을 크게 낮췄지만 높은 운임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셔틀 운송과 선박 간 환적이 늘면서 물류비가 급등하고 있어서다. 원유 자체 가격뿐 아니라 어디에서 싣고 어떤 항로로 들여오느냐가 조달 비용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11월 아시아향 아랍라이트 공식판매가격(OSP)을 오만·두바이유 평균보다 배럴당 5달러 낮게 책정..

“정책도 인사도 대통령 그림자?”…김성환, 기후부 첫 국감서 집중포화

기후에너지환경부 첫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장관의 정책 결정과 인사를 둘러싼 검증이 집중됐다. 호남 반도체산업단지 입지에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얼마나 작용했는지부터 김 장관과 인연이 있는 인사의 전력수급기본계획 참여, 정책보좌관 인선까지 야당의 추궁이 이어졌다. 환경부 출신 인사들이 포진한 협회를 둘러싼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6일 기후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감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호남 반도체산단 입지 선정..

에너지공단, 베트남에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 파견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6일 에너지공단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2026년 재생에너지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절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외 인증 획득과 전시회 참가, 타당성 조사, 해외 상용화 등을 지원해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사절단에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비케이..

파라타항공, 12월 강원 양양~中 상하이 정기편 운항 시작

파라타항공이 강원도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정기편을 띄운다. 장기간 국제선 정기편이 끊겼던 양양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강원지역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6일 파라타항공은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국제선 신규 취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정기편으로 월요일, 금요일 주2회 운항 예정이다. A320-2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고려아연, 故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경영철학 계승"

고려아연이 고(故) 최창걸 명예회장의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핵심광물 공급망과 친환경 신사업으로 이어간다. 1974년 고려아연 창립을 이끌고 세계적인 비철금속 기업의 기틀을 닦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기존 제련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등 미래 사업을 키우겠다는 방향을 다시 확인했다.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최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에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이제..

호남 반도체 부지·예산 국감 공방…김정관 "최종 결정은 기업"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입지 선정 과정과 예산 배분을 놓고 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기업의 설명이 엇갈린다며 선정 경위를 집중 추궁했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정부가 여러 후보지를 제시했지만 최종 입지는 기업이 결정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기업이 생산 부지가 필요했고 정부는 제안했으며, 최종적인..

[르포] 만지고 놀며 과학 배운다…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체험형 과학관’

움직이는 원형 보드 위에 올라서자 몸이 한쪽으로 기울었다. 반대편으로 무게중심을 옮기자 보드는 다시 수평을 찾았다. 옆에서는 크기와 모양이 다른 블록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에너지가 전달되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을 눈으로 보는 대신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원리를 깨닫는 방식이다.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서 만난 체험형 과학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Have Fun with Science)'의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 美스페이스XAI에 가스터빈 첫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대형 가스터빈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규격을 충족한 제품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스페이스XAI에 공급하는 380MW급 가스터빈(DGT6-300H) 제작을 완료하고 창원 본사에서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창원 본사 가스터빈 조립공장에서 열린 출하식에는 스페이스XAI 주요 관계자와..

세아베스틸, 로봇 감속기용 특수강 국산화 성공

세아베스틸이 해외 기업에 의존해 온 로봇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를 국산화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로봇 관절의 정밀한 움직임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를 자체 기술로 양산하면서,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용 특수강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6일 세아베스틸은 첨단 로봇 산업의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감속기는 모터의 빠른 회전 속도를 제어해 로봇의 팔·다리가 원하는 속도..

영풍문고,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단독 리커버 출시

영풍문고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리커버 특별판을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이규태 작가와 협업해 새 표지를 제작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영풍문고 온라인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2009년 국내 초판이 나온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새로운 표지를 적용했다. 이 책은 하루키가 오랜 시간 이어온 달리기와 글쓰기를 함께 돌아본..

HD현대, 세계 첫 '래싱프리' 컨선 인도…수동 고박 작업 줄인다

HD현대가 작업자가 직접 컨테이너를 고정하는 '고박 작업'을 없애는 '래싱프리(Lashing Free)' 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했다.6일 HD현대는 프랑스 선사의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에 하이브리드 타입의 래싱프리 기술을 부분 적용해 최근 인도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기술 개발과 실증을 맡았고, HD현대삼호가 선박 상세 설계와 건조를 담당했다.래싱프리 기술은 화물창 내부에서 컨테이너를 수직으로 정렬하고 지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시와 민관합동 봉사…지역사회 상생 강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시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민관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공무원 30여명은 지난달 30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 보육·재활시설 '수연재활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난해 3월 울산시와 체결한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 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의 일환이다. 온산제련소는 협약 이후 수..

에쓰오일 '감동의 마라톤' 성료…장애인·비장애인 2300명 함께 달렸다

에쓰오일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감동의 마라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2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에쓰오일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5㎞와 10㎞, 하프코스를 함께 달렸다.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 단장으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고..

공사비 급등에 멈춘 공공주택 3936가구…대한상의·감사원, 재개 길 열었다

공사비 급등으로 착공이 멈췄던 수도권 등 6개 공공주택 사업장, 3936가구의 사업 재개에 길이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건설사들을 대신해 감사원에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결과 사업비를 현재 여건에 맞게 다시 산정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받아내면서다.6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사전컨설팅 대상은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자금조달과 설계·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2019~2021년 협약 이후 택지 조성과 보상..

삼성전기, 2900억원 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 체결

심성전기가 인공지능(AI)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공시된 계약만 6건으로, AI 시대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공급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6일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2900억원 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년간의 장기 계약으로, 이번 계약 외에도 다수의 기업들과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에 공급해 원활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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