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첨단화' 이끄는 한화...눈·귀 역할 표적관측장비 강점
우리 군이 주력으로 운용하는 UH-60 헬기는 '블랙호크'라는 별명으로 군 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 블랙호크의 성능개량사업을 놓고 한화시스템·KAI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대한항공·LIG넥스원이 함께 한 컨소시엄이 맞붙는다. 약 1조원 짜리 사업이다. 엔진을 비롯해 항법장비, 조종실, 통신장비, 배터리·발전기, 기체 보강·교체, 창정비 통합 등 대부분을 갈아치우는 대대적 보강 사업이..